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Leaf 는 한번 충전에 60 mile 생각하시면 됩니다. 원래 완전 충전 상태에서 84 마일이지만 84 마일이 완벽한 온도 (75도)에서 에어컨 히터 Aux 를 사용 안 할때 나오는 range 입니다. 에어컨 사용시 15%, 히터 사용시 20% 정도 range 가 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가다서다 많이 하거나 경사가 많은 길을 가도 range 가 줍니다. 연비가 제일 잘나오는 길은 40 - 50 mph 에서 가끔 신호등있는 길입니다. 이런길에서 regenerative energy 가장 효율적으로 생깁니다.  물론 하루 왕복 10 마일 정도면 아주 좋은 차죠..

정말 전기차 배터리 없으면 똥줄 탑니다. 저도 한 번 렌트해본 적있는데 사설 주차장의 충전소에서 충전하느라 비용도 몇배로 들고 무엇보다 정신적 소모가 심하지요.

중고차 웹사이트(carvana 같은) 가면 리프가 압도적으로 많이 나와있습니다. 인기도 별로 없고요. 그런 데는 다 이유가 있지 있을까요. 저라면 이코노미형 자동차라면 Versa 나 Fit 혹은 accent 정도 볼거 같아요. 

전기차에 관심있으시면 얼마전에 Fiat 500e 리스가 아주 대히트 였는데요. 그것도 한번 알아보시죠.

네 방금 인터넷 뒤젹여봤는데요, 가격이 넘 착하네요... 차도 이쁘구... 그렇지 않아도 이 차 요즘 많이 다니는걸 봤는데, 다 이유가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아...역시 의견을 들어보니 제가 알던것과는 많이 다르네요...현실은 리프는 아직 멀게 느껴집니다... 많은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아무래도 리프는 제외해야 할것 같습니다. 제가 커뮤트 길이가 짧다고해도 뭔일 나서 조금이라도 멀리 나갈 경우엔 문제가 생길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정성스레 글 남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우선 차를 저렇게 관리 잘 하셔서 오래타신 비결좀 알려주세요

사실 비결이랄것도 없습니다. 전 자사랑이 유난한 사람도 아니고. 세차도 잘안하고 차가 잘안나간다 싶으면 엔진오일 갈아주는 게으른 축에 속하는 사람입니다. 제 생각에는 그냥 차 자체가 품질이 좋았던거 같습니다(니싼 알티마 2002) 지금도 차가 잘나가고 외관도 깨끗한데. 차 쇼바를 교체 해야할만큼 차가 출렁 거리기 시작해서 알아보니. 교체가격이 만만찮더라구요. 그래서 바꿀걸 고민중이었습니다. 그나마 관리를 했다고 한다면, 전 고속주행하는걸 별로 선호하지 않아서(무서워서) 급가속, 급정거를 잘 안하는 편입니다. 감사합니다.

별 관리도 없이. 25만마일이라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미국에서는 니싼이 듣보잡이어도 일본에서는 기술력 하나는 알아준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가 보네요. 니싼 알티마 가격까지 고려하면 정말 대단한 차이네요.

레인지가 문제시라면 bmw i3 range extender 알아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