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사고가 났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바로 변호사 알아봐야겠네요..

보통 뒷차 안전거리 미확보 잘못으로 알고 있는데, 좀 헷갈리긴하겠네요 

제일 앞차는 티끌 하나 상한데가 없는 상태로 자리를 떠났기 때문에 책임이 있을런가 싶기는 한데.. 일단 차 번호판 사진도 찍어놓고 전화번호와 이름 등도 알아놨으니 혹시 잘잘못을 따질때 맨 앞차도 포함이 된다면 연락을 해봐야겠네요..

몸이 괜찮은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그냥 흔한 근육통 정도 같이 느껴지긴 하는데 많은 분들이 후유증이 늦게 올수도 있다고도 하고 아무튼 여러가지로 걱정되네요..

저와 아주 똑같은 사고가 나셨네요. 저의 경우는 하이웨이 였는데요. 상황이 bumper-to-bumper였구요. 앞차가 급정거를 하길래 저도 급정거를 했지만 뒷 차가 저를 받아 밀쳐서 제가 앞 차까지 받았습니다. 즉시 경찰에 전화했고 오기까지 기다리는 와중에 보험회사 전화했습니다. 앞 뒤 인포메이션 받지는 않았고 경찰 도착 후 갓길로 가라는 지시 받고 상황 설명 했습니다.

뒷 범퍼는 살짝 찌그러 졌지만 앞 후드가 찌그러져 시야를 살짝 가리는 정도였구요. 운전 가능했고 통증은 없었습니다. 앰뷸런스 필요하냐길래 필요없다 하고 집으로 갔습니다.

다음 날이죠. 등 통증이 너무 심해 출근하기가 어려워 결국 일주일 가량 쉬게 되었습니다. 바로 변호사 선임을 했고 추천 받은 통증병원에 가서 진찰 받고 주 세번 치료 받기 시작했습니다.

보상 받기까지 약 3년이 걸렸네요. 통증은 아직도...

1) 조심해야할 사항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내 보험회사는 나를 위해 싸워줘야 하잖아요? 있는 그대로 얘기하세요.

2) 얼마에요 님 말씀처럼 통증이 있다면 변호사 추천합니다. 앞으로 긴 시간동안 상대방 보험회사 전화/레터 대응하기 쉽지 않습니다.

3) 잘 모르겠네요. 상관이 있을까요? 변호사에게 여쭤보시는게...

4) 제 경우 수리와는 별개였습니다. 사고 후 1주일 안으로 adjuster가 집을 방문했구요. 얼른 고쳐서 출근도 해야했기에 빨리 처리를 했습니다. 변호사가 차를 고쳤냐 묻지도 않았습니다 (혹시 adjuster가 차가 drivable 하냐 물으면 아니다라고 대답하면 집으로 찾아옵니다. 잘 모르겠는데 위험해서 운전하기 싫다라고 얘기하셔두 되구요. 만약 운전 가능하다고 하면 자기 agency가 있는 곳으로 오라고 하더라구요. 참고하시길...)

5) 무조건 병원에 가세요. 전 어제도 chiro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이제 보상금도 받고 케이스가 settle 되었기에 제 개인 보험으로 커버해야 합니다. 물어보니 settle하고도 계속 비용 처리가 될 수 있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하려면 settle statement에 medical treatment가 계속 필요하다라는 항목이 있어야 out-of-pocket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6) 집에서 가까운 곳을 우선 추천드려요. 변호사가 추천하는 병원도 옵션입니다. 보통 변호사와 통증병원은 서로 연결되어 있거든요. 혹시라도 변호사 선임하시고 계속 치료를 받으시면 주 3회 가라고 할겁니다. 그래야 case가 build-up되나봅니다. 아무튼 집에서 가까워야 시간도 절약하고 덜 힘들고 무엇보다 꾸준히 치료를 받으셔야 회복하실 수 있습니다. 저처럼 괜찮겠지~하다가 5년가까이 거슬리는 통증이 없으실 겁니다.

7) 자비로 병원비를 내셨다면 영수증 잘 챙기셨다가 case가 되면 변호사에게 주면 됩니다.

