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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머신 잘 아시는분 있으신가요

파즈, 2017-02-07 03: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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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스벅커피만 마시다가 이제 결혼도 했고 해서 커피머신 하나 장만할려고 하는데..

결정하기 너무 힘드네요 ㅎㅎ

간편한 전자동 vs 번거로운 반자동..인데 

검색좀 해보니까 전자동이 편하긴 한데 잔고장도 많고 가격대비 맛있는 커피도 못뽑아준다고 하고..

반자동은 상대적으로 고장은 덜한데 그라인더로 커피 갈아서 에스프레소 뽑고 커피똥 버리고 청소해주고..

손이 많이 가는데신(추가로 공부도 좀..) 맛이 우월하다고 하는데

혹 2개다 써보신분 있으신가요? 

뭔가 커피 갈아서 하는것도 재미있을꺼 같은데 과연 그걸 매일 아침에 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ㅋㅋ 

버짓을 1500까진 잡을수 있는데..잘 아시는분 있으시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50 댓글

항상감사하는맘

2017-02-07 04:13:44

일반적으로 처음 입문하시게 되면 직접 커피콩을 갈고 에스프레소를 뽑는 재미가 있지요. 어떻게 커피를 내리는가에 따라 그날 그날 맛도 조금씩 다르게 나오구요. 그런데 말씀하신대로 아침에 바쁜데 그거하고 있자면 좀 많이 귀찮습니다. 특히 좀 손님들 여러분 오시면 한잔 내려서 물 섞어서 막 그냥 내기도 하구요 ^^ 그래서 그 다음으로 가게 되는게 전자동인 거 같아요. 엄청 간편합니다. 맛도 좋구요. 근데 이것 역시 청소하는 건 역시나 귀찮구요. 커피맛은 괜찮지만 늘 똑같은 맛에 금방 질리기도 합니다. 마치 한국에서 자동판매기 커피머신에서 나오듯... 그 다음 단계, 이도 저도 귀찮다 하면 네스프레소로 가게 되는 것 같아요. 커피콩 청소도 필요없고 캡슐만 넣으면 그냥 쑥 나오구요. 다양한 맛도 즐기구요. 근데 캡슐값의 압박이 후덜덜.... 제 생각에는 처음부터 1500불 너무 고가로 시작하지 마시고, 해보고 싶은 것부터 저렴하게 시작하셔서 중간 중간 자기에게 맞는 것을 찾아가시면서 다양하게 경험하고 배워가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사진으로 비유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처음부터 풀프레임과 고가의 렌즈들을 쓰는 것보다 저렴하게 미러리스, 디지털, 수동식 카메라등 다양하게 배워가시는 것처럼 말이죠. 

파즈

2017-02-07 04:54:32

답변 감사합니다. 전자동까지 생각해서 1500까지 버짓을 잡았습니다. ㅎㅎ 

가격을 낮춰서 말씀대로 해보겠습니다 

백만받고천만

2017-02-07 04:17:03

Breville BES870XL Barista Express Espresso Machine 


추천합니다. 가격도 괜찮고 커피 퀠리티도 스타벅스보다 훨 맛있어욤.. 릴리 캡슐도 먹어봤지만 못따라갑니다. 

렌티

2017-02-07 04:28:38

+1

저도 이거 사서 1년 반 정도 쓰고있는데 추천합니다. 이 기계 전에는 Saeco Starbuck 한 8년 정도 썼었구요. 전자동은 편하긴 한데 아무래도 맛은 반자동 못따라가요.

전자동을 사시려면 Jura 가 대세인듯 합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3635972

파즈

2017-02-07 04:55:00

역시 이기계가 많이 언급되네요. 단점이 그라인더에 찌꺼기가 많이 끼인다던데 괜찮으시던지요?

Yangmath

2017-02-07 05:11:35

저도 브레빌 870 xl 추천합니다.. 네소프레소에서 시작 해서 jura micro 5가지고 있다가 뭔가 맛이 부족해서 브레빌로 바꾸었는데 너무 좋네요..

