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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에 포틀랜드와 시애틀 갑니다.

Bellagio, 2017-09-14 21: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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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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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랫만에 혼자 여행을 떠납니다. 포틀랜드와 시애틀로..
날씨 체크를 해보니..
포틀랜드 일주일 내내 비가 오네요.
거기에 오래곤에 산불이 크게 나서 도로도 많이 막아뒀구요. 국립공원이 당분간 문을 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비가 오는 포틀랜드에서 전 혼자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다행히, 시애틀에 머무는 동안은 좀 나은 것 같습니다.
그동안 탈탈 모은 마일리지 털어서, 혼자 좋은 호텔을 예약했는데..
비가 오는 동안 넷플릭스 섭렵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어디 갈지 정하지 않고, 평소 좋아하는 호수만 멍하니 쳐다보다 오는 건 아닌지..
아니면 너무 외로운 나머지 비행기표를 앞당겨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건 아닐지...
전 혼자 비오는 포틀랜드와 시애틀에서 무엇을 해야 할까요?!!!!!!

53 댓글

돈행

2017-09-14 22:01:40

아 왜이러세요 샌치하게 후훗!!
일단 포틀랜드는 스텀 타운 커피를 한잔 블루 도넛과 함께 먹은후
다운 타운에 있는 타이식당 Issan 과 스크린 도어 브런치를 먹어줘야줘. 그후 캐논비치쪽을 한번 드라이브 해줍니다. 경치 진짜 좋아요.
씨애틀 에서는 비바체 커피를 한잔 마신후 파이크 마켓을 구경해도 좋구요 . 홍란 에서 베트남 포를 먹은후 딘타이펑에서 샤오롱 바오도 먹어주고요. 전 개인적으론 프래데릭 미술관에 가서 시간을 보내는걸 좋아라 해요. 퀸앤같은 클랙식한 동네나 캐피탈힐 같이 힙한곳도에서 술한잔 하는것도 재밌구요. 오늘 씨애틀 날씨 무쟈게 좋던데요. 냇플릭스만 보시기엔 좀 아까워욤

Bellagio

2017-09-14 22:19:57

답변 감사합니다.
비 오는 낯선 곳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해서...ㅋㅋㅋ
제가 운전을 못해서 캐논 비치는 무리일 것 같네요. 대신 걸어보고, 느껴보고..
사실 이번 여행은 제 인생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그런 시간이기에 좀 센치해진 것 같아요.
하지만 센치함을 털어버리고 움직여야겠죠?!
하지만 혼자 술은 할겁니다. ㅋㅋㅋ

돈행

2017-09-14 22:27:13

차가 없으시다면 포틀랜드 다운타운 관광도 괜찮죠.
제 답변이 좀 먹방스럽지만 직업이 그렇다보니 먹는거에 중심을 두는 삶을 살고 있슴요. 포틀랜드 다운타운에 명품샵이 좀 있어요. 택스 프리라오.
포틀랜드하면 푸드트럭의 왕국이잖아요.그리고 포틀랜드 씨애틀 전부 대중교통이 꽤 잘되 있어서 차 없어도 문제없이 다닐수 있을거예요.
샌프란이나 뉴욕 앨에이와는 다른 Northwest 만의 독특함을 즐겨보세요.
머리가 복잡할땐 먹고 놀고 자는게 최고랍니다. 쿨럭

Bellagio

2017-09-14 22:43:25

돈행님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곳 꼭 들려보고 나중에 제가 느꼈던 점 말씀 드릴께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설레였었는데, 오랫만에 혼자 여행을 하려니 조금 겁이 나기도 했나봅니다.

shilph

2017-09-15 00:09:56

그나저나 무슨 일을 하시길래 맛집을 잘 일고 계시는지 급 궁금해집니다 ㅇㅅㅇ

shilph

2017-09-14 23:16:51

아, 좋아하시는 맥주나 와인을 알려주시면 추천도 해드리겠습니다 ㅎㅎㅎ
뭐 오레곤 맥주/와인을 많이 마신건 아니어도 맥주는 한 7~80 종 이상, 와인은 20~30 종은 마셔봤을겁니다 ㅎㅎㅎ

항상고점매수

2017-09-14 22:16:18

저는 맥주 마시러 다니겠어요 ㅎㅎ

shilph

2017-09-14 22:39:54

어익후, 어서 오세요 :) 포틀랜드에 오시는 분들은 누구나 웰컴입니다 ㅎㅎㅎ
언제 어느 호텔에서 묵으시나요? 대충이나마 갈만한 곳을 알려드리겠습니다.

