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Snow blower 조언 부탁 드립니다.

니안모르, 2017-10-07 20:33:18

조회 수
1373
추천 수
0

텍사스에서 보스턴으로 이주와서 첫 겨울 맞이(?) 준비를 하력고 합니다. 

새로 이주한 집은 driveway 가 다 합하면 한 25 미터 정도 ( ~ 80 feet)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두군데를 들려 보았더니, 한곳은 honda model 을 (HSS928AT Track Drive Snow Blower 가격이 무지 비쌉니다 ~ 2.5K 정도) 다른 한곳은 Ariens 것을 추천 하더군요. 

혼다것은 거의  maintenance 가 필요 없다고 하고  Ariens 는 매년 또는 2년 마다 점검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그 비용이 250 정도 드는 것 같습니다. 

혼다 것은 정말 만들기는 잘 만든 것 같더군요, 근데 이런 고가의 장비가 그 값어치를 할런지 궁금하고,  Ariens 는 내년 점검 하는 것이 얼마나 귀찮은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보스턴 지역이 눈이 많이 오는것은 알겠는데, 어느 정도의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최상 일까요 ?

사실은 배터리로 동작하는 Ego 21 in. 56-Volt Lithium-ion Single-Stage Cordless Electric Snow Blower 도 관심이 있었는데, 보스턴 지역에서는 별로 권하지 않는 것 같더군요. 

혹시 추운 지역에 사시는 마모님들 좋은 조언 좀 부탁 드려도 될까요 ?

9 댓글

지구별하숙생

2017-10-07 20:39:38

저는 뉴욕에 살지만 제가 눈을 직접 치울 필요가 없는 곳이라 며칠전에 엉거주춤춤선생님이 올린 게시물을 참고하시면 어떨까 싶네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4158192

니안모르

2017-10-09 05:34:25

감사 합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비찌

2017-10-07 23:14:35

2.5K 는 집에서 혼자 쓰기에는 너무 비싼것 같은데요. Ariens도 좋은 브랜드입니다.  Ariens 2년 정도 된 중고를 구해서 5년 정도 썼었는데, 특별히 정비할 것 없었습니다. 에어필터, 오일을 시즌이 끝나면 가는 것이 매뉴얼에 있었는데, 저는 한 번도 갈지 않았었습니다. 물론 갈아주는 것이 좋겠지요.  그냥 겨울이 지나면, 물로 소금기를 깨끗이 씼어주는 거 외에는 특별히 한 것 없었습니다.  전기 (특히 배터리)로 움직이는 것은 wet snow, 눈이 많이 쌓이는 경우, driveway와 street 만나는 지점에 제설차가 밀어놓고가는 소금, 얼음이 뒤섞인 눈 덩어리에는 무용지물입니다.  

니안모르

2017-10-09 05:35:55

그렇다면 전기 snow blower 는 안되겠군요... 

감사 합니다. 

Hamilton

2017-10-07 23:38:02

미네소타에 사는 회원입니다. 작년에는 별로 눈이 안왔지만 2011년, 2012년에는 지긋지긋하게 눈을 봤었습니다. 
그때가 막 집을 구매한지라 많은 고생과 더불어 많은것들을 배웠지요.. 

첫째로 그곳에 어느정도 눈이 오는지 모르겠지만 한번에 1풋 (12인치) 정도가 올 정도면 당연히 엔진 스노우 블로워가 압승입니다. 첫해 300백불짜리 전기 코드형 블로우어 샀다가 폭설에 아무 도움도 안되더라고요.. 다른집들은 눈 다온뒤 나와서 한번만 나와 눈치우는데 전기형은 약해서 2-3시간 마다 나와서 치워야 했어요.. 따라서 눈이 좀 오는 곳이면 엔진형식, 그리고 2 스테이지 형을 추천드립니다 (셀프 프로펠형). 1 스테이지의 경우 눈이 좀 오면 스노우 블로우어를 눈밭에서 미는게 아주 고역입니다. 

