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하와이 - 빅아일랜드+오하우 01

뀨뀨, 2017-07-27 18:21:18

조회 수
2871
추천 수
0

하와이 - 빅아일랜드+오하우 00


긴 비행시간을 끝내고 드디어 빅아일랜드에 옵니다.

사진 엄청 많아요. 스크롤압박.

먹는걸 좋아해서 먹는 사진 많습니다~



20170702_185437.jpg

Grand Naniloa Hotel Hilo - a DoubleTree by Hilton 저희가 2박했던 호텔이에요. 

업그래이드 되냐고 물었더니 하버뷰로 업그래이드 해줬어요. 

호텔 파킹은 공짜인데 7시만 넘어도 파킹할 곳이 없어요. 파킹랏이 작거든요. 그럴땐 호텔 옆길에 파킹하고 조금 걸으면 됩니다.

20170702_191111.jpg

20170702_191115.jpg

20170702_191130.jpg

체크인을 하고 바로 저녁을 먹으로 Pineapples로 갔어요.

이 레스토랑은 이 곳 사람들이 굉장히 강추하는 곳이더라구요. Avis에서 랜탈할때 우리앞 사람이 레스토랑 소개해달라니까 파인애플 소개해주고 저희 핼리콥터 조정사도 파인애플스 꼭 가보라고....  저희는 이미 첫 식사로 정해둔 곳이라 기대를 품고 갔습니다. 웨이팅 1시간... 8시에 갔는데 1시간 기다려 큰 기대를 품고 들어갑니다.

20170702_200754.jpg20170702_205055.jpg20170702_205102.jpg20170702_205359.jpg20170702_205407.jpg

Kalbi ribs, Teriyaki Flank Steak, Crispy spring rolls, Island style fish taco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법입니다.ㅋㅋㅋㅋㅋㅋ

20170702_204841.jpg

다들 마시길래 시켜봤습니다. 12불...--;;;

월마트가서 물 좀 사고 첫날은 이렇게 끝이 납니다.


2일날 아침..

20170703_100330.jpg

아침 일찍 핼리콥터를 타러 갔습니다. 블루 하와이언 공홈에서 예약했어요. 힐로 공항으로 가면 됩니다.


20170703_091724.jpg20170703_092905.jpg 

아침을 먹으로 Suisan으로 갑니다. 호텔에서 차로 2~3분거리에 있어서 찾기는 쉬워요.

20170703_104739.jpg

20170703_105602.jpg

생애 첫  포케... 가족 모두 이건 멍미.. 했습니다. 짜고 비리고 비싸고.. 포케는 이런건가 하는 실망감이 듭니다. 가족들은 다신 포케를 먹지 않겠다고 합니다...ㅠㅠ


20170703_125207.jpg

첫 Poke에 실망하고 볼케이노 파크에 온 김에 점심으로 Thai Thai Restaurant 갑니다.

20170703_130235.jpg

아이가 좋아하는 스프링롤.....맛없다고 안먹겠답니다...

20170703_130436.jpg

똠양꿍 15불.... 너무 신 생강탕..ㅠㅠ

20170703_130625.jpg

드렁큰 누들..먹을만 했습니다.

20170703_130709.jpg

이것도 그냥그냥 먹을만..

이쯤되는 빅아일랜드 음식은 맛이 없나보다 하게 됩니다. 


20170703_144554.jpg 

점심을 먹고 Jaggar Museum에 갑니다. 볼케이노 파크 입장료 $25

crater rip drive가 막혀서 다시 돌아 Thurston Lava Tube -> chain of craters road로 달립니다.

무제-2.jpg  

Thurston Lava Tube 

총 트레일은 30분, 동굴은 5분안만에 통과. 저희가 갔을때는 동굴안 라이트 고장이라고 손전등 없는 사람들은 들어가지 말라고 했는데 핸폰을 들고 용기있게 입장...

아무것도 잘 안보여서 앞에가는 사람들 졸졸 따라 겨우 나왔네요. 손전등 챙겨갑시다.

사진찍은게 없어서 네이버 마할로님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http://blog.naver.com/sseoble/220858821422 <- 이 블로그 도움 많이 받았네요.

20170703_161728.jpg

chain of craters road  경치가 아름다워 드라이브가 즐거웠어요.

20170703_165501.jpg

Holei Sea Arch

40분을 달려 드디어 도착! 사진 한장씩 찍어주고 쿨하게 돌아왔답니다~

가까이서 보니 멋지긴 하더라구요.


20170703_185623.jpg 

볼케이노 파크를 나와 다시 힐로로 와서 그 유명한 cafe 100에 옵니다. 사람들이 많습니다. 계속 옵니다.