Bellagio

2017-09-14 22:45:56

안녕하세요?!
대놓고 여쭤보지 못하고 은근슬쩍 답변을 기다렸어요. 헤헤헤
다운타운에 있는 힐튼의 the duniway에 머무릅니다. 월요일 오전 도착입니다. :)

오이사졀

2017-09-14 22:55:24

작년 땡스기빙 1주일동안 저도 저 힐튼호텔에서 지냈었습니다. 포틀랜드하면 뭔가 그리운 느낌이 납니다

shilph

2017-09-14 23:12:54

다운타운에서 머무시는군요. 일단 운전을 못 하신다면, 갈 수 있는 곳이 한정적입니다.
포틀랜드 다운타운지역에서 추천하는 식당은 mothers, Henry's 12th tavern (백여가지의 생맥주 중 골라잡으세요), e-san (위에 말씀해주셨는데, 정확한 스펠링은 e san 입니다. 가격대비 맛나요), Mcmenamin (체인점인데 다운타운에 두 군데 있습니다. 추천은 윌버 버거와 숨겨진 맥주 메뉴인 루비네이터), 포틀랜드 시티 그릴 (해피아워에 가서 창가에 앉아서 드셔도 좋아요, 스테이크는 50불 정도 합니다), cacao (초콜렛 좋아허시나요?), 각종 푸드트럭들 (한국 도시락도 있고여), koji (초밥 말고 그냥 일본 식당입니다. 저는 돈까스 카레 돈부리를 좋아해요), ringside (스테이크 집인데, 추천입니다) 정도가 생각나네요. 맥주는 Deschutes 와 rogue 를 추천하는데, 로그는 안주가 없다고 보시면 될겁니다. rock bottom 도 괜칞은데, 예전보다 맥주맛이 별로가 되었어요. 그래도 음식맛이 제법 괜찮고, 멤버쉽을 만들면 (무료에요) 먁주도 더 많이 줍니다 ㅎㅎㅎ 간단하게 호텔에서 드시고 싶으시면 burnside 와 12가에 뉴시즌인가 홀푸드인가가 있으니, 거기서 구입하시고 가지고 가시면 될겁니다. 좀 거리가 있기는 하지민요;;;;
기차인 맥스로 갈만한 곳은 ... 흐음... 로이드 센터 쇼핑몰에서 쇼핑을 하시거나 (딱히 살건 없어요) 공항을 맥스를 타고 가실 수도 있습니다.
우버로 갈만한 곳은 피톡 맨션, 인터네셔널 로즈가든 (근데 요즘도 장미가 있나 모르겠네요) 정도일겁니다. 우버로 갈만한 식당은 차트하우스 (강가 언덕에 있는데, 낮에 가셔야 뷰가 좋아요) 스파게티 팩토리 (강가이니 낮에 가세요.) 정도가 생각나네요.
커피는 스텀타운, 하츠, 워터에비뉴, 퍼블릭 도메인 (호텔 근퍼에요) 정도 추천해 봅니다. 도넛은 블루아워를 추천하고요.

운전을 하실 수 있으시면 가실 수 있는 곳이 훅 늘어난느데 말이지요. 캐논비치나 크레이터 레이크도 좋고뇨. 이번 산분 때문에 비스타 하우스나 멀트노마 폭포는 못 보실거 같네요

아무튼 재미나게 보내다 가세요 ㅎㅎㅎ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아무때나 물어보시고요 :)
참고로 여성분 혼자 오셔도 안전한 편인 도시이니 너무 걱정 마시고요. (저만 조심하시면 됩니다???)

얼마예요

2017-09-14 23:19:59

*블루스타 도넛 말씀이지요?
막 화려하게 기교부린 도넛 보다 올드 훼션드 같은 클래식 한 걸로 드세요.

