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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d car 유럽차 CPO? non-cpo with extended warranty?

캡틴M, 2017-04-24 03: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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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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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안녕하세요. 좋은 월요일 입니다.

요즘 자동차 때문에 머리가 좀 썩히고 있네요.

여태 자동차는 새차만 샀고 일본 유럽차 두루두루 타 보았습니다.

타다 보니 차 값 떨어 지는게 좀 아깝더라고요. 그래서 중고차 고보 있는데요.

유럽차쪽 보고 있는데 보통은 유럽 중고는 사지 말라고 하는데 이유가

유지비 혹은 고치는 비용이 큰돈이 들수 있어서 라고 알고 있습니다.

근데 CPO를 사면 어느정도 걱정을 덜수 있을꺼라 생각하고 진행중인데요.

가격이 non-CPO차량하고 꽤 많이 차이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extended warranty를

나중에 사도 틀린점이 모가 있을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CPO가 더 낫다라던가 차라리 나중에 warranty사라 아님 유럽차는 정말 중고는 아니다 등등

혹 이런 경험이 있으신분들이나 아니면 다른 조언이 있으시면 조언 부탁 드립니다.


9 댓글

컨트롤타워

2017-04-24 04:00:41

유럽차량 10년 소유하며 많은 딜러도 겪어보고 주변 지인들을 보면, CPO라 고장이 덜 나고, non-CPO라 고장이 자주 나는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동안 관리 해왔던 과정이 더 중요합니다. 

차량을 고를때는 개인 셀러가 그동안 maintenance 기록 다 가지고 있는 차량이 왠만한 CPO 보다 믿음이 더 가고요. 이유는 2-3년 지난 European CPO 대부분 리스 반납 차량이기 때문입니다. BMW는 4년간 care package 가 딸려와서 사람들이 그나마 제때 정비를 잘 받는편 이고요, MB 나 Audi 같은 경우는 1년차 이후, 비용 부담을 이유로 interval 을 스킵 하거나 저렴한곳에서 대충 때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가지 꼭 조언 드리고 싶은것은 워런티/서비스 가 끝나는 럭셔리 유러피안 차량의 경우 $1,000/7,500 mi (13센트/mi) 정도를 정비비용으로 세이브 해두세요. 남으면 이득이고 사용하게 되어도 이용하게 되어도 큰 차이는 없을것입니다. 이 부분을 간과하고 차량을 구입/운용하시는 분들이 안좋았던 경험담 하시는걸 많이 보았습니다.

캡틴M

2017-04-24 06:23:20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현재 MB owner이고 해서 관리 중요성은 통감하고 있는데요

마지막 부분 "$1,000/7,500 mi (13센트/mi) 정도를 정비비용으로 세이브 " 이 부분이 무슨 말인지?

제가 세이브 해야 하는건지, 딜러에서 이용하라 하시는건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컨트롤타워

2017-04-24 06:32:28

경험상 개인적으로 저정도 세이브 해 두시면 나중에 목돈 나가는 느낌이 적다는 것입니다. (self insured와 비슷한 개념입니다)

대부분의 extended 워런티는 커버리지의 분야가 자동차 회사에 유리하게 적용되는 경우가 많고, 또 deductible 도 있어 그리 큰 도움은 되지 못하더라고요. 

캡틴M

2017-04-24 06:50:34

아하...발상의 전환이네요

졸린지니-_-

2017-04-24 04:36:03

저도 이건 마모 게시판에서 다른 분의 댓글에서 본 것인데요...

유럽차 중고의 유지비가 많이 드는 이유는 고장 보다도, 소모품, 즉, 때 되면 갈아야 하는 것들(타이어, 브레이크 패드 등등)의 가격이 너무 비싸서, 그냥 기본적으로 써야 하는 금액이 상당하다고 들었습니다.

CPO이든 아니든 차이날 것은 아니겠네요.

디즈니크루즈

2017-04-24 04:45:23

저도 어떻게 관리 됐는냐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저라면 개인이 메인테인했던 CPO를 선택 할 것 같습니다. 같은 옵션의 똑같은 차라도 CPO 인 것과 non-CPO는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저도 캡틴M님 생각처럼 유럽차 새차 사서 차값떨어지는게 아까워서....ㅎㅎ MB 리스차 CPO 구매해서 4년째 잘 타고 있습니다. 처음엔 리스차여서 조금 망설이긴했지만, 차관리가 잘됐었던거 같아서 구매했고, 지금까지 큰 고장 없이 잘 타고 있습니다. 4년동안 오일체인지/소모품 교체/센서 고장 교체 1500불 정도 들어 간거 같네요.

참고로 처음 CPO차 구매시 브레이크 패드 와 타이어는 모두 새거였습니다. 많이 타지는 않아서 현재 브레이크 패드는 괜찮은거(5mm 이상) 같고, 타이어는 조만간 한번 갈아야 할 듯 싶네요.

캡틴M

2017-04-24 06:25:41

저와 4년전 비슷한 상황이네요 ㅎ

새차도 그렇지만 중고차도 복불복인 상황이 많은지라 잘 고르셨나 보네요.

혹시 사실때 가격은 어찌 하셨는지 궁굼하네요.

전 생각보다 많이 후려 칠 생각으로 하고 있거든요.

아노소프

2017-04-25 07:31:11

몇 천불 더 주고사서 고장났을 때 마누라 눈치안보고 편하게 고치느냐, 아님 싸게 사서 나중에 목돈지출이냐 선택의 문제인데요...2011년식 BMW328i CPO로 2013년도에 샀는데 내년 1월까지 워런티가 살아있으니 맘편히 굴리고 있습니다. BMW가 은근 점화계통고장이 많아서 그동안 점화코일만 두 번 갈고 오일 새는것 갈고 해서 CPO 본전은 확실히 뽑은것 같습니다. 저의 와이프는 차값 몇천불비싸게 준건 괜찮지만 중간에 고장나서 돈 크게 지출하는건 굉장히 아까워하기에 담번에 차를 사더래도 무조건 CPO되는 유럽차로 살듯 합니다...


아노소프

2017-04-25 07:34:07

CPO가 마일을 많이 뛰는 사람에게도 좋은게, 제 경우 2만마일뛴 중고차사서 10만마일까지 워런티로 커버되니 거의 8만마일이 워런티 적용되는 셈입니다. 새차를 산다고 해도 최대 5만마일까지이니 그 점에선 확실히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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