비찌님이 추천하신 에이리안스는 아주 좋은 브랜드인데 친구 한사람은 800불 넘게 준게 말썽을 좀 부려서 고생하더라고요.. 저는 에이리안스의 저가브랜드인 스노텍 (홈디포에서 팔아요)을 쓰고 있는데 어느정도 만족하면서 쓰고있어요.. 혹시 코슷코가 가까이 있으면 그곳에서 보시는것도 추천드리고요... 결론은.. 눈이 좀 오는곳에 사시면

1. 엔진, 2스테이지용
2. 전기모터 스타트 기능이 있으면 편리 (추울때 시동 안걸리면서 손 시동 계속 걸면 죽어요...)
3. 이런종류의 엔진은 거의 고장이 안나지만 자가 메인터넌스는 좀 해주셔야 해요.. 제가 유일하게 하는건 사용이 끝나가는 겨울말 초봄 에 연료탱크를 완전히 비우는 거에요.. 대게 스노우 블로우어 고장은 캬브레이터에 오래된 개스에서 나오는 불순물이 오일통로를 막아서 생기거든요... 그래서 개스가 완전히 동날때까지 틀어서 다음 겨울까지 보관하시면 되요.. 엔진오일은 한 2-3년마다 갈면 좋고요..(자가정비시 20불 정도 소모.. ) 점화 플러그도 갈아도 되고요 (한 15불 정도).. 유튜브 보시면 혼자 배워 하실수 있고요 쉬워요.. 좀 더 궁금하신거 있으면 알려주세요 

니안모르

2017-10-09 05:38:53

전기 스타트가 별게 아닌 줄 알았는데, 매우 편리한 기능 이군요.. 

우선 계속 알아 보면서 모르는 것 있으면 더 여쑤어 보겠습니다. 

상세한 설명 정말 감사 드립니다. 

딸깍발이

2017-10-09 13:31:16

4년전 홈디포에서 Powersmart 24inch 2 stage 블로워를 세일때 약 $450 대에 주고 산 것 같습니다.

지금은 가격이 $570 이 넘어가네요.  일년에 고작 너,다섯번 정도 사용한 것 같은데 관리는 전혀 안해줬습니다.

봄에 개스 빼주는건 안했고, 대신 몇개월에 한 번 시동을 약 1분정도 걸어주면서 사용했는데 겨울철 사용할 때 시동, 작동 아주 잘됩니다.(사용전 엔지오일 점검)

개인적 생각은 겨울철 매일 사용 안하면 비싼가격의 제품들 굳이 살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  

monge

2017-11-13 12:02:16

한가지 여쭙겠습니다. 어제 powersmart 22inch를 구입하였습니다. 시동도 잘 걸리는데 방향을 틀기가 어렵네요. 부드럽게 돌아갈거라 생각했는데 그냥 힘으로 돌려야지 방향을 바꿀수 있네요. 거라지에 넣으려고 하는데 무거워서 힘들더라구요. 원래 그런가요? ㅡㅡ;;
잔디깍기 처럼 운전이 쉬울거라 생각했습니다. ㅎ

딸깍발이

2017-11-13 15:12:21

꺼져 있는 상태에서는 기계 무게를 팔힘으로 감당하며 밀어야 하니 당연히 힘이 많이 듭니다 :).

저는 엔진이 꺼진 상태에서 움직일 땐 핸들을 밑으로 눌러 플로우를 들은 후 무게중심을 바퀴로 옮겨서 움직입니다.

좀 하시다 보면 금새 익숙해 지실껍니다.

목록

Page 1 / 3829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5782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9327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083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3340
new 114844

뉴욕 여행 호텔위치랑 LGA->맨하탄 이동 질문입니다.

| 질문-여행 21
  • file
장래희망백수 2024-05-28 345
updated 114843

아플 (Amex Platinum) 175k offer 역대최고 오퍼 ($8,000 스펜딩)

| 정보-카드 83
신발수집가1 2024-04-04 12858
new 114842

엉불 3장 가능할까요?

| 질문-카드
어쩌라궁 2024-05-28 31
new 114841

[차 리스] 뉴욕 지역 audi 2024 S5 Sportback prem plus 가격 굳딜인가요?

