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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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큰절을 받으시오.
나의 뽀뽀도 받으시오.
ㅋㅋ


마모에서 우연히 처음 알게된 여행지 Banff, Alberta in Canada.
마치 동화속 주인공처럼 신비의 호수위를 저공비행 할수 있을것 같은 착각이 드는곳 ..
그어떤 투정도 "그래.. 힘들었지? 다 괜찮아~" 말해주며 안아주는 록키산맥이 있는곳...
그곳 밴프를 지난주에 다녀왔드랬죠.


흐아.... 밴프!밴프!밴프!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뉴욕씨티에서 밴프까지는 왕복 12시간. 장거리라면 장거리인 여행지인데,
요즘들어 부쩍 지친심신을 달래고픈 저와 높으신분 눈에는 뭐 크게 문제가 안되었구요.
현지인들 말에 따르면 밴프는 4월초에 봄이시작 9월말에 겨울이 시작되는데, 심지어 10월에 눈도오구요..
선선한 가을날씨는 딱 9월 2주째부터해서 약 2~3주간 뿐이고 나머지는 대부분 다 겨울날씨라고 하네요
타이밍 좋게 딱 이 가을 날씨에 갔기에 가벼운 차림으로 등산하기 좋았고 일몰도 저녁 8시 10분 정도여서 1분 1초가 아까운 저희에게 도움이 되었네요.
아침저녁으로는 산공기가 쌀쌀해서 자켓 or 윈드브레이커 하나정도는 필요합니다.
어쨋든 2박3일 짧은여행의 결론은.... 그대여 힐링이 필요한가? 밴프로 가시오!


마모에서도 여러번 소개되었던 캐나다 록키산맥 일대의 밴프, 제스퍼, 레이크 루이스 등은
따로 소개를 하지 않겠습니다. 밑에 여러분들이 써주신 좋은 여행후기도 많고요.
저는 이번여행을 초큼더 기억에 남게해준 Fairmont Banff Spring Hotel 의 1 Bedroom Suite 만 리뷰하겠습니다. 사진위주로
예약과정은 아랫글 참고하시고요.
https://www.milemoa.com/bbs/401503
아무튼 다음에 가실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스윗트룸 리뷰전에 일단 미끼용으로(?) 사진 2개 투척하고,
나머지는 오후에 올려보지요. 여행 사진들 정리도 할겸 모처럼 회사에서 바쁜척좀 하겠네요 ㅎㅎ



말이 필요없는 훼어몬트 밴프 스프링스 호텔 외관


내가 바로 캐나다 록키산맥이다! 모든것을 다 받아주리!







그럼 본격적으로 Firmont Baff Springs Hotel 1 Bedroom Suite 중요 스팩입니다.

1 리빙룸
1 베드룸
2 Full Bath w/ tub
3 Closet
2 LG 플랫 티비
1 Boss 테이블 스피커
1 벽난로 (지금은 디스플레이용)
1 Self Bar 테이블
2 개인금고
2 소파
? 다수의 의자
2 커피 메이커
2 미니 냉장고
2 Liquor Glass set
1 사무용 데스크


하지만 이런게 다 무슨 소용이랍니까. 밴프까지 왔으니 제일 중요한걸 먼저 찾아봐야 겠지요?
그것은 다름아닌....





뷰!!


거실에서 본 뷰!


방바닥에 누어서 본 뷰!


침대에서 엎드려서 본 뷰!!


옷장에서 옷꺼내다가 본 뷰!


뷰! 뷰! 뷰! 올어바웃뷰!



스윗룸에서 보는 뷰가 정말 예술이네요.
예약할때 직원이 우리호텔에서 가장 뷰가 좋은 방으로 주겠다고 하였는데... 거짓말이 아니였어요 ㅎㅎ 땡큐!
밴프에 묶을땐 반듯이 골프장 뷰쪽으로 방을 꼭 배정받도록 하셔요.