반자동이라 처음에 걱정 많이 했는데 너무 쉬워요.. 맛도 훨씬 좋고요.. 강추 날려요~~

백만받고천만

2017-02-07 05:26:19

그라인더 분리해서 청소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산지 2달 되었는데 아직 내부 청소를 한번도 한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낀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렌티

2017-02-07 05:31:57

어떤 bean 을 사용하냐에 따라 달라질거에요. 많이 oily한 빈이 그리인더에 stuck 된다 합니다.  그라인더 청소는 한두번 했는데 별로 찌꺼기가 낀다는 느낌은 못받았구요. 그라인더 양이 계속 줄어들어 수리한번 보냈습니다. 커스터머 서비스도 만족했구요.

한 10여가지 다른 빈 시도해보다 요즘은 Lavazza 로.... 저에겐 가격대비 맛이 제일 좋았어요. 

그리운눈

2017-02-07 06:59:23

렌티님 그라인더 양이 계속 줄어서 수리 보내셨다고 하셨는데... 어디로 보내나요?  저도 좀 그런거 같아서요 그래서 요즘은 그냥 조금더 눌러서 양을 늘리는데.... 

수리하신 이후에는 괜찮나요? 

렌티

2017-02-07 07:36:48

처음엔 양조절하는 knob이 미니멈에서 잘 되다가 나중엔 max에도 두번을 그라인드 해야 되더라구요. 온라인 컨택, 전화통화, 비디오클립 보내주니, 쉽핑 박스 보내줘서  서비스 센터에 보냈습니다 (시카고 근처라는 거 같았어요, 미국에 하나밖에 없습니다). Sandra 라는 분인데 일처리 잘 해주시더군요. 보낸후 1주안에 다시 받았구요.

수리이후에는 처음처럼 잘 됩니다. 워런티 안이라서 쉬핑비도 안냈어요.


Breville USA Support
866-273-8455 M-F 6AM-5PM PST
www.BrevilleUSA.com

그리운눈

2017-02-07 08:19:03


저도 컨택해 봐야겠네요. 그 사이 커피 없이 살 수 있을지. ㅋㅋ 

감사합니다. 

그리운눈

2017-02-07 06:55:17

저도 이거 사용한지 6년이나 되었네요. 

여전히 너무 잘 쓰고 있고 손님들 오시면 커피 맛있다는 말도 많이 들었습니다. 

특히 아이스라떼는 강추 ㅋ 

그러나,,,, 2달마다 청소해야 하고.....  한잔씩 뽑아야 하니 손이 좀 갑니다만... 저는 재밌더라구요.  빈 상태나 양에 따라 크리미도 상태도 달라지고... 맛도 달라지고...  오래써도 질리지 않아요. ㅋㅋ 

루스테어

2017-02-07 04:25:18

커피 수동은 제대로 하실 것 아니면, 왠만하면 전자동 쓰세요. 왠만큼 시간들여 공들이지 않는 이상 전자동이 맛을 균일하게 잘 뽑아줍니다.

수동은 할때마다 온도마다 맛의 차이가 있구요. 신선한 로스팅 커피 구하고 아침마다 그라인더로 갈고 그런거 생각만큼 쉽지는 없을겁니다.

굉장히 번거롭다보니 열정이 아주 뛰어나신 분이 아니시면, 정 사실거면 전자동 추천드리구요.

사실 개인적으로는 집에서는 캡슐이 빠르고 편하고 만족스럽스러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맛도 제법 균일하게 잘 뽑아주고요.

파즈

2017-02-07 04:55:34

집에 illy 캡슐이 있는데 만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ㅠㅠ 

백만받고천만

2017-02-07 05:28:05

제가 추천한 커피 2잔 뽑는데 우유 거품내고 청소까지 마치는데 10분정도 소요되는듯 합니다. 아침에 바쁘게 움직이시는 분에게는 약간 부담이 될수도 있는 시간일수도 있습니다. 참고하세욤.  