| 질문-기타
레딧처닝 2024-05-28 30
new 114840

데스크탑 컴퓨터: 마우스와 키보드가 동작이 너무 느립니다

| 질문-기타 11
  • file
다비드 2024-05-28 385
new 114839

코딩 교육 팀 모집

| 잡담 5
ptpfntprrecsens 2024-05-28 872
new 114838

에어캐나다 마일리지를 아마존 기카로 바꾸기? 미국서도 유효?

| 질문-항공 6
  • file
오동잎 2024-05-28 259
new 114837

[5/28/24] 발전하는 초보자를 위한 조언 - 카드를 열기 위한 전략

| 정보 6
shilph 2024-05-28 431
updated 114836

아멕스 팝업을 회피하면서 보너스 최대화 전략 (힐튼 서패스 nll --> 힐튼 아스파이어 업글)

| 질문-카드 27
쓰라라라 2024-03-18 3719
updated 114835

동생 남편감 찾습니다 (공개구혼)

| 질문-기타 49
풍선껌사랑 2024-05-27 9093
updated 114834

체이스 비즈니스 카드와 개인카드를 한 어카운트에서 관리하기

| 정보-카드 20
hawaii 2024-05-27 1147
new 114833

드림백(UPS-현대해운) 운송중 분실 대처 방안 문의

| 질문-기타 2
대학원아저씨 2024-05-28 468
updated 114832

Ricoh Gr3 사진 (결과)

| 잡담 347
  • file
EY 2024-05-21 5261
updated 114831

테슬라 구 모델Y vs 2024 모델Y

| 질문-기타 35
킵샤프 2024-03-25 4819
updated 114830

도쿄 하네다에 PP카드를 사용할수있는 라운지가 생겼네요 (3터미널, TIAT)

| 정보-항공 20
  • file
드라마덕후 2023-08-30 4655
updated 114829

[사과의 부동산 이야기] 25. 내 투자의 스승들

| 정보-부동산 28
  • file
사과 2024-05-27 2056
new 114828

Amex Platinum trip delay benefit, 비행기표 cancel 시 다른 항공권 구입하는것도 cover 가 되나요?

| 질문-항공 3
케어 2024-05-28 202
updated 114827

FBI 범죄 증명서와 아포스티유

| 질문-기타 73
Rockets 2020-05-05 13475
updated 114826

한국 OpenVPN 설정 성공하신분 계신가요?

| 질문-기타 16
  • file
강태공 2022-08-01 2643
updated 114825

델타 EU 항공편 취소 보상 규정 링크입니다.

| 정보-항공 7
문명 2024-05-27 588
new 114824

Marriott 35K 숙박권이 85K 숙박권으로 refund? 발전산?

| 질문-기타 2
willlove 2024-05-28 949
updated 114823

RTW중인데 미들네임 빠졌다고 싱가폴항공에서 탑승거부하네요ㅡ결국..비행기 못탔습니다

| 질문-항공 97
Carol 2024-04-09 8888
updated 114822

LA -> 한국 면세점 주류 구입 및 추천 질문!

| 질문-기타 17
  • file
달리는개발자 2024-05-23 1927
updated 114821

로봇 물걸레 청소기 어떤 제품 쓰시나요?

| 질문-기타 30
눈뜬자 2024-05-27 1548
updated 114820

GV70 Electrified Prestige - Certified Pre Owned

| 잡담 14
  • file
레슬고 2024-05-22 2298
new 114819

호텔 크레딧카드 오픈 추천 부탁드립니다.

| 질문-카드 3
코코로로 2024-05-28 350
new 114818

wynn slots, myvegas slots로 라스베가스 호텔 이용해보신 분 계신가요?

| 질문-기타
시골사람 2024-05-28 125
new 114817

밤마다 하루살이같은 벌레들이 대량 죽어있습니다

| 질문-기타 1
라따뚜이 2024-05-28 897
updated 114816

Caesars Diamond $100 Celebration Credit / 득보다 실이더 많을수 있습니다. 경험담 공유합니다.

| 정보-호텔 28
Lucas 2024-05-27 1496
new 114815

비지니스 잉크카드 statement closing되기전 credit limit보다 약간 더 ($100 정도) 더 갚아도 되나요?

| 질문-카드 6
꿈꾸는소년 2024-05-28 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