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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좀 뜬금없는 질문이긴하죠?;;ㅎㅎ
다름이 아니라 제가 입맛이 까다로운 편이 아니라 여행가거나 음식이 곧잘 맛없어도 잘 먹습니다. 샐러드에 드레싱이나 그 흔한 발사믹 같은것도 없이먹고.. 커피는 블랙만 마십니다 -33-
근데 제가 물맛에 좀 민감합니다. 별 생각없이 마시던물인데 대학교와서 물한모금 마셔보고 당황했습니다.
그뒤로는 물은 코스트코에서 맨날 몇 팩씩 쟁여왔어요..
기숙사에 살고 있는지라 따로 재활용 모아서 돈으로 바꾸진 못하고, 그냥 리싸이클 어느정도 차면 기숙사 건물 리싸이클에 넣어서 물한팩에 4~5불..
그리고 제가 하루에 물을 거의 7L + 커피 @ L 마시고, 일주일에 한 4팩은 마시더군요.
기숙사에 9월달에 이사와서 오는 6월달까지 물에 몇백불을 썼다생각하니 후덜덜하네요.
그리고 돈도 돈이지만 이 플라스틱 물병들이 지구에 끼칠 영향을 생각하니 막상 제가 트럼프 손가락질 할 처지도 안돼는군요..
그래서 물 마시는걸 바꿔보려합니다. 일단 학교에서 나오는 filtered water은 못마시겠어요.
우선 몇가지 생각해논게 있는데 보시고 괜찮은 옵션이나 더 괜찮은 옵션있으면 추천좀해주세요..
1. 그로서리 마켓에 양동이만 가져가서 물 담아오기
2. Brita ? 같은 필터사용 (근데 이거 큰사이즈 없나요? 제가 여태본건 엄청 작은데 저는 물을 엄청 마셔데서..)
3. 그냥 코막고 물마시기 ㅋㅋ
현명한 방법이 있다면 부탁드려요.. 지구를 위해서 그리고 물맛이 까다로운 저를 위해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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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댓글
미래
2017-06-10 20:54:36
혹시 브리타 직접 드셔 보셨나요? 간혹 브리타로 거른 물도 냄새가 다 안 빠져서 먹기 고역이라는 분들이 계셔서요. 근데 브리타 물맛이 괜찮으셨다면 갤런 들이 브리타 큰 디스펜서 컨테이너로 사시거나, 아예 Brita Faucet Filter를 싱크 탭에 달아놓으면 아무 때나 수도꼭지만 틀면 물이 나와서 편리합니다. (필터링 여부를 스위치로 바꿀 수 있어서 설거지 같은 거 할 때는 필터 따로 안 하고 물 쓰는 것도 가능) 다만 faucet filter는 손재주에 자신이 없으면 설치가 제일 큰 난관입니다. ㅎㅎㅎ
티메
2017-06-11 17:18:58
이건 좀 힘들듯 합니다.. 손재주가 없거든요 ㅋㅋ
ohot
2017-06-10 21:02:23
https://www.amazon.com/gp/aw/d/B00IK5A4U8/ref=mp_s_a_1_3?ie=UTF8&qid=1497164449&sr=8-3&pi=AC_SX236_SY340_QL65&keywords=pur&dpPl=1&dpID=41A6Ij2l4lL&ref=plSrch
티메
2017-06-11 17:19:39
감사합니다 가격도 괜찮아 보이고 좋네요. 혹시 이거보다 더큰 컨테이너가 없을까요?
ohot
2017-06-13 00:24:34
티메
2017-06-14 19:45:48
감사합니다. 내일 이사가서 주문하려구요.^^
그린티
2017-06-13 00:47:02
저도 이거 쓰는데 만족합니다. 맛도 좋구요 ㅎㅎ
다어떻게쓰지
2017-06-10 22:32:27
티메
2017-06-11 17:20:17
의견 감사합니다. 둘다 주문해봐야겠네요.
