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

여름엔 태국 서해쪽이 안다만 해역이 우기라 배도 잘 안다니니 푸켓, 끄라비, 핫야이 이쪽으로는 가시지 마시고 코사무이나 꼬타우 있는 동쪽은 건기 이니 비치를 생각하시면 그쪽으로 가세요.

호텔은 가성비 좋으니 좋은 리조트에서 지내세요. 

저는 돈 아낄려구 허름한데 묵었다가 오늘 스쿠버 다이빙 다녀오니 방안 가방에 둔  캐시  홀라당 도둑 맞았는데 호텔에 cctv 보자니 오히려 카운터 직원이  경찰 부르고 날 더러 거짓말 한다고 하더군요. 참 어처구니 없더군요. 남은 3박 예약 취소도 안해 준다네요. 

더러운꼴 보기 싫어 그냥 아고다에 클레임 걸고 저녁에 할리데이 인 익스로 옮겼습니다.

끄라비인데 여긴 오시지 마세요 건기인데 해변은 지저분하고 수중은 탁하고 어종도 별로 없더군요. 근데 운좋게 오늘 제 카메라에 찍힌 해마를 봤습니다. 제 카메라를 다이버 instructor가 찍어 줬습니다. 저 보고 보라던데 전 안보이던데 사진에 찍혔더군요.

일어버린 돈때문에 기분이 꿀꿀해서 버거랑 맥주 마시는 중입니다 

토닥토닥 입니다 ㅜㅜ

에휴 ㅠㅠ여행중헤 이런일 당해서 어째요 ㅠㅠ 지금 당장은 무슨말을 해도 기분이 안풀릴꺼에요. 저 맥주가 도움이 됬음 좋겠네요 ㅠ

저흰 그냥 푸켓 가요. 힐튼 아카에다 예약해써요. 애들이 어려서요. 호텔하고 주위에서 놀려구요. 글구 그냥 바다는 섬 한두개만 가고 주위에서 밥먹고 노는걸로 잡았어요.

우기라고 하는데 케바케라고하니 날씨가 좋길 바래야죠.

항공권은 우찌 하셨나요?

리전(?)이 밑에 쪽이여서 태국껴서 여정 짜기가 여간 쉽지가 않더라구요. 

일부로 홍콩 넣어서 ba 로도 머리를 굴려봤는데.. 쩝 

아 저는 유알을 좀 마니 모았어요. 가는 원래 가지고 있던 유타이티드 포인트랑 유알 좀 합쳐서 유나이티드로 엘에이-인천(5시간 경유 요기서 타이항공 ) -태국 이렇게 끊었어요.그리고 오는길은 예전에 마일모아님께서 알려주신 대한항공 이원구간으로 태국 -인천-엘에이 이렇게 했구요

글구 호텔은 힐튼 포인트로 신랑포인트 4박 제 포인트로 4박 이렇게 있구요.

저힌 애들때문에  그냥 한곳에서 쭈욱 머물기로 했어요. 

간단하죠? 전 머리를 잘 못굴려서 이렇게 간단하게 끊어요 ㅋㅋ

굳이 4+4박 하신 이유가 있나요? 힐튼은 award 5th night free가 있는데..

+1 힐튼의 장점은 4+1 이지요

전 힐튼시크니쳐도  1박 프리가 되나요? 

이건 어찌 해야하요? 

아 아말씀이시구나. ㅋㅋㅋㅋㅋ 그때 채팅 하던게 설명해주던게 기억이 났는데요 5박을 예약하면 1박이 프리라고 했거든요. 그리고 포인트는 자동으로 1박 프리 해서 차감이 된다고 했어요 그러니 제이름으로 5박을 하는거고 신랑 이름으로 3박을 예약했네요. 신랑포인트로 프리나잇 못하는게 아쉽긴 한데 너무 오래있긴 애들하고 힘들어서요. 근데 원래 이호텔이 하루에 25000 에서 30000 포인트트로 왔다가 갔다 하는데 그때당시 제가 예약할때 17000 포인트로 예약을 할수가 있어서 그냥 이렇게 있다가 가기로 했어요 ㅎㅎ 오늘 같은 날짜에 또 23000 포인트네요. 그나저나 신랑 남은 힐튼 포인트는 어디 다른데서 쓰기가 힘들어 보여요. 서울이나 미국은 차감이 너무 커요. 좀 도 오래 있다가면 좋긴하겠는데 한국을 가야해서 ㅡㅡ 

뭐 8박이면 충분히 길기는 할겁니다 ㄷㄷㄷ 보통 호텔 한 곳에서 4~5일이면 질리기 시작하거든요 물론 저는 공짜면 한달도 머물겠지만요

그러게요. 예전에는 요기서 삼일 조기서 삼일 ㅋㅋ 이제는 몸사려야합니다. 애기 하나 더 생기니 몸이 말이 아닙니다. 

