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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택구입을 염두해두고 다운페이를 모으고 있는 중인데요, 크레딧 카드 관련해서 언제쯤 어떻게 관리해야 좋을지 궁금해서요.

게시판 검색도 해보고, 구글링도 해봤는데, 확실히 이거다 하는 가이드 라인이 없어서 헷갈리는 부분도 많네요.


우선 현재 상황은,

- 주택 구입 예상시기, 빨라도 1년 후, 아마 1년 반~2년 후 정도로 추정.

- 다운페이를 최소 30프로에서 40프로는 지불할 예정.

- 부부가 함께 마적질을 하다보니 크레딧 점수 변동도 거의 항상 비슷하고해서 모기지는 아마 조인트로 받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본인, 배우자 각각 6~7장씩의 크레딧 카드 있음. (오래된 것은 8년부터 가장 최근에 열었던 카드는 올 2월 부부 모두 아멕스플랫 한장씩)

- 부부 각각 크레딧카드에서 밸런스 트랜스퍼 0% apr 오퍼가 있어서 카드 밸런스가 조금 있음. (물론 미니멈 페이먼트는 밀리지 않고 냄)

- 작년 초 받은 오토론 있고, 차곡차곡 페이 중.

- 학자금 있고 역시 제때 페이 중.


위와 같습니다.


제가 여쭙고 싶은 질문은 아래와 같고요..


1. 주택 구입시 얼마정도의 기간동안 동굴생활을 해야하나요? 아니라면 어느 기간동안 몇개정도의 신규 카드를 발급받는것이 안전할까요?

메릴카드가 곧 없어진다는 소식에 부부 모두 어플라이 해볼까 생각중인데, 사실은 올 2월 아멕스 플랫을 받으면서 이걸 마지막으로 동굴생활하자고 이야기 했던 상황이거든요. 혹시나 나중에 크레딧 리뷰에 영향을 끼칠까 싶어서요. 처음에는 집 구매 예정이면 2년정도는 완전 동굴생활을 해야하는 것으로만 생각했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또 찾아보니 2년 내 2~3 정도의 신규 오픈은 별로 문제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있고, 구매 전 1년 혹은 6개월 정도만 하드풀이 없으면 괜찮다는 이야기도 있고 해서 무엇을 따라야 할지 고민이네요. 메릴카드는 만약에 발급받는다면 당장 내년에 써먹을 기회가 있을 것 같아서, 모기지에 영향이 없는 한 받고싶습니다.


2. 모기지때문에 크레딧 체크시 어카운트의 평균 보유기간/ 보유 카드 갯수가 중요하다고 들었는데, 구체적으로 이걸 어떻게 조절해야할까요?

보유 카드가 4장정도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이야기를 들어서 슬슬 안쓰는 것들을 정리하려합니다. 다만, 가장 최근에 받은 카드들일수록(1년내에 받은 카드들) 혜택도 좋고, 유용하게 잘 쓰고 있어서 현재 한 3~4년 정도 되는 잘 안쓰는 카드들을 먼저 정리하려고 하는데요... 이럴 경우 어카운트 평균 나이가 짧아져서 오히려 좋지 않을까요?

또 몇몇 카드는 다운그레이드도 생각중인데, 다운그레이드 역시 신규 어카운트로 분류되어서 어카운트 평균나이와 하드풀에 영향을 미치게 되나요?


3. 카드 클로징은 어느 시기쯤 하는것이 좋을까요? 모기지 받기 몇개월 전에 어카운트 클로징한 기록이 있으면 안좋을까요?


4. 최근부터는 모기지 심사시에 밸런스를 full로 갚느냐 미니멈만 갚느냐가 중요하다고 하던데,  말씀드린 것 처럼 밸런스 트랜스퍼때문에 밸런스가 좀 있습니다. 이걸 둘 다 갚으려면 연말 보너스가 나와야 합니다. 그런데 제가 읽었던 내용에 따르면 모기지 받기 2년 전 부터의 payment history가 중요하다고 하던데.. 이럴 경우 다 갚고나서 2년 되기 전 모기지 어플라이하면 크게 네거티브한 상황이 될까요? (물론 이거 갚고 난 이후에는 모든 계정 항상 full payment 예정입니다.)


첫 주택구입예정이라 그런지 검색해보고 머리를 굴려봐도 요런 부분들이 아무래도 쉽게 해소가 안되네요.

(집 사고 파는것 관련해서도 열심히 공부는 하고 있는데 ^^;; 그것도 그것대로 직접 겪기전에는 다 모르겠구나 싶네요..)

관련 경험 있으신 분들이나 잘 아시는 분들 계시면 조언 듣고싶어요!

