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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yover시에 수하물 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ysn, 2012-10-05 19: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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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한국을 가려고 알아보고 있는데 유럽을 돌아 한국을 가는 일정이 눈에 띄네요. 원래 여행을 무척 좋아하는 성격인데 미쿡에 있으면서 꾹꾹 눌러담았는데 이번 겨울에 한번 돌아볼까 싶어서 기웃기웃 거리고 있는데요. 


생각해보니 한국을 간다고 이것저것 많이 들고 갈건데 그 수하물을 다 붙이면 마지막에 한국에서 찾는게 맞나요?? 아니면 중간에 layover 시에 찾아야 하는건가요?? 


그리고 원래 한국-미쿡은 23kg 캐리어 2개까지 가능한걸로 알고 있고 (델타제외), 한국-유럽은 23kg 캐리어 1개만 가능한걸로 아는데요. 혹시 유럽을 돌아가면 캐리어 1개밖에 못 가고 가나요?? 미쿡에 있으면서 유럽대륙을 돌아 한국을 가본적이 없어서 궁금합니다.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미리 감사드려요.




26 댓글

ellice

2012-10-05 19:45:33

미국발로 수하물 23kg 2pc 들고가려면 아래 조건이어야죠


1. 첫구간 탑승이 국적기(대한/아시아나)일것 - 코드쉐어 제외

2. 태평양 경유로 갈것


미국-유럽-한국은 첫항공사 수하물 규정을 전구간 적용하므로,

델타/ 유나이티드/ 에어캐나다 등등 북미 캐리어 타고 대서양 건넌다?

그건 23kg 1pc 100% 에요~.~


단, 반대로 한국-유럽-미국은 한국 첫 탑승편을 국적기 타면 23kg 2pc 가능...

ysn

2012-10-05 20:02:57

국적기만 23kg 2pc인가요?? 제가 알기로는 델타빼고 AA나 UA는 여전히 2pc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그리고 첫항공사 수하물 규정을 전구간 적용한다는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일단 AA를 타고 갈거 같기는 한데 AA가 1pc로 다운되었나요?? 


그리고 태평양 넘는것만 원래 되는거였군요. 그건 몰랐네요 ㅠㅠ 

ellice

2012-10-05 21:19:32

대서양 횡단은 거의 모든 항공사 [아니 전항공사] 23kg 1pc 로 바뀐지 오래죠...ㅎㅎ

그래서 (루팅상 가능할지라도) 수하물 많이 가져갈려면 태평양 횡단을 타야한다는거...


참 태평양 횡단도 UA 는 1pc 로 바뀐거 맞아요....;;;



여기서 마의 딜레마..... 원월드 항공사중에 대서양 횡단하고 2pc 가져갈 수 있는데 

욕이 #*&87987987987 하게 나오는 항공사가 있어요. 뭘까~요?ㅎㅎㅎ


힌트는 항공사 코드가 B 로 시작한다는거...!!

마일모아

2012-10-05 21:36:25

죄송한 질문입니다만, 진심 궁금해서요. 이렇게 퀴즈하시면 즐거우세요? 

ellice

2012-10-05 21:43:17

퀴즈를 딱히 즐거우라고 내나요

곰곰히 생각해볼 기회를 마련하는거죠

이미 답을 다 던져놓고 질문하는거, 뭐 의미가 있겠어요

직접적으로 이거다 저거다 말만 안했을뿐..

마일모아

2012-10-05 21:46:33

ellice님 탁월한 지식, 경험이야 아무도 쉽게 따를 수 없다는 것 잘 알고 있구요.

늘 좋은 정보 빨리 알려주시는 것도 감사하구요. 

그리고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이 지식전달에 참 좋은 방법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만, 

쉽게 답변 주실 수 있는거, 스무고개식으로 돌아가는게 가장 효율적인 대화법인가 하는 질문에는 의문이 생기는군요. 

ellice

2012-10-05 22:17:18

야자와 같은 기본적 예의실종이 아닌담에는

표현법은 이해를 해 주세요...


하나의 길만이 '올바른 정답'은 아닐거니까요...

ysn

2012-10-06 07:56:30

마일모아님, ellice님,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침 ellice님이 힌트도 주셔서 어렵지 않게 맞출 수 있었습니다. 답을 직접 주셔도 되고, 힌트만 주셔도 잘 모르는 저에게는 늘 감사할 뿐입니다요. 

ellice

2012-10-06 14:45:33

읔, 잘못봤네요


BA 도 기본이 23kg 1pc 이고


할인 운임 조회시 23kg 1pc

정상 운임 조회시 23kg 2pc


뜨는데,


할인 운임 1pc 기준이니 그 기준에 맞춰서 봐야겠죠.....

AA 는 말할것도 없고,,...

정말 태평양 횡단 말고는 2pc 나오는곳이 없네요...~.~

duruduru

2012-10-05 23:51:46

BBS?

BBS

2012-10-06 01:03:56

헐~~

BBS

2012-10-06 01:04:28

아멕스 플랫을 가진후론..Checked Bag Fee가 무섭지 않아요~~~~

duruduru

2012-10-06 01:52:14

옛날에 어느 유명한 시집의 제목이 "나는 바퀴를 보면 굴리고 싶어진다" (황동규)

나는 B만 보면 이제 B사감이 아니라 BBS가 연상된다.

