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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tco 컴플레인 해 보신 마적단님 계시나요?

토끼부인, 2018-01-14 01: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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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후기

 

 

My name is B and I'm with the Costco Member Services Team.


Thank you for letting us know about your recent experience. We would like to forward your email to warehouse management for their review. Please reply to this email 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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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ce we receive this information, we will be able to forward your email immediately. We look forward to serving you.

 

코스트코로부터 답장이왔습니다.

 

일단 

 

멤버쉽카드 주인 번호랑 연락가능한시간 답장보냈습니다.

 

 

 

—————————
1차후기 

 

일단 구글에나온 본사로 메일을 보냈습니다.

 

상황 설명하면서 

 

이거 피드백안해주면 구글에 내가 카피한 영수증이랑

 

직원이름이랑해서 리뷰쓴다했고요.

 

 

 

니네 직원관리 똑바로하라고 

 

그 직원 서비스업에서 일하면 안될거같다고까지 썼습니다. 

 

난 그 직원한테 미안하다는소리듣고싶다고 

 

 

 

너무 심하게쓴거같기도하지만 

 

저도 서비스업에서 오래 일한사람으로 

 

저런 사람들은 혼쭐이나봐야 정신을차릴련지 ... \

 

 

웬만하면 그냥 넘어가는데 이렇게 하나 걸리면 

 

끝까지 가자라는게 제 성격이라 ... ㅠㅠ 아무튼 후기 계속 추가하겠습니다

 

 

 

 

-------------------------------------------------------------

 

 

 

정말 오랜만에 맞는 휴일에 

 

룸메 둘이랑 아는 오빠랑 같이 코스코에 장을 보러갔습니다 .. 

 

 

여기서 정말 시간뺏기고 기분나락으로 곤두박질치고 ㅠㅠ 

 

본사에 컴플레인을 넣을려고 메일을 쓰다가 

 

혹시 같은 경험이 있으신분이있나해서요 ..

 

 

 

장소는 애틀랜타 둘루스 코스코입니다.

(원래 커스토머서비스가 별로라고 소문이많았으니 애틀랜타생활이 길지않은 저는 그냥 아무생각없이 갔네요 ..ㅠ)

 

신나게 넷이서 장 다 보고 

 

계산을 하는데, 캐쉬어가 인도사람같더라고요 ( 당시에는 신경 1도 안썻어요 ... 문제터지기전에는 그냥 별 신경이없었죠 )

 

멤버쉽카드가 당시에 같이 간 언니꺼였고

 

계산하기전에 카드줬는데 

 

이거 너 본인맞냐고 묻더라고요 .. 

 

원래 본인이 아닌데 빌려가면 그렇게 물어보는경우는 있어도 

 

본인이왔는데 그렇게 의심을하면서 물어본 경우는 처음이라 이때는 그냥 오늘 좀 꼼꼼하구나생각했죠 ..

 

 

돈을 낼 때, 

 

같이 간 일행 중 저랑 다른언니가 카드 두개로 나눠서 낼려고 

 

데빗카드를 줬는데 

 

페이가 끝나고 

 

저한테 갑자기 왜 크레딧카드줬냐고 따지듯 말을하길래 

 

이거 확실히 데빗카드라고 말했는데도 계속 크레딧카드줬다고 하는겁니다 ... 

 

당시에 체이스 데빗카드로냈는데 

 

헷갈릴 일이 전혀없거든요 -0- 

 

그래도 저는 꿋꿋하게 이거 데빗카드인데 했죠 ..

 

 

그러더니 어떤 남자직원이와서 

 

저거 데빗카드맞다고하고 영수증을 봤더니 

 

알고보니 캐쉬어가 

 

제 카드 페이 할 때 

 

캐쉬페이로 처리하고(결국은 본인실수 ) 

 

제 카드로는 페이가 안 된 상태였죠 ..

 

저도 말 하고있느냐 카드넣고 빼라 할 떄 걍 뺐으니 이상한 낌새도 못 느꼈고 ..

