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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살기 어떤가요?

monk, 2017-03-27 09: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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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롭고 조용한 중남부 시골에서 살고있는 몽크입니다.

이번 여름이 지나면 웬수같기도 하고, 든든한 친구 같기도 했던 저희 아이가 시카고에 있는 학교에 입학하네요. 

기쁨도 잠깐, 이젠 걱정이 앞서네요. 

이전까지는 관심도 없던 시카고라는 도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는데요. 들리는 소리는 무지 무섭고, 위험한 도시라는 얘기 뿐이네요.ㅜ 물론 멋진 도시라는 분들도 계시지만...

사람 사는 곳이야 비슷하겠지만, 아이 혼자 떨어뜨려야 하는 엄마 맘이라 웬지 불안하고... 전혀 가본적도 없는 모르는 도시라 더 불안한 것 같아요.

여름에 가족여행으로 한 번 들려보긴 할텐데...

혹시 마적단 분들 중에서 시카고 잘 아시는 분들께 좀 여쭤보려구요, ^^

시카고 장점, 살면서 주의할 점, 둘러 볼 곳 등 도움이 될 정보 있으시면 조금이라도 알려주세요. 


어느새 성큼 다가온 봄, 모두 좋은 일들 가득하시길..

28 댓글

wonpal

2017-03-27 09:56:37

시카고 위험하지 않습니다.
다른 대도시에 비해 더 위험할것은 없다는 생각입니다.

일단 방문을 해 보시고 직접 느끼실 기회를 가져 보시길 바랍니다.

monk

2017-03-27 12:21:25

안그래도 6월쯤 한 번 가보려구요. 시골 살다보니, 아는게 너무 없네요.

잠깐이라도 기숙사 들어가기 전에 한 번 가보려구요. 감사합니다.

치즈나무

2017-03-28 05:57:16

남부 서부는 총기로 인한 사망률이 높다고 해서 시라크 라는 별명이 붙었다는데 아닌가요?
가본적이 없어서 여행으로 가보려하는데 궁금해서요

은복

2017-03-28 06:18:05

시카고 서/남부는 위험하긴 한데요, 관광으로 오시면 그 쪽 가실 일은 없을겁니다.

주급만불

2017-03-27 11:06:54

미국애들이 보기엔 서울이 시카고보다 훨씬 위험한 도시일겁니다. 전쟁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시카고 정도 되는 대도시엔 다양한 면이 있겠죠. 장님 코끼리 만진 얘기는 흘려버리시고 직접 가서 보세요.

보통 다운타운 북-부촌, 서-한인 및 다양한 이민자들, 남-살짝 위험. 특히 남쪽으로 Gary(?)라는 동네는 꽤나...

보통 한국분들은 다운타운-샴버그 정도가 생활권 정도일 듯합니다. 워낙에 흩어져 사시는 관계로 여기저기 한인 상권이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제 경험담은 5-6년 전의 이야기라 다른 분들이 업데이트 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시애틀 지역에 살고 있는데요, 여기와 비교해서 시카고가 안전하지 못했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그나저나 자제분 합격 축하드립니다!

monk

2017-03-27 12:24:11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생각지도 못한 곳이라 도대체 감이 안잡히는데,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자꾸 흉흉한 얘기들만 많더라구요,

사람 사는 곳이니 비슷할꺼라 하면서도 아이 혼자 보내자니 걱정이 앞서네요. 

답글 감사드려요.


오이사졀

2017-03-27 11:19:49

시카고 남부와 서부는 위험합니다. UChicago 근처에 있는 잉글우드라는 지역도 상당히 위험합니다. 아무래도 시카고 남부니까요.

그래도 시카고 그립습니다

monk

2017-03-27 12:25:59

그렇다는 얘기를 들어서 맘이 복잡하네요. 그래도 오이사절님께서 그리워 하시는 걸 보면 매력이 있는 곳이라는 얘기겠죠?

가본적도 없는 곳이라 그냥 겁이 먼저 나네요.

여름에 한 번 가보려구요. 감사합니다.

스시러버

2017-03-27 13:05:17

시카고 대학 근처 동네가 위험하다고는 하지만, 워낙 학교 경찰들도 많이 다니고, 기숙사 생활권이 가까워서 안전하게 느껴져요. 어짜피 공부하느라 바빠서 학교/집/도서관  정도만 다닐듯 해요... 


UIC 근처는 요즘에 west loop 및 greek town 이 발달하면서 굉장히 깨끗하고 정돈된 느낌이에요... ashland 길 근처에 있는 west  campus 근처는  예전에는 조금 위험한 느낌이었는데, 요즘에는 이쪽도 많이 정리되었더라구요...


