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탐구, 2018년 이태리 편 - 준비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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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여행 전에 세번 더 떠나요. (오사카/교토, 바베이도스, 세이셸) ㅋㅋ ==33==333

오사카/교토 혹시 내년 봄에 벚꽃 구경 가시나요?

아뇨 다음 달 단풍 구경이예요. 갈 때는 칼 380 퍼스트, 올 때는 잘 787 비즈 로 예약했어요. 숙박은 콘래드 오사카, 리츠칼튼 교토. 동아시아 나들이가 캔슬되니까 마일이 막 남아도네요. ㅋㅋ

말씀하시니 벚꽃 구경도 가고 싶어요.

아하, 교토 단풍도 예쁠 것같네요.

QR SGN발 비지니스 특가 여러개 지른 덕에 본의 아니게 내년 봄에 아시아 여러번 가게되어서 때마침 벚꽃시즌이고해서 교토가는지라 비슷한 시기인가 싶었습니다.

잘 다녀오셔요.

가을 교토 단풍 진짜 멋있는데 부럽습니다.. 청수사는 당연히 가시겠지만, 난젠지도 강추 드려요! 

청수사 랑 에이칸도 에 가 보려고요. 멋진 사진이 나올 것 같아 벌써부터 기대 되네요. 난젠지도 시간이 되면 꼭 들려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

엇. 유나님 루프트한자 비즈니스는 어떻게 예약하시나요? 전 United에서는 아무리 찾아봐도, 1년전이라도 안보이던데요? 보이는건 오로지 2주 남겨놓을경우에만 가끔 보이길래 루푸트한자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설마 라이프 마일즈에는 자리를 좀 풀어주는건가요? 

네. 이게 예약 가능일자랑 관련있는 거 같아요. 라이프마일즈랑 루프트한자는 거의 360일 전에 이미 예약이 가능하지만 유나이티드는 338일 전이라서요. 그러니까, 루프트한자는 이미 자리를 풀었는데 유나이티드 마일을 쓰시려면 거의 한 달을 기다려야 하니 그 사이에 사라져버리는 거죠.

아...그런게 또 있었군요. 전 그것도 모르고...루프트 한자는 못타는거라고만 생각했었는데...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루프트한자 일등석 타시려면 마일앤모아 포인트가 젤루 확실하고요, 비즈는 라이프마일즈 나 에어로플랜 으로 잡아도 어렵지 않더라고요. 340-360일 전에요 (마일앤모아 포인트는 아무때나 가능)

부럽습니다 ㅎ 베니스에서 5박이나 머무르시면 가까운 베로나 베니스도 일정에 넣어보시면 어떠신지~ 기차로 한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매우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보통은 로마에서 5박정도 하시던데, 로마 일정이 1박이신건 이미 보실만큼 보셨기 때문이겠죠? ㅎㅎ

가까운 베니스가 어딘가요? 

일정에 따라 로마 2박정도 더 늘이는 것도 고려 중이긴 해요. 가는 날과 오는 날의 항공편이 이미 정해져 있어 전체 stay 는 바꿀 수 없지만요. 예를 들면 베니스-피렌체-나폴리-로마 일정을 5-4-5-1 에서 4-4-4-3 정도?

아 제가 베로나를 베니스로 잘못 적었군요 ㅋㅋㅋㅋ 

아 베로나 군요. 아무래도 스페인 때 처럼 렌트카를 해야 할 듯요.

Q3a - 피렌체에서 친퀘테레 하루여행이 쉽지 않을수도 있어요. 운전은 안해봐서 모르겠구요.. 아마도 피렌체에서 기차를 타면 피사나 그근처도시를 지나서 기차 바꿔타야 될거예요.. 그런 최소 2.5시간은 걸리거구요.. 친퀘테레에 도시가 5개니까 도시 3개만 봐도 점심먹고 간단 하이킹하면 (3-4년전에 도시간 하이킹일부를 막았었는데 찾아보셔야 할듯) 하루여행이 어려울수도 있어요.. 그냥 찍구오는건 가능할거예요.. 전 피사출발 하루 여행하는데 좀 바빴어요.. 그동네는 기차역에서 의사소통도 잘 안되구 기차 방향도 찾기 어렵구 이태리가 제경우는 셀폰인터넷이 잘 안되서 통역기도 안되구.  피렌체에선 아웃렛도 가셔야 되구..

Q3b - 나폴리 하루, 포지타노, 아말피 하루, 카푸리 하루, 폼페이 하루(여긴 많이 걸어야 되서 힘드시면 패스), 하루는 소렌토 식당, 산책길 투어 하시면 될듯.. 소렌토에서 나폴리 갈때 기차 안타고 배타도 되구요.. 그럼 시내 성근처에 내려 돌아다니기 좋아요..  포지타노 아말피 갈때 버스타시면 오른쪽에 타셔야 바다 잘 보이구요.. 다들 오른쪽만 앉아 코너돌때 절벽으로 떨어질까바 무서웠음. 운전은 안해봤는데 일단 포지타노근처에 주차하기 엄청어려워 보임. 이건 카푸리에서 버스 탈때도 마찮가지구요.. 참 카푸리 중심가에 프*다있는데 갔을떄 세일을 많이해서 아웃렛과 가격이 거의 비슷했다고...  

