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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오신 장모님을 위한 보험

시골곰, 2018-01-17 11: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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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장모님이 한 3달정도 미국을 방문하시는데요, 여행자 보험 드는것을 깜빡 하셨다고 하네요. 

 

내일 아침 출발이라...이미 한국에서 드는것은 늦었는데

 

어디 좋은 곳이 있을까요?

 

나이도 있으시고 혈압도 있으신데 요즘 여기 독감이 장난 아니라 걱정이 되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4 댓글

밍키

2018-01-17 12:14:00

뭐가 좋은 보험일지는 잘 모르겠으나....꼭 보험 해결하세요. 제가 아는분 아버님이 한국에서 오셨다가 (보험없이) 병원 응급실에 가셨는데....병원비가 정말 후덜덜하게 나오더라구요. 지병이 있으시면 특히요!

Wolfy

2018-01-17 12:57:06

요즘은 공항에서 가입 안되나요? 좀 오래되긴 했지만 출발당일 인천공항에서 가입했던적이 있거든요.

CACPA

2018-01-17 13:22:46

Screenshot_20180117-112847.png

 

Screenshot_20180117-112840.png

 

Screenshot_20180117-112857.png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ove1318js&logNo=220625226510&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

 

 

For your information...

 

시골곰

2018-01-17 13:30:14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공항에서 꼭 가입하시라고 해야겠어요. 

날으는무쇠솥

2018-01-17 13:33:36

인천 공항에서 가입하시면 됩니다. 며칠전 오신 저희 부모님 인천공항에서 체크인 하기전에 가입하시고 오셨어요.

미스죵

2018-01-17 13:45:56

혹시 이런건 가입 비용이 어떻게 되는지 아시나요? 보통 이스타로 오시면 3개월 정도 지내신다고 했을때 3개월 보험 비용이 어느정도 인가요? 저희 엄마도 올해 한번 오실 예정이라 궁금하네요.

우리집강아지는

2018-01-17 13:57:01

2-3년전에 한달미국체류에 5만원정도였던거 같아요.. 그런데 옵션이 많아서 가격차이가 좀 있어요.. 그리고 지병 (심장, 당뇨 등등) 이 있으면 공항에서드는건 가입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미리 확인해 보세요..

날으는무쇠솥

2018-01-17 17:56:54

6주 체류예정이시구요 두분 합해서인지 한분당인지...를 잘 모르겠는데 18만원 들었다고 하시네요. 두분 합해서일듯해요. 

아 에이스로 하셨다고 하네요.

미스죵

2018-01-18 07:39:22

오 정보 감사합니다. 엄마께 꼭 알아보라고 해야겠네요!

포트드소토

2018-01-17 14:26:37

>> 제가 아는분 아버님이 한국에서 오셨다가 (보험없이) 병원 응급실에 가셨는데....병원비가 정말 후덜덜하게 나오더라구요. 지병이 있으시면 특히요!
그런데 이럴 경우... 미국은 일단 환자 무조건 퇴원시키고, 나중에 빌 청구하잖아요..
환자가 외국인이어서 빌 안내거나 또는 (너무 비싸서) 못 내고.. 그냥 외국으로 돌아가면 어찌 되는데요? 최악의 경우.. 그냥 미국 입국 불가 정도 아닐까요?

주급만불

2018-01-17 15:07:49

미국 입국금지되려면 FBI에 정보가 가야하는데 메디컬빌 컬랙션이 FBI까지 가진 않을것 같네요.

크레딧 망가져서 추후 미국에서 경제활동 불가할테고요,

큰 금액이면 한국에서 수를 진행할 수도 있겠으나, 찾는 비용 법률비용 생각했을 때 몇 만불 정도의 빌이면 병원에서 포기할 듯요.

