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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중 휴대전화 사용 티켓? 도움이 필요합니다.

간호사, 2017-07-07 15: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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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더운 여름에 좋은일로 글을 남겨야 할텐데 안좋은 일로 다른분들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어서 먼저 죄송합니다. 

제가 집으로 오는길에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으로 티켓을 받았습니다. 

상황은 이렇습니다. 


제 차는 2007년 식 이라서 차에 블루투스 or aux 가 없습니다. 그래서 따로 연결을 했습니다. 연결한 기계와 줄은 passenger 앞에 있는 수납함에 넣어져 있구요. 

티켓 발부 당시에 저는 전화기를 충전하기위해 연결 해 놓았고 음악을 듣기위해 수납함의 aux기계 (???)의 aux줄을 전화기에 연결 해 놓았습니다. 

전화기는 당시에 제 무릎에 놓여있었구요.  맘에 안드는 음악이 나오면 skip 하려구요....-_-;;; 

제가 가는 길이 무조건 우회전 하는 길 이었는데 가다가 보니 갑자기 경찰차가 제 길로 오려고 합니다. 

그래서 속도를 줄였죠.  

경찰차가 제 바로 뒤로 오더라구요. 

그런데 자꾸 불을 켭니다. 사일렌은 울리지 않았구요. 

빨갛고 파란 차에 달린 불이요. 그걸 키고 오더라구요. 무서웠어요. 

제가 평소에 음악을 크게 들어서, 혹시 사일렌을 울렸는데 내가 못들은걸까봐 속도를 계속 줄이고 눈치를 보면서 갔습니다. 

끝까지 저를 따라오는데 사일렌은 안켜고 불만 계속 키고 오고  나중에는 빔도 깜박이더라구요.  

우회전 해서도 계속 오길래 무서워서 우회전 하고나서 갓길에 세웠습니다. 

저는 먼저 가라는 의미에서 (빔도 켜길래 급한가...? 했죠) 갓길에 세웠더니 경찰차도 따라 세웁니다? 

그때부터 너무 무섭더라구요. 

잠시뒤 경찰아저씨가 오더라구요. 


여기서부터 너무너무 무섭고 떨려서 뭐라고 했는지 잘 기억이 안나는데, 맨 첨에 저에게 운전면허증,보험카드,자동차 등록증을 요구했습니다.  

순간적으로 내가 사고내서 경찰이 온것도 아닌데 보험은 왜 요구하나 싶긴 했습니다. 일단 무서워서 다 줬어요. 

너 전화기만졌어? 전화기로 뭐했어? 그러면서 전화기 켜보랍니다. 저는 음악 듣고있었다고 했습니다. (사실이니까요)

켜보라길래 켰습니다. 음악 켜놨으니 음악 프로그램이 돌아가고 있었죠. 문자나 전화 화면은 나올리 없죠. 

받을거 다 가져간 뒤에 한참을 안나왔어요.    

그러더니 티켓 가져와서 운전중 전화기를 만졌고 전화기 만져서 트래픽을 유발해서 티켓을 준답니다. 

티켓을 들이밀면서 사인하라고 하길래 전화기 사용하지 않았다고 다시 말했습니다. 음악만 들었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또 뒤에 차로 갑니다. 이때부터 더더더더욱 수상했습니다. 

처음에 자기 동료옆자리 (앞좌석) 으로 가더니 이번에는 뒤쪽으로 가서 뭘 한참 보다 옵니다. 

제가 전에 스피딩 티켓을 받았을때는 경찰아저씨가 저 보자바자 티켓 발부 바로 준비 하면서 얼마 오바됬고 왜 자기가 티켓 주는지 물어보고 그랬었어요. 

근데 이 아저씨는 자꾸만 뒤에가서 동료랑 무슨 작당을 하는지 어쩐지 뒤로가서 꿈지럭 됩니다.  

경찰차에 스크린이 달려있는것은 저도 압니다.  

이번에는 와서 너가 할말이 있고 지금 사인 안하면 DMV 가서 처음부터 다 다시 설명하고 진행하겠다고 합니다. 

무슨 뜻인지 이해는 안되지만 저는 이 상황자체가 너무 싫고 무서워서 일단은 사인을 하고 지금 집에 오면서 계속 생각해 보니 이상한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VC 23123 하고 VC 22400받았습니다. 

