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등석 많이 타보지는 못했지만, LH는 우아하고 군더더기 없는 서비스가 만족스러웠던 기억이네요. :)
맞아요. 군더더기 없는... 제가 찾던 표현이네요. 역시 edta450 님. ^^
후기 넘 잘봤습니다. ^^
읽어주시고 댓글 주셔서 감사해요. ^^
유나님 집중탐구보니까 전 참 대충대충 다닌 거 같아요 저도 가본 곳이긴 한데 왜 다 못 보던 건물 같고 새롭게 보일까요
관심사가 달라서 아닐까요? 아마도 tofu 님 기억에 남았거나 눈 여겨 보신 곳은 제겐 처음 본 곳이거나 새롭게 보이겠죠? ^^
제가 여행기에 올린 사진들은 모두 제게 인상적이거나 의미가 있었던 순간들이었고요, 구구절절 사연이 있지만 자세한 설명을 생략한 이유는 귀찮어서요 제가 느낀 한정된 해석으로 사진을 제한하고 싶지 않아서예요.
전 구구절절한 사연들과 자세한 설명이 읽고 싶은데요 ㅋㅋ
ㅋㅋ 네, 그럼 사진 한 장만 설명드리면요, 몬주익 두 번째 사진의 경우, 사실 찍고 싶었던 것은 보이는 풍경과 정 반대편 벤치 옆에서 열렬하게 포옹과 키스를 나누는 연인이었다는 불편한 진실이예요 (물론 사진에는 안 나왔음). 그리고 이 사진 왼쪽 상단에 있는 W 호텔을 보면서 두바이의 7성급 호텔, 버즈 알 아랍을 연상했어요.
또 한 가지, 몬주익 언덕에 올라간 진짜 이유는 스페인 광장 분수쇼를 오토쇼 땜에 볼 수 없었으나 간김에 10회권을 이용, 지하철과 버스를 같은 가격에 탈 수 있어서 였어요. 마치, 엘에이-인천 갈 때 인천-홍콩 을 공짜로 붙히는 거랑 비슷한거죠. ^^ 호텔에서 에스파냐 광장까지 지하철로 간 후 광장 앞에서 150번 버스로 갈아타고 한참을 올라가더군요.
와 좋네요 옆에서 나긋나긋하게 설명해주는 것 같아서 사진 분위기가 사는데요?
저도 열흘 후에 바르셀로나 가는데요. 보케리아 시장에 길거리 음식들이 많나요? 그 밖의 시장도 추천 부탁드려요 유나님은 여행 진짜 많이 다니시네요. 좋으시겠어요. 넘 부러워요. ^^
네, 르 메리디앙 만은 못해도 꽤 괜잖은 위치에 있어요.
저도요. 그래서 LH 일등석을 위한 포인트 다시 모아보려고요. 루프트한자 카드 5만 짜리 하나에 spg 3만이면 되잖아요? ^^
저도 언젠가는 .... 홍콩은 못가봐도 스페인은 꼭 가보고 싶은데....현재로는 이렇게 재미있는 후기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사진 잘 보았습니다.
세상은 넓고 가고 싶은 곳은 많지요? ㅋㅋ 감사합니다.
무슨 사진기로 찍으면 밤사진이 이렇게 이쁘게 나오나요... 추러스 너무 맛있었는데 다시 먹어보고 싶네요.. 거기 돼지고기 튀김도 맛있었는데요... 넘 부럽습니다..
사진기 보단 렌즈가 중요한거 같아요. Carl Zeiss 1.8/24 sony 렌즈예요.
넘 멋지네요. 가우디 건축물은 진짜 꼭 한 번 보고싶은데...
겁많은 저희 집 두 남자분들은 유럽은 절대 안가신다고...(테러도 무섭고, 걷는 것도 싫다고...이구..)
덕분에 잘 봤어요. 감사합니다. ^^
스펜인 다녀와서 제일 기억에 남는 건 가우디의 사그리다 파밀리아 와 피카소의 게르니카, 그리고 세비야 스페인 광장 이네요. 꼭 한 번 다녀오세요. ^^
정말 사진이 다 예술이에요. 저도 다녀와서 후기쓸건데 부담되네요. ㅎㅎ
마침 여행을 앞두고 있어서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스페인에 가시는 군요! 부러워요. 후기 기대 해 봅니다. ㅎㅎ 여행 그 자체 만큼이나 여행을 준비하고 다녀와서 기억을 회상하는 과정도 즐거운 것 같아요. ^^
Cotton House 숙박은 만족 하셨는지요 (식당 포함)? 여름방학때 메리엇 날고자고로 7박 예정입니다 ^^
비행기 바닥 박박 기어다니던 애들 주워다 비싼 비지니스 태워 유라시아 한바퀴 돌렸구만...남는거라곤.. 에펠타워만 기억 하는 애들때문에 한동안 장거리 여행은 자제중인데 유나님 여행기 보면 저도 얼른 애들 키우고 가보고싶은 곳이 너무 많네요. 조기 은퇴를 하든 명퇴를 하든 얼른 집나가고 시퍼요. 그때 까진 대리만족
전 비즈를 타도 언니들이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어쩔땐 몸들바를 모르겠더라구요? 근데 퍼스트는 ?? 상상만해도 ㅠㅠ 에스코트까지??
근데, 마지막 사진에 장미가 참 근사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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