밍키

2018-01-17 15:39:29

환자가 외국인이라도 환자의 자녀가 미국에 있으면....financial responsibility를 승계하지 않나요? 병원에서 이런 안전장치(?) 없이 외국인 환자를 그냥 받지는 않을것 같은데요.

edta450

2018-01-17 22:50:35

미국 의료법(EMTALA: Emergency Medical Treatment and Labor Act)상 응급실에 들어온 환자는 (지불능력에 관계 없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권리가 있고, 미국 법률은 미국 내에 체류/거주하는 외국인에게도 동등하게 적용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밍키

2018-01-17 22:52:01

정보 감사합니다 ^^

포트드소토

2018-01-17 15:51:08

환자의 자녀가 미국에 있다고 하지 않는한 병원에서 그걸 어떻게 알수 있을까요?  
재정 보호자 없으면 치료나 수술들을 안해줄 것 같지도 않구요.  아마도 그런 식으로 이것저것 돈 떼어먹고 달아나는 외국인들이 꽤 많을 거라 봅니다. 제가 전에 어떤 아파트를 렌트했는데, 계속 전기세와 휴대폰 빌이 날라오더라구요..  전 렌터가 떠나기 6개월동안 엄청 썼더라구요. 특히 마지막 2개월동안 더 많은 전기도 쓰고.. 이름을 보니.. 독일인 인것 같았습니다..

우미

2018-01-17 16:07:38

일단 네고를 열심히 해서 줄이는 방법이 최선일듯 한데요. 

제가 아시는분이 여행자 보험안들고 놀러 왔다가 맹장이 터져서... 2만 5천불정도 나왔었는데 

한국 소득증명하고 소셜워커랑 네고 잘해서 3천불로 줄여서 퇴원 했었습니다. 

외국인에게도 어느정도 펀드가 지원되기는 하더라구요. 

 

포트드소토

2018-01-18 14:05:46

그러니까요.. 이런 점이 참 미국 병원들의 큰 문제점.. 
가격이 고무줄이예요.. 내라는 데로 다 내는 사람들만 호구가 되는 건가요?

NHKitty

2018-01-17 19:23:40

예전에 이 게시판에서 알게된 사이트였던 것 같아요. 두달 정도, 70대와 80대 각각 십만원넘게 나왔던 듯 합니다. http://www.travelover.co.kr

 

스파르타

2018-01-19 20:48:00

이런 경우에, 지금 미국에서 이미 가지고 있는 보험에 추가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건가요?

TheBostonian

2018-01-19 23:15:37

네, 아마 플랜에 따라 다를 수도 있겠지만, 보통의 경우, 안타깝게도 피부양자로 추가될 수 있는 사람은 26세(?)까지의 child만 되는 것 같더라구요.

TheBostonian

2018-01-19 23:45:38

원글님 장모님께서는 공항에서라도 여행자보험을 드시고 미국까지 무사히 잘 도착하셨기를 기원드립니다.

 

그리고 혹시나 한국에서 여행자보험을 못 들고 현재 나와 계시거나

앞으로 비슷한 상황이 생기시는 분들을 위해 댓글 남깁니다.

 

한국에서 여행자보험을 못하고 나오시더라도 아예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에도 "Visitors"를 대상으로하는 Travel Insurance를 판매하는 업체들이 있긴 있습니다.

"Travel Insurance" 혹은 "Traveler's Insurance"하면 

보통은 미국인이 해외에 나가는 경우에 필요한 보험이 많은데,

저도 얼마전 장모님이 좀 급하게 오시게 되셨을 때 한국에서 들고 오시게 하는 걸 깜빡 잊어서,

뒤늦게 찾아보다보니, 해외에서 미국으로 와서 현재 체류 중인 상태에서도 가입할 수 있는 상품들이 있더라구요.

 

Googling을 해보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제가 링크 걸거나 이름을 알려드릴 필요는 없을 것 같구요,

그 중에 하나는 AAA와 연계된 곳도 있었습니다.