 

 

암튼 

 

일단 여기서 좀 억울하다생각했는데 

 

그 남자랑 캐쉬어랑 그걸 어찌 처리해야할지 몰랐나본데

 

매니저를 부르지않고 저희한테 제가 내야 할 금액의 캐쉬가있냐고 물었고 

 

우리도 그냥 좋은맘으로 누구나 실수를 할 수있는 거니깐 

 

미안한데 없다고했죠.. 진짜 아무도 캐쉬가 없었거든요 

 

 

근데 갑자기 대뜸 

 

옆에 ATM기가있는데 뽑아올래? 이러는거예요 ㅋㅋㅋㅋ 여기서 1차 어이상실 

 

본인들 잘못이고 나는 그거때문에 계속 기다리고있는데 ..? 

 

 

그래서 내가 

 

나는 수수료내면서 돈 빼서 뽑기싫다고 니네 잘못이라고했더니 그제서야 매니저를 불렀는데 

 

 

와 ......................

 

 

일단 그 상태에도 기분이 안 좋아진 상태인데

 

매니저 행동이 더 가관이더군요 

 

일단 캐쉬어 반대쪽인 서비스센터로 데리고가더니 

 

미안하다는 말 한 마디도안하고 

 

그냥 제 카드랑 멤버쉽카드만 쓱 가지고가더니 

 

당시 있었던 계산대에 갔다오더라고요 . 

 

그리고 제가 있는곳에서 페이할려고 하는 순간에 

 

제가 짜증나서 "저 캐쉬어가 나보고 ATM에서 돈 뽑아오라던데? ."

 

라고 하니깐 그냥 씹...더라고요 허허허허허허허 

 

거기서 저도 터져버려서 

 

나 기분나빠서 이 물건들 안 사겠다고 

 

룸메카드로 낸 돈이나 환불해달라고했죠

 

(평소에 저도 서버일을 했던사람이라

 

일 벌이기도싫고 진짜 부들부들 참으면서 좋게말했습니다.)

 

그제서야 심각성을 눈치챘는지 

 

굳은얼굴로 알겠다고하고 옆 캐쉬어한테가서 

 

뭐라말하고 저희 제품을 다시 다 바코드로 찍길래 

 

다 void시킬려나했는데 

 

 

그 둘이 소통에문제가있는건지 그냥 상품구매하는것처럼 다시 다 찍었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암튼 거기서 또 2차멘붕 + 2차폭발 

 

두번째꺼는 카드 다시 넣기전에알아서 다행이지 

 

환불해주는 줄 알고 카드다시넣었으면 이중차지 될 뻔 했네요 ..

 

암튼 이런데도 미안하다는 표정 하나없이 

 

진짜 자기도 짜증난다는표정으로 그냥 캐쉬로 환불해준다하고 

 

돈을 주는데 진짜 태도가 

 

돈 받으면 끝난거아니야 ??? 이런 태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 때까지도 시간은 계속흐르고 저도 표정관리안되고 

 

같이 간 일행들도 다 기다리고있고 

 

시간 더 버리기도 싫고 말 섞어봤자 말도 안 통하거같기에

 

그 캐쉬어 인도애하고 

 

매니저인지 모르는 흑인여자애 이름 적고 

 

걔한테 영수증달라고했더니 

 

영수증이 왜 필요한데?? 이래서

 

내가 필요해서 필요하다한건데 ?? 

 

라고하니깐 진짜 똥씹은표정으로 당시 보이드 된 기록있는 영수증을 카피해서 가져다주더라고요 ㅋㅋ

 

 

근데 그 시점에 

 

인도 캐쉬어가 돈 준거면 끝 아니냐고 무슨일이냐고 묻는데 

 

진짜 저도 너무어이가없어서 

 

올 떄 부들부들되면서도 

 

괜히 내가 참지못하고 물건 다 리턴한건가하는 미안함에 

 

당장에 필요한것만 다들 월마트에서 사고 헤어졌네요 ....

 

 

진짜 다시 쓰면서 그 떄 생각해도 

 

부들부들 ... 