가늘고길게
2017-06-11 01:17:50
우미
2017-06-11 08:13:49
제로워터가 갑이죠.
단점은 필터값이 비싸다.
거르는 속도가 엄청 느려서 목마를때 물없으면 욕나오네요.
가늘고길게
2017-06-11 14:31:31
티메
2017-06-11 17:20:56
아 조금 느리면 좀 그렇긴한데요. 한번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tofu
2017-06-11 03:24:40
저도 브리타물맛이 싫어서 집에선 팩을 사서 마셔요. 근데 일주일에 4팩이면 정말 많이 마시네요.. 회사에서는 uv water filter이 있는데 그 물맛은 괜찮더라고요
티메
2017-06-11 17:21:44
헐 가격이 ㅎㄷㄷ 하군요
푸른등선
2017-06-11 07:11:26
수도물 끓인 뒤에 보리차나 옥수수차 넣고 우려서 드세요. 향기도 좋고 보리나 옥수수 알갱이들이 흡착효과가 있어서 불순물이나 중금속 배출에도 도움이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양동이 들고 물을 받아오는 수고보다는 큰 주전자에 물한번 끓이고 팩 하나 집어 넣고 냉장보관 하면 며칠은 물걱정이 없죠. 저는 뉴욕이라 물이 워낙 좋아서 수도물도 불순물농도가 10ppm 이하라 그냥 먹어도 되는데 싱크대에 필터설치하고 보니 1ppm정도로 줄어들더라구요. 사실 100ppm 정도까지도 문제가 없는 수준이라 필터가 큰 효과가 없는 셈이긴 하지만 한여름에 물끓이고 하기 귀찮아서 그냥 싱크대에 설치한 정수물을 먹습니다. 특유의 수돗물 냄새는 그냥 참고 넘깁니다...냄새에 민감하시면 아무튼 보리차 추천합니다..
티메
2017-06-11 17:23:30
감사합니다. 티 종류도 좋아하는데 여름은 좀 더워서 그럴거같아요.
겨울에는 끓여먹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보리차가 카페인이 있나 검색해보다가 이렇게 좋은건지를 알아내네요;;
마술피리
2017-06-11 07:46:15
요즘은 주로 큰 컨테이너에 있던 물을 컵에 옮겨 담아 시작합니다. 보통은 입을 벌린 상태로 물을 직접 입안에 넣고, 그대로 목구멍으로 보내는 편입니다. 대략 1.5-3.0 L/min의 속도로 마십니다. 간혹 sipper나 straw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때는 입을 벌리지 않습니다.
공공 fountain에서는 버튼을 누른상태로 약 2초간 물의 포물선 궤적을 먼저 확인합니다. dx=(v0_x)t+(1/2)(a_x)t^2. 빠르게 계산을 마친후에는 고고도종말단계에 제 입을 위치시킵니다 (THAAD, Terminal High Altitude Area Drinking). 적절한 타이밍에 입을 벌리고 흡입하지 않으면 물이 사방에 튀여 피해가 큽니다.
학창시절 배고플때는 수돗가에서 보통 2L씩은 배부르게 마신것 같습니다. 이때 수도꼭지에 직접 입을 대는 비위생적 친구들도 있었지만, 저는 손을 먼저 깨끗이 씻고 손으로 수돗물을 받으며 한쪽 끝에 입을 대고 마셨습니다.
제이유
2017-06-11 09:04:59
tofu
2017-06-11 11:23: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티메
2017-06-11 17:24:39
1.5 - 3.0 L/min 면 저보다 느리시네요...ㅎㅎㅎㅎ 장난이구요.