Bellagio

2017-09-14 23:38:39

감사합니다. 기교 없는 깔끔한 맛 찾아보겠습니다.

shilph

2017-09-15 00:08:38

아, 블루스타 맞습니다 ㅎㅎㅎ
블루아워는 프랑스식당일거에요;;;

노마드인생

2017-09-15 00:20:57

블루스타 도넛 올드훼션드 저도 강추입니다. 그래도 배에 더 들어갈 공간이 남으면 라스베리 어쩌구 피자주빛 도넛이나 주사기꼭지달린 크림브릴레 도넛도 둘다 거의 시그니쳐급이니 강추드려요!  http://www.bluestardonuts.com/ 찾아보니 웹사이트도 있군요 ㅎㅎㅎ

Bellagio

2017-09-15 00:23:52

아 어쩌나요... 다시 집에 돌아올 때...몇 키로 찌는 건 시간문제이겠네요. ㅋㅋㅋㅋ 크림브릴레....위험한대요?! ㅋㅋㅋㅋ

노마드인생

2017-09-15 00:35:04

시내 호텔 왠만한 곳에서 산책거리에 있어서 아침호텔조식없는 플랜이어도 매일 산책하며 출근해서 커피한잔+도넛한개 하면 그맛 죽음입니다. 예전에는 로컬들도 대거포함 줄이 아침부터 대단했는데 요즘은 어쩐지 모르겠어요~ 저는 블루스타 >>>> 부두도넛 입니다 ㅋㅋ

돈행

2017-09-14 23:33:32

다른분들 혼동되지 않도록 e ssan으로 정정해 주신것 감사합니다.
전 그 유명한 pok pok 보단 깔끔한 이곳이 더 낫더라구요.

shilph

2017-09-15 00:09:11

폭폭은 다 좋은데 가격이 비싸고 양은 적...

얼마예요

2017-09-15 00:11:50

한입 먹으면 맛있는데 너무 짜서 많이 못먹겠...

Bellagio

2017-09-14 23:36:10

저 답변 보고 감동 받았습니다.
말씀해주신 곳중에서 제가 꼭 먹어볼께요. 저 먹는 걸 엄청 좋아해서...

전 화이트 와인 좋아해여. 맥주는 제가 좀 촌스러워서 많이 못 마십니다. 맥주는 축구 볼 때만 홀짝홀짝 마십니다. 다음주에 맨유와 에버턴 경기가 있으니 아마도 그 시간에 어느 바에서 맥주 마시면서 축구 볼 수도 있겠네요. ㅋㅋㅋ

shilph

2017-09-15 00:12:47

화이트면 여기는 피노 그리지오가 나옵니다. 그리지오면 윌라메잇벨리 와인이나 erath 와인으로 추천해 보지요.
축구를 보실려면 rock bottom 이나 버팔로 와일드 윙으로 가히면 될겁니다. 다른 스포츠바는 PSU 근처에 있는 것 정도 밖에 생각나는게 없네요

Bellagio

2017-09-14 23:58:51

답변 감사해요. 포틀랜드는 꽉 잡고 계시네요.
말씀해주신 식당 꼭 가보겠습니다. 덕분에 즐거운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크레이터 레이크 사진 보고 가보고 싶었는데.. 제가 운전을 못해서 다음을 기약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전 잔잔한 레이크를 좋아해요.
산불 때문에 비스타 하우스와 폭포 투어 신청했었는데 캔슬 되었어요.
근처에 보니 성당 관련 된 곳 the grotto라는 곳이 있더라고요. 공항 근처에... 한번 거기를 천천히 걸어볼까 해요. 그리고 말씀해주신 곳에 가서 아침 점심 저녁을 멋없도록 할께요. 감사해요 정말...

shilph

2017-09-15 00:25:46

다운타운에 흐르는 강도 제법 잔잔하니 강가를 거닐어보셔도 좋을겁니다. 그루토는 들어보기만 했고 안가본 곳이고요

주급만불

2017-09-15 17:55:27

종교시설이 대부분 그렇듯이 마음이 차분해 지는 곳입니다. 위로 올라가시면 정원에서 십자가의 길을 따라 묵주기도를 하는데...

전 이곳 좋았습니다.

주급만불

2017-09-15 12:10:13

며칠 전에 묶었던 호텔입니다. 티비가 65인치라 넷플릭스 즐기시기엔 짱! 입니다요. IHG 엘리트로 힐튼 다이아 매칭해서 가시고요. (이미 있으시면...)

프론트에 '알렉시스'라는 고운 처자, 아주 친절하고 룸업글도 아주 적극적입니다.