마음에 들었던 앤틱 서랍장



열면 이렇게 귀엽게 수납 공간이 많아서





새벽에 산행 나가기전에 거실 바에 앉아서 이렇게 둘이서 모닝커피 한잔 하는데..
아무말없이 서로 창밖을 한참 처다보았네요. 정말이지 매력적이였던 새벽 뷰!











특별할 것 없는 화장실..



룸서비스 시킨 생수 4병 24불 끙 ㅋㅋ
물은 아침저녁 무료로 4병씩 넣어줘요. 근데 저희는 워낙 물좋아하는 하마라 새벽에 참지못하고 그만..
사실 그전날 기분이 너무 좋아서 와인을 (거짓말 조금보태면) 인당 한병씩 불었기에 밤새 목이 타지 않을수가... 켁



깨끗하게 관리된 수영장. 앞쪽은 수심 1M 정도. 멀리갈수록 깊어지고요.
자기야~ 나 수영하는거 사진찍어줘~ 하고 슉슉 들어갔다가 중간부터 발이 안닿아서 깜놀!


보기와는 다르게 들어가면 엄청난 수압으로 우리의 피로를 사정없이 타파해준 자쿠지



야외 온천. 물에서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것이 보이나요?
ㅋ 저기 신선놀음중인 한 투숙객
저 신선놀음 한판이면 뜨뜨근한 온천수가 내머리속 잡생각까지 다 녹여버리는 기분이랍니다~~



어떠세요? 이만하면 우리 마적단 힐링성지로 손색이 없겠죠?

72 댓글

MultiGrain

2012-09-24 05:20:17

완전 힐링하시고 성자가 되어 오셨네요 ^^

짱구아빠

2012-09-25 03:05:06

적어도 돌아오는 비행기 안 까지는요~ ㅋㅋ

숨은마일찾기

2012-09-24 05:49:41

힐링캠프 갔다오셨군요. 저도 내년엔 꼭!!!

wonpal

2012-09-24 05:50:55

저도 2년안엔 꼭...

스크래치

2012-09-24 05:54:07

좋군요. 저도 2년안에...

wonpal

2012-09-24 05:58:29

잉? 저 따라 오실려구???

스크래치

2012-09-24 05:59:49

제가 그럼 하루 먼저 가겠습니다. 저 따라 오세요.

Dan

2012-09-24 05:58:02

우아아앙... 정말 멋진 곳이네여. 가슴이 팍 트이네여. 원팔님과 스크래치님은 왜 2년이에여 내년이 아니고? 혹시 이미 내년도 휴가가 다 계획되어있는거 아니세여? 흠... 염장후기를 설마 미리 다 써어놓으시고 사진만 올리시면 되는.. 모 그런거 아닌가여? :) 

wonpal

2012-09-24 05:59:03

전 내년까지는 휴가계획 꽉 차있습니다.....

Dan

2012-09-24 06:08:24

역쉬~~~ 다 미리 미리 준비를 해 놓으시는군요. 아마 2년뒤엣것도 해놓고 싶으실텐데 못하시는건... 비행기 예약이 1년뒤까지만 되기때문인건가요? 암튼 존경합니다~~~ 전 올해 그리수머써, 새해도 아직 못잡았는데...

wonpal

2012-09-24 06:31:39

비행기 예약... 대략 11개월까지...

그렇다고 볼 수 있겠네요....

 

사실은 머리에서 처리 능력의 한계가.......ㅎㅎ

Heesohn

2012-09-24 06:01:45

사진만 봐도 마음이 청량해지네요. 잘 구경했습니다.

내년까지는 일정이 있으니 저도 2014년을 노려봐야겠네요.. ㅎㅎ 

MultiGrain

2012-09-24 06:06:39

그럼 전 2015년에 가도록 하죠

단비아빠

2012-09-24 06:18:14

T.T... 저도 잡곡님 따라서 2015년에나.....

duruduru

2012-09-24 06:20:16

호텔이 벌써 꽉 차는 바람에 저는 어쩔 수 없이 2016년에나....?