전 근데 목구멍에 막 못넘겨요..ㅋㅋㅋ
저도 배고플때 물 막 먹습니다. 물맛은 별로 상관안하시나봐요?
limit70
2017-06-11 18:16:35
주워갈 정보없나 스크롤 내리면서 읽다가 정신이 혼미해지도록 웃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ogong
2017-06-12 08:10:18
기막히게 분석적인 댓글이네요. (THUMBSUP)
SKSJ
2017-06-11 08:09:33
저도 물맛 좀 따지는 편인데요 그렇게 두번 걸러 마시면 좀 마음이(!) 물맛이 좋아야만 하게 느껴지더라구요. ㅋㅋㅋ
Bottled water의 환경오염 문제는 정말 저도 공감합니다. 그런 Bottled water는 물맛을 좋게하려고 미네랄도 첨가합니다.
티메
2017-06-11 17:25:10
정말 그냥 두개 다 사버릴까봐요;;
티라미수
2017-06-11 11:37:35
요리하는 거 말고 그냥 마시는 물이 7L/day예요? 저는 일단 브리타로 한 번 거른 물로 모든 요리/음식에 사용하고요. 직접 마시는 물은 저도 물맛에 좀 민감해서 브리타에서 거른 걸 그냥 마시진 못하고요. 겨울에는 둥글레, 보리, 옥수수, 결명자 뭐 이런 것들 끓여마시고요. 여름에는 집 안이 너무 더워져서 물을 못 끓이겠어서 24병짜리 사다 마셔요. 그것도 코스코 거, crystal geyser, poland springs는 못마시고, 또 너무 비싼 건 물값이 넘 심해서 네슬레, 다사니, Aquafina, CVS, Hinckley springs 거 정도는 그래도 마실만해서 그 중에서 세일하는 걸로 마셔요. 저는 일주일에 1팩인 것 같은데 저한테도 주위에서 물 잘마신다고 하는데, 티메님 정말 하마네요 ㅋㅋ
티메
2017-06-11 17:27:20
네 그냥 마시는물이 7L ㅋㅋ 요리는 제가 안해서 따로 카운트 한적없는데 요리할것도 생각하니 물이 더더욱 필요하겠네요.
저도 코스코거로 맨날 사마셔요. 물 참 싸다 생각하는데 이것도 제가 많이마시니 참 기하급수적으로 돈이 드네요;;;ㅋㅋㅋ
평소에 7L고 운동하는날은 더마셔요. 워낙 땀도 많이흘리고 운동도 많이해서 의사가 이정돈 마셔도 상관없데요..ㅋㅋ
Passion
2017-06-11 14:44:02
이 분석글 보면 그냥 PUR pitcher사는 것을 추천하는 듯 합니다.
티메
2017-06-11 17:25:32
패션님 안녕하세요. 분석글 이라 하시면..?
Passion
2017-06-11 17:36:24
링크를 안 걸었네요... 정신 하곤 ㅋㅋ
수정했습니다.
참고로 물맛이 안 좋을 때 좋은 방법은 제가 남미에 살때 거기 주민들은
큰 Thermo에 얼음물을 가득 채운후 Mint와 레몬을 이겨서 넣고 마셨습니다.
초중학생 때 이런 Thermo하나씩 학생들이 다 가지고 다녔어요. 워낙 더워서...
물맛도 좋고 청량감도 좋습니다.
티메
2017-06-11 17:38:35
감사합니다 뭐가 많은데 대충 스킴하니 PUR이 정답인가보군요.
인퓨즈 저도 한때했었는데 다시 할때가 왔나봐요. 저도 그렇게 좀 해야겟네요. 감사합니다.
붕붕이
2017-06-11 17:30:03
저는 브리타로 거른 물을 큰 물통에 담아서 보리차팩을 냉침해서 마십니다.
티메
2017-06-11 17:31:48
오 안끓여도 맛이 괜찮나요?
죄송한데 보리차팩은 어디서 구매하세요?
sophia
2017-06-11 17:48:17
1 X 100% Organic Barley Tea, 10g X 30 Unbleached Teabags, Sugar Free, Caffeine Free https://www.amazon.com/dp/B00JBF0K6O/ref=cm_sw_r_cp_api_g7GpzbN51W684
poooh
2017-06-12 04:29:47
헉.. 그런데 가격이 비싸네요?
