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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ta Rica에서 액티비티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흙돌이, 2017-08-01 00:35:07

조회 수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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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제가 여행가기 위해서 질문을 드리는거면 좋을텐데 ㅠ.ㅠ 

가족분들 여행때문에 질문을 드려봅니다. 이번에 체이스 하얏 2박을 주는 카드 막차타고 만드셨는데 (총 4박 가능하십니다) LA쪽에 사시는데 코스타리카를 가보고 싶어하셔서 일단 숙소는 마모님도 다녀오시고 많은 회원님들이 다녀오신 Andaz Papagayo Resort를 추천해드리기는 했습니다. 

호텔은 맘에 들어하시는데 액티비티를 많이 하시는 분들이라 액티비티에 대해서 좀 찾아보셨다는데 하얏지바 로스카보스, 캔쿤, 푸레르토 바야르타 처럼 호텔내에서 찾아볼수 있는 업체들이 없다고 하시네요. 호텔에서 할수있는 간단한 액티비티도 있고 포시즌으로 가는것도 있는건 알겠는데....

저도 구글링해서 찾아봤는데 상관없는 패키지 여행목록만 많이 보이지 정글투어나 화산투어 같은 액티비티를 전문적으로 하는 업체 웹사이트는 찾기가 쉽지 않네요.


혹시 코스타리카에서 액티비티 어떻게 하셨는지....개인이 차 빌려서 다니셨는지 아니면 액티비티를 전문적으로 하는 업체에서 하셨는지...연락처나 좋은팁 있으면 정보공유 부탁드리겠습니다. 가족분들 연세가 50대후반이신데 젊은 사람들도 쉽게하지 못하는 액티비티들을 많이 즐기십니다.


여기서 또 하나 간단한 질문 드려봅니다. 제 생각에는 두분이 Hyatt Ziva Rose Hall로 가시는것도 좋을것 같긴한데 여러분이라면 어디가 좋을까요?


솔직히 제가 알기로는 Andaz Papagayo Resort가 아직 카테고리 4라고 알고있느데 나중에 애뉴얼 프리나잇으로 오는것도 좋을것 같거든요. 숙박권은 All Inclusive가 더 좋은것 같아서요.


Andaz Papagayo Resort는 일단 식사제공이 안되는 등급들이시라 숙박은 해결이 되어도 식비와 액티비티로 지출이 상당히 많을것 같고....솔직히 Hyatt Ziva Rose Hall로 가시면 숙박및 식사가 해결이 되니까 액티비티에 더 지출을 하셔도 좋을것 같은데... 


여러분들 의견도 좀 궁금하네요. 사실 저도 이 두 여행지에 대해서 약간의 고민중이라서요 ㅎㅎㅎ 식가 해결이 안되는 등급에 8살 4살 식성이 무쟈게 좋은 아들도 아닌??? 딸둘이 있는데 그냥 먹을것좀 싸가지고 가고 몇끼는 호텔에서 사먹으면서 수영하고 여유롭고 편하게 놀다오는게 좋을지 아니면 또한번 먹고죽자 여행을 자메이카로 Hyatt Ziva Rose Hall로 가서 이번엔 아이들을 데리고 액티비티를 좀 즐길지...놀러갈 생각에 고민만 많네요~~


그럼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9 댓글

macaron

2017-08-01 08:25:54

언제쯤으로 생각하시는진 모르겠지만 안다즈 파파가요에 이번에 나오는 숙박권을 쓰기엔 너무 아까운것 같아요. 말씀하신것처럼 아직 cat 4이기 때문에 좀 나중에 가시는것도 ㅎㅎ 그리고 지금 우기라 비수기에요. 그래서 레비뉴로 하셔도 더 저렴한 시기라 숙박권은 좀 아까운것 같아요. 액티비티가 중요하다고 하시니 하루종일 비가 펑펑 오는게 아니더라도 차질이 생길 확률이 높아서 나 이번에 정말정말 코스타리카에 가보고 싶어! 하는게 아니면 다음을 생각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어쨌든 그래도 그쪽으로 마음이 기우셨다면 호텔에서 소개해주는 액티비티 업체들이 있어요. 그게 가장 쉬운거 같고 아니면 원하시는 액티비티에 따라 (말씀하신 정글투어, 화산투어) 업체들 정보가 온라인에 많이 있는것 같던데... 아닌가요? 근데 화산 같은 경우에는 멀리 나가야 하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액티비티/투어가 별로 그렇게 다양하지 않은것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좋은 리조트에 가셔서 하루종일 투어 하시는데 몇시간 차에 있어야 하는건 조금 아까운거 같아요. 


말이 길었지만 그래서 결론은 지바로 가시는게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에요. 포인트 차감률도 더 높은 호텔들이고 액티비티 선택의 폭도 좀 더 넓은것 같구요. 그리고 LA에서 더 가깝구요 :) 

흙돌이

2017-08-01 22:02:48

역시 하얏지바가 답이군요 ㅎㅎㅎ 파파가요가 계속 캣4 유지해주면 좋겠네요. 이번년도엔 못갈것 같고 내년 4월 정도로 보고있어서 가족분들 예약을 도와드려야하는 상황이라...제가 먼저 공부하고 발권놀이도 해봐야되거든요 좋은 의견과 정보 감사드립니다.