 

그냥 제 카드 하나만 더 긁으면 좋게 끝날 헤프닝을 

 

사람 속을 뒤집어놓고 끝내네요 .... 

 

 

 

일단 당시 기록으로 카피 한 영수증과 

 

담당 캐쉬어 + 흑인매니저 이름 

 

그리고 혹시몰라 캐쉬어는 사진까지 찍어놨습니다 ..

 

 

 

일단 구글에 나오는 본사이메일로 컴플레인을 할려고하는데

 

https://customerservice.costco.com/app/ask

 

여기가 맞는건지 

 

아쉽게도 이 창에는 파일첨부 할 곳이없는데 또 다른방법이있는 건아닌건지 ..

 

그리고 당시 찍은 캐쉬어사진은 보내지않는게 나은건지 ..

 

 

 

현명한 마적단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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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댓글

shilph

2018-01-14 01:39:31

요즘은 컴플레인은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하는거라고 생각하세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는 직접 노출이 되기 때문에, 꽤나 정성 들여서 처리를 해줍니다.

 

근데 그리 큰 기대는 마세요 ㅜㅜ

토끼부인

2018-01-14 01:44:56

글 쓰면서도 다시 부들부들거렸네요..ㅋㅋ

 

근데 정말 소용이없나요.. 당시에 깽판치는게 최선이였나요???ㅠㅠ

 

허허...세상살이 참 .. 착하게살면안되나봐요 ..

라이트닝

2018-01-14 01:57:43

몇년전에 했는데, 답장 하나 없더라고요.

그당시 사람 기다리라고 해놓고서는 딴 곳 갔다가 다시 오지도 않고, 계속 따지니 맴버쉽은 환불해줄수 있다고 말하던 그 매니져 기억이 다시 떠오르네요.
보너스 받을 금액이 맴버쉽 금액보다 많은데, 맴버쉽을 왜 환불받나요?
그리고, 환불받고 다시 오지 마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나 봐요.

보통은 괜찮은데, 일부 좀 이상한 직원이 있는가 보더라고요.
그런 사람 있으면 피하는 것이 상책인 것 같습니다.

그런 일이 있었는데도 코스코는 여전히 다니고 있습니다.

분명히 좀 더 친절한 매장이 있고 아닌 곳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직원들도 모르는 것 많고, 매니져도 모르는 것 많다는 것을 많이 느껴요.
보통은 자기 윗사람이나 동료들에게 물어서 다 해결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했습니다.

애초에 그 인도 직원이 cash pay로 된 것을 card pay로 바꾸는 방법을 몰라서 생긴 문제이고,
잘 모르면서 거만하게 군 것이 잘못으로 보이네요.
집근처 마켓에서 자주 보는 어떤 인도직원과 참 비슷한 것 같아요.

그 사람을 피하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토끼부인

2018-01-14 02:03:36

와... 진짜 이상한사람많네요..

 

저는 원래 코스코 다니던사람이아니라그런가

 

이번 일로 앞으로 제 돈으로 멤버쉽사고싶은맘이 없어져요.

 

나름 큰 기업에서 대처를 그렇게하나요!!??

 

이번일로 이렇게 불이익받으면 그 상황에 슈퍼바이저를 불러 깽판을 쳐야하는 걸 새삼 느끼네요.

 

메일은 소용이없다니 

 

메일보내고 오픈사이트에 또 다른 후기를 남겨야 좀 볼련지요.. 

 

정말 그 직원들 짤렸으면하네여 ㅠ

라이트닝

2018-01-14 02:09:13

시도는 해보시고요.
별 반응 없더라도 너무 실망하지는 마세요.

그런 사람도 뽑아야 할 정도로 지원자들이 별로인가 보죠 뭐.

정 캔슬하시려면 1년 되기 직전에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코스코는 엄청 큰 유통업체이죠.
이 정도 수준이 상대적으로 나은 수준이니 그 점에서 좀 아쉽네요.

저도 코스코 15년째 이용중인데, 그 중에 딱 한 번 그런 일이 있었어요.
일반적으로는 다른 곳보다 낫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이트닝

2018-01-14 02:12:23

http://www.elliott.org/company-contacts/costco/

Executive contact로 한 번 시도해보세요.

