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 후기 6795
- 후기-카드 1819
- 후기-발권-예약 1249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7494
- 질문-기타 20807
- 질문-카드 11748
- 질문-항공 10231
- 질문-호텔 5229
- 질문-여행 4057
- 질문-DIY 188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17
- 정보 24310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37
- 정보-기타 8036
- 정보-항공 3840
- 정보-호텔 3249
- 정보-여행 1068
- 정보-DIY 207
- 정보-맛집 219
- 정보-부동산 41
- 정보-은퇴 261
- 여행기 3427
- 여행기-하와이 388
- 잡담 15514
- 필독 63
- 자료 65
- 자랑 722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0
- 오프모임 200
- 나눔 2704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라고 되어 있으면 보통, "12개월 약정"이라고 생각하지 않나요?
(1년 뒤에 해지 가능하다는)
그런데 알고 보니, "12개월 약정"이 아니라, "12개월 프로모션"이라고 하네요?
"12개월 프로모션"의 의미는 12개월 뒤에 가격을 올릴 것이라는 뜻이고..
스펙트럼(타임워너) 요즘 엄청 홍보 메일 날려서, 인터넷 케이블 가입 하려고,
전화 해서, 1년 후에 금액이 바뀌냐,고 물어보니까, 65불이 된다고 하네요???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입하는데,
클릭 클릭 해서, 마지막 페이지까지, 가입 완료 할 때까지,
어디에도 65불이라는 문구는 적혀있지 않아요........
공식 홈페이지에서, 스탠다드 가격을 찾으려고 해도 찾을 수 없음...
가입 화면, 첫페이지에서, 12 mos 에 각주 표시 있고, 맨 아래로 스크롤 해서, 페이지를 끝까지 내리면,
밑에 아주 작게, 1년 후에 스탠다드 가격으로 바뀐다고,
아주아주 작게, 흐리게 적혀 있어요..
(다른 내용도, 같은 글씨로 여러 줄, 적혀 있어서, 헷갈리게 적혀 있어요..
여러 줄의 일반 정보 속에, 중요한 핵심이 숨겨져 있음..)
일부러 알 수 없게, 읽지도 않을 위치에, 작고 헷갈리게 해놓은 것..
이런 게, 함정 아닌가요?
너무 찌질함...
중요한 내용을, 전면에 강조해서 크게 공지하여야 한다는, 규칙이, 미국에 없나봐요?
한국엔 요금 변동 같은.. 중요한 내용을, 알기 쉽게, 공지하여야 한다는 규정이 있는 걸로 아는데..
미국은, 이렇게 함정을 파는 게, 아주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분위기가 이상하네요...
이게 어디 구석에 있는, 리테일러의 홈페이지가 아니라,
스펙트럼 케이블의 공식 홈페이지인데,
이런 찌질한 함정을 파는 게 이해가 안 가네요..
그래서, AT&T 케이블 들어가봤는데, 똑같은 방식으로 함정을 파놨더라구요....
결론은, 이게 당연한 방식이다.. 여기저기, 만연한 함정이다..라는 것...
중국 같은 데만, 이런 줄 알았더니, 미국도, 일단 의심하고 봐야 하나 봐요?
무슨 서비스 가입하려면, 뒷통수 치는 내용도 많고, Hidden fee 가 많음..
1년 약정인지, 프로모션인지, 무슨 내용인지 모르게 써놓고,
나중에 어떻게 바뀌는지 알 수 없게 해놓고,
자세히 아주 꼼꼼히 들여다 보지 않으면,
속는 사람만 바보라는 식으로,
대놓고 함정 파는 분위기...
대기업이, 대놓고, 그런 함정 느낌 팍팍 나는, 프로모션을 기획하는, 이해가 안 가고,
교육 덜 받은 사람일 수록, 속는 사람이 많을텐데, 국가가 법으로 규제하지 않는 것도 이해가 안 가고,
그런 걸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여서, 별다른 분노도 없고, 따지지도 않는, 소비자들도 이해가 안 가고...
이런 미국 서비스 전반의 분위기가 이해가 안 갑니다.. ㅠ.ㅠ
- 전체
- 후기 6795
- 후기-카드 1819
- 후기-발권-예약 1249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7494
- 질문-기타 20807
- 질문-카드 11748
- 질문-항공 10231
- 질문-호텔 5229
- 질문-여행 4057
- 질문-DIY 188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17
- 정보 24310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37
- 정보-기타 8036
- 정보-항공 3840
- 정보-호텔 3249
- 정보-여행 1068
- 정보-DIY 207
- 정보-맛집 219
- 정보-부동산 41
- 정보-은퇴 261
- 여행기 3427
- 여행기-하와이 388
- 잡담 15514
- 필독 63
- 자료 65
- 자랑 722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0
- 오프모임 200
- 나눔 2704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9 댓글
금캐러
2017-03-26 23:44:51
저도 동감합니다. 속도도 형편없는데 가격은 또 비싸고.
그런데 한국식은 약정 가입이라 약정기간중 해지하면 위약금(받은 혜택?)을 돌려주어야 하는데
미국은 프로모션 형식(No annual contract)이라 기간중 해지해도 위약금 같은게 없더라구요.
그런데 프로모션 형식만 있느냐 하면 그도 아닙니다.
제가 지금 annual contract로 버라이즌을 이용하고 있거든요.
너무 다양해서 저도 참 힘들게 느낍니다.
tr
2017-03-27 00:01:48
지역마다 프로모션이 다르게 들어가기에 일관되게 이야기하긴 어렵지만,
"for 12 mos"는 "for the first 12 months with"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것 같고,
"no contracts", "12 months agreement" 등등의 약정 정보는 "for 12 mos" 라 나와있는 문구 근처에 반드시 (생각 이상의 크기로) 보일거에요. ;;
hk
2017-03-27 03:09:47
동일한 시스템이 십년넘게 (어쩌면 수십년째?) 이어져와서 미국사람들 이미 적응이 되었다고보면되요. 간혹 12개월 할인해주고 동시에 약정인 경우도 있고요. 케이블티비 및 인터넷 시장이 타임워너와 컴캐스트가 나눠먹는 독점구조라서 가격도 부담스럽고 횡포도 만만치않죠. 오바마가 작년에 케이블티비 사업자 늘려보려고했는데 잘안됬구요.
Martian
2017-03-27 04:46:27
그래서 ISP가 하나밖에 없는 동네면 그냥 어쩔수 없이 내라는대로 내고 써야 하구요. 그나마 다행히 ISP 가 여러개라면 deal 해서 첫해 offer로 쭉가던가 아님 더 좋은 offer달라는 식으로 얘길 하면서 가격 유지를 하죠.. 이것도 잘 안통할떄가 많지만요
항상감사하는맘
2017-03-27 05:10:56
조금 번거로운 방법이지만, 저는 제 이름으로 1년 아내 이름으로 1년 이렇게 번갈아가면서 가입합니다. 물론 해지하기 전에 혹시 1년 정도 더 프로모션 가격으로 해 줄 수 있냐고 몇번 통화하고 결국 안될 때 쓰는 방법이긴 합니다만... 물론 installation fee도 내고 다시 설치하는게 번거롭고 귀찮긴 합니다.
2n2y
2017-03-27 05:27:20
뒤에 * 같은게 붙어 있으면 밑에 fine print 가 있지요. 저도 몇년 살다 보니 저거만 봐도 "아 미끼구나" 하고...
belle
2017-03-27 08:42:39
그래서... 끊었다가 다시 가입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백쌀
2017-03-27 14:24:58
actch
2017-03-27 14:5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