MultiGrain

2012-09-24 06:23:41

그럼 한국에서 가시나요? "2015년까지만 이렇게" 하시던 기억이 나서

newyork99

2012-09-24 06:28:39

잡곡님이랑 두루님 가실 때 따라가야징~~스케쥴 나오시면 꼭 광고하세요!^^

Heesohn

2012-09-24 06:52:30

저도 살며시 줄 서 봅니다.. ㅎㅎ

Dan

2012-09-24 07:04:32

헐. 이거.. 이미 스위트 예약이 2015년까지 끝난건가요? 그럼 아예 Fairmont 카드 신청하시는 분은 여기 호텔 예약은 2016년부터 할 수 있다라고 공지(?)가 나가야 할수도... 흠흠.. 

goofy

2012-09-24 06:33:27

아... 한맻힌 저 호텔...

2002 년에 우리같은 서민은 못 들어가는 덴줄 알고 앞에서 인증샷 만 눌럿는데.

옆에서 누가 영 여왕이 묵엇다느니, 하루밤에 $600 이니 하는바람에.....

wonpal

2012-09-24 06:36:11

다시 가셔서 한을 풀고오셔야.....

말괄량이

2012-09-24 06:41:06

와 너무 멋있어요. 여기와서 맨날 가고싶은곳만 늘어나서 어디부터 가야할지 걱정이예요. ㅎㅎ

유민아빠

2012-09-24 06:50:02


아 다시 가고 싶다....

두번 째 사진은 설퍼산 곤도라를 타고 올라가서 본 전경이시죠?

너무 너무 그리워요...

높으신 분에게 다시 한 번 더 가자고 얘기를 했었는데... 그때는 꼭 저 호텔에서 자게 해 주겠다는 약속도 했습니다. (카드만 믿고...ㅋ)

내년 여름/겨울 계획은 다 잡혀있고(마일리지로 비행기 예약하려면 일찍 일찍 준비해야...ㅋ)

한국 돌아가기 전 다시 한 번 더 계획 잡아 봐야 겠습니다. 겨울 설경도 좋을 것 같네요...ㅎㅎㅎ


눈이 아주 시원해 졌습니다.

wonpal

2012-09-24 06:51:09

ㅎㅎ

잠시 이상한데 댓글이 있어서..... 유민아빠 계신곳이 좀 더운가? 하고 생각했습니다....ㅎㅎ

스크래치

2012-09-24 06:51:45

유민아빠님은 갈 곳이 너무 많아서 어떡해요 ㅎㅎ.

유민아빠

2012-09-24 08:09:02

기스님이 생각하셔도 그렇죠?

마적단 여러분들 때문이에요....ㅡㅜ

눈만 자꾸 높아져 가고...ㅋ

밴프는 다시 한 번 더 꼭 가고 파요....

Dan

2012-09-24 07:21:49

아..역시 마적단님들은 미리미리 다 여행준히 하시는군요. 헐. 전 내년도는 커녕 올해 말도 안잡혀 있는데.. 이런 미리미리 준비성을 배워야 하는건데... 그런데 이번 기회에 아예 2013년 여행계획들 보따리좀 풀어달라고 글이 하나 올라와야 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그건 극비이기때문에... 나중에 염장 후기를 기둘려야 하는건가요? 흠... 

유민아빠

2012-09-24 08:10:09

올 겨울 크리스마스 휴가 --> 칸쿤

내년 여름 휴가 --> 뉴욕/나이아가라/워싱턴

내년 겨울 휴가 --> 올랜도 (겨울이 되면 준비해야 겠죠...ㅋ)

내 후년 여름 휴가 --> 서부 투어(기스님 여행기 보고 준비해야 할 듯...), 아직 계획만 잡고 있음....ㅋ

짱구아빠

2012-09-25 02:56:06

설퍼 곤돌라 맞습니다 ㅎㅎ 정상에서의 그 청량함이 또 그리워 지는 아침이네요

JLove

2012-09-24 07:28:42

이 두장의 사진이 밴트와 페어몽의 위엄을 보여주네요 ㅋ

계획 함 들어가봐야 겠음다.....

westmile1

2012-09-24 07:34:37

옷 옷 옷!!!