하이바만세

2017-02-07 04:25:36

커피를 좋아하는 일인으로 저의 경험을 공유합니다. 커피를 좋아하는 저희는 결혼 전 각자 네스프레소를 가지고 있었고 결혼 후에도 네스프레소를 사용하였습니다. 저희는 둘다 커피를 하루에 최소 두잔씩 마시다 보니 저녁때 한잔 더 먹고 싶어도 자꾸 캡슐값이 신경이 쓰이기 시작하면서 그냥 참자. 이렇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머신을 사기로 결정하고 고민끝에 전자동 머신을 구입하였습니다. 전자동으로 구입한 가장 큰 이유는 아침에 텀블러에 두잔씩 네잔의 커피를 뽑으면서 점심도시락을 준비해야 하는 저의 입장에서 반자동은 고려대상이 아니었습니다. 물론 반자동이 커피 맛은 훨씬 훌륭합니다. 5년 정도 됐는데 고장난적은 없었는데 이제 많이 쓰다보니 약간 피스톤 부분이 헐거워지면서 요즘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안그래도 저희도 머신을 바꾸어야 할것 같네요. 하지만 만족할 만큼 고장없이 오래썻다고 생각합니다. 

커피를 저희처럼 많이 드신다면 (평균 5잔) 전자동을 추천드리고, 커피를 많이 안드신다면 반자동을 추천드립니다. 청소도 커피내리기도 다 귀찮다하시면 네스프레소도 좋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본인에게 맞는 머신을 잘 찾으시길 바랍니다.


티메

2017-02-07 07:42:58

헐 전 하루에 커피 한 4잔씩은 내려마시는데요.. 두분이 5잔이면 제가 많이마시는건가요? 

컨트롤타워

2017-02-07 04:50:25

놀캐

2017-02-07 04:53:55

저도 Saeco 좀 저렴한 전자동을 6년째 쓰고 있는데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귀찮은 거 싫어해서 반자동은 고려 대상이 아니였구요. 커피머쉰도 중요하지만 맛은 커피빈에 따라 많이 좌우되는것 같습니다. Jura는 제가 알기로 안에 브루잉 유닛을 분해해서 청소하는게 아니라 그냥 자동 청소만 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기계안이 상당히 습해서 여름철 같은 경우 곰팡이도 쉽게 끼고 심지어 날파리유충까지 자라거든요.. 그래서 깨끗하게 내부까지 청소 못하는 Jura는 전 별로더라구요. Saeco 전자동은 관리만 잘하면 오래써도 별 문제 없는것 같아요.. 청소, 디칼, 윤활제 등 주기적으로 관리만 하면 오래 고장없이 쓸 수 있어요.. 

파즈

2017-02-07 04:56:03

saeco가 더 나은거군요. 감사합니다 

놀캐

2017-02-07 04:57:35

앗!!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Jura 팬 분들이 보시면 화내실지도 몰라요..ㅎㅎ 

쵸코송이

2017-02-07 05:17:19

저도 파즈님이 생각하시는 그런 이유로 반자동을 한 3년전에 샀는데요. (전 브레빌을 샀습니다. 맛도 조아요) 첨엔 너무 재밌어서 매일 한잔씩 뽑아서 먹고 잘샀다고 엄청조아했는데 이게 커피콩 갈고 처리하고 하는게 점점 귀찬아지기 시작하더니 1년도 안지나서 잘안쓰게 되더라고요. 자꾸 나가서 사먹게 되고 ㅎㅎㅎ 요즘은 한달에 한두번 쓸까말까인거 같습니다. 네스프레소 맛도 좋고 크레마도 잔뜩나오고 반자동 못지않게 맛잇고 편하고 좋은거 같아요 ㅎㅎ

뱀사골

2017-02-07 06:19:05

저도 드립 핸드드립 모카포트 에스프레소 머신 을 거쳐서 지금 네스프레소를 쓰고있는데요.. 결국엔 전자동으로 갈꺼같습니다..

poooh

2017-02-07 06:26:46

이거 비슷한 내용으로 예전에도 답 달아 드렸던거 같은데... 찾을수가 없군요....