 

다만, 크게 두가지 단점이 있는데,

첫째는, 한국에서 들고 나오는 경우에 비해서 커버리지 대비 가격이 꽤 비싸다는 점입니다.

저희는 저희 장모님 기준 한국 상품으로 알아봤을 때, 중간 정도 커버리지의 경우 10-20만원대였다면,

비슷한 수준의 커버리지로 찾으면 $400이 쉽게 넘어가더군요..

결국엔 커버리지에서 어느 정도 타협을 하고, 정보 알아보느라 어느 정도 시간을 까먹은 후라, 보험 적용 날짜도 줄어들어서,

대략 $200 선에서 상품을 구매했었네요.

 

둘째는, BBB에 찾아보면 업체들이 하나같이 평판이 나쁘고 complaint이 많다는 것입니다.

보험 업계가 어쩔 수 없이 이런저런 분쟁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업종이긴 하겠지만,

자세한 내용을 들여다 보면

"pre-existing condition이 있었던 걸로 (지네 맘대로) 판단해서 decline했다"

"claim보냈는데 몇달째/몇년째 답이 없다"

등등 기본적으로 업체가 실제로 문제가 있어보이는 내용들이 많더라구요.

저는 그나마 그 중에 좀 덜 나빠 보이고, BBB에 올라오는 complaint들에라도 직접 대응을 해서 해결 노력을 보여준 흔적이 있는 업체를 골라서 가입을 했었습니다.

 

다행히도! 보험을 실제로는 쓸 일이 없이

장모님 무사히 귀국을 하시게 되어서 여러모로 다행이었지요.

그치만, 정말 '다음번엔 무슨 일이 있어도 한국에서 꼭 미리 가입을 하시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Passion

2018-01-20 00:01:15

TheBostonian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한국 공항에서도 보험 못 들었어도 끝이 아닙니다.

미국에서 방문자 보험 팝니다. 아마 가장 유명한 회사는 Seven Corners 사일거에요.

World Nomad도 가능한 것으로 알고요.

아니면 insubuys.com이나 squaremouth.com에서 확인하셔도 됩니다.

T&C만 잘 지키면 대부분 Underwriter평이 괜찮으면 잘 카바해줘요.

그런데 문젠! 연세에 따라서 상당히 비싸질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Pre-existing condition을 카바 안 해줄 수도 있고요.

그런데 제 기억에 Seven Corners사는 Pre-existing Condition이라도 긴박한 치료가 필요하면 몇만불까지는 카바해주는 것으로 알아요.

그러니 한국에서 못 들으셨어도 여기서 알아보세요.

논문정복

2019-06-03 16:08:38

정보 감사합니다. 어머니가 미국 거주중에 일정을 바꾸셔서 Seven Corners 에서 가입했습니다.

미스죵

2018-12-03 08:35:34

혹시 도움 될까 해서 댓글 다시 답니다. 최근에 어머니 모시고 들어왔는데요. 여행자 보험 잘 들어서 들어왔습니다. 지병 또는 입원 기록 있을시 공항에서 바로 가입 안될 가능성 있다고 조언 해주셔서 아예 저희 가족 보험 담당해 주시는 보험사님께 문의 해서 처음에는 up to 2천 만원 까지 커버 되는것 약 8만원 정도로 quote 받았다가 만일에 사태에 미국 병원 가면 저 금액으론 택도 없을것 같아서 coverage를 최대한 늘려 달라고 부탁 드렸고 up to 6천만원 커버되는것 약 17만원 주고 가입하고 오셨습니다. 한화 손해보험 이고, 기간은 출국 전날 부터 한국 입국 날까지 지정했습니다 (약 85일 정도) 미국에서 치료 받다가 한국 들어가서 이어서 치료 받는 것까지 (같은질병일시) 커버 된다고 하네요. 바로 지급은 아니고 제가 지불하고 리임버스 받아야 하는 거고요. 혹시나 병원갈일이 있을시 서류 잘 챙겨 오라고 얘기 들었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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