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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예고+후기) 서울지부 수위실 긴급모임

duruduru, 2012-09-30 22:02:09

조회 수
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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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부 수위실 긴급모임을 갖습니다.

요즘 마적계의 판세가 심상치 않아 대책회의로 모이기에 일반공개는 하지 않습니다.

참가자들은 익히 알려진 기러기 수위들입니다 (아우토반, 파파구스, 두루두루. 아파두?).

장소는 초여름에 게시판에 소개된 있던 떠오르는 신인, SPG 계열의 D큐브 쉐라톤(신도림동/구로구)이고, 일시는 5 () 저녁 6시입니다.

보안관계상 구체적인 장소는 이상 밝히지 않습니다.

협의할 업무는 크게 가지입니다.

첫째, 마적단 전체모임 또는 한국방문 마적단들의 투숙 모임 장소로서의 시설의 적합성 여부 심사.

둘째, SPG 카드의 모든 혜택을 9월말로 대폭 축소한 조치에 대한 적절성 여부 심사 향후 대책 수립 (예를 들어, 카드 소유자 15% 할인, 생일자 케익 특별선물 증정 등등 폐지).

셋째, 동료 수위실 직원에 대해 ㅁㅇㅅㅈㄷ라는 전대미문의 애정표현을 날려주신 원팔님에 대한 징계 대응방안, 그리고 차후의 재발방지대책 논의.

사안의 심각성과 함께, 본부 지원의 열악함을 눈치채신 유자 이모님이 마모님 모르게 급거 귀국, 모임에 오셔서 밥만 해주기로 하셨습니다. 이상.

 

* 기러기의 자존심 선언: 우리는 추석에는 죽어도 고국과 고향을 지킨다. 절대 해외에 나가 있지 않는다!

29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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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im

2012-10-04 20:33:25

그러면 이 밤중에 배고파하고 있는데 염장 음식사진은 안올라오겠네요 ㅎㅎㅎ

newyork99

2012-10-04 21:25:01

아! 저도 과자 까먹고 있는데, 제대로 된 음식이 먹고 싶네요..

이러니 다욧!과는 거리가...ㅠㅠ

스크래치

2012-10-05 03:16:18

모임 잘 하고 계시나요? 아님 벌써 끝났나요?

유자

2012-10-05 04:27:07

글쎄요? ^^ 지금쯤 끝났을까요? ^^

일단 아우토반님께서 아쉽지만 살짝 먼저 일어나셔야 했구요, 저는 자리 옮기시기 전에 일어났구요.

후기는 두루님께서 올리신다고 하셨는뎅...  :P

papagoose

2012-10-05 04:34:09

방금 마치고 돌아가는 지하철입니다. 뭐라 말할 수, 정의할 수 없는 이 모임을 어떻게 표현할까요. 생생할 후기는 문과생 DD님이 잠시 후 전해 주실 줄 믿~습니다. 

papagoose

2012-10-05 04:41:56

궁금하실까 봐, 살짝 알려드리면, 디큐브는 잘 있고요, 전망도 좋습니다. 볼티모어초보님은 오늘 일자로 볼티모어형님(흉님?)으로 개명하시기로 했습니다. (어떻게 바꾸시는 지 모르신답니다. 쩝~) 형님 내외분이 일등석 타시고 이 지부 모임을 후원하러 와 주셨습니다. 딴 일을 없으시고 순전히 이 모임을 후원하시러 ㅎㅎㅎ ~ 유자님, 토반님, DD님, 저 전부 6명 참석해서 아주 즐거웠습니다. 11:18pm에 공식일정 마치고 아쉽게 헤어 졌지요.....

기다림

2012-10-05 04:58:10

6명 모임이 머리속에 그려지네요.
싸우나 들어가셔서 수증기 내면서 모임을 가지시는게 그려져요.

강남 스타일로다가....볼티모어형님 축하드려요. (이모임이후로 마적단 조직 개편이나 인사이동이 있나요?)

papagoose

2012-10-05 05:00:25

아이구! 2분은 남녀가 유별한 데요~

기다림

2012-10-05 05:03:59

그 두분은 따로 SPA에서 맛사지 받으면서 회동 하셨겠죠? 
네일손질 받으면서 하셨을라나...?

duruduru

2012-10-05 04:57:58

다섯 시간 삼십분의 만남을 마치고 헤어졌습니다. 잠시 후 하프타임 휴식을 마치고, 다시 후반전 모임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장소는?

