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쿤에선 올인클루시브가 메리트가 클까요?

날씨를 찾아보니 겨울보다 많이 더울 것 같진 않은데 차이가 클까요? 6월 날씨가 87도 정도로 나오는데 예전 동남아 다녀온 기억으로는 그 정도 기온은 버틸만했던 것 같습니다. 많이 더우면.... 그냥 수영장에 누워만 있으면 될까요 ㅎㅎ

그게 왜 87도라면 허리케인등으로 비가 자주와서 온도가 떨어져서 그렇습니다. 해 뜨면 완전 한증막이 되고요...

수영장에 누워있으면 견디기 쉽지 않고요 그나마 물속에 들어가 있어야 버틸만 하실 겁니다.

그런데 여름은 애들 방학 때문인지 호텔이 그리 저렴하지도 않더군요.

어차피 우기라면 호텔 가격이 팍 떨어지는 가을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이미 휴가 일정이 6월로 잡혀서 시기 변경은 힘들고, 변경한다면 칸쿤이 아닌 다른 곳으로 장소 변경을 해야할 것 같아요.

6월은 그래도 괜찮은거 같아요, 전 8월에도 다녀왔는데요, 정말 뜨겁고 덥지만 할꺼 다 하고 잘놀았어요,  갈땐 좀 걱정했지만 그래도 괜찮더라구요,  사람은 대박 많았아요.

치첸이자는 꼭 가시지 마세요. 저희는 여름에 갔다 죽는줄 알았습니다. 

더워도 호텔이나 해변에 있는 그늘진 비치 체어에 누워 계시다 수영하시면 별로 더운거 못느끼실겁니다.

저희는 앞전에 인터컨 포인트 예약하고 1박당 100불 내구 조식 라운지 이용했는데 조식도 괞찬고 라운지는 주류도 포함되어 괜찮았습니다.

저희는 4인 100불 이였구 2인은 70불인것 같더군요.

저희는 4박5일했는데 2박은 인터컨 2박은 올인클루시브에서 지냈습니다.

올인클루시브에 가보신적이 없으시면 꼭 가보세요. 

2인이시면 그냥 하얏 질라라도 200불 중반쯤인것 같은데 하얏 올인클루시브 강추 드립니다. 

질라라로 처음에 고민해봤는데 여긴 6월말에 2인 기준 1박에 $555 나와서 기겁하고 접었습니다. 관광지, 유적지는 관심이 없어서 아마 먹고 수영하는거 말고는 딱히 돌아다니지 않을 것 같아 말씀하신 인터컨 클럽 라운지 돈내고 이용할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IHG포인트만 많으시다면 칸쿤 IHG계열중 한군데가 올인클루시브이고 포인트예약이 가능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최상급은 아니지만 고려해보실만할것같아요. 

홀리데이 인 말씀하시는것 같네요 제가 지난 번에 무료 숙박권 있어서 썼는데 정말 별로였어요

여기 하루 묵고 하얏 지바로 갔더니 마치 여인숙에서 고급 호텔에 온 기분이더라구요

홀리데이 인 올인클루시브 음식도 시설도 정말 정말 별로여서 강비추입니다.

방이 그닥인건 알았는데 밥까지 별로였다니 실망스럽네요. 

지난주에 5박6일로 칸쿤 인터컨 다녀왔습니다. ^^*

전 IHG 포인트가 없어 레비뉴로 숙박했는데... 클럽층으로 예약 (BRG로 첫날무료, 나머지 $226/night)한 후 도착후 스윗($40/night - 이메일로 미리컨펌)으로 업글하였습니다.

호텔에서 만난 대만사람은 포인트로 예약하고 클럽으로 업글할려니 $160/night 불러 안했다 하더라구요.

클럽이나 스윗업글이 포인트나 레비뉴 예약마다 조금 틀린듯 합니다. 케바케이긴 하지만요...

클럽층 아침, 저녁은 식사로는 부족함없이 아주 좋았구요... 저희가 술을 별로 좋아라 하지 않기 때문에 올인클루시브해서 굳이 돈 낭비하지 말자고 해서 예약한 것인데 대만족이었습니다. 점심은 바로 앞에 위치한 서브웨이나 도보거리내에 있는 일식당, 수퍼 등을 이용했습니다.

무엇보다 쉬시기 원하시면 인터컨 강추 드립니다. 정말 조용한 호텔입니다.