BBS

2012-10-06 02:00:00

저는 근처 던킨만 가면은..."두루두루" 가 생각납니다..

ysn

2012-10-06 07:55:03

One world에서 B로 시작하는 곳이라면 BA밖에 모르겠네요!! 근데 BA만 2pc가 가능해요?? 전 Finnair를 타게 될거 같은데 얘네들은 1pc 밖에 안되나요?? ㅠㅠ 시작은 AA로 뜨는데 AA가 2pc가 안될라나요?? 

ellice

2012-10-06 14:46:12

AA 대서양횡단 = 23kg 1pc


미주발은 첫항공사 규정을 따르므로 2pc 가져갈려면 첫항공사(AA)로 아시아까지 와야한다는거....

ysn

2012-10-06 17:02:51

아, 이거 엄청 불편하게 해놨네요. 앞으로는 국적기의 큰 장점 중에 하나로 2pc 23kg가 들어갈 듯 합니다. (미주발의 태평양 횡단의 경우). 제가 Finnair 가서 확인해보니 역시나 1pc가 맞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만 가져간다 생각해야 겠네요. 

근데 또 다른 질문인 중간에 layover 하게 될 경우 짐을 찾아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주지 않으셨어요. 짐은 안 찾아도 되겠죠??

ellice

2012-10-06 17:06:03

짐 찾는문제

그건 공항마다 다 달라서 일률적으로 답할수가 없어요...

ysn

2012-10-06 17:33:57

헉...그러면 중간에 공항에서 23kg 찾아서 들고 돌아다녀야 하나요?? 지금 가능한 layover 지점은, 프랑스 드골공항, 헬싱키 공항, 런던 히드로 공항인데요. 혹시 아시는 바가 있으신지 궁금해요. 저는 짐은 바로 보내줬으면 하거든요. 근데 이게 stopover가 아니고 하루를 자야 하는 layover라 걱정이군요. 


papagoose

2012-10-06 18:07:47

이건 정말 항공사/공항마다 다른 것 같네요.

지난번에 23시간 정도 layover를 Frankfurt에서 할 때(OZ로 ICN출발), 아시아나에서 FRA까지만 짐을 부쳐 주더군요. 제가 여정 끝까지 보내 달라고 했더니 중간 공항에서 overnight을 할 경우 너무 오래 공항 안에 짐이 대기해 있으면 분실 우려 등이 있으니 안전하게 찾았다가 다음날 다시 부치는 것이 좋겠다고 하더군요.(즉, 안 부쳐 준다기 보다는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자는 거지요. 일등석 티켓이었기에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써비스를 제공 받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시 FRA에서 미국으로 가는 것은 다음날 LH였는데요.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LH에 checkin 하면서 물어보니까 24시간 이전에 checkin 가능한 것라서 짐 바로 부치고 다음 날 비행기 바로 탑승해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분실 우려등을 물어 보니, 그건 알 수 없다고 하길래, 저는 그냥 다음날 탑승 전에 짐 부쳤습니다.

 

아무일 없을 때도 짐을 잃어 버리거나, 나중에 받은 경우가 몇번 있어서 저는 가능하면 문제가 안 생기는 방향으로 하는 편입니다. 조금 불편하기는 하지요.. 

ysn

2012-10-07 09:14:30

헉, 그렇군요. 정말 공항마다 다르군요. 고민 좀 해봐야 겠네요. 안되면 어차피 1pc 23kg이니까 그냥 들고 돌아다녀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ㅠㅠ

us모아

2012-10-07 09:30:02

LH 에 국한해서 말씀드리면, 출발공항에서 배기지 택을 도착공항까지로 하시면 제대로 갑니다. FRA 나 MUC 에서 오버나잇하는 경우에도 지금까지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 정 불안하시면 짐 찾으시면 되는데, LH 이용하시면 레잇나잇 체크인 하실 수 있으니 가볍게 시내구경 정도는 해 주실 수 있습니다.

ysn

2012-10-07 10:41:44

일단 답변 감사드립니다. LH라 하면 London Heathrow (LHR)를 말씀하시는건가요?? 그리고 말씀하신 레잇나잇 체크인은 뭘 말씀하시는건가요? 

duruduru

2012-10-07 13:05:53

루프트한자?

us모아

2012-10-07 15:31:31

루프트한자입니다. 레잇나잇 체크인은 LH 프리미엄 캐빈 이용시 전날 저녁에 공항에서 미리 체크인할 수 있게 해 주는 제도입니다. 짐이 많거나 동행 숫지가 많으면 편리하겠죠. 한국에서 FRA 나 MUC 거쳐 미국으로 들어오시는 경우 ICN 에서 배기지 택을 미국공항까지로 하시면 짐은 미국까지 바로 가니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중간에 (이유야 어쨌건) 독일에서 짐을 찾고 연결편 시간때문에 오버나잇하셔야 하는 경우에는 레잇나잇 체크인 하시면 다니기가 한결 수월하실겁니다.

ysn

2012-10-07 10:44:08

Connects in Paris, France (CDG)의 경우에는 수하물을 끝까지 보내주는거 같네요. (Air France 파리 샤를드골에서 가져왔습니다.)
수하물
대부분의 경우, 파리 샤를드골 공항에서 항공편을 연결하여 여행하시면 별도의 탑승수속 절차 없이 고객님의 수하물을 최종 목적지까지 보내드립니다. 열차로 또는 공항이 바뀔 경우, 수하물을 찾으신 후 탑승권에 기재된 터미널/로비의 “baggage drop-off” 카운터로 가셔서 별도의 탑승수속 절차를 밟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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