그쪽은 좀 다를 수도 있을테니까요.

근데, 해결책을 어떻게 제시해야 할지도 좀 애매하긴 하네요.

토끼부인

2018-01-14 02:24:15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오늘 일이 너무많아 푹 자고일어나서

 

서생각좀해보려구요 ....

 

 

어떤 방법이 가장 제 분을 풀릴련지 ... 진짜 화딱지나 미치겠네요 ㅠㅠ

순조로운narado

2018-01-14 09:05:07

오래 전 일이긴 한데 코스코 커스터머 서비스에 있던 아주머니께서 좀 많이 불쾌하게 하신 일이 있었는데요, 당시 새로운 동네로 이사를 간지 얼마 안된때였지만 그 동네에 갈수 있는 코스코는 그곳 한곳 뿐이었기때문에 컴플레인을 쎄게 한적이 있습니다. 코스코웹사이트에 나온 커스터머 서비스 이메일에 컴플레인 레터를 정식으로 썼어요. 훈련이 덜된 사람이었고, 일을 복잡하게 만들었으면 임베러스한일을 당했다 그러므로 나는 코스코멤버쉽을 끊고 샘스로 갈아탈것이다 그렇지만 약 10년이나 다닌 코스코에 실망스럽고 앞으로 나같은 사람 나오지 않게 시정하라 이렇게요... 지금 생각하니 좀 유치하네요. 그런데 얼마뒤 동네 코스코 메니져가 전화를 해서 아주 정중하게 사과를 했어요. 그리고 그 사람은 짤렸답니다. 근데 그 사안이 그렇게 중대한 사안도 아니었어요. 새로 이사한 집에 코스코 쿠폰이 안날라와서 쿠폰을 달라고 했더니 집으로 배달 간다고 집에 배달 안와서 여기로 온거라 했더니 줄수 없다고 너가 정식 멤버면 다 가기로 되어있는건데 왜 여기와서 달라하냐고 아주 큰 소리고 불쾌하게 영어 못하는 사람한테 천천히 입 크게 벌려가며 말하듯 가르치고 결국을 쿠폰을 안줬거든요 황당하긴 했지만 그 사람을 짜를정도까진 아니었는데. 암튼 그렇게 마무리가 되서 아직도 코스코 회원으로 남아있네요. 당시 메니져가 필요없다고 했는데도 각종 쿠폰을 당일 페덱스 쉬핑으로 집으로 보내서 받은 기억도 나는군요. 스토어메니져의 재량도 있겠지만, 한인타운 내에 있는 코스코라면 한인의 입김이 좀 쎌수도 있을것 같군요. 큰 해결책이 안보이더라도 컴플레인은 한번 해보세요. 

토끼부인

2018-01-14 11:14:27

저도 다른 거 바라는건없고 

 

그 인도애랑 흑인여자애 짤리는것만으로도 속이 시원할거같아요 

 

아무리 생각해도 열받네요 ㅠㅠ 

 

일단 메일을 좀 쎄게 보냈고 

 

진짜 답장안오면 구글 리뷰 어디든 다 올릴려고요 .. 

 

소중한 경험 감사드립니다.

Monica

2018-01-14 10:17:31

으후...정말 짜증나셨겠어요.  

좀 틀린 이야기지만 전 예전에 코스코에서 beef jerkey 만든다고 beef brisket 고기를 사왔는데 밑에 지방이 너무 많아서 기름을 다 때고나니 반이 없어지는거에요.  그게 연속으로 두 세번정도 사왔는데 그러니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화가나서 (제가 음식 가지고 화를 잘냅니다..ㅋㅋ) 코스코 커스터머 서비스 이메일로 콤플래인트 이메일을 썼어요,  조금 있으니 알았다 거기 매장 메니저한테 이메일을 포워드 시켜다 하고 얼마후 메니저한테 정말 전화로 연락이 왔더라구요.  미안하다 고기는 다연히 돈을 돌려주겠다,  그리고 고기부에 직접 말을해서 빨리 조치를 내리겠다.. 그리고 10불인가 20불인가 기카도 주더라구요.  다음에 갔을때 고기를 또 사와보니 정말 기름이 많이 없더라구요.