-  반자동은  맛은 더 낫긴 한데,  문제는  커피 한잔 뽑는게 예술입니다.  전자동을  고려 하시는 분이기에  이부분은  과감히 패스 하시라 하고 싶습니다.

죽어도 반자동 해보고 싶다 하시면 Delonghi 에서 나오는  EC155 던가 하는  아주 저렴한 모델 있습니다.  $79.99 입니다만  아주 훌륭한 에스프레소 뽑아 줍니다.


전자동으로 보신다 하면,  Saecco, Jura, DeLonghi 정도 일겁니다.  다른건  너무 고가 이기도 하고,  제가 잘 몰라서....

세가지 모델 다 써봤는데,  맛은  DeLonghi가 제일 좋았습니다. Saecco  요건... 흠.... 가격이 젤 저렴하긴 한데,  정말  "진한 커피" 를  아주 잘 뽑아 줍니다.

참고로 에스프레소 하고 진한커피는 다릅니다.  그러니  세코는  피하시길 바랍니다.  (돌 맞을 각오를 하고 말씀드리는군요  --;)

Jura  맛은 사실  DeLonghi에 비하면 조금 떨어 집니다만, Longitivity가 좋더군요.  그리고  거품을  잘 뽑아 줘요.  DeLonghi는 거품을  수동으로 뽑아야 했습니다.

아... 거품을  자동으로 뽑아주는게 있습니다만,  그렇게 까지 가려면 우유 보관등에 문제가 좀 있어서요.


아마  들롱기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쉰 만든 회사고,  주라  혹은  유라가 기계적인 면은 더 낫데요. 회사 자체가 그런  기계를 잘 만드는 회사라나 뭐라나.  


저는 제가 말씀드린  EC155 쓰다가  너무너무너무  귀찮아서 (커피 한잔 뽑느데, 청소까지 포함해서  30분 걸리더군요) 제가 그리  부지런한사람이 못되서  버리고

전자동으로 갈아 탔습니다.. 새코 샀다가  바로 리턴 (커피맛이 너무 진해서요  :)). 혹시나 싸서 그랬나 싶어서 젤 비싼거 사봤는데,  진한 커피맛 같았습니다..  EC155 맛이 훨씬 나았습니다.. 가격은 무려  10배 이상 차이나 났었는데 말이지요.

그래서 에라 모르겠다  들롱기 전자동 사서 아주 만족 하고 썼었습니다만,  마나님  카메라 마키야토 달라 그럴때 마다  우유 거품 만드는게 너무 힘들어서  (결국엔 2주만에  거품 아주 잘 뽑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리턴,  주라사서  현재까지  (약3년?)  아주 잘쓰고 있습니다.

사실 맛은  들롱기가 더 나았던거 같은데, 제 한몸 편하게 살자가  제 생활 신조라  주라 사서  잘 쓰고 있습니다.


커피맛은  일반 캡슐하고 비교가 안되요.  (캡슐에서 나오는 에스프레소 빈이 제 싸구려 입맛하고 안맞을 가능성이 큽니다)

경제성은  캡슐 에스프레소하고  상상조차 할 수 없구요.  (저희집이 2.2 파운드 빈은 한달에 한봉지  소화 합니다.)

그리고  나름 다양한 빈을 제 입맛에 맞게  바꿀수도 있구요  (캡슐은  그게 힘든걸로 앎니다.)

최근에 주위에  어떤분이  커피 빈  볶는데  삘 박히혀서  그분 한테  가서 커피빈  많이 받아 옵니다. 제 나름대로  청탁도  좀 드리면서  그 커피빈에서 나오는 에스 프레소도 맛볼수 있구요.

자손

2017-02-07 06:27:28

DeLonghi ECAM22110SB Compact Automatic Cappuccino, Latte and Espresso Machine

추천합니다. 작년 블랙프라이데이 때 샀는데, 정말 만족합니다.
한국에 있을 때 커피숍을 운영을 했었는데, 제가 내린 커피 맛 보다 이녀석이 더 좋을 때가 많습니다.