20170703_193840.jpg20170703_193846.jpg20170703_193850.jpg 

로코모코, 돈까스카레(치킨카레일수도), 테리야키 썽띵(이름이 생각안나지만 몰라도 됩니다..--;;;)
저렇게 25불입니다. 가격은 정말 싸요. 맛은...다신 안갈랍니다. 한마디로 cheap한 맛.  코리안 치킨이 있었는데 다 팔려서 못 먹어본게 조금 아쉽습니다.


3번째 아침...

zipline을 하러가기전에 아침을 먹으러 갑니다.(먹는게 중요한 가족입니다.)

20170704_071335.jpg 

Hawaiian Style Cafe Hilo

20170704_072732.jpg 

어마어마한 싸이즈의 팬케익.. 맛은 괜찮았어요.ㅇ20170704_073505.jpg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힐로에서 먹은 식사중 최고. 포케도 맛있고 특히 가운데 코리안 치킨 맛있어요.

20170704_073508.jpg

하와이 국수라는데..--;;; 


zipline을 하러 갑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SoAYn3adOQ <-요거보고 반한 아이가 꼭 해야 한다고..ㅠㅠ 무서웠지만 비쌌지만 갑니다.

20170704_101423.jpg

20170704_104408.jpg

저기를 지나옵니다~ 총 7번을 하는데 처음엔 쉬운걸로 점차 무서워집니다. 장난은 4번째까지....ㅎㅎ

20170704_105712.jpg

저희 가이드였는데 남자분은 너무 재미있으시고 유쾌하시고 여자분은 차분, 친절했어요. 덕분에 즐거운 경험을 했네요.

남자분 할아버지가 한국분이라면서 한국 단어를 좀 아시더라구요(하도 장난을 많이쳐서 진짜인지는 의심스럽지만).

제가 롤로코스터도 싫어하고 집라인도 정말 하기 싫었는데 마지막 폭포 지날땐 너무 멋져서 무서움도 잊어버렸어요.


20170704_112535.jpg

그 유명한 딸기모찌집.  집라인 끝나고 달려왔어요. 사실 제가 힐로에서 제일 기대한 곳이거든요. 딸기모찌를 좋아해서요.

20170704_113139.jpg

캐쉬온리.. 비싸요.

20170704_113747.jpg

역시 기대가 커서 그런가 뉴욕에서 먹던것보다 제겐 별로...식구들도 그냥 그렇다고.  이상한 향같은 맛이 느껴지는데 전 그게 싫더라구요.

하지만 못 먹었으면 엄청 아쉬웠을거에요. 그래서 전 만족해요.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코나로 넘어가면서 waipio valley lookout으로 갑니다.

bigmap.jpg

20170704_144457.jpg

이때 갑자기 날씨가 좀 흐려져서 사진이 안이쁜데 정말 멋졌어요! 강추!

20170704_162717.jpg

Statue of King Kamehameha 무슨일인지 노란 폴리스띠로 막았더라구요. 사람들도 없고...그래서 동상앞에서 사진찍고 돌아옴.

20170704_125405.jpg

가는길에 잠시 들려 산 말라사다. 막 튀겨서 존득존득 맛있었어요. 


Hilton Waikoloa로 출발합니다~

헉헉.. 후기...힘드네요.. 다음편에서 계속할께요.



8 댓글

하늘향해팔짝

2017-07-27 20:16:07

내년에 가는데 빅아일랜드 맛집 리뷰 좋네요. 사진도 많고 감사합니다. 저는 딸기 모찌를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어서 한번 먹어봤으면 하는데 한 두개도 팔겠죠?  파인애플 레스토랑도 가야겠습니다.

뀨뀨

2017-07-28 08:44:09

사실 파인애플 레스토랑은 지금 생각하면 힐로에서 가장 괜찮았던 레스토랑 같아요.ㅋㅋ(큰 기대없이가면 괜찮을 거에요) 딸기모찌 1개씩도 팔아요. 걱정마세요.

차도남

2017-07-28 11:22:48

빅아일랜드 20년전에 대학생 때 잠깐 코나쪽만 가봤는데 힐로 쪽도 가족이랑 같이 가보고 싶네요. ^^ 

뀨뀨

2017-07-30 12:34:56

둘다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저는 또 가고싶네요~ 꼭 가족여행 하세요~

pantheon

2017-07-28 11:35:11

저도 빅아일랜드 음식 너무 맛 없어서 ㅠㅠ 볼거리 할거리는 많은데 음식은 기대를 아예 안하고 가는게 좋은 거 같아요


뀨뀨

2017-07-30 12:35:30

그죠~~~~~ 저도 음식에 실망을 많이했습니다. 제가 너무 기대를 한 걸까요? 진짜 음식기대는 빅~노~에요.

시골동네

2017-07-28 14:17:44

뀨뀨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다음편도 기대 하겠습니다.


