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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정보-호텔]
동대문 JW 매리엇 리뷰 (사진 無)

닭다리 | 2017.05.26 10:35:3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지난 4월에 동대문 JW 매리엇에 9박을 했습니다.


날고 자고를 여기다 쓰게 되었네요. 날고는 United 로 하고 자고는 JW 매리엇 동대문으로 했습니다. 자고 7박 후 포인트 사용해서 2박 추가했습니다.


반포 매리엇에 예전에 2박인가 한 적이 있었는데 분위기가 많이 다르네요.



첫인상은 어? 호텔이 작다!! 였습니다. JW 매리엇 반포를 생각한건지 당여히 높은 건물이 있을 줄 알았는데 건물 자체는 12층인가 아무튼 상당히 낮아보였구요.


반포 매리엇은 갔을 당시 학회참여하는 사람들, 그리고 한국분들이 많았던거 같은데 동대문은 주로 관광객 위주나 한국 분들이 의외로 staycation 하는 분들이 있었어요.


수영장 적당한 사이즈에 자쿠지 있고 위에는 거울로 되어있고 고급져 보였습니다. ^^ 호텔 수영장은 거의 안가봤는데 여긴 처음에 어쩔 수 없이(?) 갔습니다. 인천에 새벽 4시에 떨어져서 호텔 도착하니 너무 일찍이라 early check-in 도 안되더라구요. 저는 매리엇이랑 여태 인연이 없어 늘 푸대접이었거든요. 그래서 별 기대도 안해요 원래. 참고로 매리엇은 골드입니다. early check-in 해 줄 방이 없다고 하면서...ㅠ.ㅠ 일단 샤워하고 좀 쉬다가 방이 생기면 연락 주겠답니다. 그래서 샤워하러 간게 수영장에 있는 샤워장이었거든요. ㅋㅋㅋㅋ


짐도 가봤는데 (안하던 짓 많이 해봤네요 이번에 ㅋㅋㅋ) 짐 사이즈 상당히 컸구요.... 운동하는 사람이 없어요. 저랑 50대 60대 정도 되보이는 분이 나중에 두분 오셨고 뭐 거의 저 혼자 썼습니다.



조식과 해피아워는 라운지에서 서빙됩니다. 메뉴 가지수는 많지 않아보이는데 맛있어요. 일단 부페식에서 골라 먹고 단품 주문도 또 받습니다. 전 보통, 수란만 주문해서 먹었고 한번 김치찌게 먹어봤어요.. 누가 시키길래 한번 따라 시켜봤는데 음식은 다 맛있었습니다. 수란은 많이 기대는 안하시는게 좋아요. 얇은 빵 한조각 위에 계란이 거의 전부 다인데 익히는 정도가 좀 들쭉 날쭉하고 하루는 노른자가 거의 익어버렸다는..... (또 안하던 짓... 수란을 시키다니!!)


해피아워에는 주류와 간단한 음식 나오구요.


라운지 밖으로 나가서 패티오가 있거든요. 거기서 동대문 바라보는 야경도 괜춘했습니다.


아. 방은 업글해준거라고 하던데 뷰 업글인가봐요. 7층에 동대문 보이는 동대문 뷰 방으로 받았습니다. 방이 크진 않구요, 적당한 사이즈입니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다 깨끗한 분위기... 얼마 안되었으니까.


스태프들은 다 친절했습니다. 특히 라운지 분들은 얼굴도 알아봐주시고 말도 걸어주시고.... 제가 조식을 잘 안 즐기는 줄 알았다네요.. ㅋㅋㅋㅋㅋ 늦잠 자느라 조식 시간 놓친적이 몇번 있어서 그렇게 생각했나봐요. 해피아워도 한 두어번 밖에 안 갔거든요. 밖에 먹을게 많으니까!!!!! 근데 막상 제대로 먹는걸 보더니 아니었네!!!! 라고 생각했나봐요 ㅋㅋㅋㅋ



다른 곳과 접근성은 뭐 왔따입니다. 다들 짐작하셨겠지만 지하철이 바로 연결되어있구요. 반포 매리엇은 지하철이 연결되었는데 좀 멀죠. 사실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와 연결되었고 실제로 지하철을 타려면 좀 걸어야합니다. 여의도 콘라드에서 지하철 역 가는 정도는 아닐지라도 좀 걸어야합니다. 종로, 대학로, 호텔 바로 앞에 두타, 등등 쇼핑, 관광, 호텔 바로 앞이 청계천... 길거리 음식 뭐 그냥 딱 안성 맞춤이에요.


두타, 백화점, 음식점등등 바로 호텔에서 건널목만 건너면 시작 되어서 참 편리했습니다.


아. 투숙객은 주차가 무료입니다.



......


다 썼나요 벌써? ㅋㅋㅋ


사진이 없으니 너무 쉽게 써지는거 같은 느낌인데요.


암튼 다음에도 또 가고 싶은 호텔이에요. 포인트 차감이 좀 많은거 같다는 느낌이드는데 (박 당 4만).... 어쩔 수 없죠 ㅠ.ㅠ


관광객들 때문인지 (근데 사실 관광객 별로 많지 않았어요 느낌에는...) 호텔 객실 수가 작아서인지 공실율이 낮은가 봅니다. 레비뉴 가격이 늘 좀 비싼거같아요. 20만 초중반 대라 첫 인상에 호텔 사이즈가 작다라는게 머리에 콱 박혔는지 작은 호텔이니까 좀 더 싸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


이상 아주 간단한 날림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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