제가 집에서 이걸 마시는데, 동네 한남마트 가면 4.99 인가 그랬던 기억이 나는데요.
붕붕이
2017-06-11 17:50:55
네, 찬물에 넣어놔도 맛이랑 향이 잘 나오더라구요. 보리차, 옥수수수염차 등등 티백보다 큰 팩 (1.5~2L 용)을 H마트에서 샀는데, 아마존도 괜찮아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H마트 4시간거리라 한번갈때 많이 쟁여놔요.
rabbit
2017-06-11 17:49:28
저도 캘리로 이사온 후부터 코스트코에서 물 사다 마시고 있어요. 보스톤 살 때는 큰 문제 없었는데 여기는 정말 물을 마실 수가 없더군요. PUR pitcher 나 다른 거 써보시고 후기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티메
2017-06-14 19:46:25
네 둘다 써보고 후기 남겨드릴게요!
Skyteam
2017-06-11 18:37:00
티메
2017-06-14 19:46:39
디어파크가 뭔가요?
여섯
2017-06-11 18:45:14
전 위에 나온 방법을 다 쓰는 것 같아요.
1) 위에 링크된 냉장고에 넣고 쓰는 레버? 있는 PUR 쓰고요,
2) 그 PUR에서 물 받아서 이거 비슷한데 훨 큰 유리병에다가 옥수수차 냉침해서 마시면서,
3) 코스트코 40병에 2.99 물 잔뜩 사다놓고 또 마십니다.
PUR가 경제적이고 괜찮긴 해요, 저는 이과는 아니지만 회계사...여서 수지타산을 따져보았는데 이게 더 경제적이긴 하더라구요. 40병 없어지는것도 너무 빠르고 40병은 무겁다보니 사다놓기도 힘들구요. 그런데 PUR는 결정적으로 물맛이 좀 별로여서 PUR에서 걸러진 맹물은 잘 안마시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H마트 가서 청정원 옥수수차 벌크 티백 사다가 냉침해서 마시고, 맹물 마시고 싶을때는 코스트코 물 몇병 항상 냉장고에 넣어두니까 그거 마시곤 합니다.
티메
2017-06-14 19:47:24
여섯님 감사합니다. 보여주신 유리병에 과일같은거 넣어놔도 되겠네요..ㅎㅎ
강풍호
2017-06-11 19:38:44
저는 수년째 Zen Water사용하고 있습니다. 평이 좋아서요.
물맛도 좋더군요.
티메
2017-06-14 19:48:06
사진으로 보기에 너무 커보여서 디멘션을 확인하니 그닥 크지는 않군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근데 가격이 좀 있네요
guri
2017-07-05 10:46:48
저도 이거 살까 생각중인데, 관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강풍호
2017-07-06 14:55:13
관리는 매뉴얼대로 하지는 않고,
한 6개월마다 필터 2개 다 갈고,
정수기 탱크는 안에 이끼가 보일듯하면 청소하고 있어요.-매뉴얼대로라면 매달 청소...:)
guri
2017-07-07 08:07:38
감사합니다.
스키피오
2017-07-07 03:34:41
222 저도 같은 제품 사용합니다. 물맛 괜찮습니다. 청소하는게 귀찮긴한데 매뉴얼대로 자주는 안해요
guri
2017-07-07 08:08:06
감사합니다.
얼마에요
2017-06-11 19:46:58
거치형을 설치할 공간이 없으시면 브랜드 물을 큰병으로 사드셔야 됩니다. 양동이에 받을필요는 없구요. 평소에 웨이트 좀 하시면 운동삼아 5갤런짜리 물통에 리필 하시면 됩니다. 너무 무거우면 2갤런 1갤런 짜리도 있습니다. 하루에 1.5 갤런 드시면, 비싼 것은 못드실 테고, 싼 것 중에는 디어팍 정도가 맛이 괜찮습니다. 코스코 커크랜드는 별로입니다.