방  사진도 올려주세요 가진 못하지만 넘 궁금합니다.

 

사진 그냥 예술입니다.

정말 예약이 2015년 까지 끝인가요?  그럼 지금 카드 만들고 예약하면 그때까지 카드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건가요?

그냥 왕 부럽습니다.

마초

2012-09-24 08:15:39

Dan님, Westmile1님 이해 잘못하셨네요.^^;;  위에 댓글 남기신 분들은 이미 2-3년 후 휴가때까지 가고 싶은 장소들을 모두 정해두신 분들이에요.  이미 계획 잡아둔 것을 하나 취소하고 밴프에 갈 수는 없기에 2014년, 2015년에야 한번 가봐야겠다 하시는 거지요.  저도 대략 2013년 여름까지는 계획이 잡혀있는데, 2013년 겨울은 아직...^^;;

K-9

2012-09-24 08:25:20

저도 Labor Day weekend에 canada rocky 다녀왔었는데.. 신고도 못하고 눈팅만 하고 있었네요~^^

너무 잘 다녀왔습니다. 항공도 마일리지로 , 호텔도 저렴하게~ ^^ 사진은 페이토 호수 입니다!!184095_10151237431487053_1623730985_n (1).jpg


Dan

2012-09-24 09:12:52

그냥... 헉...이라고 밖엔. 아니 물색깔이 정말 저런거에여? 흐미.. 난 그동안 어딜다닌거지? 이럴수가...

짱구아빠

2012-09-25 04:50:32

저 물색깔은 시간 날씨 보는 각도에따라 항상 변한답니다~ 사진 정말 좋네요!

julie

2013-03-03 07:34:07

와....입이 안다물어지네요.

사진이라곤 정말 믿겨지지 않는...

와..대박풍경이네요.

스크래치

2012-09-24 10:25:56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았다... 사진은 합성이라 믿고 싶다... 아님 펌 사진이거나...

------------------

그나저나...식사는 어떻게 해결하셨어요??

짱구아빠

2012-09-25 03:02:31

대부분 호텔부지 내에서 해결했지요. 밴프다운타운에는 조금 실망해서 그쪽에서 다이닝은 하지 않았고요.

호텔내에서는 평일 아침식사가 괜찮은듯 했습니다. 인당 $25 +tax,tip 주말 아점은 훌륭했는데 차린거 비해서 약간 비싼느낌이였고요. 인당 $45 +tax,tip

이름이 생각안나는데 저녁식사로 독일식 LOUNGE & PUB도 있습니다. 음식도 괜찮고 추천합니다. 2층은 라운지 1층은 스포츠 바 였어요.

 

---------------

언제 가시려구요? ㅋ 제가 뽐뿌질은 제대로 했나 모르겠네요..

스크래치

2012-09-25 03:27:14

이 페어몬트 카드로 받는 숙박권으로 라운지 그딴거 이용은 못하나봐요?
언제 갈까요...ㅎㅎㅎ

짱구아빠

2012-09-25 04:52:47

7월에 가면 야생화가 작렬하다고 하더군요! 겨울스포츠 좋아하시면 겨울도 낭만 있을것 같고요~

스크래치

2012-09-25 04:54:50

겨울 스포츠...눈사람 만들고 눈싸움 하기엔 나이가...

짱구아빠

2012-09-25 04:56:58

왜요 눈썰매도 있잖아요..  =3==33=3=333

스크래치

2012-09-25 04:59:22

어렸을 때 만화책에서 보고...식칼 두개 판자에 붙히고 놀다가 걸려서 아주 그냥...먼지나게...

duruduru

2012-09-25 05:22:42

인공눈이 펄펄 내렸겠군요.

