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리스 vs 파이낸스 비용 비교 방법

일단 새 차 구매후 100k 타는건 흔한 일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와 제 가족들... 제 주변 친구들을 봤을 때요.

하지만 10년 넘어서도 잘 타는가(?) 를 얘기하면 반반인 듯 합니다.

이게 왜그런지 제가 나름 분석해봤는데요,

일단 차가 10년이 넘어가면 보통 최초 구매 가격의 10~20% 정도로 차량 값어치가 떨어지는 듯 합니다.

이럴경우 잘해봐야 수천불인데요,

반면 한번 사고가 났을 때 그것을 고치는데 필요한 부품가격이나 공임은 새차와 다르지가 않아서요.

작은 사고에도 total loss가 나버리고 폐차하는 경우가 잦습니다. (보험사로부터 그냥 중고차 가격의 체크를 받죠.)

돈 계산해보자는 글에 쓸데없는 얘기가 길었습니다 ㅜ.ㅜ

저도 전문가는 아니지만, 리즈 네고 하실때는 다운페이를 최대한 줄이라고 들었습니다. 

혹시라도 차가 토탈로스가 나면, Down payment에 대한 보상은 따로 없다고 들었습니다. 

예전부터 독일차는 리즈 그리고 한국 일본차는 사는게 좋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현대차 리즈 vs 바이 고민하다가, 2016 투싼 스포츠 모델 기준 

리즈 월 250불 (노다운, 년 15,000마일) vs 샀을때 $24,000 (네고전)  

샀을떄 텍스 maintenance (8년동안 최소 2,000불 타이어*4 + 브레이크) 등등 생각 안하고도 8년 120,000만 마일 이상 타야지 이득인데, 굳이 살이유가 없더라고요. 

리즈가격이 싸면 리즈가 좋은거같아요! 

혹시라도 저가 놓치고 있는거 있으면 알려주세요. 

앗 그러게요! 엄첨나게 중요한 8년후 잔존가치를 완전히 까먹고 계산했네요

그러게요. 저도 차를 곧 사야해서 관심있게 계산 해보고 있는데요, 결국 최소 5년, 희망으로는 10년정도 스트레스 없이 쓸만한 차인지 이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지금 제 차는 새 차 구매 후 10년 썼는데요, 타이어 네짝을 두 번 갈았고.. (한번 갈 때 마다 $500 정도 들었습니다. 총 $1000.) 브레이크 패드는 안 갈았구요, 엔진오일 보통 1년에 한번씩 갈았던 것 같고... (10년간 약 $500) 와이퍼 한 서너번 갈았던 것 같구요. 그 외에 잔고장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메인터넌스에 대충 $2000 정도 들어간 듯 합니다. 이 비용을 넣어서 계산 해보니 리스보다 많이 저렴하긴 저렴하더라구요. 운이 좋았고 (차가 고장이 안나서요), 3년마다 새차 쓰는 장점을 포기하고 돈을 좀 남긴거죠.

결론은 구매와 리스 각각이 장단점이 있으니 편한대로 골라도 되는 것 같습니다.

위 리플에서 나온 대로 12년된 렉서스NX의 잔존가치가 계산에서 빠진 듯 합니다.

일단 NX가 나온지 얼마 안돼서 직접적인 비교대상이 없는데요,

현재 NX가 RX의 80% 정도 가격인 점을 고려해서 2006년식 중고 RX가격에서 20% 정도를 빼보면요,

가상의 2006년식 NX의 잔존가치는 대충 $5000 ~ $7000 정도 되는 듯 합니다.

소모비용으로 차 보험도 생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내 차일경우 나중에 차 값이 7000 아래로 떨어지면 liability만 들어도 되지만 리스의 경우 항상 상당수준의 풀커버리지를 들어야 합니다. 또 리스의 위험으로... 만약에 직장이라도 잃게 되어 매달 리스비를 지불하기 힘들어 차를 일찍 리턴하면 상당의 추가돈을 내라고 하죠. 

차 좋아하시면 리스, 그냥 난 무조건 오래 탄다 하면 구매죠.

전 한차를 너무 오래타니 좀 힘들더라구요. 고장도 많이 나기 시작하고.. 나중에 팔기도 어렵고... 

