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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security system

엉거주_춤선생, 2017-05-17 17:29:45

조회 수
875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이번에 큰 마음 먹고 집의 낡은 창문들을 새로 갈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창문 업체에서 견적을 받을 때 나온 사람이 하는 말이 자기들이 작업 할 때 각 창문 마다 달려 있는 home security system 들은 절대 손대지 않는다면서 사전에 업체에 연락해서 제거하고 창문 설치가 끝나면 업체를 통해서 재설치하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새 창문 작업을 할 때 창문틀에 (window frame) 알루미늄을 wrapping 하게 되는데, 지금 집에 설치된 장치들은 이전 주인이 예전에 설치한 것이라서 창문마다 아래쪽 창문틀에 구멍을 뚫고 wire 가 나와있고 wrapping 을 하게되면 구멍을 내지 않는 이상 wire 를 이용한 security sensor 들을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사실 home security system 을 집의 방범 목적으로 사용하기 보다는 그냥 자기 전이나 외출하기 전에 어디 창문 열린데 없나 확인하는 목적으로 주로 사용하기는 했습니다만 막상 없애려고 생각해보니 좀 아쉽기도 하고해서 DIY 할 수 있는 제품은 없나 찾아봤습니다. 약 $200 정도 부터 시작해서 2년 정도 약정하고 매월 요금을 내는 제품까지 다양하게 있더군요.


그런데 과연 이렇게 적지 않은 돈을 들여가면서 방범 시스템을 해놓고 살아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한국에서 살던 안이한 고정관념일 수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중산층이 거주하는 single house 가 모여있는 subdivision 으로 범죄율 자체는 그다지 높지 않은 지역이기는 합니다만 그렇다고 한국에서 아파트에 살던 때만 생각하면 안될 것 같기도 합니다.


마모 회원님들은 집에 home security system 을 갖추고 사시는지 궁금합니다.

만약에 추천해주실 수 있는 제품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지 조언도 부탁 드립니다.

참고로 집에 있는 창문의 총 갯수는 25개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2 댓글

킵스베이

2017-05-18 02:52:22

SimpliSafe 추천합니다. 한달 15불짜리 플랜부터 시작인데 저는 보통 그걸로 하다가 여행할 때는 25불플랜으로 바꿉니다. 그럼 스마트폰으로 원격제어가 가능하고요. 문제는 비상시에 대응하는 서비스가 계약된 업체가 하는데 평이 왔다갔다 합니다. 그 서비스는 아직 이용할 일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열심히 인터넷 리뷰를 뒤진 결과 다른 큰 업체들의 평도 왔다갔다, 특별히 좋은 업체는 없고 비슷한 듯 합니다. 설치는 아주 쉬워요. 모든게 무선이라서 그냥 원하는 곳에 붙이기만 합니다. 타운에 따라 퍼밋이 필요한 경우도 있는데 우리 타운은 인스펙션도 하고 경찰서에 등록도 했습니다. 그건 타운이랑 경찰서에 알아보세요.

엉거주_춤선생

2017-05-18 06:23:59

킵스베이님// 추천 감사합니다. SimpliSafe 도 염두에 두고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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