난쵸

2020-10-11 09:03:31

딱 봐도 정말 좋아보이네요 ㅠ 가격이 후덜덜합니다만 ㅎ 제 기준에서는요 ^^ 잔 고장이나, 청소하기에는 괜찮은가요? All in one 수준이라 믿기지가 않습니다 ^^ 현재 1000불 정도 하는것 같은데 저도 땡쓰때를 노려야 겠네요 =) 

빨탄

2017-02-07 07:05:28

저는 saeco가지고 있는데 3년동안 일주일에 30-40잔씩 잘 뽑아먹고 있습니다. 전자동이라 손님이 10명씩와도 어려움없이 커피내놓을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압력으로 뽑아낸 에스프레소 계열로 간 후로는 푸어오버나 일반 드립, 프렌치프레스로는 만족이 안되는 취향이 생기더군요.


 어느 기계로 가시던 lavazza super crema빈 추천드립니다. 수십가지 빈 써본중에 가격과 상관없이 최고라고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렌티

2017-02-07 07:52:13

ㅋㅋ 저도 수십가지 빈 먹어보다가 최근 lavazza super crema 로 안착했습니다. 제 입맛에는 Zoka (Seattle), 혹은 stumptown 이 좋기는 한데 가격이 좀 쎄더라구요.  라바자는 아마존에서 subscribe 하면 $18/2.2lb 까지 내려가요.

BeingCheerful

2017-02-07 07:26:57

뭐 어느 취미나 다 개인 취향이 있으니까요 참 어려운 문제죠..


전 개인적으로 제가 조절하는걸 좋아해서 반자동을 샀는데요... 참 이게... 어느 취미나 돈이 들기 시작하면 끝이 없습니다.. 그라인더도.. 몇번 바꾸고 ㅡㅡ


개인적으로 새로운 커피빈 다양한 세팅으로 드셔보시고 싶다면 반자동입니다. 미묘한 차이인데... 한번 빠지면 나오기 힘들죠. 그리고 내 입맛에 맞구요.

대신 정말 관심가지기 시작하시면 조그만한 차이때문에 돈 좀 듭니다... 시간도요. 그리고 매일 셋업하고 좀 귀찮죠 사실


바쁘고 매일 편차 없는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자동으로 가시는게 맞죠. 커피 동호회나 이런데서 자주 하는 말이죠... 바리스타도 커피믹스처럼 일정하게는 못뽑는다는

두분다 일하시고 하시면 사실 전자동 아님 캡슐이 편합니다. 물론 그 맛에 만족한다는 전제하에서죠... 사실 커피빈 셋업하다가 갈아 버리고 그러는거 보면 그냥 사먹는게 낫다 싶을때도 있습니다 ㅎㅎㅎ 


기회가 되시면 주변에 기계 가지고 가진 분들 집 가서 좀 먹어보거나 샾에서 데모 하는거 드셔보시고 취향에 맞게 잘 고르세요 ^^

DaMoa

2017-02-07 07:46:06

에소머신 입문이시면...  버젯도 1500이신데..

반자동 추천합니다

Rancilio Silvia 와 그라인더 Baratza Sette 270.

일단 알고계신대로 완자동보다 반자동이 커피맛은 훨신 좋습니다

허나  반자동은...  공부와 시간이 좀 필요합니다

머신에 맞는 커피 굵기를 찾으셔야하거든요...   그리고

탬핑의 힘 조절도 찾으셔야하고요....

하지만   대충해도   스벅보단 맛날겁니다...ㅋㅋ

무지렁이

2017-02-07 16:30:09

Silvia 너무 좋아요.