포틀랜드 다운타운과 시애틀 다운타운은 이곳에 올라와있는 곳만 방문하셔도 실패할 일은 없구요. 

포틀랜드는 길거리에 흡연자 (시가랫/마리와나)가 꽤 많아서 간접흡연은 덤입니다~

Bellagio

2017-09-15 14:51:47

안 그래도 제가 12월 31일이 뉴욕 타임스퀘어 힐튼은 예약해서..
이번 다아이보다 그 때 다이아인 게 좋은 것 같아서 늦추고 있습니다.
매트리스 럼을 할 수는 없을 것 같고 해서요...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그래도 지금 제가 골드이니까 그걸로 위안 삼아 봅니다.

주급만불

2017-09-15 17:49:56

골드나 다야나 모...아침밥 같은거 주는건 똑같은데요.

아침 바우쳐 $15 주니까, 더나웨이 로비식당에서 드셔도 되고 길건너 힐튼에서 아침부페로 드셔도 됩니다. $4인가 더 차지했습니다.

게이러가죽

2017-09-14 22:42:23

비가 온다 하더라도 퍼붓는 비가 아니라 좀 내리다 말고 또 내리다 말고 할 거라 돌아다시는 데는 크게 지장 없을 거에요. 이 동네에선 비 온다고 못 할 거면 아무것도 못 합니다. 예쁜 우산이나 컬럼비아 방수 재킷 하나 사셔서 돌아다니세요. 나이키/ 컬럼비아 본사가 포틀랜드 외곽도시에 있어서 포틀랜드 시내 두 가게 매장이 꽤 큽니다.

Bellagio

2017-09-14 22:48:52

방수 자켓은 입고 가려고 합니다. 도착하는 월요일 비오는 확률이 100%랍니다.
장화까지는 너무 투머치 인 것 같구요... ㅋㅋㅋㅋ
나이키에 가서 무엇을 살지 모르지만, 아멕스 오퍼 있을 때 기프트 카드 하나 샀답니다. ㅋㅋㅋㅋ
비가 와야 포틀랜드, 시애틀 묘미를 즐길 수 있겠죠?!

shilph

2017-09-14 23:13:40

비가 안오는 때가 더 많은 묘미를 즐기실 수 있다는게 함정입...

Bellagio

2017-09-15 14:52:09

너무 재미있으세요 ㅋㅋㅋ

shilph

2017-09-15 14:54:41

실제로는 멋대가리 하나 없고 재미도 없는 프로그래머라는게 함정입... ( '-')a

Bellagio

2017-09-16 20:06:40

shilph님
날씨가 많이 추운가요?! 짐을 싸야 하는데.. 얼마나 쌀쌀한지 가늠을 못하겠어요. 제가 있는 곳은 오늘도 80도 가까이해서.. 그냥 스웨터나, 자켓이면 충분할까요??

shilph

2017-09-16 20:52:42

자켓이면 될겁니다. 오늘은 점 쌀쌀하네요. 가을 잠바 정도면 괜찮을겁니다. 추위를 타시면 긴팔도 하나줄 정도 챙기셔도 좋을테고요

Bellagio

2017-09-16 21:04:05

감사합니다. 세심하게 답변해주셔서 식사라고 대접하고 싶네요.
단발머리에 여자 혼자 관광객 모드로 여기저기 쳐다보고 있으면 벨라지오님이냐고 물어봐주세요. 커피라도 대접해드리고 싶어요.

shilph

2017-09-17 00:40:21

ㅎㅎㅎ 혼자 여행 온 여자에게 말을 걸면 변태나 치한으로 오해받을만한 오징어라서요 ㅎㅎㅎ

Bellagio

2017-09-17 07:51:48

ㅎㅎㅎ 그럼 마음만 받아주세요 ! 복 받으실거예요. :)

shilph

2017-09-17 10:51:26

혹시라도 이번주에 다운타운에 갈 일이 있으명 말씀드릴게요 ㅎㅎㅎ 근데 회사는 다운타운에서 한참 떨어진 힐스보로이고, 집은 다른 방향으로 좀 떨어진 타이가드라는 곳이라서 어찌 될지 모르겠네요 ㅎㅎㅎ

노마드인생

2017-09-14 23:23:30

혹시 커피를 좋아하신다면 이또한 '포틀랜드+비+혼자여행+여성분'이라면... 이보다 더 좋은 조합은 없을 것 같네요~ 오늘따라 포틀랜드가 더 그립;;

Bellagio

2017-09-14 23:37:39

그런가요?? 이런 조합을 즐겨보도록 하겠습니다. :)

척추박사

2017-09-15 07:08:27

다운타운 구경하시다가 NW23번가 구경도 추천합니다.