K-9

2012-09-24 10:34:14

Fairmont Lake Louise Deluxe Lake view 에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레이크 루이스야.. 잘잤니.?jpg " 사진입니다 ^^ 

위에 페이토 사진도, 아마추어인 제가 찍어서 저모양(?)이지, 정말 조금이라도 사진의 관심이 있으신 마모님들이 찍으셨으면, 그냥 갔다만 돼어도

모두들 "퓰리처상"을 받을수 있는정도에.. 정말 저희도 렌트카로 운전하며 다니면서 높으신분과 제일 많이 했던말이 "와.. 저 뒤에 산들은 진짜 컴퓨터 윈도우 배경화면 이다" 

암튼 저의 마지막 말을 "가세요~!! 무조건 chase, citi, amex, usbank 총동원해서라도  가세요!!  입니다


240947_10151217317777053_632843000_o.jpg

짱구아빠

2012-09-25 03:04:10

다음번에는 샤토에서 머물러볼까 생각중입니다. 호텔&방사진 따로 한번 후기 올려주세요~ ^^

철이네

2012-09-24 10:41:00

정말 Vieautiful 입니다. 어떤 자세로 봐도 뷰가 좋네요.

높으신분이 이런 사진은 못 보게 ip를 막던지 해야겠어요.

짱구아빠

2012-09-25 03:08:00

끙.. 사진 내릴까요? ㅎㅎ

철이네

2012-09-25 07:11:32

제가 서버를 내려야죠. 사진은 혼자 회사에서 보구요.

Olney

2012-09-24 10:46:57

가보자....말이 필요없슴둥..

2013년이여 빨리 되어라....

Dan

2012-09-24 11:34:11

아니 이분들이 보자보자 하니깐~~~~ 

배아픈것도 힘든데..거기에 헤깔리게까징... 


어휴.. 저처럼 무지한 사람은 그냥 같은 Fairmont 호텔인주 알고.. 그럼 한곳에 저 뷰가 다 있다는건가...하면서 보다가..두개를 따로 구글로 넣구서야..아 2개 틀린데구나하고...

Fairmont Lake Louise / Fairmont Banff Spring Hotel 둘이 대략 63KM 떨어져 있다는군요.


암튼.. 너무 부럽싸옵니다~~~



토토미

2012-09-24 15:03:00

중학생때 캐나다 계신 삼촌을 따라 "구경"갔었던 그곳이네요... 당시에 저런곳에서 언제 자보나 했는데 아직도 똑같은 생각만 드네요...부럽부럽...밴프 내가 꼭 간다!!! ㅜ.ㅜ

구경잘했습니다.~~

barry

2012-09-24 15:13:34

훼어몬트의 위엄이군요...쥑입니다.

기돌

2012-09-24 15:31:05

정말 꼭 가봐야 하는 곳이군요. 언제 가보나요~~~ 갈 곳이 넘 많군요ㅠㅠ

더블샷

2012-09-24 15:58:39

진짜 아무것도 안 하고 방에서 커피마시면서 바깥 풍경만 바라봐도 힐링이 될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 말씀하신 것처럼... 여긴 또 언제나 가보나요ㅜㅠ

LegallyNomad

2012-09-25 03:12:12

밴프, 레이크 루이스, 그리고 자스퍼는 몇번을 갔음에도 기억이 남네요. 나중에는 하도 예쁜 호수들이랑 산들이 많아서 어지간한건 거의 패스하고 돌아오는듯 ㅎㅎㅎ

개인적으로 밴프 최고의 방문지는 에메랄드 호수였습니다. 이름 그래도 호수 물빛이 에메랄드 빛이거든요.  거기서 카약도 타봤던 기억이 납니다.

레이크루이스는 뭐 말이 필요없는 장관이지요. 샤토 레이크루이스에서 자보지는 못하고 커피만 한잔 했던 기억이 나네요. 레이크 루이스 근처에 있는 모레인 호수라는 곳도 나름 비경입니다.