11 댓글

얼마예요

2017-09-14 11:19:47

크레딧 점수, 얼마예요?
점수가 높으면 ~750, 일년에 카드 한두개 정도는 상관없습니다. 날짜만 잘 기록해 두세요. 다만 모기지 언더라이팅 기간에는 절대로 하드풀 하지 마세요.

얼마예요

2017-09-14 11:21:45

그리고 다운페이 그정도면 여유 있으신 것 같은데 조인트 모기지 말고 1인 모기지도 고려해 보세요. 그러면 배우자는 카드 계속 신청해도 되고, 하드풀도 3개 절약되지요. 하드풀 하나에 5 백불 만 쳐도 1500불 이득.

Chaebol

2017-09-14 14:44:38

하드풀 하나에 오백불로 생각하는건 싸인업 보너스 가치를 생각했을때의 계산인가요? ㅋㅋ

아... 아니면 모기지 이자율때문에 그렇게 표현하신건가....


크레딧 점수는 대략 740~750 을 기점으로 왔다리 갔다리해요. 이게 760~770대 점수에서 밸런스 트랜스퍼 이후로 확 떨어진거라서 연말에 밸런스 갚고나면 다시 회복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튼 그렇다면 안전하게 모기지 6개월 전쯤은 완전 동굴생활하고, 그 이전에는 일년에 한개, 최대 두개 정도 생각하면 무리는 없겠군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얼마예요

2017-09-14 20:37:59

싸인업 기회비용이 대체적으로 한 오백에서 천불되지 않나요? 이율은 하드풀 한두개로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안전하게 한 760 은 만들어 놓은 다음에 카드 신청 하시죠.

Chaebol

2017-09-14 22:14:16

네, 역시 사인업 보너스 말씀하셨던거군요. 크레딧 스코어가 좀 더 높으면 좋겠지만 메릴카드가 곧 사라진다그래서 신청할지 어쩔지 고민이 많이 되네요.
배우자랑도 좀 더 상의해봐야겠어요. 그래도 집 구매전 2년 내내 동굴생활 안해도 된다하시니 숨통이 좀 트이는 기분이에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

겨우살이

2017-09-14 22:31:25

왜 카드를 닫으려고 하시나요 전혀 그런 오히려 부자연스러운일 하지마시고요 크레딧스코어도 1점 2점 마다 이율이 변하는 이런게아니라 딱 그 구간안에만 들어가면 상관없어요 (750 이상). 저는 프리어푸르벌 받기 8개월전에 마지막카드 만들었는데 별상관없었어요

Chaebol

2017-09-14 22:34:11

지금부터 좀 정리해서 최소 1년~1년 반 사이에 닫는것도 문제가 많이 될까요?
어디에선가 적정 카드 보유 갯수가 4개정도라고 들어서요^^;;; 현재 각각 6~7개의 카드 보유중인데 이번에 메릴카드까지 달려버리면 보유 카드가 너무 많지 않나 싶어서요.

혹시 실례되지 않는다면 모기지 어플라이 하실때 몇 개의 카드를 보유하셨었는지 여쭈어봐도 될까요?

겨우살이

2017-09-14 22:42:03

DTI가 중요하지 카드갯수는 별로 안중요할것같은데요.. 밸런스 관리를 잘 하셔요. 오히려 카드 닫으면 좋지 않을 것 같은데요.
네상관없어요 11개 있었습니다. 오토론도 있었고요 (리즈긴 하지만). 아파트도 당시에는 서브릿이 안나가서 렌트금액도 빚으로 계산됬었어요 크레딧 스코어랑 상관은 없었지만요.

겨우살이

2017-09-14 22:42:49

자세한건 모기지오피서를 직접만나서 물어보셔요. 일년뒤에 집 살거라고해도 물어보면 다 알려줍니다

Chaebol

2017-09-14 23:05:08

아, 렌트 금액도 카운트를 하는군요! 처음 들었어요.
11개였는데도 크게 상관 없으셨다니.. 그 부분도 그럼 좀 마음 놓아도 될 것 같네요.

모기지 오피서를 이렇게 일찍 만나는건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인데, 확실히 자체적으로 찾아보는것보다 훨씬 정확하고 도움 많이 될 것 같아요.
당장 며칠내로 몇 군데 들러서 문의해봐야겠어요. 감사드립니다.

디테일한 경험담 공유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맥주한잔

2017-09-15 07:58:29

모게지 오피서라고 해도 카드갯수와 융자 승인여부의 상관관계에 대해 빠삭하게 알고 있는 건 아닌 경우가 많으니 스스로 알아서 결정하셔야 돼요.

집 두개 사본 경험에 의하면, (크레딧 스코어가 좋다는 가정하에) 카드 갯수 상관 없었고, 융자 신청하기 3-4달 전까지 카드 신청한 것도 별 상관 없었고, 융자 직전에 하드풀만 안만들면 별 상관 없을 거 같습니다. 있는 카드는 굳이 닫지는 않는게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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