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트랙 새 CEO가 리차드 앤더슨이라네요.

이런 거 보면 이른바 리더쉽 CEO 들은 귀족직인가 봐요. 회사 그만둬도 금방 자리 나오고... 물론 이분이야 델타에서 성공하긴 했지만요 (맞나요? ㅎㅎ)

정말 야후 전임 CEO 보면 직원들 다 그만두게 만들고 혼자 돈 챙겨서 가는 거 보면 세상 참 불공평해 보입니다...

거짓말 아니고 님이 하신말 똑같이! 제가 쓰려고 했다가 모빌이여서 사무실 와서 쓰려고 했어요.. 불공평한 세상임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 잘 사는 방법을 찾는게 현명한 것 같습니다.

@마모님.. 모빌에서는 왜 글 보다가 로긴하면 메인 목록 페이지로 튕겨지나요? 댓글 달려고 로긴하면 글 찾는데 시간걸려서 불편할때가 있어요.ㅜㅜ

리차드 앤더슨은 원래 맥가이버인데... ;;;;

그래서 어디로 여행을 다녀오셨습니까? ㅎㅎ

잘몰랐었는데 대단한 비젼을 가진 사람이네요. 텍사스 지방검사 출신에 NWA ceo, delta ceo.. ㅎㄷㄷ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6/01/2012060101472.html#csidxb6332fdffa47e3d9acc0bf0ee776f75 

암트랙은 서비스개선하고 낙후된 시설/차량 손볼라면 돈이 어마어마하게 들텐데.

고속철도 TGV서 사와서 장사하면서 항공업계 수요를 나눠먹을수 있을런지???

어마어마하게 돈이 드는 사업인데 트럼프정부가 돈을 줄지도 의문스러움..

http://www.businessinsider.com/why-amtrak-acela-high-speed-trains-not-faster-2016-12

 이게 단순히 돈 문제뿐이 아니라 선로사용권이랑 규제가 너무 심해서 NE corridor는 고속차량 가져와도 답이 없어요...

 TGV급이면 차라리 서부가 가망있지 않을까..

제가 조금은 사람의 명운에 대해 볼수 있는데 위키피디아에 나와있는 생년월일과 이력을 종합해서 Anderson씨의 명운을 계산하니 1993년이 운세순환에서 최고점이었고, 30년이 지난 2023년이 최저점이겠다 라는 판단을 했습니다. 좀 더 설명하자면 1993년이 운세순환에서 최고점이었으니 12년이 지난 2005년이 이분에게 주어진 마지막 영광의 순간이었을테고, 거기서 5년이 지난 2009-2010년까지가 마지막으로 좋았을 때라 판단됩니다. 

1987년 컨티넬탈 항공사에 입사하여 승승장구 했는데 정확히 30년지난 2017년에 앰트랙 CEO로 가게 되었으니 앞으론 이분의 앞길과 앰트랙도 더 어려워지겠구나 란 생각이 들었구요. 2016년에 델타에서 은퇴했다는것만 보고 나면 물러날때를 알고 조용히 물러날줄 아는 슬기롭고 현명한 사람으로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2017년 무슨 연유에서인진 몰라도 앰트랙 CEO직을 승락했다는 것을 보면, 타짜의 대사처럼 떠나야할때 도박판을 떠나지 못하고 마지막 한 판 하다가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리는 경우가 연상됩니다. 

근데 암트랙 많이들 타시나요?

거의 20년 미국 생활에 한번도 안타봤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