1. 아우토반님 서식지 바로 옆의 공항에서 볼티모아초보님이 비행기를 타시는 관계로 거기서?

2. 유자님과 볼티모아초보님이 마주치실지도 모를 제주공항에서?

3. 파파구스님의 직장과 아우토반님의 본가가 같은 동네이기에 거기서?

 

참석자 중의 한분이 생일이신지라 그분이 쏘기로 하고 모임을 꽤 괜찮은 곳(쉐라톤의 부페 Feast)에서 가진 것인데,

대한항공 1등석을 타고 날아오신 가장 큰 형님 볼티모아초보님께서 1등석 탑승 기념으로,

또는 1등석을 가능하게 해준 마모님과 마적단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다 내 버리셨습니다.

이런 것을 재주는 마모님이 넘고 돈은 수위실이 챙긴다고 하는 거겠죠?

생일턱을 지불하지 못하신 당사자는 그 얻지 못한 마일 때문에 오늘밤 편히 잠들기는 어려우실 듯..... (싸파이어 URP 2포인트용이었던 것 같던데....)

더욱이 세 분이나 생일선물을 앵겨주시는 바람에, 양심상 그냥 잠드시면 안 되실 듯.....

 

여러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시는 첫번째 사항: 유자 이모님의 외모와 인상?

완전 속았습니다.

저 다시는 번개 안 나가기로 결심합니다.

면도도 제대로 안 하고 자켓도 안 걸치고 나간 것을 땅을 치고 후회합니다.

후덕하고 푸근한 이모님?

완전 사기입니다.

연예인이 들어오시는 바람에 전혀 몰라뵜습니다.

강부자씨가 들어오실 줄 알았는데 예지원님이 들어오시는 거였습니다.

 

일단 여기까지!

속보는 이것으로.....

흥분을 가라앉히고 후기를 차분히 쓰도록 하겠습니다.

 

디큐브 쉐라톤을 숙소로 정하신 볼티모아초보님과 유자님의 호텔 후기는?

저도 잘 모르지요.

기다림

2012-10-05 05:00:49

유자이모님이 소시(소녀시대?)적에는 강동구에서 여러 남학생 울렸던 한 미모 하시는것 같아요...

저도 그 여학교앞에 자주 지나갔어요. (그냥 버스타고...)

호텔후기도 모임후기도 기대됩니다.

유자

2012-10-05 05:08:22

헉!!! 왜들 이러시죠??

두루님.... 뻥(죄송;;) 치시면 안 됩니다... 이미 저를 본 분들이 열 손가락을 넘어가는데 그러시면 웃으시죠...나 참...(울상....)

저야말로 다시는 번개에 나가지 말아야겠다, 허걱! 다짐합니다 -_-;;


기다림님...어제 제 여고 동창생들과 여기 디큐브에서 자면서 밤새 그 시절 추억을 되새겼더랬습니다. 이번엔 도저히 시간이 안 되고 다음엔 우리 그 동네 한 번 가 보자, 으쌰으쌰 했죠 ^^

김미형

2012-10-05 05:07:52

아니 이분은 제가 17세 소녀 같다고 그랬잖아요?

유자

2012-10-05 05:10:49

이제 놀리시기 없기! -_-;;


참! 두루님은 20대 미소년 맞으시더라구요 !!! ^^

스크래치

2012-10-05 05:12:53

예지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유자

2012-10-05 05:19:22

이봐요, 기스님이 비웃으시잖아요..엉엉.....


스크래치

2012-10-05 05:22:46

너무 똑 같은 이미지라 웃은거에요.

유자

2012-10-05 05:24:31

저는 예 지원씨 4차원 이미지라고 알고 있는데 이거 큰 일이군요...

스크래치

2012-10-05 05:26:09

요즘 제가 말이 샙니다. 정확히 다시 쓰면...예지원과 인상이 너무 비슷하시다구요. 유자님은 4차원은 아니죠. ^^

아우토반

2012-10-05 05:28:48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앞으로 이모뉨이라고 부르기 힘들거 같다는.....털썩...

duruduru

2012-10-05 05:29:37

이미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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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토반

2012-10-05 05:33:21

ㅎㅎ 앞으로 유자님은 "지원누나"

유자

2012-10-05 05:37:41

우워.... 이거 뭔가여.....

