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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e's 에서 Gas Grill 저렴하게 구매하기

JM, 2018-01-10 14:57:29

조회 수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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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Charbroil Gas grill을 구매했습니다. 매일 고기는 다른 집에서 얻어 먹었는데, 이제 저도 그릴링을 좀 즐겨보려고 합니다. 

마모에서 검색하니 Grill은 Webber가 진리라 봤는데, 현실은 이렇네요^^;

 

총 금액은 230여불 냈습니다. 원래 금액은 270여불(그릴+커버+청소툴+가스통+택스) 이 중 그릴이 190불정도 했습니다. 

 

일단 처음에, 타겟 기카를 삽니다. 

매년 연말이 다가오면, Target Giftcard 10%할인이 다가옵니다. 300불 기가를 270불에 장만하고, 이 기카를 통해서 Lowe's 기카를 장만합니다. 

그런 다음, 

얼마전 Lowe's 쿠폰생성하는 엑셀을 공유해 주신 제로스님 글을 봤습니다. (제로스님 감사합니다. 동작 넘흐 잘 하네요) 

그래서 200불 이상 구매 시 40불 할인을 받았습니다. 

 

총 70불 할인 받은 겪이 되는 것이고요. 거기에 UR 사이트를 통해서 Lowe's 들어가시면 2Point/$ 인 걸로 알고 있는데 전 못했습니다.(결제하고 나니 깜빡...ㅠㅠ) 다음부터는 정신 바짝 차려야겠더라구요. 

 

혹시 Steak 굽는 Tip 알고 계시면 댓글로 공유 해주시면 잘 공부하겠습니다. 온라인 검색하니 10분(6분 후 뒤짚어서 4분) 하면 Medium 이라고 하더라구요. 

 

 

 

16 댓글

shilph

2018-01-10 15:15:03

@얼마예요 님이 안계실때 나서봅니다

 

우선 Lowes 기카는 세일을 종종 합니다. 주로 10~20% 할인이지요. 특히 연말에 할인을 많이 합니다.

더블 디핑을 하고 싶으신가요?

삼성 페이에서 Lowes 기카 할인을 종종 합니다. (삼성 페이 포인트 적립) 

그로서리에서도 종종 할인을 합니다. 지금 프리덤 + 모바일 월렛 (삼성페이로 하면 삼성 페이 포인트 냠냠) 으로 해서 그로서리에서 구입하면 그로서리 매장 포인트도 얻습니다 (냠냠)

스테이플스나 오피스디포 등에서도 할인을 하나요? 그러면 잉크 5% + 삼성 페이 포인트 냠냠 + 오피스 디포 포인트 등도 얻을겁니다

이베이에서도 종종 세일을 하지요. 이베이에서 구입하실 떄는 캐쉬백/포인트백 싸이트 잊지 마시고요

 

그렇게 산 기카를 제로스님의 20% 쿠폰 생성기 + 캐쉬백/포인트백 (지금은 UR 2% 가 제일 좋네요) 를 거쳐서 갑니다.

 

그런식으로 사시면 최대 30% 이상 저렴하게 구입 가능할겁니다

 

P.S. 스테이크는 최대한 두꺼운 고기를 사세요. 미디엄이나 미디엄 레어 하기 좋습니다. 반대로 미디엄웰던 이상으로 하실 때는 얇은 고기가 좋아요

고기를 두번만 뒤집는 것은 육즙이 새어나와서 그런건데, 스테이크는 고기가 두꺼워서 상관 없습니다. 저는 열번도 뒤집어요. 

굽기전 적ㅇ도 30분~한시간 전에 냉장고에서 꺼내고, 굽기 10분 전에는 소금+후추간을 해둡니다. 그리고 달궈진 그릴에 넣고요. 