저는 몸 보다 지갑이 말이 아니에요 ㅜㅜ

에효,,,,,제 지갑은 말이 아닌지가 정말 오래 됬습니다 ㅜㅜ

오! 저도 2월에 한국갔다가 태국에 들르려고 하는데 항공권만 해놓고 호텔은 아직 못 정했네요.. 방콕에서만 계시나요? 호텔은 어디로 정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저흰 푸켓에서만 있어요. 카론비치에 있는 힐튼아카에다요. 근데 이쪽이 비가 좀 온다고 해서 그냥 비오면 호텔에서 애들하고 놀기 좋다고 해서 이리로 잡았어요. 

아이들이 크시면 할게 너무 많을꺼같아요. 

끄라비에서 와이프님 친구가 하는 홀리데이 인에서 묵으세요 혜택은 따로 없...

아마도 다른 분들의 리뷰를 보시겠지만, 여름은 동부로 가셔야 낫다고 합니다. 유저공이님의 말씀처럼 코사무이가 일반적이지요. 우기라고 해도 장마보다는 스콜이라고 하니 플로리다나 그런 지역의 분들이면 그냥 서부 지역에서 머무셔도 괜찮을거 같고요

그나저나 여름 태국 후기 기대해 봅니다;;; 저희도 내년 여름에 한국가는 길에 태국에도 갈까... 하고 있거든요

태국 후기 올려볼께요 ㅋㅋ 비만 주주장창 내리는 후기가 되지 안길 바래야죠 ㅡ.,ㅡ

이번겨울 방콕으로 4박5일 여행했는데요 겨울인데도 많이 덥더군요. 선크림이랑 모자는 꼭 챙기셔야 할 듯

호텔은 힐톤 콘라드에서 하루밤 30000 포인트로 잤읍니다

썬크림이랑 모자를 꼭 챙기겠습니다. 겨울인데도 이리 더우셨다니 여름에 엄청 덥겠네요 ㅡ.,ㅡ 습한가요? 

많이 습했어요 밤에도 길찾느라 걷고있으면 땀으로 범벅이 되니까요

아 습하군요. 어린아이 둘이랑 가는데 차를 렌트하는게 낳겠죠? 툭툭이랑 택시 탈려고 했는데 교통비가 비싸다고 하드라구요. 

교통비가 비싸진 않는데 미터로 계산을 안하려고 하더라구요. 근데 운전석이 영국식으로 오른쪽에 있어요

앗 유럽갔을때 운전석이 반대하는 이유로 차 렌트를 안했죠 ㅠㅠ

푸켓 가시면 공항 미니 버스 타시면 인당 150-200바트 4불-6불로 호텔에 데려다 줍니다. 택시는 한대 800바트25불 정도이구요. 푸켓에서 호텔 까지 1시간 넘게 걸립니다. 푸켓은 그냥 가격 네고하시고 타시면 편합니다. 혹시 중간에 사기나 안전때문이라면 그냥 미니 버스 타셔도 편하게 호텔에서 공항까지 왔다 갔다 하실수 있습니다. 우버나 그랩을 타셔도 되구요. 

일단 섬 투어 같은건 숙소에서 픽업하고 드랍해주기 때문에 걱정 안하셔도 되구요. 

단, 방콕 시내는 교통 체증이 정말 심합니다. 택시 같은 경우 미터가 시간에 관계 없이 거리 요금제라 기사들이 손님 태우면 오히려 손해라 안태울려구 하더군요.

저는 투어하고 돌아 오는데 차가 1마일 가는데 한시간 걸리더군요. 

그리고 방콕 시내에 지하철이랑 수상 버스가 잘되있어 이거 타시면 저렴하고 빨리 이동이 가능합니다.

구지 렌트 하시지 않으셔도 우버 타시면 편하게 이동 하실수 있구요

정말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그럼 차 빌리지 말고 우선 가볼까요. 접이식 여행용 유모차 끓고 다녀보죠..저흰 방콕은 안가고 푸켓에만 주구장창 있어요. 푸켓 시내 바통이라도 하던가요 그기는 한번 가보고 빅부다 글구 뭔 큰 사원이 있다고 해서 한번 가볼려구요. 한국사람이 하는 투어회사에 공항에서 호텔까지 데려다주는데 1600바트 라고 해서 이럴비에야 차 빌리겠다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