MultiGrain

2012-10-05 05:42:04

유자

2012-10-05 05:46:38

헉!!!!!!!!!난리났네요;;


스크래치

2012-10-05 06:00:27

졸고있나 수지 캉. 이건 아니에요 잡곡님. ㅎㅎ

유자

2012-10-05 06:05:56

이게 아니긴 아닌데.... 

아무래도 기스님 비웃고 계시는 거 같다는...ㅠㅠ

스크래치

2012-10-05 06:07:48

아니라니까요. 참 나 왜 그러시는지...
저 수지 캉 이미지와는 다릅니다. 수지 캉 은 눈이 맹~하잖아요. 유자님은 빛이나서 초롱초롱하고요.

duruduru

2012-10-05 06:09:09

"빛이나서 초롱초롱"

이거 확실히 맞습니다.

MultiGrain

2012-10-05 07:27:32

후덕한 몸매는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

마일모아

2012-10-05 05:15:56

다들 서로서로 띄워주면서 뻥들 치시는데 좋지않습니다. ㅋㅋ

유자

2012-10-05 05:21:33

ㅋㅋㅋ 죄송합니다.

그런데 두루님 진짜 뻥 아니구 20대, 많~이 써서 30대로 보이시는 미소년 맞으십니다.

모인 분들 모두 그렇게 인정했어요 ^^;;

원팔님, 뉴욕 모임 여러분들 말씀 좀 해 보세요....

스크래치

2012-10-05 05:23:15

두루님은 30대 후반. 전 30대 중반.

duruduru

2012-10-05 05:30:37

스크래치님은 진실하신 분이십니다.

wonpal

2012-10-05 05:41:20

유구무언입니다......ㅎㅎㅎ

키아

2012-10-05 06:59:51

제가 유일하게 뵌분이 기스행님과 원팔행님이신데....

음.. 보긴 봤는데.. 잘 기억이...


MultiGrain

2012-10-05 05:23:24

다른 사람은 몰라도 유자이모는 강수지 같으실 것 같은데~~

짱구아빠

2012-10-05 05:27:32

재밌게 모임 가지셨네요! 유자이모님 강부자에서 예지원 등극 축하? 드려요 ㅋ

유자

2012-10-05 05:29:51

아이고, 바쁘다 바빠... (이거 뭔가요... 뭔지 쫓아다니며 불 끄는 기분? ^^;;)


잡곡님까지.... 놀리지 마시구요,

짱구아빠님... ㅋㅋ 감사합니다? ㅋㅋ

아뭏든 강부자씨 보다는 예 지원씨 쪽이 낫겠지요? ㅋㅋ

wonpal

2012-10-05 05:42:50

저 어떻게 사인 한 장만 해 주시면 안될까요??? 지원유자...님

유자

2012-10-05 05:48:39

제가 지인~~짜 원팔님껜 가급적 이거 안 할라고 노력하는데 오랜간만에 직통으로 날립니다.


놀리지 마세욧!!!!!!

키아

2012-10-05 07:03:00

혹시 성함이 유지원?? 

저 예전 제 후기때 지원 누님의 댓글들이 아직 머리속에 생생합니다.

키아의 새 비지니스


ㅎㅎㅎ

유자

2012-10-05 07:24:56

ㅎㅎ 죄송했다는.... ㅋㅋ

참! 링크 뒷부분에도 밑줄 쳐 주세요. 한 방에 제대로 가게요 ^^

키아

2012-10-05 08:16:04

다시 떠올리기는 싫지만 "최소" 연예인급 미모의 유자 누님의 말씀이니 따르도록 하렵니다.

아우토반

2012-10-05 05:29:29

띄워주는거 아니라....진짜로 놀랐습니다. ㅋㅋ

스크래치

2012-10-05 05:31:12

제가 한국가면 뭘로 변할지 궁금합니다.

아우토반

2012-10-05 05:32:42

저는 진실만을 애기한다니까요...ㅎㅎ

 

유자

2012-10-05 05:32:30

아우토반님, 벌써 들어가셨어요? ^^ 오늘 만나뵈서 반가왔습니다. ^^


큰 일 났네요.... 이건 뻥튀기가 너무 크잖아요;;

아우토반

2012-10-05 05:35:04

네....도착하니까 12시네요...ㅠ

첫번째로 유자님한테 놀랐고...(아시죠...ㅋㅋ)

두번째로 파파구스님의 훤칠한 높이에 놀라고...