그래서 리스를 선호합니다.

차 관리가 귀찮고 힘들고 해서 리스를 하고싶으나 커뮷이 길어 리스는 상상도 못하는 1인 입니다 ㅠㅠ 

근데 확실히 구매 하시면 (중간에 큰 돈이 들어갈만한 고장이 없을거란 가정하에) long term으론 save가 많이 되는거 같아요. 

저는 무조건 리스합니다

그렇다고 차를 사는게 나쁜아이디어라는거는 아닙니다 제가 리스를 하는 이유는

1. 매인터넌스 0 (요즘은엔진오일도 갈아주고 타이어 로테이션도 공짜로 해주더군요)

   산다고 가정하면 일정기간이 지난후에 오일체인지 트렌스미션 플러드 에어필터 제가 차 매인터넌스 전문가가 아니라 이외에 더 있겠죠?

2. 차 고장나도 돈 안나감 (보통의 경우 리스 기간에 워런티로 범퍼투범퍼 다 갈아줍니다

   우리가족들 (아버지 형 형수님 저 제와이프 제 친척동생 2명 이렇게) 전부다 리스안하고 차 샀었습니다 혼다오디세이? 고장 엄청 납니다 마즈다 CX7 고친거만 한 5000불 이상되네요 트레이드인 할라고하지 2007년식인데 1000불 준다네요 차를산다고 하면 10만에서 15만은 타야할텐데 이때 차가 안고장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3. 소모품 0 보통의 경우 36000마일에 갈아줘야할 소모품은.. 와이퍼정도? 

   차를 15만마일 몬다고 가정하면 많으면 4번 적으면 3번 타이어를 갈아줘야합니다 타이어가 가령 19인치라든지라면 4번 타이어만 갈아도 3~4000불이 추가로 소모됩니다 어떤차는 타이밍벨트 워터펌프도 갈아줘야하고요 (천불이상소요되더군요) 브레이크도 캘리퍼 패드 로터 최소 한번은 갈아줘야하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고요 (제가 도요타 프리우스 19만 마일뛴거 캘리퍼 패드 로터 갈라고했는데 천불달라고해서 팔아버림) 베터리도 한두번 갈아줘야하고요 스파크 플러그 이그니션도 혼자갈면 싼데 맡기면 부르는게 값이더군요

4. 차가 고장나거나 소모품 갈을때 차를 맡기거나 기다려야하는 불편함 리스를 하면 0입니다 재수없어서 3~4만마일에 고장이 나거나 하지 않는다면요

5. 3~4년에 한번씩 새차를 모는 즐거움

6. 달달이 돈나가는데 어짜피 파이낸스하면 달달이 돈나가는거 마찬가지고 의외로 차 팔때되면 진짜 똥값밖에 못받죠 ㅠ.ㅠ

이거저거 따지면 파이낸스가 조금 쌀수도 있습니다만 재수없으면 더 비쌀수도 있습니다 (엔진이나 트렌스미션 나간다면 상상만해도 아찔하죠) 그런저런 비용 조금 더 들이고 새차의 즐거움 + trouble free 3년 저는 이게 더 싸다고 생각하고 전 가족에게 리스를 권유하고 저도 리스를 하고있습니다

저는 올 8월에 2017 RX350 파이낸스로 구매하였습니다.

리스도 잠깐 생각하였는데 아무래도 제한된 마일에 발목 잡힐 것 같아 구매하였네요.

6개월 채도 안되었지만 벌써 5천마일을 넘겨가고 있으니 데일리카로 쓰면서 가끔 차타고 멀리 두리번 거리며

금방 1만마일 넘겠더라구요. 지금에서야 보니 정말 구매하길 다행인거 같아요 제 경우에는요.

세컨드카를 리스로 하신다면 추천해요~ 그렇지않다면 매년 매달 마일 계산해가며 살기에는 너무 답답할 것 같아요. 물론 제경우에요 ㅎㅎ

암튼 저의 우선 순위는 내가 원할때 장거리 로드트립이든 마일에 상관없이 타야 마음이 편하지 않을까 였습니다!