올인클루시브는 좀 어수선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근처에 수퍼 및 편의시설이 다 도보거리에 있어 필요한거 그때그때 사 쓰시면 되고 바로 앞에 라운드리 4KG까지 Wash & Fold 서비스 110 페소 (6불정도)로 언제든지 빨래도 할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만 저희는 5살, 5달 애가 있어서 옮기진 않았는데... 애가 없으시면 근처에 있는 Dreams Sands 나 Riu 에서 2-3일 묵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생각했습니다.

좋은 여행되세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캔쿤은 올인클루시브 가셔야 해요.

그야말로 식당에서 메뉴판 첨부터 끝까지 시켜 보는 호사.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먹고 마시고 푸욱 쉬려고 캔쿤 가는 거에요.

일반 호텔하고 올인클루시브 그닥 차이도 안나구요.

저도 식당에서 많이 시켜 먹었다 생각했는데 다음에 가면 더 잘 먹을 수 있을것 같아요 ㅋㅋㅋ

저는 그냥 메뉴 첨부터 끝까지 다  양 너무 많으니까 1/4 portion씩으로만  주세요.  했어요..  팁은 좀 주고 나왔구요.  :)

그거 정말 좋은 팁이네요. 감사합니다. :)

대박!!

저는 가는 곳마다 팁은 3~5불씩 주고 왔어요 다음 기회엔 이 방법을 써봐야겠네요^^

원래 올인클루시브에 팁이 다 포함 되어 있는거래요.... 팁  줘 버릇 하시면  습관 이상하게 든데요  --;

누가 그랬는데 남들 하는만큼.. 팁 안받는곳은  팁을  어지간하면 주시지 마시고, 

팁을 줘야 할 곳에서 팍팍.

저는 진상짓을 했기때문에  팁을 5불이라는 거금을 줬었습니다.  --;

저도 마일모아에서 보고 간거라 다 주는줄 알았는데

안주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아니 주는 저희 때문에 다른 한국분들이 당황하시더라는...

팁 주시던 분들은 마모 회원들이셨나...ㅎㅎㅎㅎ

액티비티를 생각하신다면 캔쿤말고 플라야 델 칼멘도 생각해 보세요. 아이를 포함한 저희 가족은 4박은 캔쿤 하얏 인클루시브하고 3박은 렌트카로 플라야 델 칼멘에서 Airbnb했는데 그 작은 도시 안에도 싸게 먹고 놀게 많구요, 그 주변에 Xcaret과 Tulum 정도는 가까워 다녀오기 좋습니다. 전 하얏에 있었던 기억보단 다른 액티비티가 더 기억에 많이 남네요. 

켄쿤 인터컨 앞이 켄쿤에서 가장 예쁜 바다라고 해요.

호텔에서 편히 쉬시려면 당연히 올인클루시브로 가시고

밖에서 활동 많이 하시면 일반 호텔이 나을 듯 합니다.

점심먹고 들어와 확인해보니 답글이 잔뜩 달렸네요. 좋은 정보와 조언 모두 감사드립니다.

사실 얼마전에 일하기 싫어 휴가 계획이나 세워볼까 둘러보다가 칸쿤 인터컨이 1박에 15K이길래 덜컥 예약을 했습니다. 

뭐 어차피 포인트 예약은 캔슬하면 되니까 잠깐 상상이나 하며 행복해볼까 했는데......

그러고나서 며칠후에 보니 이게 프로모션 특가였네요?? 

우와 이젠 30K 줘야 잘 수 있는 호텔이네요!

비할바는 아니지만 로또사고 토요일까지 행복해보자 하다가 덜컥 3등정도 당첨된 기분입니다. 엉겁결에 뒷걸음치다 핫딜 잡은 것 같아서 그냥 이 참에 칸쿤 휴가로 밀어붙이고 있는데.....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하죠. 그러고보니 올인클루시브가 커져버린 남의 떡마냥 좋아보이고, 그렇다고 지바나 질라라로 가자니 거긴 또 너무 비싸고..... ㅠㅠ 그래서 고민중에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렴 어떻겠어요. 사실 어디가 되었든 떠나기만 하면 행복할 것 같아요 ㅎㅎㅎ

멋모르고 지른 충동구매가 대박딜이었나봅니다.

홧김에 떠날 곳 없나 찾다가 이야 역시 남미는 물가가 싸구나 하고 아무 생각없이 덜컥 잡았는데 그게 50% 딜이더라고요. :) 

말씀하신대로 클럽층 알아보려고 합니다.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