4. 일본 교토 스이란 호텔
7. 일본 5명 JAL 일등석 NRT->JFK 탑승 후기
Takefue Ryokan
후쿠오카에서 아침에 출발해서 굽이굽이 산길 2시간 반 운전해서 쿠로카와 대나무 밭 타케후에 료칸에 왔습니다.
팔짝님이 마모에 댓글로 소개해 주신 쿠로카와의 산가 료칸보고 뿅 가서 죽기전에 한번 료칸 경험 해보자 싶어서 검색을 했습니다.
일본은 료칸이 보통 1월 6월에 예약자리가 풀리더라고요. 년초부터 타케후에를 찍어 놓고 전활해보니 11월 숙박은 6월 1일에 예약할 수 있답니다. 6월1일 예약일만 기다리고 있는데...
그 와중에 4월에 쿠마모토, 쿠로카와 이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 아 비행기 캔슬해야하나 걱정했는데, 다행이 복구 작업이 생각보다 빨리 진척이 되더라고요.
5월 어느날 네이버의 네일동이라는 사이트에 우연히 들어갔는데 타케후에 예약자리가 풀렸다는 거에요. 사요룸하고 고큐앙 룸이 핫해서 예약하기가 어려운데 보자마자 2방을 예약했어요.
보통 료칸은 3시에 첵인하고 아침 10시,11시에 첵아웃해요. 저흰 료칸에서의 시간을 맥시마이즈하기 위해서 도착하는 날 점심을 예약했어요,. 그럼 11시까지 들어 갈 수가 있더라고요.
타케후에 주차장
도착하니 와라쿠라라는 룸에 점심식사가 뙇 서랍장 그릇에 예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발밑에 따뜻하게 전기 난로로 식사함서 발을 지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
여긴 아이들이 기거했던 고큐앙 룸에 딸린 야외 온천이에요. 지진이 난후에 파라솔 의자 놓은 부분은 익스텐디드 했다고 하더라고요.
여기 고큐앙룸 야외온천이 아기자기 운치있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고큐앙룸 본실룸을 향해서요, 왼쪽엔 비디오 룸인데 가려서 안 보이네요.
저녁 8시부터인가 이곳 작은 폭포 앞 야외에서 연주를 해줍니다.
여긴 사요룸 베드룸이에요. 2 더블베드가 있어서 4명이 충분히 자겠더라고요.
사요룸 입구 이로리
오디오 룸으로 마이크도 갖춰놨는데 저녁엔 이방에 요를 깔아 딸은 여기서 잤어요.
야외 오디오 룸에서 바라온 야외 온천이에요.
대무무 숲에서 샤요룸에 딸린 야외온천을 즐기시는 분이 계십니다. 수영해도 될 정도로 넓더라고요.
대나무 그릇에 저녁식사를 차려 놨어요.
쿠마모토 말고기 사시미, 사시미, 와우 비프 등등 푸짐한 저녁상이었어요, 그 후에더 이것 저것 나옵니다.
여긴 한시간 동안 대절해서 쓸 수 있는 치쿠린 대절탕 입니다. 은은한 밤빛이 운치 있었어요.
평생한 번 해 본 료칸 경험이었어요. 가족들 모두 눈이 휘둥그레져서 즐거운 시간 가졌습니다.
남편이 운전 했는데요. 쿠로카와 산길이 너무 비좁아 왼쪽편 싸인판 건드릴까 조마조마 했어요...
그래도 그 쫍은 꼬불꼬불 산길 운전하고 났더니 그 담엔 잘 하시더라고요.
네 정말 행복하고 감사했어요. 아이들과 함께해서 더욱 감사했던 것 같아요.
오마나... 여기 너무 좋은데요. @@
평생 기억에 남을 여행하신 것 같아, 너무 부럽습니다.
부모님 모시고 료칸 한번 가보고 싶은데,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평생 잊지못할 추억이었어요. 모시고 가면 부모님들이 넘 좋아하실 것 같아요.
가족여행을 정말 멋있게 하셨네요...
일본료칸은 한번 맛보면 또 가보고 싶게 만들더라구요.... 부러워용~~~
사진에 소개된 료칸 분위기도 너무 좋네요...
글쎄 저도 평생 한 번만 가 볼 기회가 되지 않을까 했는데 다시 한 번 더 가보고 싶네요.
심장이 멋을정도로 멋집니다. 정말 가보고 싶어진곳입니다.
심장 멎으시면 안돼요. 한번 다녀오세요. 사실 저도 료칸 검색하다 후기들 읽어 보고 꼭 한번 가보고 싶다해서 결정했어요.
멋있네요 일본이란 나라는 미워할수없을만큼 매력적인곳같아요.
개개인은 참 친절하더라고요. 그럼에도 일본은 잘 모르겠어요....
너무 멋지네요. 저도 올해 와이프와 고베-오사카 출장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일본 온천을 꼭 경험 해봐야 겠어요!
어릴때는 일본가도 다른거하며 노느라 정신없었는데, 이젠 온천가서 푹 지지고 lazy 하게 있어보고 싶네요.. 나이를 먹나봐요..ㄷㄷ
그럼 곧 료칸 가시겠네요. 저도 또 가고 싶지만 기회가 올 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지지는 거 좋아하는데. ㅎ
저도 팔짝님이 사진으로 올려주신 가이세키, 산가 온천 보고 뽐뿌 받아서 쿠로카와로 가게 되었어요.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좋은 경험 했어요.
저흰 5명이고 쿠로카와 버스 스케쥴 시간 맞추기도 힘들다고 남편이 걱정 말라고 렌트하자고 했어요. 생각보다 금새 익숙해 졌어요, 첨엔 천천히 운전하시면 될 거에요. 운전석 옆 사람이 계속 왼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상기 시켜주면 돼요. 조수석도 중요하더라고요.
료칸 넘 좋아보이네요!!! 저도 담번 료칸 여행은 쿠로카와로 가야겠습니다!!! 담번 일본 여행 계획할때는 제가 narsha님께 조언을 얻어야 겠네요!! :)
타케후에 료칸 정말 좋아보입니다.
운전하고 다닐 자신이 없어 구로가와를 포기하고 비할바없는 오타루 료칸을 다녀온게 아쉬워지네요.
구로가와 언젠가 꼭 가봐야겠습니다.
타케후에가 한국인이 좋아하는 스타일 인가봐요. 제가 한국인 여행 사이트에서 제일 좋았던 료칸 추천해 달라고 하니 타케후에 추천해 주시는 분이 많았어요. 쿠로가와 한번 다녀오세요. 요즘 쿠로카와에 타케후에 경쟁 새 료칸이 생겨서 그런지 타케후에도 업그레이드하고 긴장한 것 같아요.
고큐안 룸 가격이 1인에 15만엔이네요...OTL 다음 생에 가 보는 걸로 하겠습니다...
댓글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