웨버 그릴이 왜 좋냐고요? 열기가 안 빠져나가서 그래요. 웨버는 열기 보존이 잘 되서, 특히 겨울에 스테이크를 구울 떄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반대로 말하면 적게 뒤집으면 일반 그릴도 괜찮다는 말이기도 하지요. 근데 그게 안되면요? 그릴에 불에 직접 굽는 것으로 약간 덜 굽고, 그릴 내부의 선반 같은 곳에서 열기로 고기를 좀 익히고 -> 다시 불에 구우면 좋더군요. 저는 귀찮아서 걍 불에만 굽지만요

스테이크 서빙을 할 때는 접시도 좀 따뜻한걸로 하세요. 고기가 금방 식지 않아서 좋습니다. 또한 서빙을 할 떄 A1같은 스테이크 소스는 절대 금물이고요. 고기 본연의 맛을 떨어뜨립니다. 사이드로 매쉬포테이토나 구운 아스파라거스 같은 것과 함께 레드 와인 한 병 곁들여서 서빙하면 더 멋집니다. 와인잔은 역시 리델이 좋겠지요? 

당연히 고기가 비쌀수록 좋을수록 맛있습니다. 근데 적당한 고기를 잘 구우면 더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costco 에서 등심이나 뉴욕, 티본을 주로 사서 그릴에 굽습니다. 드라이 에이징이나 프라임 급의 고기를 사도 좋지만, 잘 못 구우면 돈 아까워서요. 참고로 안심은 좀 구울 떄 조심스럽게 구워야 그 부드러운 육질이 드러납니다. 열기에 굽거나 너무 구우면 맛이 떨어져서, 기름기가 적당히 있는 등심 같은게 좋더라고요.

그리고 스테이크를 가장 맛있게 드시려면, 같이 먹는 사람이 제일 중요하지요.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마음에 안 맞는 사람과 먹으면 체해요. 근데 저는 그래도 잘 먹을거 같은게 함정

 

P.S.S. 저도 고기 참 좋아하는데 말입니다 ㅇㅁㅇ

JM

2018-01-10 15:19:46

아니... 와인잔 모델까지 언급하여 주시다니.. 감사합니다. 

그리고 shilph님의 발빠른 늬우스 잘 애청하고 있습니다.^^;

shilph

2018-01-10 15:32:25

걍 쓸데 없이 스테이크랑 와인 한정으로 입맛이 까다로운거 뿐이에요;;;;

주급만불

2018-01-10 15:41:49

저는 플랫아이언스테이크를 선호하는데요. 미듐레어정도로 구우면 최고죠. 넘 구우면 장조림됩니다.

 

그릴이 달궈지는 동안 고기에 올리브오일 슥슥 발라주고, 소금 후추 기본간 완료. 한 7-10분 이면 그릴 고기 투척 준비.

한쪽면을 치~익~ 소리와 함께 기분좋게 올려주시고, 윗면에 육즙이 살짝 고여서 소금이 녹을 정도면 뒤집어 주심됩니다.

3-4분 후에 갈릭버터를 한덩이 올리고 불 끄고 5분 정도 레스팅 후에 접시에 턱!

 

아! 개스그릴이면 우드칩을 첨가해서 풍미를 더하시는 것 추천이요. 시중에 여러 우드칩들이 있으니 여러가지 시도해보세요.

JM

2018-01-10 16:03:58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주급만불님... 시도해보겠습니다. 

JM

2018-01-10 16:07:53

혹시나 바보 같은 질문일지도 모르는데요. 새로운 그릴이라서 몬가 그릴판을 처음 쓸때 쇳가루가 묻어나거나 이런 것은 없겠죠? 오일을 좀 발라야 하나요?

주급만불

2018-01-10 16:26:25

첫 사용시엔 물수건으로 닦으시고 오일 바르지 마세요. 10-15분 정도 예열하시면 레디투 고! 입니다.

올리브 오일은 고기에만요.

 

JM

2018-01-10 17:23:49

주급만불님 답변 감사합니다. ^^

닭다리

2018-01-10 19:03:40

이왕 고기 얘기가 나왔으니......

 

전 한국 가면 뭐가 먹고 싶냐는 질문에 늘 대답이 고기였습니다. 한국에서 고깃집에서 먹는 고기는 등심, 안심, 불고기 할거 없이 다 맛있거든요. 근데 왜 미국에 파는 고기는 맛이 없을까요?