볼티모어흉님의 자상해보이는 얼굴에 놀라고......

 

DD님이야 뭐....미소년....ㅋㅋ

LegallyNomad

2012-10-05 05:53:54

모임 잘하셨다니 저도 가고싶네요 ㅎㅎㅎ

파파구스님의 높이는 정말 훤칠하시지요 ㅎㅎㅎ

 

유자

2012-10-05 06:04:34

맞아요, 저도 크실 거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렇게 훌~쩍 크실 줄은 몰랐어요 ^^

LegallyNomad 님 말씀도 나왔었는데 혹시 귀는 안 간지러우셨는지요? ㅋㅋ

LegallyNomad

2012-10-05 06:07:22

어쩐지 사무실에 있는데 계속 여기 게시판이 왜 오늘따라 계속 들어가고 싶은지 몰랐는데요 ㅋㅋㅋ

귀도 간지러워용 ㅎㅎㅎ

무슨 얘기들을 나누셨을꼬 ㅠㅠ

스크래치

2012-10-05 06:08:30

워낙 할 얘기들이 많으셔서 전 잘 피해갔을거라 생각합니다.

duruduru

2012-10-05 06:10:40

2차 본게임에서 본격적으로 "스크래치 뽀개기" 실습이 있었습니다.

papagoose

2012-10-05 06:34:11

아우토반님! 저보다 먼저 들어 가셨어요!  저는 이제야 집에 들어 왔는데요!!

 

마적단 처럼 생기신 분은 한분도 없었어유~  다들 위장술이 뛰어 나셔서요. 나이, 외모, 직업 모두 다~ 말도 안되요!!

기다림

2012-10-05 05:37:20

2014년 여름 대모임때 마모님이 직접 나오셔서 평가해 주세요.

그 전이라도 지역모임에 나오셔서 보고 평가를 해주세요. 

보지도 않고 뻥(?)이라 하심은 아니아니 아니되오~

유자

2012-10-05 05:39:53

설마 지금 마모님께 절 평가해 주시라는 건 아니시겠지요?


눈째림 하나 날립니다.



아우토반

2012-10-05 05:40:59

참...유자님 SPG에 계시니까.....프로모션 등록 빨리하셔서 추가 보너스 받으삼...

찾아보고 링크 걸어드리죠...ㅎㅎ

유자

2012-10-05 05:42:56

저 포인트 쓰고 있는건데 프로모션이 해당될까요? 

아우토반

2012-10-05 05:47:36

에공...그럼 안되겠네요...

참 내일 가신다는곳 근처에 괜찮은 식당 2개 쪽지로 보내드릴께요. ㅎㅎ

유자

2012-10-05 05:49:17

아유, 감사합니다 ^__^

papagoose

2012-10-05 06:35:06

아까 부탁하신 것, 쪽지로 보냈습니다.

유자

2012-10-05 06:39:11

진심, 감사합니다 ^__^

duruduru

2012-10-05 05:43:22

평가가 필요없는 분이십니다.

기다림

2012-10-05 05:49:56

자누님은 누구의 평가를 받을분이 아니죠?

하지만 마모님이 보지도 않고 뻥이라 하시니....

전 왜 쓰는글 마다 강퇴로 가는길이죠.. 하하

눈째림 하나 지워주세요.

유자

2012-10-05 05:50:53

아, 그런 뜻이군요.

저 지금 머리에 꽃 단 기분이라는 -__-;;

당장 지울께요 ^^;;

newyork99

2012-10-05 06:33:35

유자님이 예지원과라니...정말 반전인데요?^^

제가 좋아하는 외모예요~~~부럽~

유자

2012-10-05 06:36:06

넘어가지 마세요, 놀리시는 거에요;;

duruduru

2012-10-05 06:57:15

뉴욕99님, 넘어가지 마세요. 위장하시는 거에요.

offtheglass

2012-10-05 06:31:13

유명 연예인들 이름 사진들이 난무하고, 농구선수도 계셨다는데, 이거 확인할 길이 없어서 답답하기만 할뿐입니다. 이런날은 왜 다 사진 안찍으시는 겁니까.

