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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스카 (8월) 여행 후기

드리머 | 2018.02.03 22:26:23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드리머 입니다.  사진 정리하다 작년 여름에 갔었던 알라스카 후기 올립니다.  

알라스카는 BM 시절 크루즈로 가보고 두번째인데 ... 제 버킷 리스트에 있는 데날리 국립공원이 가보고 싶어서 작년에 델타 세일할때 발권했습니다.  배우자 버킷 리스트에 있는 오로라도 혹시 볼수 있을까 해서 페어뱅스에 가는 날짜를 오로라 투어 시작하는 8월 중.후반에 달 phase 도 "new moon" 로 맞춰 갔는데, 저희가 갔을때는 날씨도 흐렸고 무엇보다 해가 완전 안지더군요.  :(

 

항공

델타 (LAX-SEA-ANC; ANC-SEA-LAX) 일인당 18,000 마일 + $11.20 (앵커리지 인; 페어뱅스 아웃도 같은 마일 차감으로 가능했지만 랜트카 가격이 ㅎㄷㄷ 해서 포기했는데, 결과적으로 저희가 페어뱅스 일정을 줄이고 앵커리지로 빨리 돌아왔기 때문에 잘한것 같습니다).  

 

렌트카

일반 사이즈 자동차, 일주일 랜트: 사리 유알몰에서 18,533 포인트.

 

호텔

Hyatt House Anchorage (1박에 8천 포인트; 4박 했습니다)

 

하얏 하우스를 많이 가 본것은 아니지만 정말 좋았습니다.  작년 5월인가 열어서 깨끗하고 다 새것이라 반짝 반짝 하더군요.  ㅎㅎ  무료 조식도 물가 비싼 알라스카에서 포인트 차감률 생각하면 좋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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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ss Lodge Denali (2박 $439.77)

프린세스 크루즈 라인에서 하는 호텔이라 기대를 하고 갔는데요, 데날리 공원 바로 옆(?) 이라는 것 외에는 크게 좋거나 기억나는 호텔은 아니었습니다.  

조금 오래 되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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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dlewood Suites Fairbanks (1박 IHG 20,000 포인트) 

캔들우드 계열도 처음 가 본건데 ... 괜찮았습니다.  새 호텔이라 깨끗했고 서비스도 아주 친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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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알라스카 까지 가서 맛집 찾았는데 ... 쉽지 않더군요.  서브웨이 샌드위치만 2-3번 사 먹은거 같습니다.

그래도 그 중 괜찮았던 식당들 소개 합니다.  사진만 보세요.  

 

Marx Brothers Cafe (Anchorage)

저희가 갔던 식당들 중에서 가장 서비스 좋고 맛있었던거 같습니다.  가격은 안착했습니다.

 

 

marxbros.jpg

 

 

Ginger (Anchorage) 

맛은 괜찮았는데 양이 작았습니다.  분위기가 힙한 곳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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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cier Brewhouse (Anchorage)

여기서 후기 보고 도착한 날 저녁 먹으러 간 곳입니다. 

 

glacierbrewhouse.jpg

 

Moose's Tooth (Anchorage)

호텔에 피자랑 치킨 윙스를 테이크 아웃 해서 먹었는데 ... 맛도 괜찮았지만 줄이 엄청 길었습니다.  예약을 받는지는 모르겠고 ... 혹시 저희처럼 테이크 아웃 하시려면 도착시간 30분+ 전화로 미리 오더하세요.  

 

moosestooth.jpg

 

The Pump House (Fairbanks)

여기에서는 스테이크랑 샐러드 먹었던거 같은데 음식 사진이 없네요.  식당 주변이 예뻤습니다.

 

thepumphouse1.jpg

 

thepumphouse2.jpg

 

 

그외: 

데날리 셔틀 (아이는 공짜였고 어른 일인당 $36.50) Toklat 까지 가는거 탔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더 들어가는 걸로 바꾸려고 했는데 구름낀 날씨라 ... 그냥 거기까지만 갔습니다.  셔틀타고 가면서 동물들 다 봤는데 다 멀리서 봐서 지금은 기억도 가물가물 하네요.  하지만 곰들이 노는걸 바로 눈앞에서 봤습니다.  ^^

 

denali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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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날리 산은 앵커리지에서 데날리 가는 길에는 못보고 (구름 때문에 ...) 페어뱅스에서 앵커리지로 오는 길에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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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Princess Mt McKinley Lodge 에 들려서 커피 마시고 가라는 팁을 따라 두번이나 갔었는데 ... 저희는 커피도 안 마시고 안이랑 밖에 있는 편안 의자에 앉아서 경치만 구경하고 갔습니다.  

 

빙하

빙하투어는 예전에도 봤고 ... 이번에는 시간적으로 안맞아서 스킵하고 하이킹으로 멀리서만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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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워드 (Seward)

가는 길도 예쁘고 정말 예쁩니다.

 

seward1.jpg

 

seward2.jpg

 

쑤워드 가는 길에 예쁜 카페가 있는데 문을 여는 날/ 시간이 제한되어 있는데 ... 강추 합니다.  (커피 맛은 그냥 그랬습니다 ㅎㅎ)

 

froth&forage1.jpg

 

내부 사진

froth&forage2.jpg

 

마지막으로 평온한 알라스카 어딘가에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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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크기가 들쑥날쑥 해서 죄송합니다.  

후기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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