아무래도 친퀘테레 쪽은 피렌체 역에서 부터 렌트카로  다니며 숙박해야 할 까 싶네요. 조언 감사드려요.

베니스에서 5박은 좀.... 길어보여요. 로마는 너무 짧은것 같구요 (다녀오셨다면 다른 얘기지만). 피렌체는 에어비앤비 추천드려용. 부럽단 말 밖엔...

네... 베니스 숙박을 줄이고 포지타노 나 로마를 며칠 늘릴까 봐요. 에어비앤비는 한 번도 해 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포인트 숙박이나 무료숙박권을 쓸 수 있는 호텔이... ^^

유나님~ 오랜만에 덧글다는거 같네요.  ㅎㅎ

베니스 5박은 정말 길구요..  음.. 베니스 3박, 피렌체 4박, 친퀘테레 2박은 어떨까요?  친퀘테레도 마을마다 특징이며 거기 맛집들이 정말 좋아서 저녁 드셔야해요.  ㅎㅎ

근데!

사실 친퀘테레랑 아말피코스트랑 다르면서도 비슷해서......... 사실 한여행에 두군데를 가시는건 별로 추천해드리고 싶지는 않아요.  나중에 생각해보면 햇갈리기도 쉽고 또 어딘가를 남겨놔야 나중에 이태리 3차여행도 기약하며 등등...

언제 가시는건가요?  혹시 여름이면 이태리 남부 아말피를 일주일로 잡으시는거 정말 추천합니다.

나폴리 - 소렌토 3박 (하루 카프리 다녀오기) - 포지타노 3박 이런식이요.  포지타노에 계시면서 아말피코스트 여행하시는게 가장 좋아요.   예를 들어 아침에 배를타고 아말피로 가면서 그 유명한 해안을 봐야해요..  그건 차타고 육지에서 보는거랑 비교할수도 없는 view니까요.  그리고 아말피에서 버스를타고 라벨로에 올라가서 점심을 드시고 구경하시고 다시 아말피에 돌아와서 거기 구경하고 저녁때쯤에 포지타노로...

포지타노도 맛집 너무 많아서 저는 5박했는데 정말 하루에 5끼 먹어야하나 고민될 정도로.. ㅎㅎ

말씀하신대로 포지타노 와 친퀘테레 에서도 숙박하는 걸루  여정을 짜 보고 싶어졌어요. 감사합니다.

언제가시는거에요?  이태리 남부는 비수기는 피하셔야해요.  11월부터 2월까지는 유명한 레스토랑같은데는 아예 문을 닫아요.  호텔들도요.

그리고 친퀘테레는 피렌체에서 기차로 가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차는 필요도 없고 주차며 짐만 되구요.  마을 입구에 주차해놓고 걸어들어가거든요.   5개 마을을 연결해주는게 기차라기 보다는 지하철정로도 생각하시면 되구요.  편리합니다.  저는 큰가방은 피렌체 호텔에 남겨놓고 작은 가방 하나로 움직였어요.

9-10월 경이예요. 

네. 저도 사실은 그런 여행을 선호해요. 짐은 호텔에 풀어놓고 가볍게 움직이는... ^^ 

떠나고 싶은 저는 그저 유나님 후기만 보면서 달래요! 재밌고 안전하게 다녀오세요! 

아직 먼 얘기예요. 티메님이 저희보다 먼저 다녀 오실 수 도요. ㅋㅋ

Positano 숙박 강추합니다! 

웬만한 호텔은 다 전망이 좋고 발코니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저녁에 야경 보며 한잔 하기도 좋고 아침에 일어나서 바라보는 풍경도 정말 좋아요. 

아기자기한 가게들도 많아서 구경하다 보면 시간 금방 가구요. (근데 요즘은 중국 관광객들로 너무 북적댄다고 듣긴 했어요) 

소렌토에서 당일로 다녀오긴 부담일 거 같아요~ 

포지타노. 벌써부터 설레이네요. :) 포지타노 열공 모드로 들어갑니다. ㅋㅋ

다얀 레인이 나온 Under the Tuscan sun을 보시면 분위기 잘 나와요~~ ^^

오오 멋지네요. @@ 영화부터 찾아서 봐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앗 교토 단풍철에는 어디에 숙박하시나요?@.@

오사카 콘래드에 묵으면서 며칠 먹방 여행 후, 남은 SPG 랑 메리엇 포인트 탈탈 털어서 리츠칼튼 교토 (2박, 14만 포인트) 잡아 놓았어요.:)

네. ㅋㅋ 사실은 11월 말 리츠칼튼 교토 예약 가능한 날 중심으로 모든 여정을 짰어요.오히려 대한항공이나 JAL 은 예약이 쉬웠고요. 돌아올 때, JAL 은 비행기 자체는 787 신형인데 좌석이 구모델 미끄럼틀 이라고 해서 도쿄를 거쳐 오는 여정도 생각 해 봤지만 아무래도 직항 (KIX-LAX) 이라 그냥 했고요.

