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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음달 즈음에 캐나다 거쳐서 북동부 한바퀴 쭉 돌아보는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일정은 대략 10일 정도 잡고 있고요. 아이 없는 부부 여행입니다.
현재 계획은 펜실베니아를 기점으로 토론토(2박, 친구찬스) - 오타와 (1박) - 몬트리올 (1박) - 퀘벡 (1박) - 포틀랜드 (2박) - 보스톤 (1박) - 뉴헤이븐 (1박) - 우드버리/뉴저지 (1박) 이렇게 계획중입니다.
전반부에 캐나다 일정이 각 1박씩 하며 돌기에 조금 빡빡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 1박을 더 늘릴까 고민중인데요.
혹시 캐나다 일정에서 1박을 늘린다면 오타와, 몬트리올, 퀘벡 중 어느 도시가 1박 더 추가해서 구경하기에 좋을까요?
이동 시간으로 따지자면 토론토-오타와 구간이 가장 길어 오타와에 1박을 추가할까 싶은데 오타와에 하루 더 머무는게 좋을지, 그럴바에 몬트리올이나 퀘벡이 더 여행하기 좋을지 경험이 없어 잘 모르겠습니다.
이쪽 지역 여행 가보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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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댓글
콘허스커1
2017-09-21 01:09:07
저라면 몬트리올 1박더 하겠습니다.
근데 궁금해서 여쭤보는데 메인주 포틀랜드에는 무슨 관광거리가 있나요?
edta450
2017-09-21 06:00:01
브루어리요(...)
grass
2017-09-21 12:06:40
몬트리올 추천 감사합니다.
포틀랜드 시골 마을 분위기가 좋기도 하고, 꼭 한번 가보려던 L.L.Bean 본사 매장도 있고요. 포틀랜드에서 2박이지만 위쪽에 Rockland를 먼저 들러서 내려올꺼라 실제로 포틀랜드에 머물 시간은 하루입니다.
아날로그
2017-09-21 14:58:05
차로가실거면 거의 불가능에 가깝거나 그냥 스처가는 여행이 될거에요. 몬트리올-퀘벡도 편도 반나절은 잡으셔야 하는데 하루 다녀오실거면 관광할 시간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될것 같아요. 그래서 퀘백은 최소 2일은 계셔야 이동하는 날 빼고 관광이 가능할거고요. 토론토에서 오타와도 이동만 반나절 이상 (6시간 정도로 기억합니다.) 걸리니 많이 힘드실거에요. 취향따라 다르지만 가을 오타와랑 퀘백은 그냥 스쳐가기에 너무 아까운것 같아요. 저라면 토론토 1박, 오타와 1~2박, 퀘백 2박, 몬트리올 1~2박. 최소한 이렇게 잡을 것 같아요.
grass
2017-09-21 17:30:16
오타와-몬트리올, 몬트리올-퀘벡 구간은 차로 2~3시간 거리던데 많이 힘들까요? 각 지점마다 모두 2박씩 하기엔 일정이 너무 길어져서 이 중 어느 지점에 1박을 더 늘려야할지 고민입니다.
아날로그
2017-09-21 22:03:26
kaidou
2017-09-22 08:16:55
너무 빡센거 같은데요?;; 일정을 늘리시던지 아니면 목적기 몇군데를 빼시는걸 추천합니다 ㅜㅜ
grass
2017-09-24 10:17:52
아무래도 좀 빡빡하죠? 조정을 좀 해보겠습니다 ㅠㅠ
poooh
2017-09-22 12:52:40
그냥 운전하시면서 동네 찍기 하는거 아님 모를까, 시간이 좀 말이 안되는 거 같습니다.
대충 보니 하루에 운전이 미니멈 5시간 잡으시는거 같습니다. 이거 열흘씩 못 하세요.
더군다나 관광을 혹시나 하시려 한다면, 피곤해서 못해요.
제가 볼때에는 팩키지 관광보다 더 빡센 스케줄로 보입니다.
일단 가셔야 하는 곳이 포트랜드 LL Bean 이라 하시니, 워낙에 먼 곳에 가시는 것 같아, 어디를 빼라고 말씀 드리기고 애매 합니다.
칼리지 타운들이 많이 있는걸로 봐서는 학교 때문에 가시나요? :)
꼭 가지 않으셔도 된다면, 오타와, 뉴저지 뺄거 같습니다. (우드버리 있는걸로 봐서는 아웃릿 쇼핑?)
뉴저지를 꼭 넣으셔야 한다면, 뉴헤이븐 뺄거 같구요. 어차피 뉴헤이븐하고 우드버리 운전해서 2시간 거리 정도 일겁니다.