유저02115

2017-08-01 22:15:30

안다즈가 있는 곳에 가시면 한국 오실때 양양공항으로 오셔서 평창만 구경하시고 가는셈입니다. 산후인으로 가셔서 개골개골 님이 가신 여정으로 따라 가면서 화산구경하시구 짚라인 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전 비수기인 작년 8춸에 갔었는데 미동부에서 산후인까지 왕복 300-400불 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흙돌이

2017-08-02 10:39:10

방금 후기읽었습니다. 예전에 본 후기였는데 그때는 관심이 없어서 기억을 못하고 있었네요. 점점더 검색하는걸 귀찮아하게 되네요. 이러면 안되는데...반성합니다...개골님 여정을 저희 삼촌과 숙모가 하실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level1

2017-08-01 23:55:14

호텔에서 3개업체정도소개하고요 그중한업체는 호텔바닷가에 부쓰가있어요.그곳이 온라인업체보다 쌌었던듯요.전 아레날 짚라인이랑 타바콘온천을 묵어서가고싶어서 온라인으로 예약했어요.의외로 패키지에 타바콘온천을가는데가 별로없었서요.액티비티는굉장히다양한데 보통 아레날 화산과 온천/몬테베르디 레인포레스트랑 짚라인. 이두가지가 젤유명하고 멀어서그런가 시간도잴길고 젤비쌌어요.멀리안가고 가까운곳에서하는 짚라인과 온천패키지종류도 여러개있고 악어보는정글투어.카약투어.야간에벌레?찾는투어등등 ..하얏에서 예약일다가오면 브로셔보내줍니다

흙돌이

2017-08-02 10:44:18

그럼 파파가요 가면 호텔에서 액티비티업체 찾을수 있겠네요. 저희 삼촌하고 숙모가 코스타리카를 가고 싶어하시는데 먼저 다녀오신분들이 (묵으셨던 호텔이 다르겠죠...) 코스타리카 호텔에는 액티비티업체가 없다고 하셨다고??? 관광지에 설마 없을까 생각은 했지만 저도 다녀온게 아니라서요....역시...혹시 어디 업체 이용하셨는지 알려주실수 있나요?은근 멕시코 휴양지에 있는 액티비티 업체보다 찾기가 쉽지않더라고요. 좋은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저02115

2017-08-02 11:57:13

몇분가시는지 모르겠지만 흙돌님이 가시면 렌트하셔서 어르신들과 움직이시면 업체 통하지 않으셔도 직접 액티비티 하시구 쉬엄쉬엄 쉬엄 구석진 곳도 구경하시고 오세요. 나라가 별로 크지 않아 가시는 곳이 2-3시간안에 거점 여행이 가능합니다. 아맥스 렌트 보상 보험넣고 렌트하시면 그렇게 비싸지 않았던걸로 기억납니다.
나라 전체가 아름 답고 안전해서 렌트 강추 드립니다.

흙돌이

2017-08-02 19:58:02

그렇군요...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그럼 이번에 가족분들이 받으시는 사인업 숙박권은 자메이카 하앗지바에서 사용하시고 코스타리카는 내년에 나오는 숙박권으로 진행해도 괜찮을것 같네요~~이제 그림이 좀 그려지네요. 저희도 갈려고 생각중이니 차라리 다음에 모시고 가야겠습니다. 차렌트해서 여유롭게 다닐수있으면 앧티비티업체 예약해서다니는걱보다 그게 훨씬 좋아보이네요 ^^

유저02115

2017-08-02 21:11:02

자메이카 하얏은 제가 가본 올인클 호텔중에 갑 오브 갑이었습니다. 다른 하얏 리조트는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원만한 인터컨티넨탈 빰 칠 정도로 훨씬 좋았습니다. 원래 리츠 칼튼 이였던 곳을 리노한 호텔이라 시설도 고급지게 좋았구 그라운드 상태도 최고였습니다. 술도 프리미엄 브랜드에다 음식도 괜찮았습니다. 단 해변이 전형적인 캐리비안의 에메랄드 빛이 아니구 칙칙한 강릉 바다 수준이였지만 수영장이 커서 하루종일 선베드에서 먹구 마시구 건물 곳곳에 있는 커피샾, 캔디샾, 루프탑 라운지 등 돌아 다니시면 정말 일하면서 받은 스트레스 힐링하시고 오실겁니다. 해변에 있는 자메이카 포크, 치킨에다 하이네켄 한잔 하시면 지상의 낙원이 따로 없습니다. 코스타리카에 산호세로 가시면 IHG숙박권이랑 앰버 조합으로 인터컨티넨탈에 가시면 라운지 혜택받아 편하게 다녀오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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