이제보니 Fairmont 카드가 캐나다에 갈일 많은분들에겐 여러모로 괜찮을것 같네요, 저런호텔들은 돈내고 자기도 힘든덴데 ㅠㅠ

저도 내년에 상황봐서 한번 지르던지 해야겠어요 ㅎㅎㅎ

 

다른 글에도 답글 달았던 적 있었는데.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Fairmont는 퀘백시티에 있는 샤토 프롱트낙입니다.

가을 밤 야경은 북미에서 절대 볼수없는 유럽 스타일이지요 ㅎㅎ

로맨스 여행으로 강추!

짱구아빠

2012-09-25 03:17:43

모레인 호수는 트레일 코스가 참 좋더군요. 1시간 30분정도로 힘들지 않고 딱이였습니다.

---------------------

 

샤토 프롱트낙 후기 한번 올려주세요.. 얼마나 좋은지 감이 안오네요! ㅋ

Dan

2012-09-25 04:46:07

헐... 제가 딱 한군데 가본 Fairmont가 퀘벡시티였는데요. 이론... :) 네..정말 멋진곳이죠...

늘푸르게

2012-09-25 04:44:07

하...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내년에는 저희도 저기로 가야겠네요.

apollo

2012-09-25 06:50:27

아~ 댓글을 안달고 도망가고 싶을 정도네요.

마지막 사진은 아예 호텔 가운데, 다이아가 박혀 있군요.

왜 이리도 곡 가야 할 곳들이 많은지...ㅎ흑  전 AM 이후로 직업을 바꾸는 것을 계속 고려 중입니다.

유자

2012-09-25 14:36:35

여행사 팩키지로 휘릭 돌아봤을때 감탄 감탄을 했던 곳인데 이리 보니 팩키지 했던 것이 더 아쉽네요.

정말 말이 안 나오는 곳이에요. 너무 멋져요....


75thstreet

2012-09-25 21:10:06

여긴 샤또레이크 루이스 커피 라운지 입니다.. 많이 보셨을듯...  주니어 스위트에서 있었네요..

그리고 모레인, 페이토 호수 입니다..

색이 참 멋지더라구여..

 

크기변환_IMG_2861.JPG

 

크기변환_IMG_2897.JPG

 

크기변환_IMG_2975.JPG

 

 

 

짱구아빠

2012-09-26 02:32:44

사진 좋네요. 에프터눈 티는 드셨나요?

julie

2013-03-03 07:37:14

너무 환상적이여서 입을 못 다물겠어요.

빨리 마모 열공해서 빠른 시일내에 꼭 가볼래요..!!!

넘 감동인데 뭘로 감사표현할래나...하다가

추천..살짜기..누르고 가요 ^^*

디자이너

2013-03-03 11:41:07

사진으로봐도 너무 멋진데 직접보면 황홀하겠어요.

이런대도 있었군요. 역시 세상은 넓네요.

스크랩 꾹눌러요. 언제 갈수있으려나...

마초

2013-05-02 10:45:53

참... 물값 아끼는 비법이 하나 있는데요, 웬만한 호텔 피트니스 센터에 생수통(water dispenser) 혹은 정수기가 있잖아요.  빈물병 가지고 피트니스 센터 가서 물 리필해오면 물값 많이 세이브 되요.ㅎ

만남usa

2013-05-02 18:07:58

제가 엘에이 분들에게 열심히 설명한 방법을 마초님도 사용 하시는군요..ㅎㅎㅎ

바다사랑

2013-05-02 11:27:22

사진 정말 감사해요. 안구정화하고 갑니다~

비스트

2013-05-02 12:55:54

우와~ 정말 멋진곳 이네요.... ㅎ 아이러니 하게도 요즘 제가 리스트에 올려놓은곳들의 후기가 마구 올라오고 있습니다. ㅎㅎ 정말 배터리 충전 만땅하고 오셨겠습니다.. ^^;;

Livingpico

2013-05-02 13:57:03

흠... 맨날 SPG에서만 지내는 저는... 아직도 공부할게 많네요...