Loyola 캠퍼스 및 de paul downtown campus 는 워낙 시카고 쇼핑의 중심지 근처이니, 안전은 별로 걱정않하셔도 될거 같구요.


Norrthwestern 있는 에반스톤은 워낙 백인중심의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라 걱정하실 필요 없으실거 같아요...

monk

2017-03-27 16:15:25

앗,,,자세한 설명 감사드려요. 시카고에 학교가 참 많네요. 

덕분에 잘 배우고 갑니다  덕분에 많이 안심되네요. 감사합니다.

티라미수

2017-03-27 15:45:46

학교가 어디인지 모르지만, 설령 UChicago나 UIC라 해도 학교에 딱 붙어서 살면 그리 위험하지 않습니다. 다른 학교들이야 물론 괜찮고요.

monk

2017-03-27 16:17:38

티라미수님 말처럼 학교에 딱 붙어 살아야 할텐데 걱정이네요. ㅎㅎ

근데 부쩍 시카고 위험하다는 글이 많이 보이니 괜시리 걱정이 되서... 시골살때 몰랐던 걱정을 새삼하게 됐네요,

그래도 티라미수님과 다른 마모님들 덕분에 많이 안심하고 갑니다. 감사해요.

달또

2017-03-27 16:41:39

일단 먼저 축하 드립니다. 이제 자녀분을 품에서 떠나 보내시는 엄마의 마음이 잘 전해지는 듯 합니다. 

혹시, 자녀분이 어느 학교에 입학하셨는 지를 알려주시면 구체적인 조언을 해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monk

2017-03-27 17:28:47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고, 불안한 엄마 맘을 이해해 주셔서 더욱 감사해요. ^^

저희 아이는 UChicago로 가네요. 별로 생각하지 않았던 학교라 제가 아는 정보가 너무 적네요.  근처가 위험하다는 소리만 잔뜩이라...

다른 학교로 갔으면 하는 저의 속물적인( ^^;; )바람과는 달리 아이의 결심은 확고하네요.

어떤 말씀도 좋은 조언이 될 것 같아요. 잘 부탁드려요.

달또

2017-04-09 12:32:40

답장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이미 다른 분들이 조언을 많이 해주신 것 같긴 한데... 첨언 하자면 하이드 파크 (hyde park)중에서도 호수 주변에는 그나마 안전한 것 같았어요. 아무래도 그 쪽은 잘 사는 사람도 많고 오바마가 지냈던 집도 있어서 그나마 치안이 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외의 지역은 무조건 몸 사려야 합니다. ㅎㅎ Better safe than sorry. 


monk

2017-04-10 19:33:30

아이에게 항상 몸 사리라고 전할께요. 고맙습니다.

푸른오션

2017-03-27 17:48:14

Uchicago라니까 예전에 자주 그근처를 다녔던 기억을 살려 한말씀 드리자면.. 그지역은 딱 학교 초근접 몇 블락에 학생들 모여사는 구역을 제외하고 위험한거 맞구요. 그러니 절대 야밤이나 새벽에 혼자 다니지 않아야겠죠. 학교에서 계속 운행하는 셔틀이 있어서 그거 잘 활용하면 밤에도 안전하게 학교 도서관에서 집까지 갈 수 있어요. 아 프레시맨이라 학교기숙사 살고 학교 밖으로 안나가면 괜찮습니다. 나중에 고학년되서 나가살 경우는...뭐 그때되면 이제 다 어디가 안전한지 아닌지 알테니.. 괜찮을꺼에요. ^^ 그학교갈정도면 똑똑할테니 알아서 잘하리라 믿습니다!

monk

2017-03-29 14:36:17

넵. 학교에 딱 붙어있으라고 해야겠어요. 4년 내내 기숙사 생활을 할 수 있음 좋겠네요.

푸르오션님, 감사합니다 

티라미수

2017-03-28 05:42:38

Hyde Park이 나름 점점 안전해지고 있다고해요. UChicago측에서 학생들 안전을 위해 엄청 자주 순찰을 돌고 신경 많이 쓴 결과라 하더라고요. 그렇지만 학교에 딱 붙어살아야해요. 아주 좁은 구역만 집중순찰 가능한 거니까요. 그리고 제 친구들은 UChicago 쪽에 살면 100% 차를 사더라고요. 여유가 되는 친구들은 다운타운에 살면서 차로 통학하기도 하고요. 야밤에는 집앞에서 돈 뺏기거나 얻어맞거나 하는 사건 정도는 꽤 빈번히 일어나더라고요. 좁은 안전한 구역을 벗어나면 정말 무서운 사고도 일어나고요. 시골 살 때보단 주의해야하는 건 분명해요. 무조건 안전하다고는 못하지만, 안전하다고 알려진 구역만 인적이 드물지 않은 시간에 다니면 괜찮아요. 수많은 학생들이 대부분 안전하게 살고있으니까요.

monk

2017-03-29 14:38:11

앗...시카고 가면 차가 필요없을 줄 알았는데 학교 밖에 살려면 차가 있어야 되는군요. 

