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발권, 우천으로 인한 연기.

그냥 스크린샷 프린트해서 대한항공에 내시면 안 될까요? 아니면 flightstat같은데서 좀더 구체적인 내용을 뽑을 수도 있을겁니다.

연기에 대한 사유가 적혀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어디에서도 찾을 수가 없네요.

스크린 샷에도 그냥 연착되었다고만 나오지 이유가 안나와서요. 

젯블루 상담원도 자기들이 줄 수 있는 정보는 없다고... -_- 딱 하나 해 줄 수 있는데, 대한항공 측에서 젯블루에 전화하면 확인해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짜증나서 너가 대한항공에 전화하면 안되냐고 했더니 자기는 할 수가 없다고 하네요. ㅋㅋ ㅠ ㅋㅋ 

왜 너는 못하는거 쟤네는 해야 되냐 쟤네 비행기 연착된것도 아닌데. 했더니 아. 것도 그렇네 하면서 둘이 실소를... ;;

오 이런 꿀정보!!

군인이 아닌데 military excuse를 만들어 달라는 거는 아닌 거 같습니다...

military excuse라는게 서류의 이름인거지, 군인만 요청할 수 있는건 아닌 것 같은데요.

맞아요, 그냥 서류 이름이에요^^

Stolen valor는 전현직 군인임을 행세하며 금전적 이익을 취하거나, 본인이 받지 않은 훈장, 표창을 display 할 때 적용 되는건데 확대 해석 하신 것 같아요. 그냥 항공기 irre op 나면 뽑아주는 확인서 랍니다. 민간인이라도 지연/캔슬나면 항공사에 요청할 수 있구요. Military excuse라 쓰고 지연/캔슬 확인서 라고 읽는다 라고나 할까요.

그냥 서류이름이라고 설명 드렸는데도 비꼬시는 말투가 상당히 불쾌하네요.

항공편 지연/결항나면 열심히 나라를 위해 희생하는 군인들만 확인서를 받을수 있는 건가요? ㅎㅎ

이걸 loophole이라고 보시니 입이쩍~

Thank you for your service!

-전직항공업 종사자 드림.

다른 분들이 쓰셨듯이, military excuse라는걸 "열심히 나라를 위해 희생하는 군인들을 위해 있는 제도"라는 게 잘못 알고 계신거에요.

무슨 군인인척 짐을 공짜로 부치거나 USO에 간 것도 아니고..

비뚤어진 군부심이 이렇게도 표출될 수 있군요.

저도 예전에 gate agent 한테 proof of flight cancellation 달라고 하니까 (보험 땜에) military excuse 라고 써있는 종이를 프린트 해주더라고요

https://www.flickr.com/photos/acafe/6298259355

요청하는 사람이 콕 찝어 military excuse를 요구하지 않아도, 항공사측에서 먼저 편의상으로 뽑아주기도 하는듯 합니다. 

명칭이 좀 애매한 문제가 있지만, 이 레터 하나만으로는 따라오는 혜택이라고 볼 수 있는게 없기 때문에, 항공사측에서 civilian에게도 별 문제 없이 issue 해 주는 듯 하네요. 

+1.

군인들이 많이 사용하니까 만든 서류지만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서류로 이해가 되네요 저는.

공휴일이 공무원이 쉬는 날로 규정했지만 일반 기업도 그걸 따르듯이...

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http://milecards.com/1588420302/where-to-get-proof-for-a-trip-delay-or-cancellation-coverage-claim/

여기에도 나와있네요. 이건 군인들만 사용하는 게 아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