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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여름에 오시는데요
제가 시간이 안되서, 한인여행사 패키지 관광상품으로 옐로우스톤 보내드릴려고 합니다.
검색해 보니까, 연합상품 3박 4일 패키지가 젤 괜찮아 보이구요.
여행사 마다 가격차이가 조금씩 있네요.
솔트레이크 공항에서 가이드 만나서 여행시작하는 것이구요.
지금 사는 곳이 텍사스인데, 공항까지 멀어서 솔트레이크 공항에 하루전에 도착해서 호텔에서 하루 자고 그 다음날 가이드 만날 계획입니다.
몇몇 여행사 검색해서 나온건데 이 것 말고도 더 많이 있네요.
http://www.toptravelusa.com/Good/GoodList.asp?GdLoc=USC&GdSubLoc=US2&GCd=USC0010026&ThCd=&MCd=&ChkDt=201705
http://www.mijutravelatl.com/product_view.php?category=1&no=7
http://www.gatour.com/board_QRjM18/35056
http://www.usatour.co.kr/itnry/upw_4ys.php
http://www.mijutours.com/%EC%83%81%ED%92%88/%EC%98%90%EB%A1%9C%EC%8A%A4%ED%86%A4-3%EB%B0%954%EC%9D%BC449-%EB%B3%B5%EC%82%AC%EB%B3%B8/
http://daehandallas.com/index.php?main_page=product_info&cPath=47&products_id=7


궁금한게 몇가지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1. 위에 3박4일 여행상품 이용해 보신분 계신가요? 부모님 관광으로 괜찮을까요?


2. 위에 검색한 여행사들 중에 아무거나 해도 될까요? 이전에 한인업체에 몇번 당한 적이 있어서, 작은 한인 여행사는 좀 꺼려집니다.

