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전에 친절하게 발권을 도와주신 마모님과 다른분들 덕에 한국에 잘 가게된 호랑이 입니다. 

이번에 다행히 시간이 되엇 효도코스로 인기인 서울 웨스틴 조선을 포인트로 예약하고 또 당연히 해야하는 이규제큐티브룸 업그레이드도 했습니다. 사우나 모시고 가야죠.

감사하게도 미리 맛집에 대한 후기가 있어 참조 많이 했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1984704

그냥 호텔 숙박위주로 맛있는거 먹으로 다니려고 합니다. 저만 가는거라 애들은 없습니다. 

점심은 명동에 있는 통영음식 전문점 충무집에 가고 (예약은 필수인가요?) 오후에 사우나에서 놀다가 해피아워에 라운지가서 술한잔하고 저녁에... 어디를 갈까요? 술 한잔 할생각인데 조용하게 맛있는거 먹으면서 부모님과 술한잔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추가요금 내고 아리아가서 조식하고 다시 사우나 갔다가 late checkout하려고 합니다. 적고보니 초라한 계획이군요.

부모님은 고기를 안 좋아하십니다. 저만 좋아하죠. 아버지는 회를 좋아하시고 저와 어머니는 안 좋아합니다. 참 어려운 조합이네요.

제가 서울사람이 아니라 명동에 대해 전혀 감이 없습니다. 가본지 한 20년 된것 같습니다. 

혹시 어디가서 무얼하고 무얼먹어야 하는지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늘상 그랬듯이 미리 감사드리지 않고 바로바로 피드백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