뉴헤이븐은 예일 말고는 그다지 볼거 없구요. 그냥 보스톤에서 출발해서 중간에 뉴헤이븐에 들러 1-2시간 둘러 보고 뉴저지로 가셔도 되요.
펜실베니아 어디 출발/도착인지 모르겠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보스톤에서 아침 일찍 출발, 뉴헤이븐 1-2시간 둘러 보고, 우드버리에서 샤핑 3-4시간 하고,
바로 펜실베니아로 가셔도 괜찮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오타와가 그냥 딱히 볼게 없어서 배가 수로 따라 올라가는걸 보고 싶다면야, 오타와를 들러야 겠지만, 오타와 역시 그거 보는데 그닥 시간이 안걸려서 --;
저라면, 집 - 토론토(2박) -오타와- 몬트리얼(2박) - 퀘벡시티(2박) - 포틀랜드(2박) - 보스톤 (2박) -뉴헤이븐-우드버리- 집
정도로 잡겠습니다.
토론토 - 몬트리얼 / 퀘벡시티-포틀랜드/ 보스톤 - 집 구간이 하루에 6시간 정도 운전하셔야 하는 구간 일꺼라 생각됩니다.
grass
2017-09-24 10:19:54
상세한 조언 감사합니다.
위치상으로 오타와에서 2박을 하면 딱 좋을 것 같은데 막상 볼거리는 몬트리올이 더 많을 것 같아서 고민이었습니다.
오타와를 중간에 식사만 한번하고 지나가고 몬트리얼 2박을 고민해봐야겠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주미스
2017-09-22 14:00:20
나름 단풍이 멋지게 들어있을 즈음이니 좋을 거 같습니다. 한 4년전에 10월 중순쯤 토론토에서 출발해서 몬트리올, 몽트랑블랑,퀘벡,버몬트,뉴햄프셔(화이트마운틴), 알바니, 이타카,나이아가라를 통해 다시 토론토로 돌아오는 한바퀴를 했는데, 정말 멋진 풍경이었습니다. 화이트마운틴의 단풍도 추천합니다.
grass
2017-09-24 10:47:27
그쵸. 요새 단풍이 아주 이쁜것 같습니다. 저도 원래 주미스님 코스로 돌아보려다가 와이프가 메인주에 어릴적 추억이 있어서 좀 무리해서 그쪽까지 돌아보려고요.
NHKitty
2017-09-22 17:02:09
저라면 오타와1박 빼고, 몬트리올2박으로 바꾸고요.
뉴헤이븐 1박 빼고 보스톤 2박으로 바꿀 거 같습니다.
제 기준으로 오타와는 운전하다 잠깐 쉬면서 한 곳 정도 들르고 지나가는 곳이어도되고, 뉴헤이븐은 꼭 숙박을 안해도되고 Yale 들르는 정도면 역시 운전 중간에 잠시 쉬어가도 될 것 같거든요.
저는 매 곳 1박보다는 몬트리올과 보스톤 같은 볼 것 많은 대도시는 2박 정도하면서 잠깐 숨을 고르는 게 좋더라구요. 특히 이 두 도시는 봐도 봐도 좋은 곳이어서요.
포트랜드 북쪽 Freeport에 L.L.Bean 매장 재밌고, 천천히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http://www.eventideoysterco.com 이 집이 유명하긴한데, 몬트리올의 장딸롱 마켓의 굴이 백배 맛있으니까 참고하세요.
몬트리올은 올드 몬트리올을 걸어다니는 느낌이 너무 좋았고 노트르담대성당과 성요셉성당,장딸롱마켓이 정말 기억에 남습니다.
보스톤에서는 프리덤트레일이나 덕투어 외에 독특한 분위기의 이자벨라스튜어트뮤지엄 추천하고요. 가을에 하버드 스퀘어에 가서 하버드 교정 안에 들어가면 단풍이 너무 예쁩니다. 한국단풍처럼예뻐요. 하버드 옥토버페스트를 보통 10월 둘째주말에 하는데(2017 올해는 10/8 이라네요) 날짜가 맞으면 거리 음식 사먹고 퍼레이드 볼만합니다.
뉴저지 가는 길에 바쁘지 않으면 어퍼 맨하튼에 위치한 The Cloisters 들러도 좋습니다. (이자벨라스튜어트 뮤지엄과 비슷한 컨셉의 수도원같은 뮤지엄)
그야말로 딱 가을 단풍 여행이네요. 좋은 여행 하세요.
grass
2017-09-24 10:49:07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이자벨라스튜어트 재밌어보이네요. 들러볼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