23123 은 전화기 사용으로 받는건데 22400 이 수상합니다. 

검색 해 보니 그냥 경찰 맘대로 차 막았다고 생각되면 주는 항목이랍니다 -_-;;;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무서워서 세우는 바람에 의심스러워서 저한테 온건데 제가 전화기를 무릎에 놓고 있으니 캐물은거고 그냥 티켓 발부 한것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두번이나 제 전화번호를 불러줬는데 전화번호도 잘못 썼구요.  

검색 해 보니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아서 변호사를 사더라도 그 가격이 그 가격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직업상 범죄기록은 안남기는 쪽으로 무조건 해야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요??? 일단은 범죄기록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 돈이 들더라도 변호사를 고용하는것이 현명한 일 일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경찰이 정확한 증거가 아니고 정황증거로 티켓 발부를 했다는 의심이 들고 

그것 때문에 범죄기록 안 생기게 하려고 쌩돈 (???) 날라간다고 생각하니 답답합니다.... 

los angeles county sheriff department 에서 티켓 줬구요 

la superior court north central 여기로 오랍니다....ㅠㅠ

25 댓글

동차합격

2017-07-07 17:06:00

CA에서는 운전중 휴대전화에 손을 대는 것 만으로도 단속이 됩니다. 처음에 뒤에 따라붙어서 사이렌 켰을때 바로 옆으로 빼서 스탑 하셨어야 했고요, 아마 이 시점에서 경찰은 이미 좀 화가 났을 것 같습니다 ㅠㅠ

간호사

2017-07-07 17:46:51

경찰이 사이렌은 안켰어요. 사이렌을 켰다면 제가 바로 저 때문이란걸 알았겠죠..... 저도 그 전에 걸려봐서 압니다. 사이렌 키면서 바로 방송으로 차 빼라고 한다면 바로 알았겠죠.... 그런데 사이렌소리는 켜지 않고 불만 켰고 (그래서 저는 계속 확신을 못했어요.)  그래서 제가 긴가민가 하다가 보니 나중에 라이트 깜박이길래 설마 나??? 그러면서 뺀거에요....... 

tofu

2017-07-07 17:37:34

처음에 경찰차 보자마자 속도를 줄이셔서 경찰이 뒤에서 불 킨 거 같아요 그리고 속도를 계속 줄이기만 하고 옆으로 pull over 안 해서 경찰 아저씨 열 받은 거 같고요 너무 느리게 가도 impeding traffic 이라고 티켓 주거든요 그리고 차 세우시고 경찰이 왔을 때 전화기가 무릎 위에 있어서 다른 티켓도 덤으로 받은 거 같네요 ㅠㅠ california 법은 잘 몰라서 변호사가 필요한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앞으로 혹시 또 뒤에서 경찰이나 소방차가 불 키면 최대한 빨리 옆으로 차 빼고 세우도록 하세요 너무 무서워하지 마시고요!

간호사

2017-07-07 21:33:46

아무리 생각해도 정황상 제가 간보며 천천히 가니까 홧김에(???) 풀오버 하라고 했는데 제가 정황상 전화기 만진것 같으니  취조 하고 준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처음 사인하라고 할때 제가 만지지 않았다고 했을때,  제가 알고 있는 상식선에서는 경찰이 다시 한번 왜 주는지 이야기 해 주고 코트에서 이야기 하라고 하거나 나중에 편지 날라오면 레터 보내봐라 하던가 하거나 아니면 정말 운 좋으면 티켓 안받고 경고로만 끝나는게 맞습니다. 그런데 희안하게도 만지지 않았다고 하니 기다려 그러고선 자기 차로 가서 동료랑 한동안 얘기하고 오더니 다시 와서는 너 impending traffic 했어.  그러니 싸인해 라고 하는겁니다.  내가 지금 상황이 이해가 안되니 다시 설명해 달라고 정중하게 요청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번엔 너가 여기 지금 사인 안하면 DMV 가서 처음부터 다 확인하고 다시 설명해야한다고 하는거에요. (이때쯤 슬슬 정신이 돌아와서 정확하게 기억합니다.) 도무지 제가 알던 상식하고는 전혀 맞지 않는 상황+멘트 였어요..... 인터넷에서 뒤져보고 있는데 생각 할 수록 그냥 정황상 짐작해서 티켓 발부 했다는 확신이 강해져가요..... 조언 감사합니다.....ㅠㅠ 