티메
2017-06-14 19:48:48
네 제가 양동이라고했던게 5갤런짜리 큰 병 말하려던거였어요..ㅋㅋ
5갤런정도야 거뜬합니다...ㅎㅎㅎㅎㅎㅎㅎ 근데 물 리필하는데 얼마에요?
제로스
2017-06-12 08:07:13
크게 역삼투압과 일반 정수로 나뉘는데요...
역삼투압은 미네랄 및 석회까지 걸러내는 방식이고, 역삼투압 정수기나 마트에서 purified 병을 사서 드시면 돼요.
일반 정수는 역삼투압 없는 정수기를 사용하시거나, 마트에서 purified를 빼고 미네랄 같은거 선택하시면 돼요.
그런데 역삼투압이 좋다, 안좋다는 끊임 없는 논쟁거리인 것 같아요.
역삼투압을 선호하는 입장은 석회수를 걸러내야 한다.
반대의 입장은 석회수는 아무 해가 없다. 역삼투압이 미네랄을 다 걸러내고 인공 미네랄을 첨가함으로서 사람에게 필요한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는다.
특히 자라는 아이에게 역삼투압 물은 치명적이다. 라고 주장하죠.
개인적으로 알아본 바로는 석회 아무리 먹어도 부작용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단지 발목이 두꺼워질 수 있다는건데 그것도 가설일 뿐.
사는 지역에 따라 석회 함량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살고 있는 Alabama 지역에서는 수돗물 질이 꽤 괜찮습니다.
Water hardness map을 봐도 60ppm 이하에요. 그래서 저는 석회를 무시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에서 필터 5개 짜리 직수형 정수기를 구매해서 냉장고에 들어가는 수도관 사이에 연결해서 정수된 물을 냉장고로 보내요.
미국에서 필터값이 너무 비싸서 이렇게 했어요.
물맛도 좋아요. 5살짜리 아이가 있는데 purified 주면 물이 맛이 없다고 다른 물 주라고 하네요.
티메
2017-06-14 19:49:55
필터 5개짜리면 후덜덜 하네요;;;
전 그냥 제가 물맛에 좀 민감한편인가헀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아이가 물맛없다 하는거 귀여울거같아요... 감사합니다
ezkard
2017-06-16 09:36:14
석회가 담석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들었는데 사실일까요??
두리뭉실
2017-06-12 09:10:05
pur 나 브리타는 ppm 재봤을때 놀랐습니다. zero water 는 생각보다 ppm 이 매우 낮게 나오고요...
시골이거나 우물이 있는 지역이라면 우물 물이 갑일듯;;;
티메
2017-06-14 19:50:24
시골이긴한데 그정도 시골이 아니라;;
shilph
2017-06-12 09:34:48
.... 오레곤 주로 이사 오세요???
여기 사는 사람치고 물맛 신경쓰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티메
2017-06-14 19:50:10
아니요 노던 캘리에 살고있어유
다음에는하와이
2017-06-12 10:20:22
티메
2017-06-14 19:51:10
대단하십니다.. 물뜨러 운전하러 다니신다니 ㅎㄷㄷ;;;
Finrod
2017-06-12 12:34:11
이 제품(PUR)도 사용하기 편해요. 설치랄 것도 없거든요. 호환 필터는 Costco에서 구할 수 있구요.
https://www.amazon.com/PUR-PFM400H-Horizontal-Filtration-Mineral/dp/B01I3D6DZ6/
티메
2017-06-14 19:50:44
이거 정말 괜찮아보이네요.... 아 고민입니다
더블린
2021-01-24 19:39:01
좀 된 글이지만 글 파기 애매해서 댓글로 남깁니다.
브리타 피처쓰다가 물맛도 이상하고 핏쳐 관리도 귀찮고 해서
홀푸드에서 reverse osmosis 떠다가 먹고 있어요.