토끼부인

2018-01-14 11:16:22

이렇게 컴플레인을해서 조금이라도 변화가있다면 정말 좋을거같아요 .

 

저도 웬만한거는 그냥 넘어가는스타일인데 

 

하나에 꽂히면 그건 아작을내는스타일이거든요 .. 

 

나름 대기업인데 어찌나올지 엄청 궁금하네요 ... 저는 샘스애용자여서 한번도 코스코이용해본적이없는데

 

진짜  이번일로 영원히 샘스로 갈려고요 .ㅠㅠ

아날로그

2018-01-14 11:03:14

정말 속상하셨겠어요? 저도 얼마전 IKEA때문에 비슷한 일을 당하고 정말 기분 나빴었죠. 제가 나름 머릿 속으로 정리한 건,

1. 미국 케쉬어 들의 교육 수준 등을 봤을 때 질 좋은 서비스를 기대하는 건 케바케

2. 메니져들도 정상적인 사람도 있지만 역시 인종 성향 등을 고려하면 케바케

3. 이 사람들을 고용한 회사의 책임이 크지만 사건 처리는 사과, 보상, 해고. 메커니즘 반복.

그치면 그래도 컴플레인이라도 해야 조금씩 바뀌지 그냥 넘어가면 계속 말도 안되는 엉터리 서비스가 계속 되는 것 같어요. 메니져까지 관계된 일이니 본사에 컴프레인 하셔서 사과와 보상 꼭 받으세요~!!

토끼부인

2018-01-14 11:18:52

그러게요 .. 진짜 인도애도 그렇고 진짜 애들이 

 

속된말로 완전체라고하죠 ??

 

말은 전혀 들을려고하지도않고 지들잘못 숨길려 급급하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처리 한 일이 저 하나일뿐일까요 .. 

 

저도 진짜 큰소리내는거싫어하는사람이라 이 부드득갈면서 

 

좋게좋게말을하려고했는데 

 

못 참고 다 필요없으니깐 낸 돈이나환불해줘하고 그 때부터 표정과 말투를 관리못하고 몰아부쳤네요 ㅠ

죠이풀

2018-01-14 12:18:56

충분히 속상하고 짜증날만한 상황이네요. 저같아도 앞뒤 안보이고 화났을 것 같아요.

 

격한 마음에 쓰신 글이라 생각 되지만 "안그래도 둘루쓰 코스트코가 손님층이 아시안이많아서그런가  직원들도 백인보다도 흑인이나 타인종을 쓴다고하던데" 라는 말씀을 굳이 왜 쓰셨는지..  매니저와 캐쉬어의 인종이 언급되어야하나 싶기도 하구요. 

 

안그래도 답답하실텐데 이런 댓글이 도움도 안되고 불편하시겠지만 필요한 언급인것 같아 조심스레 답글 답니다.

 

토끼부인

2018-01-14 14:03:44

마모님들 눈살을 찌뿌렸다면 저 부분은 빼겠습니다 ㅎ 참고로 코스트코 항의메일에 저 문구는없어요 .. 그냥 그 지점이 서비스가 안좋다고 소문이많다고만 썼어요 ㅎㅎ여기는 제가 격한미음에 쓴거고요 ㅎ 임튼 댓글감사합니다.