이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만간 날 잡아서 전체 관련글 정독한 후에.. 계획한번 잡아봐야겠네요.

할거 많다... JAL First Class도 타봐야하고... 어휴!!!

김미동생

2013-05-02 15:36:13

화장실이 볼 것 없다니요. 비누랑 배쓰 용품이 펜할리곤스 퀄커스인데...

Dggang

2013-05-02 18:13:29

흐규흐규 . 이거보고 병나겠네요.

호수색깔 장난아니에요.

너무 가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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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6656
new 6689

역대급 최악의 항공사와 공항 -빈살만의 사우디항공- 4/30~5/01 선택은 여러분들의 결정에 맞기겠습니다.

| 후기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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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꾸찡꾸 2024-05-13 1225
updated 6688

VS 대한항공 이콘 + ANA 퍼스트 발권 후기 (feat. seats.aero)

| 후기-발권-예약 16
Excelsior 2024-05-11 1393
new 6687

IAD(이코노미)->IST(비즈니스)->ICN 한번 더 타봤습니다. 04/19/2004 탑승 FT.터키항공 후기

| 후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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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꾸찡꾸 2024-05-13 339
updated 6686

칸쿤 Hilton Mar Caribe - Enclave upgrade 위주 간단 후기입니다.

| 후기 15
doubleunr 2024-04-25 1575
  6685

LAX - ICN 아시아나 비즈니스 왕복 발권 후기

| 후기-발권-예약 14
킴쑤 2024-05-10 1926
  6684

간략한 터키 여행 후기 -1

| 후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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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ambs26 2024-05-11 673
  6683

US Bank Skypass 카드 이름 불일치로 인한 스카이패스 이중계정 해결 후기

| 후기-카드 15
meeko 2022-01-29 2515
  6682

버진마일로 내년 대한항공 비즈 2자리 편도 예약완료

| 후기-발권-예약 18
낮은마음 2024-04-16 4491
  6681

아멕스 팝업 탈출 후기 입니다 (업데이트 : 저만 그런게 아닌 것 같습니다!!!)

| 후기-카드 112
캡틴샘 2024-05-04 8142
  6680

Capital One Lounges 캐피탈 원 라운지 IAD, DFW 후기

| 후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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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2024-05-01 1551
  6679

Virgin Atlantic 09/24 LAS-ICN 왕복티켓 발권후기

| 후기-발권-예약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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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영혼 2024-05-06 2074
  6678

댕댕이를 포기한 뉴욕-스페인-파리-런던-뉴욕 발권 (united's excursionist perk)

| 후기-발권-예약 8
소비요정 2024-04-29 1399
  6677

인천-파리/런던-인천 비지니스 항공편 (feat. 효도, 버진, 팬텀티켓 등)

| 후기-발권-예약 14
소비요정 2024-05-07 1311
  6676

몇달간의 줄다리기 - 내 포인트 내놔 (feat. Barclays & Wyndham)

| 후기-카드 10
Jester 2024-05-07 814
  6675

그리스 여행하다가 지갑 잃어버린 후기

| 후기 32
두유 2024-05-03 2948
  6674

Conrad Fort Lauderdale 후기 (사진x)

| 후기 7
도마뱀왕자 2023-03-28 1268
  6673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후기 (16) - 퀵하게 델타원 스윗 후기 Delta One

| 후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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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죵 2024-05-06 2073
  6672

페어몬트 - 밴프 vs 레이크 루이스

| 후기 87
하늘향해팔짝 2015-02-11 4969
  6671

설악산 권금성 케이블카 경로우대 불가

| 후기 13
Hanade 2024-05-04 2098
  6670

우여곡절끝에 모델 Y 오더했다 모델 3 하이랜드로 다시 재오더했습니다.

| 후기 13
쟈슈아 2024-02-29 3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