그리고 헬기 투어는 몇시간인 하나요? 가격은? 저희도 한번 해보고 싶네욯ㅎ

뀨뀨

2017-07-30 12:37:49

감사합니다~

헬기는 40분이였어요. 조정사분이 굉장히 열심히 설명해주시고 잘 보게 해주시려고 이리저리 열심히 돌고돌고 또 돌고~해주셔서 비싸지만 한번쯤 해볼만합니다.

저는 라스베가스에서 밤에 한번 타보고 이번이 두번째인데 빅아일랜드 헬기가 더 좋았어요.

목록

Page 1 / 3821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4711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658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428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8909
new 114618

Amex 핸드폰 분실보상

| 질문-카드
아보카도빵 2024-05-19 24
updated 114617

IKEA 기프트카드 50불에 10불 보너스 딱 오늘만!

| 정보-기타 26
영원한노메드 2023-11-27 2574
updated 114616

혹시 Clear 3개월 무료 코드 필요하실까요?

| 정보-기타 91
  • file
낮은마음 2023-11-09 3452
updated 114615

사진 없는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후기

| 후기 8
두유 2023-09-05 2754
updated 114614

달라스 새로 생긴 맛집들 추천 부탁 드립니다. (2021 버전)

| 질문-여행 34
큼큼 2021-08-20 5527
new 114613

델타 날짜간 가격차이가 많이 날 경우, 스케줄 체인지로 추가비용없이 예약가능

| 후기-발권-예약 1
도미니 2024-05-19 83
new 114612

한 블락 거리 이사시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 질문-기타 19
두비둡 2024-05-18 682
new 114611

마우이 그랜드와일레아 방 선택

| 질문-호텔
Eunhye 2024-05-19 56
updated 114610

[05/06/24 레퍼럴도 보너스 오름]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184
Alcaraz 2024-04-25 16632
new 114609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후기 (17) - 사진으로 보는 Secrets Tulum Resort (Feat. 툴룸공항 TQO)

| 후기 11
  • file
미스죵 2024-05-18 477
updated 114608

어떤 여행 계획 앱 사용하시나요?

| 질문-여행 10
여행지기 2024-05-18 857
updated 114607

City에서 하는 공사로 인한 Damage에 대해 보상 요구해본 경험 있으신분!?

| 질문-기타 11
  • file
일라이 2024-05-11 1076
new 114606

장거리 통근에 알맞는 차 추천 부탁드려요 (편도 100 마일)

| 질문-기타 24
하얀말 2024-05-18 780
new 114605

싱가폴 호텔: 포인트 vs 현금결제?

| 질문-호텔 6
일라이 2024-05-18 205
new 114604

혹시 통풍 을 가지고계신분이있으실까요? 약좀알려주세요

| 질문-기타 6
CoffeeCookie 2024-05-18 677
updated 114603

[업데이트: 좌석 잡았습니다] 6월 JAL 일등석 풀릴까요?

| 질문-항공 16
미치마우스 2024-05-12 1549
updated 114602

Hyatt Club Access Award 나눔은 이 글에서 해요.

| 나눔 737
Globalist 2024-01-02 17514
updated 114601

테슬라 모델Y 이자율 0.99%로 대출

| 정보-기타 48
SFObay 2024-05-13 7979
new 114600

델타 프리미엄 설렉트 좌석 어떤가요?

| 질문-항공 16
샬롯가든 2024-05-18 418
updated 114599

장롱면허 탈출 맨하탄 운전강습 후기 및 간단한 질문

| 후기 27
washimi 2024-05-18 846
new 114598

7월 초에 힐튼 리조트에 가는데 엉불 상반기 크레딧은 못 쓰는거 맞죠?

| 후기 1
Shaw 2024-05-18 222
updated 114597

범죄도시 4: 5/2부터 달라스 텍사스 상영!

| 정보-기타 4
  • file
샌안준 2024-04-27 3570
updated 114596

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274
  • file
음악축제 2023-04-04 23821
new 114595

뉴욕 호텔 Kimpton Hotel Theta 어떤가요?

| 질문-호텔 1
msg 2024-05-18 86
updated 114594

EWR에서 타임스퀘어까지 우버 타는게 나을까요?

| 질문-여행 59
나바빠 2024-03-30 3417
updated 114593

호캉스는 스파르타 훈련입니다

| 잡담 14
1stwizard 2024-05-18 2689
updated 114592

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 정보-여행 187
블루트레인 2023-07-15 14012
updated 114591

왜 aspire가 엉불인가요?ㅎㅎㅎㅎ

| 질문-기타 8
딸램들1313 2024-05-18 1416
new 114590

혼자 저렴하게 다녀 온 2박 3일 멕시코 푸에르토 바야르타 (Puerto Vallarta) 후기

| 후기 6
  • file
heesohn 2024-05-18 742
new 114589

빌트 카드 홀더 아닐 경우에도 써드파티 카드로 벤모나 페이팔 통해 렌트 낼 수 있나요?

| 질문-카드
마음먹은대로된다 2024-05-18 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