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이스의 사리 공격 후 아멕스와 시티의 새로운 카드 전략

월요병의 날이 밝았네요. ㅠ.ㅠ

체이스가 사리로 진격의 거인처럼 카드 세계를 공격해서 경천동지하게 만든 것이 불과 1년 전입니다.

그 후 타격을 받은 아멕스와 시티은행이 상이한 다른 전략을 짜고 있다는 기사 2편이 보여서 공유합니다.

마적단의 기본은! 전략적인 분석을 통한 미래 준비 아니겠습니까?!

로이터발 기사에 의하면 시티 같은 경우 소극적으로 Rewards 에 덜 집중하겠다고 표명했습니다.

On Thursday, a Citigroup executive said that after JPMorgan’s move Citi changed course and turned its marketing toward no-fee cards that offer free borrowing for as long 21 months instead of travel rewards.

“We shifted our focus away from rewards because of the competitive heat,” Citigroup Chief Financial Officer John Gerspach said in a conference call with reporters after posting quarterly results.

마적단에게는 그렇게 좋은 소식이 아니네요...

그와 반대로 코스트코와 파트너십등 여러가지 역풍을 겪은 후 CEO가 사임한 아멕스 같은 경우

"Data Advantage"를 통한 공격을 하겠다고 합니다.

Mr Squeri has yet to unveil a detailed plan for American Express’s future, although among other initiatives the incoming chief wants to expand its roster of corporate partners and serve more small and medium-sized businesses. He notes, too, that the brand remains “world-class”.

Perhaps more importantly, say analysts, he has made clear a desire to better capitalise on the company’s “data advantage”.

In contrast to banks and the payment networks MasterCard and Visa, American Express operates a “closed-loop” — an all-encompassing business model. The company handles everything from issuing the cards to processing the payments, and charges merchants a fee of 2.4 per cent for every transaction.

이게 정확하게 무슨 뜻을 얘기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조심스럽게 추이를 해보자면

아멕스 오퍼 확장 이 아닐까 싶네요. 아니면 좀 더 세부적인 Spending Bonus Category를 만들던가요.

플랫에 스펜딩 보너스 카테고리 만들어도 참 좋을텐데 말이죠.

여하튼 가면 갈수록 어려워지는 마적단의 세계가 2018년에 과열된 경쟁 속에서 어떤 변화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소비자 입장으로선 카드회사들이 좀 더 치킨 게임을 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추신 첫 기사의 이 문구가 참 섬뜻했습니다.

Earlier this year Dimon quoted Jeff Bezos of Amazon.com as saying “your margin is my opportunity,” noted analyst Jason Goldberg of Barclays. “JPMorgan is trying to bring some of that to the financial space,” Goldberg sa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