기다림

2012-10-05 06:38:03

좀만 기다리세요. 
이상하게 처리된 사진 올라올거에요.

얼굴은 확인할길 없지만 키는 확인 가능할것으로 봅니다.

나중에 저도 모음가면 대빵 크게 사진하나 찍어보렵니다.

유자

2012-10-05 06:38:19

아시면서요.... 들통나잖아요 ㅋㅋ


모임 해 보시면 아실 걸요? 그럴 틈이 없어요 그럴 틈이.... ^^ 얼마나 재밌다구요 ^^ㅎㅎ

BBS

2012-10-05 06:33:05

이론..역시 우리누님!!!그럴줄 알았다니까요..


저의 이상형 스탈이셨군요........ㅠㅠ

duruduru

2012-10-05 06:35:04

지원? 수지?

BBS

2012-10-05 06:36:27

안가르쳐주징~~~~~

유자

2012-10-05 06:36:56

이상형 스탈이었다며 울긴 왜 우시는데요?

울지 마세요, 다행히 다 뻥입니다

BBS

2012-10-05 06:39:20

감격의 눈물..


우리집안에도 미모의 여자분이 있다는게...ㅠㅠ

유자

2012-10-05 06:45:00

ㅋㅋㅋ 곧 착각의 눈물로 바뀌실 걸요...

아우토반

2012-10-05 06:45:05

계속 우시네요...ㅋㅋ

BBS

2012-10-05 06:45:55

횽님 감격의 눈물은 쉽게 멈추지 않습니다!!!

papagoose

2012-10-05 06:38:01

마치고 들어와서 쪽지 하나 보내는 그 짧은 시간 동안 대체 댓글이 몇개나 달린 건가요? 유자님, 스타 등극하셨네요! ㅎㅎㅎ

아우토반

2012-10-05 06:44:08

잘 들어가셨지요?

동굴에서 나머지숙제하고 이제 퇴근할려구 합니다. ㅋㅋ

너무 짧은 시간이어서 아쉬웠네요...

유자

2012-10-05 06:44:27

제가 정말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왜들 이러시는지.....-_-;;

유자

2012-10-05 06:53:00

뭔가 기진맥진한 기분으로 얼른 물길을 바꿔야겠다 싶어 뜸 좀 들이다 쓰려던 후기를 후딱 씁니다 ^^;;


사실 처음에 모임 소식을 들었을 때는 이미 스케쥴도 짜여 있었고 세 기러기분들께서 돈독한 시간을 가지시라는 의미로 정중하게 사양을 했더랬습니다.

그런데 두루님께서 모임 장소를 말씀하셨을 적에 속으로 허걱! 깜짝 놀랐죠.

제가 이미 여고 동창생들과 디큐브에서 걸스 나잇? (이라고 할 수는 없겠고 줌마 나잇? ) 을 하기로 벌써부터 계획이 잡혀 있던 곳이었거든요.

아! 이것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의 번개구나! 이럼서 전격 참석 결정을 합니다 ^^ 

같은 호텔에 있으므로 지각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 정시에 칼 같이 들어가니 이미 두루님과 볼티모어횽님 내외분께서 와 계시는군요.

음... 좀 일찍 다니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


두루님은 보자마자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

기스님이 저번 뉴욕 모임 후기에서 올리셨던 스케치의 그 모습 그대로의 완전 젊은 초절정꽃미"중"년 남자분께서 반갑게 맞아주시더군요. (기스님, 스케치 짱이라능 ^^)

볼티모어초보님은 이번 계기로 "초보"자 떼고 "횽님" 붙이시라고 저희가 막 성화를 했는데요 인상이 얼마나 인자하신 지 모릅니다 . 높으신 분을 모시고 나오셔서 제가 참 많이 의지가 되었습니다 ^^

파파구스님 들어오실 때는 우와!!! 했어요. 여지껏 제가 보아 온 한국분들 중에 가장 키가 크신 분이신 것 같습니다.  완전 멋지세요 ^^

아우토반님은 학회가 있으셔서 조금 늦게 오셨는데요 더구나 멀리서 와 주셔서 더욱 자리가 빛 났던 것 같습니다. 아우토반님을 제가 평상시에 두다멜님과 함께 선생님으로 모시고 있었는데요 음... 너무나 젊은 선생님이셨더군요. 좀 억울.... ^^;;


모임도 너무나 좋았는데 음.... 볼티모어횽님께서 통 크게 쏘시는 바람에 음음.... 더욱 더 훌륭한 모임이 되고 말았다는? ^^;;

제대로 인사도 못 드렸는데 감사합니다.