5갤 + 2갤 해서 값도 싸고 한데 이게 상당히 귀찮네요. 6일에 한번꼴은 가는거 같아요.
방법좀 바꿔보려고 하는데 마모에 있는 글 몇개 읽어보니깐
PUR 피쳐도 괜찮은거 같고 한데 혹시 수도꼭지 자체에 연결해서 사용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물맛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코스코에서 스프링/purified 배달 서비스도 보고 있는데
홀푸드에서 떠다먹는거랑 비교했을 때 3-4배 정도 비싸네요.
집에서 하루에 평균 1갤씩 먹는거 같은데, 케바케이겠지만 요즘은 어떤 물들 드시는지..?
지평생막
2021-01-25 16:28:22
저도 똑같은 고민 했어요.
브리타는 정말 물맛이 이상해서 갤론짜리 물 사다마시다가 귀찮아서 딜리버리도 생각해봤는데 비싸더라구요..
언뜻 코스코 커크랜드 필터 피쳐가 더 괜찮다는 말을 들어서 사서 마셔봤는데 아주 만족 입니다.
제가 까다롭지 않고 괜찮으면 그냥 괜찮은데로 쓰는 편이라 테크니컬한 부분은 잘 모르겠구요 그냥 물맛이 훨씬 좋아졌어요.
스윗피123
2017-06-12 17:48:15
저는 aquasana, 직접 설치해서 먹어요
가격대비 젤 난거 같아요
http://www.aquasana.com/?discountcode=adlucent&gclid=CjwKEAjw9_jJBRCXycSarr3csWcSJABthk07Ry4P4QhlKP7On4nPGUtwi7k3MlAO-06gm95XvOUHiRoCrqzw_wcB&kwid=291466489x3454571935x80762095
티메
2017-06-14 19:51:41
여기도 뭐가 제품이 많아서 좀 시간을 두고 둘러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레인메이커
2018-05-27 12:13:06
저도 이 제품을 설치해서 한동안 잘 썼는데요.
어느날 필터 통이 깨져서 물 바다가 되었습니다. 나중에야 아마존 후기를 보니 그런 사례가 많더군요. 혹시 필터 교체시 하단부에 크랙이 생겼는지 꼭 확인하세요.
티메
2017-06-13 18:39:21
헐랭 댓글이 참 많네요^^;;
파이널 끝내고 이사가고 천천히 커피 한잔하면서 찬찬히 읽어볼게요!
테디데디
2017-06-15 05:26:16
타이로페즈
2017-06-15 15:11:35
사족인 것 같긴 한데,,, 정수 후 물 받아놓는 통이 크면 자주 정수 안해도 되고 좋긴한데, 통 닦는 게 힘들어서 저는 오히려 큰 거 쓰다가 작은 피쳐로 바꿨어요. 큰 통은 물이 계속 담겨 있으니 물떼도 잘 끼고 조금만 관리 안 하면 금방 더러워지던데요. 그리고 그 물 나오는 부분, 수돗꼭지 같은 거 그 부분에 물 떼 끼면 정말 닦을 방법도 없더라구요. 수돗꼭지에 직접 다는 것도 써봤는데 사실 편하긴 제일 편한데 그것도 물이 계속 닿아 있으니 물 떼가 엄청 많이 생겨서 매주 닦고 난리치다 포기하고, 요즘은 그냥 제로워터 피쳐에 정착해서 자주 닦아주며 살아요. 물 맛에도 워낙 민감하고 깨끗한 거 또 엄청 찾는 성격이라 세상살이가 피곤하네요;;; 자업자득이지만;;; ㅎㅎㅎ
ezkard
2017-06-16 04:24:31
글 쓰신 걸 보니 코웨이서비스가 되지 않는 지역인거 같으신데 그럼 그냥 코웨이정수기를 구입하시는 거도 괜찮은 거 같아요
어떤 정수기보다 물 퀄리티는 좋은거 같은데 문제는 서비스가 되지 않는지역이면 페이먼으로 낼수 없고 네달에 한번 필터갈아야 하는걸 직접 하셔야 한다는 단점이 있자만요 ㅠ
전에 코웨이없는 지역에 살때 코스트에서 물을 사다 먹었었는데 물을 많이 먹는 편이라 사다 나르는거 차에서 집으로 나르는거도 정말 일이어더라구요ㅠ
RIGPA
2017-06-16 07:17:26
참고로 코웨이도 역 삼투압 필터 방식 입니다..