완전 가 보고 싶었는데 부러워요!ㅋㅋㅋㅋ 일본이 11/23일이 휴일인데 마침 단풍철도 겹쳐서 그 때 기준으로 교토 호텔값이 엄청나게 비싸더라구요.

아 그래서 그랬군요! 23일이면 Thanksgiving weekends 시작이기도 하고요... 가는 김에 서울에도 며칠 stopover 로 들리려고요.

저는 the westin excelsior florence에 묵었는데 아주 좋았어요

저희도 베니스에서는 웨스틴에서 묵을 생각인데요.... 피렌체도 웨스틴 적극 고려 해 보겠습니다. 마드리드에서도 웨스틴 좋았었는데 유럽은 웨스틴이 대세? ㅋㅋ

코모에 가시는군요! 저도 거기를 일정에 넣고 싶어 했는데 베니스에선 꽤 멀더라고요. 내년 3월부터 힐튼 코모가 새로 오픈한다고 하네요.

네 밀란 파크하얏 너무 이뻐요. 잘 선택하신 듯요. 

포지타노 3박은 어디를 생각하고 계세요? 포인트 숙박 혹은 엘리트 등급 활용 가능한 호텔이 없어서 고르기가 쉽지 않네요. ㅠㅠ

코모에 가심 torno 에 있는 이 레스토랑 albergo ristorante vapore 들러보세요 관광객이 많이 없는 동네라 코모나 벨라지오보다 훨 조용하고 호수 바로 옆 테라스라 뷰도 장난아니게 좋아요

[업댓 1] 숙박일정을 아직도 고민 중 이네요. 여러분의 말씀을 듣고는 좀 바꿔 봤는데요...

1일차: 베니스 3박, Gritti Palace (SPG, 포인트/캐쉬)

4일차: 친퀘테레 2박, La Serra Sul Mare 

6일차: 피렌체 3박, St. Regis (SPG, 포인트/캐쉬)

9일차: 포지타노 4박, Poseidon (시티 프레스티지 이용)

13일차: 나폴리 1박, 르네상스 (메리엇)

14일차: 로마 2박, 인디고 (ihg)

호텔 선정이나 여정에 대해 조언 부탁드려요. 호텔 예약은 거의 마친 상태이나 아무 때나 취소가 가능한 상태입니다.

앗, 바베이도스에도 다녀 오셨군요. 맛집 추천 해 주심 저희야 감사하지요.

오사카/교토 는 수 주내에 다녀올 건데요... 절대 강추 하시는 곳 한 군데라도 알려주시면 좋겠네요. 

포지타노 4박으로 잡은 이유는 거기에 머물면서 배 타고 인근 명소를 돌아보려고요. 카프리 섬도 포함 해서요.

Dreaminpink 님 여행기를 즐겨 읽다 보니까 여행지 선택이 비슷 해 지나 봅니다. ㅎㅎ

유나님 묵으셨던 Poseidon 포지타노 9월 숙박알아보니 제일 싼방이 $686/일 이네요...  혹시 다른 호텔 이나 AirBnb 추천하시는데 있나요? Savoi 가 그나마 저렴해 보이긴하네요. 로마에서 남부투어 2박3일 패키지가 인당 50만원 이라, 렌트해서 가볼까 하는데 아말피 해변도로등 운전하기 괜찮을까요?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4인 투어라 조금 염려가 되네요.

저흰 poseidon 취소하고 쏘렌토 힐튼에 숙박했어요. 아말피 해변도로 너무 무서워서 저흰 그냥 택시 이용했고요.

부럽습니다. 저도 이태리만 빼서 다시 가고 싶어요.

위에도 어느 분이 말씀하셨지만 베니스에서 5일이 살짝 긴것 같아요. 부라노/무라노 섬 하루에 가능하고 리도섬도 반나절 갔다가 다른 곳 가고 해도 이틀이나 사흘이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로마/베니스/피렌체 모두 airbnb 로 묶었는데 다 좋았어요.

4인 가족 (중학생과 고등학생) 내년 여름 이태리 일주 계획 중입니다. 유나 님 글 찾아보다가 유럽 호텔들은 4인방 찾기가 쉽지 않아서 airbnb 생각하고 있습니다. 로마/베니스/피렌체 airbnb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