3. 부모님 옐로우스톤 관광 더 나은 옵션이 있을까요?



~~~~~~~~~~~~~~~~~~~~~~~~~~~~~~~~~~~~~~~~~

(추가 1)

아래 보이저님 답글을 바탕으로 좀 더 검색해보니까, 미국 서부 한인 여행사중에서

삼호관광, 아주투어, 하나투어가 실제 상품을 운영하는 곳 같아 보이는데요.

신기한건 세회사 모두 자체 버스가 있는 것 같은데, 옐로우스톤 관광 세곳 모두 같은 스테쥴이네요,

아마도 세곳 모두 연합해서 하는 것 같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안좋은 리뷰들이 많은지 선택하기가 망설여집니다.


http://www.usajutour.com/Goods/GoodsDetail.asp?code=BWA201689

http://www.samhotour.com/travel/tourView.asp?p_idx=226#infoTab03

http://www.usahanatour.com/asp/product/package/pk-12000.asp?area=HU&product_name=LA+%EC%B6%9C%EB%B0%9C&pkg_code=HUL922170522&etc_Code=L&country_Code=


세 여행사 패키지 여행 경험담 좀 들려주세요~



8 댓글

voyager

2017-05-17 06:31:38

제가 알기로 대부분의 서부 한인 투어(관광버스)는 하나투어, 아주투어, 모두투어 등 큰 곳에서 실제 진행하고, 소규모 여행사에서는 고객을 모집해서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서부 투어들이 일정, 보는 곳 등이 비슷하고요. 즉 큰 여행사 통해서 하시면 무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한번은 패키지, 한번은 직접 렌터카로 다녀왔는데, 패키지도 꼭 봐야할 주요 명소들은 잘 챙겨서 보여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칼리코

2017-05-17 08:20:50

정보 감사합니다~

현재론 큰 여행사 패키지가 젤 편하고 괜찮아 보이네요.

kaidou

2017-05-17 08:24:51

저도 패키지로 한번 직접 한번 가봤습니다.  대충 아시겠지만 관광패키지로 갈 경우 한곳 보고 후다닥, 다른 한곳 보고 바로 움직이는 일정인지라 어떻게 보면 겉핥기라고 봐도 됩니다.. 일정 하나하나 계획하는게 힘들고, 유명한 곳만 보고 오고 싶다면 그래도 패키지 추천합니다.

칼리코

2017-05-17 11:39:48

답글 감사합니다~

여행사 어떤 상품으로 다녀오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xlogi

2017-05-18 06:40:37

삼호만 유일 단독, 하나 아주는 연합입니다. 삼호가 그나마 좋습니다. 삼호관광 옐로스톤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원하시면 쪽지주세요~~

칼리코

2017-05-18 07:08:30

쪽지 보냈습니다~

한인여행사 대부분 안좋은 후기가 많아서 걱정이에요.

보니까 가이드에 따라서 완전 복불복 같네요.

스머프반바지

2017-05-18 14:45:45

삼호관광으로 3박4일 패키지 다녀와봤습니다. 

2007년인가, 2008년에 다녀오긴 했지만요, 


1. 언제 가시느냐에 따라 사람이 붐비는 정도가 다를 것 같습니다. 당시 7월 말에 먼저 다녀온 친구가 가능한 느즈막하게 가라고 하더군요, 한국/중국 여행사 버스만 20-30대가 한장소에 한번에 몰릴때가 있어서 엄청 복잡했답니다. 그래서 저는 9월 첫주를 택했는데 엄청 한가했습니다. 가이드 말이 8월 3-4주까지가 가장 많이 몰리고, 휴가시즌이 끝나는 9월 1-2주가 가장 한산하답니다. 그리고 9월 15일 즈음으로 옐로스톤 일부 구간부터 겨울 준비로 막아버린다고 해서 마지막 타임에 구경 잘했었습니다. 


2. 솔트레이크에서 차로 6-7시간 정도 이동만 한거 같습니다. 정확한 시간은 아닙니다만 중간에 쉬엄쉬엄해가며 엄청 오래 타고 갔습니다. 함께 여행하시던 어르신들은 몸이 찌뿌둥하다며 10분이라도 조금 더 자주 세워줄 수 없냐고 물어보시더군요..... 당연히 조금 답답하겠죠......


3. 물론 가이드를 누굴 만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일단 여행 일정 자체가 빡빡하다는 느낌이 별로 안들었습니다. 이게 어쩔 수 없는 느낌인게... 중간 중간 들르는 장소까지 모두 포함해도 이동거리가 너무 머니까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더군요.


4. 제 기억에 옐로스톤을 나오면서 들렸던 구리 광산이 있었는데 패키지에 포함되어있는지는 모르겠으나 .... 저한테는 꽤나 신기한 곳이었습니다....


5. 몰몬템플 ... 신기하게도 여행사 가이드 외 템플에 머무는 한국사람이 안내를 해줬습니다. 종교적 다름을 떠나서 구석 구석 많이 신기했습니다. 몰몬 템플을 처음봤으니 그랬겠지만요. 들어가보시면 별거 아니게 느껴져도 설명을 듣고 둘러보면 좀 신기합니다..... 


6. 그랜드티톤, 당시 설명으로는 날씨가 좋아 멀리서 산새 모두를 확인할 수 있는 날이 얼마 안된다고 합니다. 제가 봤던 날도 꽤나 맑은 날씨였지만 티톤 꼭대기 부분은 구름에 가려져서 지금 사진을 다시 찾아봐도 그랜드티톤의 모든 모습을 볼 수는 없었습니다. 뭐.... 가이드 설명으로는 세계에서 산새가 가장 멋있는 산이라고 한건 기억나네요 .....


7. 음식! 어르신들이시라면 이거 좀 중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아이다호랑 근접해서 그런지 식당마다 뭔 그리 감자가 많이 나옵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기억에 셋째날은 신기하게도 아침/점심/저녁 모두 감자랑 관련된걸 먹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나중에는 느끼하더군요...... 


8. 곰, 버팔로..... 한가할때 가서 그런지 진짜 많이 봤습니다. 여행사 버스가 별로 안다닌 타이밍이라 그런지 가이드가 엄청 많이 세워서 곰 사진 잘 찍을 수 있게 해주더군요. 가는 길 어딘가에 곰과 관련된 작은 공원이 있는데 아기 곰들을 바로 눈앞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때 가장 든 생각이 아이랑 함께오면 진짜 좋겠구나... 했던 장소 중 하나입니다. 


9. 옐로스톤 .. 공원 모든 부분을 오픈한 때에 가시면 유명한 포인트는 한번씩 다 다닐텐데요, 따로 가이드도 필요없고, 사람들이 걸을 수 있게 되어있는 길만 따라다니면서 구경하면 꽤 멋있습니다. 만족도는 높은데 유황이라 그런지 연기? 안개?가 엄청난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 부분 지나온 어르신들은 하나같이 동일한 말씀을 하시더군요..... 저승길 걷는줄 알았다고 ............... 약간 공포스런 장소로 유명한 포인트가 몇개있다고 합니다. 심장이 약하시다면 조금 주의하시거나 뒤로 돌아가실 수 있습니다. 




두서 없이 적어드렸는데... 저는 만족했었습니다. 그리 돈이 아깝지도 않았고, 한가한 여행이라 좋았구요. 당시 버스 안에 함께한 여행객이 20여분 정도 계셨습니다. 그래서 더 만족스러웠는지도 모르겠네요. 


아! 숙소는..... Red Lion / Holiday Inn 정도였습니다. 제가 배정된 방에 약간 문제가 있긴 했지만, 가이드랑 호텔측에서 바로 방을 바꿔줘서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었구요.... 물론, 가이드 혹은 함께하시는 분들에 따라 달라지겠지만요. 




여튼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경험입니다. 삼호관광 - 옐로스톤 패키지는 위 내용처럼 엄청 만족했지만,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지역 여행은 최악이었습니다. 이후 두번 다시 삼호관광을 택하지 않으리라, 는 다짐까지 했었구요. (삼호관광 관계자가 아님을 알려드리기 위해 적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칼리코

2017-05-18 16:32:53

자세한 후기 너무나 감사합니다~~ 정말.도움 많이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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