건강합시다
2017-07-06 16:28:10
12.5L 가 있던데요.
https://www.amazon.com/dp/B01IBKH9R2/_encoding=UTF8?coliid=I39FEE2TWS6TC3&colid=3MODEVF3FCW9B
필터 잘 되는지는 사용 못해봐서.. 모르겠어요. 저도 물많이 마시고 민감해서... 알아봐두고 있었거든요.
mjbio
2017-07-08 06:48:00
좀 다른 이야기인데요...
북동부에서 오래 살다가 남부 (테네시)로 내려 왔는데요...
맥도날드나 던킨에서 파는 커피가 너무 맛이 없어요...-__-
입맛이 변했나라고 저를 의심해봤는데...
이번에 보스톤에 가서 커피를 먹었더니...예전 그 맛인거에요...
이게 물때문 일까요??
지오콩
2018-05-27 12:40:42
지역이어디신지모르겠지만,,, 코스코에서 파는 칼스배드 알칼라인 강추입니다
저는 이물만마셔요,, 저희동네라 가끔 가서 리필해서 먹기도해요,,
http://carlsbadalkalinewater.com/carlsbad-alkaline-water.html
노마드
2018-05-27 13:41:15
작은 페트병 말고 갤런단위 jug 사서 마십니다. 집에서는 2.5gal사서 키친에 놓고 따라 마셔요.
https://www.walmart.com/ip/OZARKA-Brand-Drinking-Water-2-5-gallon-plastic-jug/101342321
빵꿈터
2021-01-26 14:03:27
저는 이사를 많이 다니는 편이라, 이사할때마다 싱크대 밑에 있는 RO filter를 떼고 다시 붙히고, 이게 불가능하더라구요.
그래서, 브리타보단 가격은 약간 나가지만, Countertop version 으로 샀습니다.
(싱크대 밑에 다는 RO filter + tank combo 에서, tank만 없는 소형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꺼 같아요)
https://www.amazon.com/APEC-Countertop-Water-Installation-Free-RO-CTOP-PH/dp/B00XZMN3PY/ref=sr_1_6?dchild=1&keywords=apec+RO+countertop&qid=1611657558&sr=8-6
저도 물맛이 예민한 편인데, 이거 사서 1년 가까이 사용중입니다.
Quality tester(싼 거, $10~20)로 매번 체크하는데, 이사 다니면서 여러곳 체크해보니,
이사하기 전 예전집에서, 필터링 전에 350~400ppm 나오던게 30~40ppm 수준으로 나왔고요.
현재 이사한 집은 60~80ppm 수준이 5~10ppm 수준으로 떨어지네요.
무엇보다도 중요한게 수돗물 특유의 맛인데, 그런 측면에선 (개인적으로) 만족합니다.(수돗물 맛이 안나요!! )
코스트코가서 물통이나 박스로 사서 나르지 않아도 되구요~
단점은 ... 느려요 ... ㅋㅋ 정수하는데 시간이 꽤 오래 걸립니다.
대충 72온스(2.1L) 한가득 체우는데 15~20분
1.25gal(4.73L, 이거 떠서 냉장고에 넣어두는 용도) 한가득 체우는데 30~40분 정도 걸립니다.
(체우는동안 딴 일 보시면 됩니다 ㅋㅋ)
이사를 자주하시는 분이시거나, 떼고 붙히고 자주 하실꺼 같으시면 추천드립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