DaMoa

2017-02-07 16:34:22

원래 가찌아 클래식이엿는데. 몇일전 부대 뜨리프샵 갓다가 63불에 업어왔습니다. 인제 잇는 클래식을 한 80불에 팔라고요..ㅋㅋ

뱃사공

2017-02-07 17:11:46

헉.. 실비아를 63불에.. 몇 세대 인지는 모르지만.. 어떤것이든... 정말 저렴하게 구입하셨네요.. 축하드려요..ㅎㅎ

DaMoa

2017-02-07 17:19:01

미스 실비아 3세 입니다...ㅋㅋ 땡잡은거죠..ㅎㅎ
혹 괜찬은 그라인더가 나올지 멀라 게속 뜨리프샵 들락날락중ㅋㅋ

파즈

2017-02-07 17:25:55

뜨리프샵이 어딘지 저도 가고싶네요 ㅋㅋ

앵두

2017-02-07 09:08:29

마모에도 커피애호가가 많으시네요 윗분답변처럼 저더 반자동 추천합니다 제가 쓰는 머시는 rocket r58 그리고 그라인더는 mazzer super jolly on demand 쓰고 있습니다
저도 맨처음 예산을 그정도 잡았다가 커피멋ㄴ처음 샀다가 나중에 그라인더를 따로 구입했어요
저도 매일 출근때마다 커피 4잔씩 내리고 출근해요
ㅇ제는 익숙해져서 10분이면 스위치올리고 내리고 청소까지 10분 걸립니다
추천을 드리자면 윗분이 하신것도 괜찮고요 좀더 욕심을 내고 싶으시면 베제라 줄리아를 추천드립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중요한것중 하나는 머신의 보일러와 곱게 갈린 커피가루사이로 뜨거운 물을 내릴수 있는 기계의 암력이 중요해요
보일러가 작으면 뜨거운 물의 일정온도를 맞추지 못하고 그렇게되면 좋은 커피를 쓰더라고 그 고유의 맛이 변질될수 있어요

또 압력이 약하면 커피가 잘 내려오지 않습니다 그렇게 되면 맛이 떨어지고 너무 쓴 커피가 나옵니다 그렇다고 커피를 굵게 갈아보리시면 너무 신맛의 커피가 나오고 에스프레소기계에서 만 맛볼수있는 끈적거리는 크레마를 볼수없을겁니다
그리고 또 아셔야할게 커피머신만 좋다고 좋으커피가 나온다고 착각하실수도 있는데 커피머신만큼 중요한게 그라인더입니다 저도 맨처음 그런줄 알고 30불짜리 썼다가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습니다 커피빈은 광장히 민감합니다 열을 받으면 맛이 변해요 그래서 믹서기처럼 생긴 날로 갈아버리면 안되여 하시느건 본인 취양이실수도 있지만요 그라인더 날의 종류는 plat burr 와conical burr 가 있고요 제가쓰는 슈퍼졸리 역시 플랫버에요 에스프레소처럼 곱게 갈때쓰는게 플랫이고 드립커피를 갈때 쓰는게 코니컬버에요
너무 많이 쓰면 질리실까봐 여기까지 씁니다
중요한건 본인의 마음이겠네요 깊게 들어가실지 아니면 그냥 편한마음으로 가실지요 일단 즐기겠다는 생각을하시면 공무하시면 재미있어요 궁금하신거 있으면 환영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태리에서 직구했어요 https://www.espressocoffeeshop.com
미국보다 많이 샀습니다 제가 살때는요
그냥 막 썼으니 잘 읽어주세요