장거리 많이뛰시면 사는게 유리할껍니다

저랑 같은차 타고다니시네요 저는 작년 12월에 리스했는데 아직도 6400마일 ㅎㅎ (일집일집일집)

보통 타이어 워런티가 5만에서 6만입니다 

36000마일 탔는데 타이어 갈아달라고는 안할꺼고요

만약에 스포티한 자동차여서 마모가 잘되는 그런 타이어라면 교체해서 반납해야겠죠

내년에 vw 리턴 해야 하는데 겁나네요;; 마지막으로 oil change하러 갔을때 rotor를 바꿔야 한다 했었거든요; 저도 웨이버? 같은걸 구매해서 월 payment에 더 내고 있는게 있는데.. 이게 그 웨이번지 확인 해봐야겠네요

전 얼마 전에 혼다 리스를 리턴했는데 2015년인가부터 새로 생긴 법? 이라며 혼다차를 새로 리스 안한다면 $300 가량을 캐쉬로 내라고 해서 그냥 뜯겼어요.. 미리 알았으면 안 억울했을텐데 전혀 모르고 있다가 차지 당해서 좀 속상했습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리스를 더 선호하긴 합니다만 재정적 기준만이 판단 기준이 된다면 이런 것도 있다는 노트 남겨요

그것 참.. 이상한 법이네요. ㅡ.ㅡ 황당했겠어요.

저는 BMW 리스 반납했는데, 마일리지 남겨서 반납했다고 (한 3천마일정도..) $500 크레딧 돌려주더라구요. 

그래서 담번에도 좀 남겨서 반납할려고요 ㅋㅋ

정말요??? 보통 비엠은 그렇게 하나요? 아님 리스하실 때 어떤 조건이 있었나요? 혼다 리스 다시 안하려구요 ...

저도 구입 하는 쪽이에요 운이 좋았는지 2010년 벤츠 아직까지 큰 고장 없이 잘 몰고 다녀요 마일리지는 아직까지도 4만 미만이구요 디자인도 크게 변한것도 없고 세차만 잘 하면 전혀 7-8년 된 차라고 보이지 않아요 차는 일찌 감치 페이오프가 됐구요 유일한 단점이라면 요즘 차랑 비교 하면 여러가지 옵션들이 없다는거..백업 카메라, 차량 네비게이션 등등...배우자 차 같이 타다 제 차 타면 그야 말로 모든게 매뉴얼입니다 ㅋㅋ 동물적인(?) 방향 감각에 의지해야 하는 ㅋㅋ.. 하지만 월 페이먼 없고 거기다 제가 그닥 차에 관심도 없고 대충 굴러가면 타자라는 주의라 별 불만은 업네요 ㅎㅎ

  보통 구매해서 6-8년 지나면, 리스하면 없었을 지금의 차를 타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도 12월에 VW 리턴하고, 다시 다른차 리스하려고 해요. 바로 전에 Camry를 탔을때 미캐닉을 잘못 만났는지 수리비로 계속 여러번 나눠서 5000불정도 나간뒤에 더 돈나갈일이 생겨서 그냥 싸게 팔아버린 후에는, 차 한대는 리스로 타려고 해요. 

그런데 리스 리턴시 39개월 리스라서 39,000 마일로 계약했는데, 한달이 남은 지금 29,900 마일만 탔데요. 혹시 남은 기간에 30,000 마일을 넘기게 되면 30K Service를 꼭 받아야 하나요? 인스펙션을 벌써 했구요. 얼마전에 차에 엔진오일 갈라는 싸인이 떠서 엔진오일만 갈았는데, 반납할 차에 30K서비스를 받는건 아닌것 같아서요.

그리고 39개월 리스는 좀 애매한부분이 있네요. 36개월 넘어가면서 차 registration fee도 내야하고, 워런티도 끝나고요. 메인터넌스도 신경써야하구요. 이번엔 다음 리스 딜을 연말에 맞추려고 39개월로 했었어요.

저도 관심있는 주제이네요. 

여기서 저도 묻어가는 질문. 만약에 계약한 마일수가 초과되는 경우. 그 때 가서 차를 구매해도 되는건지. 

저도 같은 이유로 리스를 생각 안해본건 아닌데, 계약 마일이 초과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 그게 걱정이 되더군요. 

혹은 리스계약시 마일을 늘릴 가능성도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