참울타리

2018-01-14 15:07:53

토끼부인님, 상황을 읽어보니 캐쉬어와 매니저의 태도가 매끄럽지 않아서 충분히 열 받으실만 합니다. 하지만 멤버쉽 카드가 본인 카드가 아니였고 비멤버의 편의를 위해 카드 결제를 나눠서 하게 된 상황이 좀 불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멤버십 카드 쉐어의 정황이 있으면 코스코에서 멤버쉽 취소를 한다고 해도 할 말이 없거든요. 그리고 저 상황을 설명하는데 비멤버이신 토끼부인님이 멤버 친구분의 혜택으로 계산했다는 정황이 들어가게 될텐데. 그 이후 벌어진 일에 대해 코스코측의 대응이 분명 잘못된 점은 있지만 코스코측이 비멤버인 토끼부인님이 멤버만 이용할 수 있는 코스코를 이용한 거 자체가 잘못이다라고 따지면 따로 할 말이 없을 듯 합니다. 차라리 계산을 멤버분 카드 하나로 하고 뒤에서 돈을 따로 주는 식으로 하고 이와 같은 문제가 있었을 시에 멤버 친구분이 적극적으로 따지셨어야 할 듯 보입니다. 다른 한편의 시각에서 한 번 의견 던져봤습니다.

레볼

2018-01-14 15:26:20

멤버쉽홀더만 있으면 친구들 데려가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캐쉬카드 사서 사용해도되구요. 다른 사람에게 카드를 넘기고 따로 코스트코를 가는것이 아니라면 저런 대우를 받을 하등의 이유가 없어요.

 

  • Members are welcome to bring their children and up to two guests into the warehouse; however members are responsible for their children and guests. Children should not be left unattended. Only Costco members may purchase items."
     

참울타리

2018-01-14 15:34:47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코스코를 옹호하는게 아닙니다. 퍼오신 문구에도 적혀있듯이 코스코 회원만이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고 되어 있잖아요. 그걸 가지고 코스코가 분할 계산에 대해 따지면 거기에 대해 할 말이 없지 말입니다. 그리고 상황은 코스코 캐시로 계산하는 상황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한 면에서 코스코가 들고 나올 이야기가 예상되어 하는 이야기입니다. 멤버든 비멤버든 코스코가 커스터머를 그렇게 대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레볼

2018-01-14 16:10:45

무슨 요지인지는 이해했습니다ㅎㅎ 그래서 데빗,체크,현금으로 계산하는 것이죠. 혼자가서 분할결제 요청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카드스팬딩/전자제품 구입으로 이런 경우가 생기죠. 신용카드가 아닌이상 더 따지고 드는 것은 코스트코의 문제라는 겁니다. 돈의 소유주는 물어볼 상황도 아니고, 친구 데리고 오는 것도 문제가 아니고, 분할 결제도 꺼려할 이유가 없다는 이야기였습니다 ㅇㅇ

참울타리

2018-01-14 16:19:44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상황은 회원 자신이 편의를 위해 자신의 이름으로 된 체크 혹은 데빗카드 혹 크레딧 카드를 이용해 분할 결제한 것이 아니고.

 

이 상황에서는 사실 비회원님의 이름으로 된 데빗카드라는 것을 문제 삼는다고 하면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멤버가 아닌 사람이 구입하는 게 명확하기 때문이죠. 물론 상황에 따라 캐시어 재량으로 넘어갈 순 있겠지만 문제를 삼으면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에 살면서 참 이런 파인 프린트로 된 텀스 앤 컨디션즈의 위력을 실감하곤 합니다. 아무튼 코스코에서도 고객 대응에 문제가 있음을 인지하고 사과하는 선에서 잘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참울타리

2018-01-14 15:48:32

https://m.huffpost.com/us/entry/9399312

 

허핑턴 포스트에서도 이와 관련해서 기사를 썼는데 계산은 어쨌거나 멤버가 하는 것을 추천했군요.

쿠르

2018-01-14 15:41:48

저도 읽으면서 이 생각 들었어요. 카드 스펜딩 채운다고 코스코 카드랑 크레딧 카드 이름이 다른거 냈다가 빠꾸(?) 먹은적이 한두번 있는지라..

Martian

2018-01-14 15:46:17

+1 저도요. 그럴땐 day pass를 끊으면 된다 하더라구요.

토끼부인

2018-01-14 15:58:49

Day pass라는게 있나요?? 구글에 검색해본결과 없는거같아오..

