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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촌놈인 제가 닉네임의 꿈을 지키기 위해 이번 9월에 한국 방문 갈때 올때 둘다 1등석으로 마일 한방에 쓸려고 합니다.
비지니스는 타봤는데 1등석은 처음이라 지금부터 익사이팅 하네요 ㅎㅎ.
아시아나 마일이 9만5천이 있어서 LA 에서 갈때 혹시 아시아나 말고 다른 항공 일등석은 어떠할까 궁금해서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Star Alliance 다른 항공기나 QR & EY 로 발권해도 다 8만 마일인것 같은데, 다른 항공 발권이 쉬운지 모르겠네요.
다른 회원님들은 국적기니까 아시아나를 타시겠어요 아니면 다른 항공을 타시겠어요?
다른 항공을 타신다면 어디로? (올때는 대한항공 1등석이라 꼭 국적기를 안타도 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어서요)
어쩜 LA > Incheon > 방콕 으로 끊을수도 있는데 다른 항공기도 그렇게 끊을수 있을까요?
익사이팅한 마음으로 주저리 주저리 글을 썼는데 다른 분들의 의견과 조언 듣고 싶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이제 주말인데 다들 파이팅 넘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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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Maxwell
2017-06-02 13:29:15
그래도 직항이 가장 편하지 않을까요? 아직 안 타 보셨으면 국적기 일등석 타 보시는 것도 좋은 경험일 테구요 (사실 국적기가 비즈니스/일등석 서비스 차이가 적다고는 하더라구요) 5천 마일인가 더 주면 인천 경유 이원구간으로 일본이나 대만 등에 가는 좌석을 하나 더 끊을 수도 있죠. 무엇보다도 아시아나 퍼스트는 아시아나 8만 마일로 끊는 게 가장 싸게 먹히는 것 같긴 합니다.
QR이나 EY의 경우는... 일단 노선 거리 제한 때문에 발권이 가능한지 잘 모르겠네요. 좌석이 있을지도 확실치 않구요. 이슬꿈 님이 JFK에선 JFK-(AUH)-ICN이 발권 가능하다고 확인해 주셨지만 몇 천 마일 더 먼 LAX에서도 가능한지는 전화하셔서 확인해 보셔야 할 것 같아요. 또 LAX-AUH가 JFK-AUH보다는 떨어지는 좌석을 썼던 걸로 기억해요. QR은 전혀 모르겠네요.
SA는 UA를 타고 가실 생각은 없으실 테니 (ㅋㅋ) EVA나 ANA가 좋은 옵션일 것 같긴 해요. 특히 비즈니스를 끊으시면 아시아나 비즈니스보다 2500 마일 절약할 수 있기도 하구요. 다만 EVA는 퍼스트가 없고 ANA는 일본 출발 서비스가 훨씬 더 좋다는 얘기를 듣긴 했습니다. SQ의 경우는 아쉽지만 타 항공사 마일로 비즈니스 이상 발권은 거의 불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어느 걸 타셔도 퍼스트는 마일만 충분하고 발권만 가능하면 항상 좋은(재밌는) 경험인 것 같아요! 저도 올해 초에 한 번 왕복 퍼스트 경험 삼아 타봤었는데 비행이기대되는 건 또 참 오랜만이더라구요. 한방에1등석 님도 즐거운 비행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방에1등석
2017-06-02 13:49:13
이슬꿈
2017-06-02 13:36:32
한방에1등석
2017-06-02 13:5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