tofu

2017-07-08 05:49:29

그러게요 홧김에 티켓 준 것 같아요 지금 사인 안 하면 dmv 가서 처음부터 다 확인하고 설명해야된다는 말은 뭔소리인지 전혀 이해가 안 가네요 ㅠㅠ  이상한 멘트에요. 이건 창피한 얘기지만 제가 경찰한테 샐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잡혔봐서 경험이 좀 많은데요 (운전을 좀 많이 빨리해서 --;;;;) 암튼 별의별 경찰사람들 많아요 이상한 행동하는 경찰들도 많고요. 그래도 전 한 번도 티켓을 받은 적이 없거든요.. 매 번 다른 수로 빠져나가지만 젤 중요한 건 저는 차를 진짜 빨리 세워요 경찰이 뒤로 따라 붙기전에 미리 알아서 세울 때도 있었고요. 어떤 경찰들은 저한테 고맙대요 빨리 세워줘서 그리고 결론적으로 제 드라이빙 레코드에 벌점이 한 개도 없다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됐고요. impeding traffic ticket 은 아마 벌점 있을 거예요. 저라면 변호사 알아볼 거 같아요.

트릴리언마일러

2017-07-07 18:02:35

저 얼마전에 같은티켓 받았습니다. 저도 엘에이 지역이구요.. 벨리쪽에 갔다가 하이웨이 엔트렌스가 좀 헷갈려서 원글님처럼 무릎에 놓고 보면서 가다가 경찰차가 붙더군요. 저도 처음에는 저를 잡는지 모르고 불을 왜 깜박이나 싶었는데, 저보고 풀오버 하라고 하더라고요. 운전중 문자티켓 받았고요, 네비게이션을 보는건 불법이 아니지만 핸즈프리여야 한답니다. 저는 무릎에 올려놨다가 잠깐잠깐 한손으로 들었다 하면서 봤는데 하필 한손으로 들었을때 딱 봤나봐요. 원래 송풍기에 홀더 끼워놓고 운전하는데 없어져서 그날 그렇게 운전했다 딱 걸렸네요 ㅠㅠ 운전시 폰은 네비게이션 보는건 괜찮지만 지지대에 올려놓고 핑거로 원 스윕이나 원 터치만 허용 된다네요. 그리고 다행히 보험이 올라가는 티켓은 아니래요... 그러니 얼마만큼 클린한 레코드를 가져야 하는 직업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이 티켓으로 범죄기록이라 할수는 없지 않을까요...? 그런데
두번째 티켓은 저도 잘 모르겠네요 ㅠㅠ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문자 티켓은 발부후 18개월인가? 기간이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또 걸리면 그땐 벌점 받는다고 하더라고요. 원래 쫄보라 앞으로 운전중에 절대 폰 건드릴일은 없을것 같아요.. 티켓은 한 50불정도인데, 프로세스 피에다가 인터넷으로 카드로 내서 컨비니언스 피 까지 붙어서 170불정도 냈던거 같아요. 요즘 트래픽 티켓 클리어해주는 서비스들 99불에 광고하는데 많은데, 이런 티켓류는 정황상이라 직업에 큰 타격을 입을수도 있으시다면 한번 시도해 볼만도 할것 같아요.. Yelp에 찾아보시고 한번 문의해 보세요.

간호사

2017-07-07 18:33:44

일단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제가 사는 지역이 딱 벨리입니다....ㅠㅠ 요즘 엘에이에 휴대전화 티켓이 유행 (??) 인가 봅니다...

hohoajussi

2017-07-07 18:49:53

(전 캘리 거주자는 아니지만) 몇년 전에 인터넷에서 농담으로 캘리는 주정부 적자가 심해서 티켓으로 적자 메꾸고 있다고 그러던데.. 요즘도 캘리는 단속이 빡센가 보네요.. 캘리 사시는 분들 다들 무사하시길 바랍니다. 그러고보니 전 캘리 놀러갔을때 lax 근처 바닷가 약간 비탈길 (그리 가파르진 않은)에 15분 주차하고 왔는데, 경사에서 앞바퀴 옆으로 안돌렸다고 티켓 받은 적 있네요.. 하하

