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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에, 차 사고를 당했습니다. 저는 정상적으로 50마일 속도로 직진하는 상황에서, 반대편 차선에서, 갑자기 무슨 이유(텍스팅,술, 운전미숙, 부주의등등)에서인지 모르지만, 갑자기, 중앙선차선을 넘어, 제 차로 돌진했습니다. 마치 작정하고, 제 차로 돌진하는 것처럼, 거의 충돌을 할려고 하는 찰나, 저는 순간적으로 핸들을 오른쪽으로 꺾어, 그 차와의 충돌은 피했지만, 갓길에 세워져 있던, 소화전에, 차의 오른편이 많이 망가졌습니다. 다행히 저는 다치지 않았지만, 상대편 차는 그대로 도망갔습니다. 순간적으로 일어난 일이라, 목격자도 확보못하고, 망연자실 있다가, 폴리스에게 연락하고, 폴리스 리포트 넘버는 받았습니다. 차는 견인했고, 지금 Allstate 보험회사에서 말해준, Collision Center에 들어가서 견적을 받고 있습니다. 견적이 아마 만불정도 나올지도 모릅니다. 졸지에, 갑작스런 사고를 당했는데, 제 한국인 보험 에이전트는, 차라리 충돌하는게 낫고, 그 차를 피하기 위해, 핸들을 돌린 것은 저의 선택이라, 100% 저의 책임이라고 하네요. 만약 제가 순간적으로 핸들을 돌리지 안았다면, 저는 아마 이 글을 지금 쓰고 있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T..T
다른 회사에서, 보험담당을 하고 있는 제 지인은, 이 사고는, 상대편이 도망갔기에, 제 보험으로 처리하는 것은 맞지만, 저의 과실이 아니라, 낫 에폴트라고 하네요..낫엣폴트이기에, 보험료도, 크게 오르지 않을 거라고 하는데요..제 차는 토요타 2014년형로 거의 새차입니다.
질문드립니다.
1. 누구말이 맞습니까? 보통 이런 사고의 경우, 엣폴트인가요? 낫에폴트인가요? 제 보험으로 처리하고 보험료가 크게 오르지는 않는지요?
2. 지금 보험회사가 정해준, 제 집주소에서 가까운 컬리즌 센타에서, 견적을 받고 있는데, 차라리 제 차의 딜러샵인 토요타에서 고치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 그냥 로컬의 컬리즌 센타에서 고쳐도 무방한가요? 아니면, 제 차의 딜러 샵으로 옮기는게 바람직하나요? 견적을 받고 있는 중에, 제가 원하는 곳으로, 다시 옮길수 있는지요?
3. 어차피, 제 보험으로 다 커버하는데, 제 보험파러시에 있는 렌탈서비스(하루에 30불, 30일동안)를 받는게 나은지요? 이 모든 것이, 결국, 나중에, 제 보험료인상으로 돌아올까봐 염려가 됩니다. 아니면, 그냥 렌탈서비스를 사용해도, 별 지장이 없나요? 렌탈을 받는 다면, 제가 가진 체이스 사파이어나, 아멕스 SPG 등등중에, 무슨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한거요? 처음 경험이라 경황없이 여쭤봅니다.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조언 급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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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댓글
티메
2017-09-19 15:03:18
2. 다른분이..
3. 어차피 보험료는 올라갈거에요. 그냥 보험사에서 해주는 렌트카로 하세요
어퓨굿맨
2017-09-19 16:00:04
답변 감사합니다. 억울하기는 하지만, 제 책임이겠죠? T..T 네, 방금 렌트가 신청하고 왔습니다. 또 하나의 경험이 생겼네요..
티메
2017-09-19 16:19:30
보험료오르건 말건 몸안상한게 최고에요.
까짓거 돈은 벌면되지만 몸은 그게 아니더라구요...
어퓨굿맨
2017-09-19 16:45:00
맞습니다.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다행히, 지금까지 몸은 괜찮은게,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인사랑
2017-09-19 15:33:42
딜러는 바디워크 많이들 외주 주는데, 자기네한테 좋은 조건을 제시한 바디샵과 당연히 파트너이고 DRP 바디샵보다 더 낫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소위 말해서 손님이 진상부려도 DRP 샵은 왠만큼 다 들어줍니다. Survey결과에 따라 자기네 티어가 바뀌기도 하기에.... 그리고 왠만한 DRP 샵은 quality control 하는 매니져가 따로 있어서 상대적으로 output이 좋은점도 있구요. 대부분 페인트는 life time warranty입니다.
또하나 프로세스가 상당히 빠릅니다. 보통 labor hour / 5hrs로 고쳐서 내보내야만 합니다 이거 넘기면, 보험사에 이유 설명해야 하고, 바디샵이 엑스트라 렌트비 먹어야 하고, 딜리버리데이 자꾸 넘기면 tier바로 떨어지기에 상대적으로 빠르게 진행합니다.
jeje
2017-09-19 15:42:52
저도 남편한테 주워들은게 있어서 시스템을 알고 있고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게 딜러샵으로 가면 더 잘 고친다고 생각하시더라구요 저도 들은 이야기가 없다면 딜러샵이 더 믿음이 갔겠지만요.
아무튼 몸이 안다치셔서 다행이예요. 이렇게 쓸려고 보험을 드는거니까 마음 편하게 하시고 보험료 좀 오르면 속은 상하시겠지만...잘 마무리 되시길 기도드릴께요.
어퓨굿맨
2017-09-19 16:09:26
jeje님 기도 감사드립니다. 네, 저도 정말 몸이 다치지 않은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차는 많이 망가졌거든요. 보험료도 좀만 오르고, 많이 오르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어퓨굿맨
2017-09-19 16:07:18
그렇군요...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조금만 제가 빨리 답변을 들었다면, 아마, 제 차를 다시 토잉해서, 딜러 샾으로 옮기지 않았을 겁니다. 왜냐하면, 제 보험 파러시에서, 토잉부분은 빠져 있거든요. 그래서, 그냥, 보험사에서 정해준 바디샵에, 차를 두었다면, 그 토잉비는 자기들이 부담하지만, 제가 만약, 딜러 샵으로 옮긴다면, 그 토잉비 125불은, 제가 부담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제가 지금 125불 토잉비 물고, 한 30마일 딜러삽으로 토잉하는데, 잘 하는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경험이 없으니....이 답변을 읽으니, 괜히, 딜러샵으로 옮기는 것은 아닌지...생각이 많아집니다...이번에, 새로 배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