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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쇼핑 중...

해피트레블러, 2017-12-07 10: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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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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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강 보험에 대해 좀 여쭈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

제가 일을 하기는 하는데 회사에서 보험에 보태라고? 캐쉬로 따로 $200을 주는 게 전부예요

배우자는 학생이라 벌이는 저 혼자이고 그동안은 메디쉐어 프로그램을 사용했는데 내년에는 제대로 된 보험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알아보고 있습니다.

내년에 아이가 태어나는데 1살 전까지는 주 메디케이드 비슷한? 프로그램으로 커버가 될 것 같아서.. 아기는 태어난 후에 보험을 알아보면 되겠지요?


대충 알아봤는데 괜찮아 보이면 한 달에 $300-$400이 훌쩍 넘는데 디덕터블도 만만치 않아서 고민이 많이 됩니다. 

배우자의 학교 보험은 인당 $450이나 되서 2명 다 하기에는 지금 제 벌이로는 너무 부담되서 안하려구요

저 같은 분 있나요 직장은 있는데 보험을 알아서 해야할 경우 어떻게 하는게 최선책일까요 ㅠㅠ 사는 곳은 미주리 주입니다


23 댓글

shilph

2017-12-07 11:00:30

그곳 한인 인터넷모임 같은 곳은 없나요? 보통 그런 곳에서 건강보험 관련으로 계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는데 참고하세요. 보험이라는게 주마다 다 달라서 어떤 것이 좋다, 나쁘다가 힘들어요. 또한 내년에 아이를 낳는다고 하시는데, 그럴 경우 디덕터블은 훌쩍 넘어갈 것입니다. 문제는 아이를 갖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보험회사가 받아주지 않을 수도 있으니 꼭 확인해 보시고요.

아이를 낳을 병원, 의사, 마취사 등등에 대해 확인하시고, 커버되는 보험을 확인해보세요

해피트레블러

2017-12-07 11:34:16

아이 낳는 것까지는 메디케이드로 될 것 같아서 사보험의 도움? 이 구지 필요는 없거든요 주변 분들에게 좀 물어봐야겠네요 근데 보통은 회사 통해서 있으신 것 같아서...ㅠㅠ

얼마예요

2017-12-07 16:38:20

출산 전후 비용이 수만불인데, 메디케이드만 믿고 하는건 저라면 간이 작아서 못할 것 같습니다. 부인만이라도 학교 보험을 드시는게 어떨까요?

해피트레블러

2017-12-07 17:30:21

맞습니다.. 출산 후에는 메디케이드로 커버되는게 별로 없으니 내년에는 꼭 필요할 것 같긴해요..

No1

2017-12-07 11:20:35

애 없는 2인 가정 한달에 $680 내는데 $6800 디덕터블에 50%커버 됩니다

이 보험도 내년부터는 $780로 올라간다고 하네요.....

보험 없애고 벌금낼까 고민중입니다


해피트레블러

2017-12-07 11:55:17

와.. 한달에요? 정말 너무 비싸요 ㅠㅠ 한달에 700 이면 일년에 $8400불인데... 진짜 억소리나는 수술 해야되는거 아니면 보험을 계속 가지고 가는게 용이한지까지 생각하게 되네요..... 

얼마예요

2017-12-07 16:36:20

미국의 미친 보험료 체계에서 700불 안넘는 보험이 별로 없습니다. 보통 고용주가 보조를 해줘서 싸보이는거죠.

연방정부 공무원 Bcbs 부부 기준 보험료, 얼마예요?
디덕터블 작은 ppo: 한달 보험료 1600불, 이중에 1000불을 고용주가 보조.
디덕터블 높은 HDHP: 한달 보험료 1200불, 이중에 900불을 고용주가 보조.

해피트레블러

2017-12-07 17:31:11

와 그렇군요.... 월급은 좀 올려줘서 좋아했는데.. 보험 안주는 저희 회사.. 좀 미울라그러네요 ㅠㅜ

hk

2017-12-07 19:47:51

부담스럽네요. 이번달내로 패널티없애는쪽으로 택스리폼이 되면 당장 내년부터 보험안드셔도 됩니다. 

주급만불

2017-12-07 12:15:23

지역 DSHS 사무소에 가시면 쏘셜워커 있습니다. 그분들께 문의하시면 최선의 방법을 알려주실겁니다.

아니면 출산 예정된 병원에 쏘셜워커와 상담하실 수도 있어요.


소득이 낮고 배우자가 학생이면 주정부 보조혜택도 기대해 보실 수 있겠어요.