마쌓두

2017-07-07 21:30:42

4년전쯤 제 와이프도 운전중 핸드폰 들고 있다가 티켓 받았는데요, 가이코에서는 그 티켓을 와이프 히스토리에서
볼수 있어서, 보험료가 오르고 3년동안인가 오른 가격 냈었어요

간호사

2017-07-07 21:40:16

어휴..... 요새 캘리 la 카운티가 공격적으로 운전중 셀폰 단속 한다고 하네요..... 사실 보험료 오르는것, 티켓 돈 내는것 보다도 저는 기록이 더 신경이 쓰여요....어쨌든 돈으로 해결 되는 거면 상관없는데.......감사합니다....!!

트릴리언마일러

2017-07-08 15:51:01

허걱,,, 그럼 저도 오를수도 있겠군요.. 제가 걸렸을때 경찰관한테 이거 보험이랑 상관있냐고 물었었는데 정확한 대답은 기억 안나나,,, 아마도 벌점은 없다라는 말을 그럼 보험은 안오르겠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말았던것 같네요 ㅠㅠ

마쌓두

2017-07-08 19:20:25

운 없게도 저희에게만 적용됐던 것이었으면 좋겠네요 ㅠㅠ 근데 온라인으로 에스티메잇 할땐 티켓 없는걸로 기입했다가 마지막에 상담원이랑 이야기 할때 상담원이 와이프가 티켓이 있다고 해서 그렇게 적용 받았었어요...

트릴리언마일러

2017-07-09 07:39:26

저 예전에 이것도 물어본적 있었는데요... (전 확실한걸 좋아해서 잘 물어봐요 ㅋㅋ) 저도 그때 가이코에서 에스티메잇 받으려고 상담중이였는데 에이전트분이 보험회사에서는 어차피 면허증 번호 넣으면 기록 다 나온다고 무조건 잘 기억 안나는 티켓도 다 넣으라고 하더군요. 없다고 했다가 나오면 보험료가 더 올라가는수가 있다고요. 경험 공유 감사합니다.

JoshuaR

2017-07-07 19:48:08

그런데 반대로 알고계신 것 같아서 한마디 보태고 갑니다.
경광등만 번쩍번쩍 하는거는 풀오버 하라는겁니다. 보통 단속된거죠.
사이렌 울리면서 번쩍번쩍 하는거는 나 먼저 갈테니 비켜라 라는 의미입니다.

간호사

2017-07-07 21:23:37

그런가요...?? 저는 여태까지 등만 번쩍 거릴쩍에 쟤 사이렌도 안켜고 왜저래?? 그러면서 항상 무시하며 갔더랍니다 ㅠㅠ 그런데 이번에는 그냥 가려 했더니 뒤에서 하이빔을 켜는 바람에  풀오버 일단 한게.....이렇게 되었네요.....  미국 살면서 경찰 티켓은 10년동안 한번 받았는데, 그때는 등도 켜고 사이렌 울리면서 제 차 풀 오버 하라구 바로 방송하더라구요. 그래서 티켓 줄때는 다 그러나부다 그런줄 알았어요..... 저희집 식구들도 티켓 받을때 다들 그런식으로 받았다고 해서요..... 어쨋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야호

2017-07-08 06:58:02

갑자기 멈추면 다른사람 통행에 지장이 있는 경우에는 사이렌을 울리지 않습니다. 혹은 다른차량이 같이 멈추지 않을경우 풀오버 할수없는 경우에는 사이렌을 킵니다. 꼭 필요하지 않으면 키지 않는게 원칙입니다.

physi

2017-07-08 07:16:09

경찰이 뒤에서 번쩍거릴때 무시하고 그냥 가는건 큰 잘못입니다;;;

일단 무조건 오른쪽 깜박이를 켜시고, 안전할 때에 오른쪽 차선으로 변경 하셔야해요. 

가끔 프리웨이 카풀레인이나, 제일 안쪽 차선(1차선)에서 걸리는 경우에, 왼쪽 갓길로 옮기시는 분도 있는데요.. 이렇게 하시면 추가로 티켓 받아요. 