그리고  생신 맞으신 그 분께도 진심으로 생신 축하 드립니다. 


------머리에 꽃 단 유자 ^^;;



숨은마일찾기

2012-10-05 06:58:01

후기 잘봤습니다. 언젠가 저도 꼭 참석을... 근데 후기를 아무리 봐도 예지원과 강수지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다른게 기억이 안나요 ^^

유자

2012-10-05 07:17:00

제가 얼마나 정성들여 후기 썼는데 그러세요. 저 삐집니다...

기다림

2012-10-05 07:00:57

보기 좋아요. 형님 먼저 아주 먼저 서로 내시려고 하고 음식도 당연 맛있었겠죠.

유자님 친구들도 다 마적단에 가입시키고 같이 가시지 그랬어요.

그것 생각하니 예전에 여자친구의 친구들이 둘이 만나는데 다 나와서 저의 등을 빼(?)먹고 가던 생각이 나네요.
그때는 그래도 좋았죠. (지금 생각하니 저를 때어놓기 위한 수단이었는지도... )

아무튼 좋은 사람, 좋은 모임, 좋은 장소에서 즐거운 시간들 보내셔서 좋네요.

정말 부러워요.

duruduru

2012-10-05 07:07:12

좋은 사람, 좋은 모임, 좋은 장소.... 좋은 음식, 좋은 수다, 좋은 마음, 좋은 웃음, 좋은 야경, ....... 좋은 마일!

유자

2012-10-05 07:11:25

친구들이 제가 마일과 포인트에 관한 싸이트를 열심히 읽고 있다는 건 알지만 지금과 같은 사태를 읽게 되면 벌어질 손가락질과 비난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상세하게는 가르쳐주지 못 했어요 ^^;; 

그리고 한국에 사는 친구들이라 별 해당 사항도 없구요...어우... 제 친구들이 지금 이 뜨레드를 읽으면 전 완전 비웃음의 수렁으로...... (꾸울꺽....) 

친구들아, 오지 마!! (마모님, 죄송합니다... 하지만 제가 만든 사태는 아니라는 거 참작해 주셔야 합니다 )

BBS

2012-10-05 07:13:38

친구 모시고 오면은 마모님이 마일이랑 포인트 주실거에요....그쵸 마모님.... =3=3=33333333333

유자

2012-10-05 07:15:54

또 ㄹㄷ 카드 수집하시려구 그러신다.....

BBS

2012-10-05 07:16:30

오늘 처럼 기쁜날은 카드좀 먹으면 어때요...ㅎㅎ

유자

2012-10-05 07:17:31

으이구......^^;;

papagoose

2012-10-05 07:03:34

aaa.jpg

유자

2012-10-05 07:12:53

제가 미쳐요...ㅋㅋㅋ


키아

2012-10-05 07:13:31

전 이분도 생각납니다. 제 친구가 고딩때 다른 친구가 하수빈 욕했다고 "하수빈 명예를 걸고 너 나랑 한판 붙자"라고 말하고 진짜로 싸웠던 일화가 생각나네요. 그 두친구 말고 다른 애들은 거의 벙쪄서 "재들 왜저래"하고 쌈 구경했다능....ㅎㅎ강수지 하수빈.JPG 

유자

2012-10-05 07:18:30

허걱! 때 아닌 연예인 논란으로 댓글 200 돌파하게 생겼네요.

키아

2012-10-05 07:21:10

참석하신 증인들의 증언을 종합해보면, 유자누님 혹은 유지원 누님은 최소 예지원, 강수지, 혹은 하수빈 의 전성기때 빛나는 외모를 가지셨음이 분명하다고 말씀드려야 되는 거죠??

유자

2012-10-05 07:27:04

워버버버#$^%*(*^^$ (절교예찬님 이후로 제 말문을 막으신....끙...)

newyork99

2012-10-05 07:29:30

ㅋㅋ 유자님 담부터 모임에 못나가실 듯....

.

.

.

.

 

 

싸인해달라는 팬들 때문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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