해피트레블러

2017-12-07 13:26:37

알아봐야겠습니다. 근데 출산까지는 메디케이드로 커버가 되서 출산을 대비한? 보험을 찾는 것은 아니긴 한데 그래도 병원의 소셜 워커가 도움이 될까요?

주급만불

2017-12-07 14:07:43

병원 직원이 아니라 보통 병원에 주 몇번 정도 방문해서 상담을 해주실 겁니다.

아무래도 출산 예정 병원에 근무하시는 분이라 출산 전/후의 절차를 가장 잘 알고 계실겁니다.

출산까지 메이케이드로 커버가 확실한지 확인해보세요. 태아와 관련된 항목은 메디케이드로 커버되지만 산모와 관련된 부분은...?

해피트레블러

2017-12-07 15:13:45

아 네 맞아요 산모의 경우 출산 까지만 딱 되는 것 같더라구요.. post 케어를 생각해야겠군요.. 감사합니다

im808kim

2017-12-07 20:19:21

질문에 대한 답은 못드리지만 보험은 가능한 한 구매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저희 작은애 두살때 간단하수술로 병원 3주 입원했는데 토탈 32만불 나왔습니다. 디덕터블 5천불제외하고 보험회사가 다 냈습니다. 아는집 아이가 7개월에 태어나 인큐베이터 3개월있었는데 매달 10만불이었습니다.

얼마예요

2017-12-07 20:27:37

보험회사 좋네요. 어느 회사 어떤 상품입니까?

일생이여행

2017-12-08 02:38:58

아 정말 집한채 이렇게 훅 가네요

im808kim

2017-12-08 10:22:38

워싱턴주의 Life Wise essential 이라는 플랜이었습니다. 2012년이었고요. 2~3만불은 나갈줄 알았는데 병원 bill 전부 페이해 주어서 오히려 좀 놀랐었습니다.

Azalea21

2017-12-08 09:38:21

+1 미국은 보험회사와 병원끼리 짜고치는 고스톱 하는 거 같아요... 얼마전에 초음파 하러 갔다가 needle test 하라고 해서 아주 간단하게 검사받고 나중에 claim 된거 보니 보험회사에 5천불 내놔 라고 해놨더라구요. 보험회사에서는 3900불 준거로 나오구요. 전 다행히 디덕터블이 없었지만 그거 내야했다고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보험은 좋은 걸로 드셔야 해요..

im808kim

2017-12-08 10:26:34

예 동감합니다.  저희 회계사말로는 미국 병원비가 비싼이유는 보험회사때문이고 미국 학비가 비싼건 정부보증 학비융자금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아이가 3주 병원입원했었는데, 28만불짜리 빌 하나랑 잡다한거 2백장정도 합쳐서 4만불 나왔었습니다.  하나하나 받을때만다 혹시 보험처리 안되면

어쩌나 어찌나 가슴 졸였었는지 모릅니다.

Azalea21

2017-12-08 12:26:36

그러게요... 빌 하나 날라올때마다 심장이 쪼그라드는 거 같아요. 주로 메일을 밤에 뜯어보니 해결할 수도 없고 심장만 벌렁벌렁. 전 검사받고 심심해서 클레임 확인하다가 5900불이 denied 됬다는거 보고 기겁해서 보험회사에 당장 전화했더니(빌 날라오기 전에요) 자기들이 referral 을 미스 햇다며 한 10분동안을 그거 찾고나서 제대로 처리해줬네요.. 신기한건 그 날 저녁에 랩에서 검사결과 판독하는데 390불 차지한다며 빌이 날라왔더라구요. 미리 연락 안해봤으면 또한번 심장 철렁할 뻔했어요 ㅠ 미국에선 확인 또 확인 계속 돌다리가 화낼때까지(화내던말던) 두드려보고 건너야 하는거 같습니다. 

해피트레블러

2017-12-08 13:15:26

와 정말 너무 이상한 것 같아요 ㅠㅠ 아픈것도 서럽고 걱정인데 이런 부분 때문에 더 고민하게 만드는 시스템이 정말 안 좋은 것 같습니다...

해피트레블러

2017-12-08 10:06:44

와 무시무시하네요... 네 알아보고 있습니다 ㅠㅠ

im808kim

2017-12-08 10:30:35

그리고, 병원 가시면 제일먼저  financial aid application 부터 찾아보세요.  저는 지원받을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간호사가 신청하라고해서

했더니, 디덕터블 5천불 병원에서 차지하지 않았습니다.  더불어, 몇가지 약이 보험에서 일부는 커버 안되었었는데, 병원에서 나머지 차지하지 않았고요.

그래도 보험회사에서 31만불정도는 페이했으니까 병원도 돈 엄청 벌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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