도넛: Blue star

커피: Stump or Barista (개인적으로는 핏츠커피가 괜찮았다는)

베이커리: St. Honor Bakery (아몬드 크로와상이 예술입니다.)

술: Tilt or Fat Head가 괜찮았네요.

이상 개인적 사견이었습니다.



Bellagio

2017-09-15 14:50:09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즐거운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

맥주는블루문

2017-09-15 11:20:43

시애틀은 1.5주일만 더 일찍 오셨으면 시애틀의 마지막 여름을 좀 즐기실 수 있으셨을텐데..

다음주부터 온도가 가을-겨울 시즌으로 들어가면서 팍 떨어지고 비가 오기 시작하네요. ;;

shilph

2017-09-15 12:21:01

그러게 말입니다. 뭐 비가 와서 이글 크릭 잔불이 잡힐 것으로 예상되서 다행이기는 하지만요

Bellagio

2017-09-15 14:53:01

제가 비스타 포인트는 못 가지만 산불이 잡힐 수 있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여행하는 저에게는 비가 조금은 부담스럽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지금 시점에 너무 필요하네요 ;)

맥주는블루문

2017-09-18 17:16:56

아 이건 정말 다행인 일이죠. 올해 여름은 유난히 산불이 많아서 정말 여름이 더더욱 짧았었죠. Hazy했던 날이 너무 많아서.. 

이제 산불은 다 잡혔겠죠. 

Bellagio

2017-09-15 14:53:22

아ㅏㅏㅏㅏ쉬워요 ㅋㅋㅋ

ugowego

2017-09-18 22:39:51

그런데 포틀랜드나 씨애틀은 언제 단풍 보러 가면 좋을 까요??

shilph

2017-09-18 22:53:18

포틀랜드나 ㅅ애틀은 단풍을 보기 좋은 곳은 아니지요. 가을에 단풍이 들지만 비가 와서 금새 지기 때문에 권장하기 힘드네요

ugowego

2017-09-19 12:43:17

단풍보려고 동부로 가기에는 멀고 서부쪽에서 찾고있는데 쉽지않습니다.

맥주는블루문

2017-09-19 12:39:31

shilph님 댓글에 +1 단풍 마른날을 보기 힘든.. 

하지만 10월달에 i90타고 North Bend쪽으로 드라이브하면서 엄청 컬러풀하게 색이 바뀌는 나무들은 볼 만 합니다. 

ugowego

2017-09-19 12:45:38

부럽습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예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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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ter 2024-06-07 3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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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 카드 expiration date 업데이트가 안되네요 TT

| 질문-기타 4
Tamer 2024-06-10 183
new 115130

대한항공 마일로 JFK-HNL(or OGG) 마일리지 표가 안보여요 (feature 메리엇 포인트 트랜스퍼)

| 질문-항공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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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쓰는선비 2024-06-09 652
new 115129

교통사고 관련 조언 부탁 드립니다: 상대방 100% 과실 받기가 힘들까요?

| 질문-기타 2
김감전 2024-06-10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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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주/시카고: 치아 교정관련 조언 및 병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7
네사셀잭팟 2024-06-09 341
updated 115127

코스코 마사지 체어 구입 직전 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 질문-기타 10
아버지는말하셨지인생을즐겨라 2024-06-07 1600
new 115126

탁구 라켓 비자 리턴 프로텍션 사용 가능 여부 (Venture X, Visa)

| 질문-기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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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Terps 2024-06-09 683
updated 115125

알러지약도 듣지 않는 seasonal symptoms 가지고 계시 분 있으신가요? (저의 경우 sore throat), 또 극복하신 경험이 있으신분

| 질문-기타 14
그루터기 2024-06-09 694
updated 115124

Hyatt Club Access Award 나눔은 이 글에서 해요.

| 나눔 774
Globalist 2024-01-02 19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