마에스트로

2017-07-07 20:50:02

제경험에서는 저는 대놓고 전화통화 하다가 경찰이 붙어서 깜짝놀라서 전화 끊고 주머니안에 넣어버리고 창문 다열고(틴트때문에) 골목으로 들어가버렸습니다만 골목까지 쫓아오더군요. 또 턴하고 또 턴하고 하는데 끝까지 쫓아오길래 아.... 진짜 날 노리는거구나 하면서 원래갈려고했던 길이 아닌 큰길로올라타며 그냥 계속 정주행하였더니 안잡아주셨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괴씸해서라도 잡았을법한데 요리조리 도망다녔으니.... 다행히 살었드랬죠...


안타깝네요.. 뒤에 붙자마자 바로 안켜고 따라올때 핸드폰옆자석으로 던지시고  창문다열고 아무 잘못 없는척 자연스럽게 도망가셨어야했는데 ㅠㅠ

잡을까 말까 간보고 있던찰라에 운전을 약간 조심하게 방어적으로 하시니 그냥 잡은듯합니다.

샌프란

2017-07-07 22:01:00

저도 160불 낸적 있는데요..
그냥 내는게 속 편합니다 셀폰은 벌점 없어요..

calypso

2017-07-08 05:11:03

주제와는 상관 없지만 제 딸아이도 몇일전 집 근처에서 경찰2명한테 잡혔었는데 다행이 레코드 클린하다고 원닝티켓만 받아왔습니다. 

더 웃기는것은 경찰관 한명은 전봇대 뒤에 숨어 스피드건 쏘고, 또 한명은 골목에 숨어(?)있고....

한편으로는 범죄 없는 마을을 만들려고 하는 노력에 감사하기도 하구요. 또 한편으로는 한국 같았으면 함정단속으로 난리가 날 케이스이기도 하구요..

쩝쩝.

amexcitichase

2017-07-08 05:24:04

요즘은 한국도 언더커버 경찰차 생겨서 미국처럼 고속도로 갓길에 숨어있다 튀어나오기도 하더라구요..한국은 하도 운전 법규들을 안지켜서 더 생겼으면 해요.

calypso

2017-07-08 05:31:31

아..그렇군요. 맞습니다. 좀 법규위반에 대해 처벌이 강했었으면 하는 바램이 15년전에 있었었는데...아직도 물컹인가보군요.

hogong

2017-07-08 22:22:45

꼼수이긴한데. 일단 코트가시고 코트날짜잡을때 가능한 최대한 늦게 잡으세요. (방학/휴가철이면 더 좋고요).  코트 날짜가 10일전이 될때. 또다시 최대한 늦추세요. 그러면 최소한 6개월에서 1년이후가 됩니다.


대부분 경찰들이 신이 아니기때문에 기억못할겁니다. 만약 나온다면 낫길티하시고 우기시던가(대부분 판사가 않받아줄겁니다. 가재는 게편이라..아니면 판사에게 벌금깎아달라고 졸르면 해줄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경찰이 안나올 가능성이 크므로 dismiss 되실거에요.


두번째로, trial by written declaration도 있어요. 이건 편지를 써서 재판을 대신하는건데. 이걸로 이긴사람도 봤습니다. 하지만 글을 엄청 convincing 하게 써야하고 증거도 제출해야 함으로.. 도리어 힘들수도 있어요. 만약 이게 안먹힌다고 해도 다시 재판날짜 잡을수 있어요..


정 취찮다. 싶으시면 변호사 사서 해결하는건데. 이것도 캐바캐라.... 돈도버리고 시간도 버리는 경우도 있답니다...


행운을 빌어요!!

내가만난마일세상

2017-07-09 03:31:21

제가 스피드 티켓을 끊은 덕분에 코트에 갔었던 적이 있는데요 거기에서 어떤 분이 자기는 셀폰 한적 없다고 자기는 gps 지도를 봤을 뿐이라고 그러는거에요 그랬더니 판사가. 그건 허용 된다면서 사건 dismiss시켜줬어요 그런쪽으로 appeal 해보세요 한번..

최선

2017-07-09 03:36:45

참 속상하시겠어요. 작은 돈도 아니고 억울한 맘을 느낄수 있네요 . 토닥토닥 . 안전 운전을 위한 비용이라고 생각하시고 맘 편하게 여기시는건 어떨까요. 전 비슷한 경험이 없어서 조언을 드릴 구 없지만 잘 해결되시길 기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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