일단 학교안에서만 생활할 수 있도록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티라미수님. 

푸른오션

2017-03-29 16:36:07

제가 아는 시카고 대학원생들은 다 가난해서 그런지...?! 한 1/3만 차가있었구요. 시내나가는건 6번타면 삼십분도안되서가고 우버타도 되니까 (15-20불) 사실 다운타운 나가는거네 큰 불편은 없었어요. 다만 한국마트있는 쪽이나 (시카고 북서쪽에 샴버그 이런데) 링컨팍쪽/위커팍?쪽(시카고 다운타운 북쪽인데 좀더안전하고 백인많이사는 힙한 동네) 거기 까지는 우버타고 가기 좀 많이 비싸서 (35-50불) 그때는 차가 필요하지만, 솔직히 뭐 크게 기숙사에서 요리를 할것도 아니구, 그냥 주변차 얻어타거나, 정 급하면 그..차 쉐어링하는 그런 (zip car -한시간에 10-15불) 서비스 이용하면 되요.
근데 자녀분께서 진짜로 공부하신다면, 공부하느라 바빠서 차타고 어디 나가고 그럴시간 없을꺼에요.

monk

2017-04-01 11:54:33

공부는 글쎄요...ㅎㅎ 하지만 밖에는 잘 돌아다니는 편이 아니라 그나마 다행이네요. ^^

당분간은 차는 생각도 하지말라고 할 생각입니다.  꼭 필요하면 우버 좋은 것 같아요. 감사해요..

무지렁이

2017-03-29 16:40:42

시카고 대학에 일 때문에 온 친구 만나러 갔다가 Yelp 검색해서 근처 별 높은 식당 갔었던 적이 있어어요. 동네 분위기, 식당 분위기가 좀 무서워서 나중에 시카고대 학생한테 물어봤더니 엄청 무서운 동네라고 하더라고요. 별일 없길 천만다행이었죠.

요지는 학교에서 가깝다고 안심할게 아니라, 학교 서쪽, 남쪽으로는 1블럭도 나가면 안 될 것 같더라고요.

엄청 좋은 학교인데, 입학 축하드립니다.

monk

2017-04-01 11:56:41

헉..말씀만 들어도 후덜덜입니다. 미국은 진짜 한 블록만 돌아도 영~ 다른 세계가 펼쳐지니 모르는 동네갈땐 진짜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저도 대학생때 뉴욕에서 지하철 반대로 탔다가 할렘가는 방향꺼 잡아타고 어찌나 겁났던지.. 지금도 생각하면 등골이 오싹해요.


학교 입학 축하해 주셔서 감사해요. ^^

daniel

2017-03-30 02:03:57

시카고면 아마도 서울시보다 더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만큼 안전한곳도 많고 또한 위험한곳도 있죠. 학교, 다운타운은 생각보다 위험하지 않습니다.
U of Chicago 주변도 위험한곳이 있겠고 안전한곳이 있으니깐 안전한 동네에 살라고 하면 될꺼같아요. 그리고 차 있으면 좋을꺼같습니다.
그나저나 자녀분이 좋은대학교 가시네요 ㅎㅎ

monk

2017-04-01 11:57:46

아마 잘 모르니까 더 겁이 나는 것 같아요. 사실 아이는 별 걱정없는데 엄마가 주책맞게 미리 걱정을 사서 하네요. 

daniel님 감사합니다. 

zeno

2017-04-09 19:27:05

음 제가 지금 UChicago 대학원생인데요. 학부생이라면 아무래도 기숙사에 들어가는게 세이프티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을까 싶네요! 전 이제 1년차라 동네 치안 잘은 몰라서 해지면 안 돌아다닙니다... 혹시 다녀도 가급적 학교 셔틀을 이용...

monk

2017-04-10 19:32:41

그렇군요. 일단 기숙사생활은 할꺼라서 그나마 안심이네요. 감사합니다.

점수따기 어렵다는 곳에서 공부하시는 Zeno님, 좋은 성과 거두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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