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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홈은 여기: http://www.sofitel.com/gb/hotel-5307-sofitel-cairo-nile-el-gezirah/index.shtml
카이로 나일 강가 5성 호텔의 모든 스파를 섭렵한 뇬인데 (한여름에 날도 더운데 스팀 싸우나까정 열씨미...;;), 지금까지 못/안 가본 곳이 딱 2군데 입니다.
소피텔 카이로 & 쉐라톤 카이로.
두 호텔 서로 거리는 뮤자게 가까운데, 서로 분위기는 백만광년 떨어진 극과극이라능. (뇨자라면 묻지마, 무조건 소피텔 고고고... 비즈로 오신 중년 걸프 아자씨들은 제발 쉐라톤 가주세용 ... ) 하튼 (이슬람력 기준) 연말/새해 기분 낼 겸 (= 이런 시즌에는 역시 몸 좀 빨고 지져줘야...... ) 12.31일에는 친구뇬과 소피텔 카이로, 1.1 에는 쉐라톤 카이로 접수.
쉐라톤 카이로는 레노한다고 징...하게 오래 문닫았다가 (별 진전도 안 보이고 하도 오래 질질... 끌어 그냥 비즈 접고 문 닫은 줄 았았음...;;) 최근 3개월전 오픈. 요건 다음 리뷰에.
이집트 소피텔 호텔의 꽃은 예전 궁궐을 호텔로 전환한 룩소르/아스완 소피텔에 있다 할 수 있는데... 이런 컨셉이나 스똴에 뙇!!! compatible 할만한 게 수도인 카이로에서는 매리엇 자말렉 호텔 (여기도 예전 궁궐) 일텐데 .... 여긴 매리엇이 꽉 잡고 있죠. 아코르가 여기에 소피텔 브랜드 달아보려 접근했다는 소문이 있으나, 여기 완전 $$ cash cow 라 매리엇이 절대 손뗄리 없다능. ㅋ; 아코르 플래티넘 등급과는 안드로메다 떨어진 저로서는 차라리 매리엇 브랜드인 것이 더 낫긴 하구요. (페어몽 프리미어 아코르 실버에 매칭해 준다죠? 아놔... OTL..)
들어가는 입구부터 핑크색시러븐 (... - -;) 벽들이 살짝 ~ 깨긴 하나, 막 꽃나무들에 허벌나게 피어 있고 해서, 이런 척박한 먼지의 도시에서는 뭔가 좀 나름 상큼(?)하기도 합니다.
호텔 건물색 자체는 모로코 마라케쉬의 시그너처 컬러인 검붉은 벽돌색인데, 호텔 안의 분위기는 머랄까... 정말 올드 패션 클래식 (아가사 크리스티 아줌마의 카이로 배경 추리소설에 나올만한 그런 클래식 분위기?) 을 연출하려 한 느낌. 하튼 뭔가 낡은듯 함면서도 공주공주 ~ 스럽게 해놔서 검은천 둘러친 걸프 언냐들이 좋아할 스퇄인것 같긴 한데.... 로비에 역시 눈만 내놓은 언냐들 많이 보이시더군요. 하튼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클래식 로맨틱 나일"의 컨셉에 젤 잘 어울리는 호텔이 아닐까 합니다.
로비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궁궐 포스의 압박....;;
역쉬 검은 보자기 친 둘러씬 언냐들이 싸랑할 만함. 저 두껍고 높은 커튼 보소.
로비 전경
여기 스파 언냐들은 좀 chic ... 합디다. (aka, 좀 싸가지 없게 차가움. - -)합니다. 눈치보여서 사진 찍기도..;;
이렇게 나일 강 레벨에 맞춰서 나일을 내려다보며 이렇게 조깅할 수 있는 컨셉은 포시즌 카이로 짐하고 비슷한데, 전반적으로 차라리 여기가 더 낫네요.
햇살 가득한 낮에 나일을 바라보며 하는 스트레칭.. 이거이 좋더군요.
한참 뛰고 나서 스트레칭 하는데 뭔가 행복함이 느껴짐?
마사지 룸의 베드에 누워서도 바로 앞 창문을 통해 나일을 바로 감상할 있게 해놓은게 참 좋더군요. 밤에 마사지 받으러 오면 더 황홀할 듯..
(눈치 보여서 사진 못 찍음. - -;)
스파 전체 분위기는... 카이로에서는 잘 못 보는, 걸프 쪽 호텔들에서 주로 보이는 아라비안 문양/디자인을 해놓았고,
락커룸은 꽤 낡은 분위기인데, 그래도 샤워실 전체를 검은 대릭석으로 해놓은게 또 괜츈하고.
드라이 사우나는 작아서 별로인데, 대신 스팀 룸이 상당히 커서 그건 또 괜츈하고... 하튼 장단점이 있드라구요.
마사지 후 즐기는 대형 자쿠지.
참, 호텔 디자인 컨셉 잘 짠 듯 해요. 수영장과 나일로 연결되는 뷰로 해놓아서, 자쿠지에 오래 있어도 답답하지 않고.
카이로 겨울시즌에 밤에 와서 여기서 자쿠지 하면 더 황홀할 듯.
나일 강가 5성 호텔 중 이렇게 나일 레벨에 맞추어 인피니티 수영장 해놓은 곳은 여기가 유일한 듯.
그나마 자말렉 힐튼 수영장이 나일 강 레벨에 있는데 ... 거기랑은 수준 차이가...;;
그날 인피티니 풀과 나일 사이에서 두 팔 좌악 뻗고 가오 잡고 있던 오셀로(Othello) 같은 옵빠 - 사진에서도 살짝 ~ 보이죠? ㅋ;; - 상반신이 너무 멋져서, 우리 두 뇬 모두 뿅뿅... 내 스파 멤버쉽을 소피텔로 옮길까 심히 고민 들어감. ㅋㅋ;;;
사진은 없지만, 수영장 옆에 나일을 바라보는 뷰의 꽃나무 가득한 야외 가든 스타일의 카페도 참 좋더라구요.
그 가든 카페에서, 수트 입고 랩탑으로 열씨미 일하시는 (무슨 혼자 CF 영화 찍으시는 듯한...) 유럽 옵빠 가오에 두 뇬 모두 다시 뿅뿅...
아놔, 여기 진짜 맨날 이런 분위기라면, 내 멤버쉽 바로 여기로 옮기고 싶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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