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Indexed Universal Life Insurance

저도 정말 궁금했던건데.. 스크랩 해 놓겠습니다.도움은 못드려서 죄송해요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찾아보니 이런 글이 있네요.

http://www.mdmag.com/physicians-money-digest/personal-finance/dahle-5-reasons-not-to-buy-iul-insurance?p=1

오오 마일모아님 감사해요! 읽어보니 역시 너무 큰 기대를 하면 안되겠네요. 뭐든지 너무 좋아보이는 것은 꼭 더 점검을 해봐야 되겠네요 ^^

고수는 아니지만 라이프 인슈런스는 term만으로 충분하다 배웠습니다.

보험은 보험일 뿐, 투자는 다른곳에~

보험사는 절대 피보험인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관심없습니다. 

Indexed Universal Life Insurance 만드는법

1. 돈을 받아서 30년 계약에 싸인하게 하고,

첫 일년치를 그 투자 설명회에 꼬셔 데려간 사람한테 커미션으로 준다.

투자 설명회 장소대여비와 공짜로 주는 다과 비용도 여기서 나가겠죠.

2. 2년차 때부터 받은 돈은 2-3%는 (아니면 더?)  보험회사가 먹고,

90%는 주식인덱스에 넣고, (주식이 올르면 같이 올르는)

나머지 7%는 주식 인덱스 풋옵션을 산다. (주식이 폭락하면 돈을 버는. 더불어 콜옵션을 팔수도)

3. 설명회 온 사람한테

"- Tax-Free capital gains (이게 아주 큰거 같습니다)

- market downturn에도 안전 (lower cap이 있으니까)

- Higher return potential (market index 따라가니까) "

이렇다고 누누히 강조한다.

좋지 좋지?

하하하 히든고수님 스타일로 재미있게 설명해 주셨네요 ^^ 감사감사! 

저 아는 분도 보험 에이전트 만나고 홀딱 반해서 보험과 투자는 따로 가라고 설명은 했지만 사실 제 입징에서도 가장 큰 메리트는 주식이 마이너스라도 미니멈 2%는 준다는 것이더라구요. 이게 진찌일까라는 의심은 들지만요... 그렇다면 93%로는 주식에 넣고 7%는 인덱스 풋옵션에 넣는것은 히든 고수님은 어찌 생각하시나요? 2008년도 주식 폭락을 경험하니 항상 이게 fear로 저한텐 작용하는것같습니다.

저렇게 마이나스나도 미니멈 2%를 주기 위해서, 남들 10% 오를때 자기는 6-7%만 오르는것도 감수해야하니까요. 적절히 풋옵션 넣어서 구성하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이긴 한데, 실제로 그렇게 많이 하는지 어느정도로 구성을 해야하는지 등등은 잘 모르겠더라구요. 저도 히고님은 어떻게 생각하실까 궁금해요.

예를들어 주식이 한 20% 떨어질것 같다 (지금 S&P 2600인데 2100으로 떨어진다고 예상?) 할때 주식을 지금 다 팔고 떨어지길 기다리는게 하나의 방법일 수 있고, 아니면 20% 떨어져도 본전이 될 수 있도록 풋옵션을 구매해 두고 (떨어지면 본전 유지. 떨어지지 않으면 풋옵션 가격만큼만 손해) 기다리는 방법도 있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그런거 신경쓰지 말고 본인이 생각하는데로 주식 + 본드 적절히 구성해서 그냥 기다리는게 최고다? 모 그런정도까지 본거 같아요. 

올르고 내리고는 무얼 기준으로 잡느냐에 따라 변하니요.

돈이 자고 재산이 땅인데,

땅은 그대로 있는데 자는 매일 길이가 변해요.

변하는 자를 가지고 땅이 커졌네 작아졌네 하고,

불안해 하는데,

나는 땅을 자로 삼으련다하면,

변하는게 없잖아요.

사람들은 자가 변하는데 자꾸 땅이 변한다고.

왠지 심오한 내용이 담겨있는 fable 같은데요... ^^ 그럼 여기서 구체적으로 "땅"과 "자"가 의미하는 것은 뭔가요?   @히든고수 님의 깊은 뜻을 아직 헤아리지 못해서요.... 

뭐긴요,

자=돈, 땅=주식을 비롯한 온갖 자산 이죠.

즉, 주식 인덱스 펀드를 샀는데 10%가 올랐다 하면

그른 생각: 야호, 10% 벌었다. 난 10% 부자가 되었네!

올바른 생각: 돈 가치가 10% 떨어졌네 = 내 몸뚱아리 값이, 월급이 10% 떨어졌네.

역시 심오하네요! ^^

"적절히 풋옵션 넣어서 구성하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이긴 한데, 실제로 그렇게 많이 하는지"

이건 어려운 얘기같지만, 실제로는 회사 다니면서 월급 받는 우리들이 이미 다 하고 있는 거여요.

회사가 손해를 보아도 정해진 월급을 받으니 풋 옵션을 산거고,

반면 회사가 암만 잘 나가도 보나스 옛다 이거 먹고 떨어져라 하니

콜 옵션을 판거죠.

그러니 얼른 지주가 되어서 콜옵션 판거 취소해야요.

말은 한국말이나 내용은 외계인어라 시간 충분히 갖고 천천히 읽어봐야겠습니다.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힙니다.

실제는 반대인데요 97% bond 사고 3%call spread 산다입니다. 

문제는 call spread 의 strike (index cap) 이 저금리에서 높게 나올수 없기에 별로 매력이 없죠. 만약 3% Treausry 라면 6%가 cap 현실적으로 가능한데 보통 cap을 10%정도 주고 있는데 that’s not sustainable. 

10%cap의 경우 주식이 20%일때 IUL 은 10% 주죠. 그담에 fee 빼 가고요.

주식이 30%해도 10%까지만 받을수 있어요.

그런데 cap이 6%면 매력적이지 않은데 에젼이 그걸 잘 설명해주지 않죠. 

그렇군요!

저도 이쪽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데 일반인 용어로 부탁드려욬!!ㅋㅋ

Call spread = long at the money call+ short out of money call at higher strike. 

Option budget (예시에서 3%) 를 가지고 synthetic 하게 index return 을replicate 하는 방법이죠. 

이런 보험을 들지 않아야 되는 이유를 알려주는 사이트에선 보통 .... broker 좋은 일 만 시키는거다.. 아님 hidden fee 가 많다.. 등등 알려주는데.. 가장 중요한 정보는 빼놓는것 같아요. 제가 궁굼한건 더 적은 돈을 들여서 life insurance 와 투자를 더 잘 할 수 있는 방법은 왜 안 알려줄까요? 

예를 들어 한달에 IUL 에 한달에 500불 내고 $1mil 보험이 있고 30년 후에 $85만 tax-free 캐쉬 밸류가 생긴다고 하면 같은 500불에 term 보험을 사고 남은 돈으로 투자 했을때 after-tax 로 30년 후에 $85만이 비슷하게 나올수 있을까요? 그리고 term 은 기간 끝나면 없어지는데 30년 후에 같은 생명보험 들때 엄청 올라갔을 보험료도 생각을 해봐야겠죠.

제 생각엔 아마 tax-free 를 최대장점으로 이용해서 다음세데에 돈을 물려주는 vehicle 로 부유층들이 많이 쓰지 않을까 하네요..

사실 inside buildup 이 tax free 인것이 너무 큰 베네핏이고 

Estate tax 도 피할수 있어서 부자들에게는 필요한 것인데

일반인들의 재테크에는 얼마나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상당한 net worth 가 없으신 분들에게는 term 이외는  추천을 못 드리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