딴 거 다 필요 없습니다. 자기 몸이 제일 중요합니다. 아무래도 큰 경험을 하시게 되어 신경쓰느라 머리가 많이 아프실텐데 그래서 오히려 자신의 몸이 아픈지 안아픈지 모르실 수도 있어요. 더군다나 와이프 분도 두통이 있으시다니... 아무쪼록 잘 회복하시길 빕니다.

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변호사를 사야겠다는 생각이 더욱 굳어지네요. 근데 물어볼 지인도 마땅치 않고 그냥 구글 서치를 통해서 알아봐야 할 듯 한데 다소 걱정이네요. 와이프는 다행이도 머리아픈게 좀 덜하다며 잠 자고 있는데, 저는 자꾸 무서운 생각이 들어 자는 와이프 확인하며 인터넷을 방황하고 있습니다. 머리가 복잡합니다..

변호사 선임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면 반대로 통증병원에 한번 소개를 여쭤보세요

+1 저도 교통사고 난 후 병원을 통해서 변호사 소개 받았습니다. 일반 큰 병원은 아니고 통증 전문 병원(카이로 프렉티스)과 잘 연계된 듯 하더군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해주신대로 내일 바로 변호사를 사려고 합니다. 

우선 건강이 최고 인지라 몸이 괜 찮은지 걱정 이 많으시겟네요...

한국에서 의 보험회사는....이런 경우

1-안전거리 미확보로 뒤에서 받은 차가 무조건 가해자가 됩니더.(앞차가 고의적으로 스톱하지 않는경우)

2-가까운 병원에 가서 입원 하거나 통온 치료 받는다(가해자 보험회사 연락 한후 편안하게 치료를 받는다

3-며칠 있으면 보험회사  직원이 찾아와서 정중하게 요곳 저곳을 물어보며 상태 파악을 한다..

4-일주일 이나 이주일 정도 지나면 다시 보험 회사 담당자가 연락이 온다(현 샹태를 물어본다)

이때 부터 보상 문제가 시작 된다....

5-치료를 더 받거나 합의금을 받아 종료하거나  한다...

하두 오래되야서 요즘도 이런식인가 모르것네요...치료 잘 바드시기 바랍니다...

2-

네.. 건강이 가장 중요한데 지금으로써는 사실 제가 뭘 판단하기가 참 어렵네요. 병원에도 가봐야겠는데, 다른 분들 말씀하신대로 한시라도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도움을 받아야겠어요. 

저는 애틀랜타에 살고 있습니다. 변호사만 선임하면 병원이야 어떻게든 알려주겠지 싶은데 변호사를 누구를 어떻게 선임해야하나 걱정이네요..

받디샵은 변호사 추천 비추입니다. 어차피 이 건은 거의 상대방 liability 이니까 무조건 잘 하는데로 가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제 경험상 미국샵들이 잘 하긴 하더라고요. 딜러에서 맡기는곳이 제생각엔 최고에요.

저도 옛날에 변호사 추천으로도 가보고 보험 에이전트 추천으로도 가봤는데, 정말 쓰레기 같은데를 소개시켜줘서 

다시는 그런 이해관계가 있을법만한데에서는 추천을 안받아요.

보통 잘하는데를 소개시켜주는게 아니라, 친한곳이나 서로 이해관계가 있는곳을 소개시켜주는거 같더라고요.

우선 몸 잘 챙기시구요.. 아마 변호사들이 집에 편지를 마구 보내올거에요. 아는 변호사가 없다면 그 편지들중 추려내서 변호사를 선임하는 방법도 있겠습니다. 

병원 다니시면서 몸 잘 챙기세요. 저희 와이프 접촉사고난지 6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목이 아프다고 합니다. bumper to bumper는 보통 뒷차 잘못이구요. 경찰리포트상 뒤 차량의 fault로 나오면 변호사들한테 광고편지 엄청나게 옵니다. 몇 군데 전화해보시고 결정하시면 되요. 변호사측에서 보험사랑 deal을 하기때문에 꼭 변호사 선임하세요.

병원에 바로 가셔야 합니다.

늦게 갈수록 증상이 심하지 않았다는 식으로 몰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