앵두

2017-02-07 10:21:49

커피빈은 stumptown bluebottle intelligensia 추천드려요

파즈

2017-02-07 13:55:50

사이트 들어가보니 확실히 가격이 싸네요 ㅎㅎ 

정성스러운 답글 감사드립니다 ㅠㅠ 

grass

2017-02-07 17:37:21

저는 breville 870 을 한참 쓰다가 최근에 업그레이드를 고민하며 뒤적거려봤습니다. 미친척 큰맘먹고 투자하여 la marzocco linea mini 를 구입할까 고민중인데요. 글을 보니 커피 내공이 상당하신 것 같은데 사용하고 계신 rocket r58 이 성능이나 사용성면에서 어떤지 여쭤볼 수 있을까요? 혹시 비교가 가능하시다면 la marzocco와 비교해서 가격 이외에 r58이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아참, 그리고 질문 올리신 원글님께는 적당한 가격으로 구입하시려면 차라리 breville 870 보단 그라인더 빠진 840 모델을 구입하시고, 그라인더에 더 투자를 하시길 권합니다. 머신은 나중에 더 좋은걸로 업그레이드 하더라고 그라인더는 처음에 괜찮은거로 구입해놓으면 두고두고 잘 쓸 수 있거든요. 저는 현재 870에 딸린 그라인더 사용중입니다만 아무래도 그라인더가 영 탐탁치 않습니다. 



앵두

2017-02-07 18:48:04

라마르조꼬요? 웬만한 중고차 값인데 그 정도 지르실 용기가 부럽습니다
일단 돈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당연히 저는 라마르조꼬를 택하겠습니다
일단 rocket r58 의 스펙은 가격 대비 훌륭합니다. 라마르조꼬와 같이 듀얼보일러에 pid control 로 온도 조절 가능합니다 일단 스펙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 머신만 라마르조꼬로 바꾸시고 그라인더는 기존에 것으로 ( 무엇인지는 모르나) 쓰신다면 한번더 생각 하심이 좋을거 같습니다 저라면 그돈을 쓰실거라면 로켓을 사고 그라인더에 다 투자하겠습니다 (그라인더가 브레빌 머신에 붙은거 쓰시는거 같아서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라마르조꼬 gs3 와 로켓 r58 응 비교 시음 해보신 블로거들이 맛에 큰 차이가 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pc 로 비교하자면 cpu 가 아무리 좋아도 메모리가 작으면 그 성능을 발휘하기 힘듭니다 차라리 cpu 가 좀 느려도 매모리가 좀더 좋으면 더 빨라지는거처럼요

결론은 여유되시면 라마르조꼬 와 그라인더 업글하시고 그게 아니시면 로켓과 그라인더 업글이 좋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BeingCheerful

2017-02-08 04:07:10

저도 개인적으론... 머신은 적당히 하셔도 된다고 봅니다.. 사실 혼자 집에서 드시는데 리니아 미니는 좀 가격이 만만치 않죠. 사실 머신 차이는 많은 양을 편차 없이 뽑으시거나 세팅을 많이 바꾸는정도지 맛을 확 업그레이드 하긴 좀 어렵다고 봅니다. 그리고 사실 머신은 계속 좋은게 나와서요 좋은 거 사셔도 금세 중고입니다 ㅎㅎ 물론 능력되시면 남자는 라마르조꼬지요! ㅎㅎㅎ


그라인더는 뭐 날 종류만 바뀌어도 조금 차이도 나고... 주로 머신 보다는 그라인더에 투자를 하라고들 많이 하시죠.. 사실 괜찮은 그라인더 사시면 오래쓰시고요 날도 사실 집에서 개인이 쓰시면 오래가고요. 

grass

2017-02-08 06:39:29

제가 간밤에 잠깐 미쳤었는지, 중고차 값이라고 하시니 정신이 번쩍 듭니다. 그래도 이왕 사는거면 한방에 끝까지 가야 중복 투자도 막고 더 아끼는거라 생각해서 la marzocco를 꾸준히 고민은 하고 있는데요. 말씀하신걸 들어보니 rocket도 한번 위시리스트에 넣고 고려해봐야겠습니다.


사실 머신은 차후 업글 예정이고 당장 급한건 그라인더인데요. 원래는 baratza sette 270w 을 보고 있었는데 올려주신 에쏘샵 직구를 보다보니 이젠 mazzer가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앵두님 따라 rocket에 mazzer 조합으로 가버릴까봐요. 


shilph

2017-02-07 12:10:09

어설픈 반자동, 그러니까 500불 미만 반자동을 사실거면, 차라리 저렴한 전자동이 낫습니다. 반자동이 커피가 맛있는 것은 청소가 간편해서, 전자동의 커피 분쇄부준에 커피 기름이 끼면서 제대로 갈리지 않고 + 맛을 제대로 못 뽑아주는게 크기 때문이지요. 물론 반자동은 날씨, 습도 등을 고려해서 커피 갈아주는 정도, 커피의 양, 내리는 시간 등을 조절하기 때문도 있지요.