 

참고로 제가 지금은 한인 마켓이 아주 열악한 동네에 살기 때문에 미국 마켓에서 그로서리 샤핑을 할 경우 한국 입맛에 가장 잘 맛는 한국식 등심, 안심 같은게 어떤게 있을까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그래서 미국에선 빨간 육고기를 안 먹어요. 하도 맛이 없어서요. ㅠ.ㅠ

 

영어로 된 부위를 잘 몰라서 일 수도 있는데 이것 저것 먹어봐도 맛이 별로더라구요. 그나마 가장 나았던건 (먹어본지 하도 오래되어서 기억도 안나네요) 고기를 잘라서 올리브유와 소금 후추에 밤새 재워 놓고 담 날 저녁에 굽자마자 바로 먹으니 그나마 먹을만 하더라구요.

 

제가 뭘 잘못하고 있는걸까요? 한국 가서 나 고기 먹고 싶다하면 부모님 친구들 다 @.@ 뭥미??? 이런 표정이에요. 미국에 고기 많지 않아? 그럼서...ㅠ.ㅠ

AJ

2018-01-10 19:55:07

코스코 고기를 정말 좋아하는 가족의 일원으로서, 코스코 고기도 별로 맛 없으신가요?  조금 고급으로 먹을 때는 파란팩에 있는 Prime으로 평소에는 하얀팩에 있는 쵸이스로... 립아이 아주 좋아합니다.  여기 캘리에는 립아이 두께가 세가지로 나뉘어서, 스테이크용, 프라이팬용, 차돌같이 얇은 고기용 이렇게 있고, 종류별로 쟁여 놓고 먹는답니다.

닭다리

2018-01-10 21:28:22

맞아요. 코스코 파란팩 고기를 예전에는 먹었는데.... 제가 사는 동네에 코스코가 없는 이런 안습인 상황이라...... 아 왜 자꾸만 눈물이 나려하는거죠? 샘스클럽은 동네에 있는데 멤버쉽 1년 해보고 그만 뒀어요. 코스코보다 selection 도 떨어지고 무엇보다 큰 패키지를 더이상 안사게 되더라구요. 이런 동네에도 trader joe's 는 있답니다. ^^ 참. Wegmans 도 있어요. 저는 Wegmans 나 Trader Joe's 나 품질은 좋은거 같은데 하도 고기를 안 먹다보니 거기서는 아예 안 사본거 같네요. 좋은 걸로 한 번 구입해볼게요.

shilph

2018-01-10 20:21:48

닭다리를 추천드립...

 

아마도 한국식 구이를 드셔서 그럴겁니다. 미국식 고기로 나오는 것들은 한국식 불판 구이용으로 나오지 않고, 스테이크용이나 로스트 등의 미국식이거든요

아마도 집에서 후라이팬에 구워서 드실듯 한데, 그러면 맛이 덜해지지요 ㅜㅜ 개인적인 추천은 갈비살입니다. 두께 1센티 정도로 잘라서 후라이팬에 구워서 드시되, 구우면서 나오는 육즙이나 기름은 바로바로 버리면서 구우시면 좀 괜찮을거 같네요

닭다리

2018-01-10 21:30:10

맞아요. 그래서 고기하면 닭고기를 먹어요. ㅠ.ㅠ 그릴도 캘리에 살 때에는 종종했는데 펜실베니아 깡촌으로 이사와서 고기가 맛이 없다보니 웨버 그릴은 새로 사고서 바베큐는 지난 3년 동안 딱 한번만 한거 같아요. @.@ 고기 얘기 하니까 고기 땡기네요. 고기 먹으러 한국으로 또 가야겠습니다....

shilph

2018-01-10 22:24:26

펜실베니아 소는 풀 먹고 자란 소일까요? 일잔적으로 사료를 먹은 소가 기름기가 많고 육질이 부드럽고 몸에는 안좋고 맛있다고 하지요

가늘고길게

2018-01-10 22:30:47

코스코가 없으시다면.. 홀푸드가 비싸긴해도 고기가 맛있더라구요. 고기 잡내도 안 나고. 비싸긴 비쌉니다 ㅎㅎ

행운X행복

2018-01-10 22:50:58

저도 미국 이민 오기 몇년 전에 고기를 끊게 되서 정작 미국에선 스테이크를 먹어본 적이 없어요

지금은 고기 냄새도 싫긴 한데.. 원래 고기는 삼겹살이 최고 아닌가요 ㅋㅋ 

전 몇년째 한국갈때마다 복어먹고 싶은데 이상하게 못먹고 오네요, 올해는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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