Martian

2018-01-14 16:11:52

배우자 카드를 들고 갔더니, 본인 카드 들고 오던가 day pass를 받아 오라더군요. 멤버에게만 해당 되는 사항인것 같구요. 고객서비스 창구에 가서 cashier가 day pass받아 오라던데? 라고 하니 새 카드를 발급해 주더군요;

토끼부인

2018-01-14 16:15:23

글쿤요 ㅎㅎ 근데 참 이제는 룸메따라 코스코가지도 못하겠네요 ㅎ 이런 저런 관점에서 보다보면 따라간 제 잘못도있다니 아무리 policy라도 참 야박하게들리네요 ㅎ 근데 이 경우는 누구의카드가 아닌 멤버쉽을 가지고있던 친구가 페이를 했다가 문제가일어나더 화나는간똑같은거같아요

토끼부인

2018-01-14 15:46:39

어찌보면 맞는말인다.. 그렇기에 저도 친구이름으로 컴플레인을 넣었고요..

 

당시 저포함 네명 중에 두명이 멤버쉽홀더였고

 

룸메이트가 멤버쉽카드가있으니 저도 별로 만들필요성을 못 느꼈네요.

 

당시 샀던 물건들은 같이사는동안에 필요한 물건들을 산 것이고

따로 제 물건이있었던것은 아니였습니다.

 

저는 평소에는 월마트애용자이기때문에...

 

근데 생활비봉투를 안 가져와 한 사람카드로는 부담이될수도있으니

 

두 사람카드를 긁어야했고 

 

그렇기에 본인 이름이 아닌 이상 크레딧카드를 안 받는 걸 알기에 데빗카드로 페이를한거고 이 부분은 어느코스코를가도 뭐라하는뷰분은아닙니다.

서부에서는 북적거리는 코스트코대신에 연회비프로모션이 다양한 샘스와

 

집에서가까운 알버슨과 스미스를 이용했기에 코스트코를 가든 안 가든 별 

 

불편함을 못 느꼈거든요.

 

컴플레인에는 일단 멤버십홀더인이였던 친구관점으로 보냈고 

 

이 부분에대해서 코스코에서 어찌나올지는 업뎃하겠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라이트닝

2018-01-14 18:34:08

앞으로는 이런 경우 Zelle을 활용해보세요.
실시간으로 소액 이체가 되니 친구간 돈받는 것도 편하더라고요.

결재는 카드 홀더가 여러번 나눠서 크래딧 카드로 결재하시면 영수증은 불할되니 괜찮을 것 같습니다.

어찌 되었든 term에 있는 내용이면 설명을 해줘야 하고, 고객이 프린트된 term을 보여달라고 하면 제시해야 맞는 것 같습니다.
직원 재량이나 매니져 재량이었으면 그런 term을 내놓을 수가 없겠죠.

보통 프린트된 규정을 보자고 하면 얼버무리려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감을 확실히 잡을 수 있지요.
 

토끼부인

2018-01-14 18:55:25

그런방법도있겠군요 

 

근데 이럴바에는 그냥 친구랑 캐쉬생기면 주든지 유두리있게하는법이라

 

그닥 필요는없을거같네요

 

계산할때 니물건 내물건 따져서 나눠계산하지도않고 그냥 한꺼번에 계산하는편이기도하고요 

그리고 무슨 term을 말씀하시는건지요??

 

이 문제는 제 이름의 데빗카드로내서생긴문제는 아닙니다...

 

 

 

라이트닝

2018-01-14 18:58:23

이를테면 규정상 크래딧 카드를 사용할 수 없다, 데빗 카드를 사용할 수 없다 라고 설명하면 written term을 보여달라고 하시라는 것이지요.

정혜원

2018-01-15 13:54:33

코스코가 ceo 바뀌면서 예전 코스코가 아닙니다

저도 예전에 계산하면서 도네이션 하겠냐고 하길래 싫다고 하니까

이십불만 하라고 해서 다시 싫다고 하니까 다시 십불만 하라고 해서 화 낸적이 있습니다

토끼부인

2018-01-15 14:01:21

그 정도면 날강도급인데요....? 

 

아게 캐쉬어들마다 천차만별인건지

 

Policy가 이상한건지 .. 참 문제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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