하지만 어설픈 정도로 어설픈 기계로 반자동을 사용하느니, 차라리 간편한 전자동을 이용하시면서 청소를 좀 더 해주는게 낫습니다


저는 5년 이상 반자동 쓰다가, 결혼후 전자동으로 잘 쓰고 있습니다

파즈

2017-02-07 13:53:15

많은 댓글을 읽어도 역시 어렵네요 ㅠ

전자동은 어떤걸 쓰시는지요? 


HJ012

2017-02-07 15:57:24

saeco 일년 쓰고 nespress 이년 정도쓰고 지금은 Breville 쓰고 있습니다. 편리함때문에 Nespresso 기계가 여전히 있지만, 손 안간지 꽤 됩니다. Breville 꽤 만족스럽습니다. 커피빈은 어느분이 말씁하신것 처럼 Lavazza Super Crema 강추합니다. 라테를 만들어도, 모카를 만들어도 특유이 커피향이 진하게 남아서 좋아합니다. BBB 에서 나오는 20% 쿠폰 매장에 가져가면 할인해주더라구요.

https://www.amazon.com/Breville-BES870XL-Barista-Express-Espresso/dp/B00CH9QWOU/ref=sr_1_35?s=kitchen&ie=UTF8&qid=1479964956&sr=1-35&keywords=delonghi+espresso

노마드인생

2017-02-07 19:05:17

전 그냥 네스프레소(Nespresso) 사용하는데요. 기계의 내구성, 커피제조의 편리성, 캡슐의 맛과 다양성, 상대적으로 조금 비싼 비용? 을 제외하고는 너무 만족하고 사용중입니다. 동사에서 다양한 종류의 기계도 나오고 하는데, 이거 머 당췌 사용중인 기계가 고장날 생각을 안해서 10년 가까이 사용중에 있습니다;;

SoyLover

2017-02-08 06:09:50

저는 편리성때문에 전자동으로 사용합니다. Saeco걸로 한 5년쓰다 맛이가서, 리츠카드 승인 기념으로 Jura사는데 긁어버렸죠.

다양한 종류와 본인만의 버튼도 만들수있고 무엇보다 컵을 그냥 둔채로 모든게 다 되는 편리함에 샀습니다.

가장 중요한 맛은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 큰 차이는 모르겠지만, 편한건 확실합니다.  맛으로 가실려면, 반자동으로 가야한다 생각합니다.

거품우유 나 미지근한 우유만 애들이 자주 뽑아 마시는것이 젤 만족해하는 부분입니다.

난쵸

2020-10-11 08:59:29

Moccamaster drip coffee 가 세일을 하고 있어서 이곳 저곳 기웃거리면서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ㅎ Breville 870XL 을 많이 추천하셔서 그걸로 기울다가도, 막상 커피 양? 과 비례하여서 뭔가 질 보다는 양? ㅎㅎ 이라는 생각으로 drip coffee machine 을 보고 있었는데요. 혹시 Moccamaster 써 보신 분들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 과연 350 불 정도의 값어치를 할지, 아니면 hand drip 이 나을런지요 ^^ 

샤이엔

2020-10-11 09:40:42

예전에 에어비앤비가서 한번 먹어본 적이 있는데, 진한 드립 커피를 잘 만들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전 사고 싶었습니다만 저희 마나님께서 너무 진하다고 하셔서 차마 사질 못하고 있었는데... 세일 정보에 혹하고 있습니다.

문어

2020-10-11 10:14:25

편하긴 한데, 맛만 따지자면 그 가격으로 괜찮은 그라인더 하나 장만하시고 직접 핸드드립 해드시는게 더 좋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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