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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편의 hernia 탈장이 10년만에 재발한걸 알게 되었어요. 

 

남편은 작년 미군에서 8년 복무를 마치고 제대해 gi bill 로 대학을 다니고 있엇구요.. 보험이 없어요.

 

저는 이제 막 회사에 입사해 보험이 4주후부터 효력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남편이 이미 자기는 mesh를 이용한 탈장수술을 받앗기 때문에 재수술은 어려울거라고 말하는데...

 

남편은 한국말을 못하는 시민권자구요.

 

검색을 해보니 한국에선 탈장수술을 심각하지 않게 여기는듯해서 전 한국의 기술이 더 뛰어나지 않을까 생각해 권유를 해봤더니 한국병원을 이용해본적이 없어 걱정을 하더라구요...

 

이런 경우 1달을 기다려 제 보험의 효력이 시작되는대로 달라스나 미국내에서 수술을 알아보는게 좋을지... (그러나 가격과 기술이 어느정도 수준일지 모르겟어요 ㅜㅜ) 아니면 그냥 바로 한국가서 수술받는게 나을지... (보험없어도 미국 보험이랑 같이 쓰는것보다 왠지 쌀거같은 예상이 되어서요...)

 조언부탁드립니다 ㅜㅜ... 

19 댓글

GoDawgs

2018-02-17 22:33:23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Veteran healthcare 가 따로 있던데 아래 같은 건 적용 안되시나요? 

https://www.centraltexas.va.gov/patients/eligibility.asp

AndrewJin

2018-02-17 22:49:00

감사합니다. 링크 남편에게 일단 보냇구요 저도 천천히 다 읽어봐야겟네요 ㅜㅜ

All_in_All

2018-02-17 22:36:59

남편분의 완쾌를 기원합니다.

AndrewJin

2018-02-17 22:49:15

정말 감사합니다 ㅜㅜ

루스테어

2018-02-17 22:39:16

완쾌를 기원합니다.

 

우선 병원 financial 이나 billing 이랑 먼저 이야기 해보는게 나을거 같은데, 제가 알기로는 병원쪽에서 빌링데이트만 조정해주면 문제 없는 것 같은데...

제 경우는 간단한 경우긴한데, 제가 신분 변경으로 한 2-3주 아이 보험이 뜬 적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아이가 아파서 소아과에 가서 이야기 했더니

자기네가 빌링을 1달뒤에 해주겠다고 보험 새로 되면 연락달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들도 그게 더 나을테니 그런게 아닐까 싶은데.. 여튼 빌링이랑 이야기 해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AndrewJin

2018-02-17 22:51:16

아 그런 경우도 있나요? 일단 지금부터 회사 보험을 쓸 수 있는 병원부터 알아봐서 물어봐야겠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ㅜㅜ!

루스테어

2018-02-17 23:07:13

그게 다 동네마다 다를거 같긴한데, 어차피 지금 병원가셔도 수술스케쥴 잡힐때면 보험이 액티브 된 상태일테니

별 문제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조그만 도시인던데다가 의사들이나 직원들도 아이 태어났을 때부터 주욱 봐주던

사람들이라 잘 알아서 좋게 처리해준 걸지도 모르겠네요. 

 

사족이긴한데, 전 빌링에서 만약 혹시 문제가 있어 추후에 보험이 액티브 안되면

내가 my pocket 으로 해결하겠다고 했습니다. 

 

워낙 부도가 많은게 미국 병원 빌링이라 네고시에이션 폭이 상당하고,

상당히 미국답지 않게 융통성이 있더군요. 어쩄거나, 우선 병원가셔서 이야기해보시면 길을 알려줄 거 같아요.

사방곳곳

2018-02-17 22:41:17

아무래도 의사의 소견을 따르시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일단 심각한 증상 (심한 통증, 구토, 부풀어 오른 배, 즉 bowel obstruction) 이 없다면 시간이 좀 있겠지만 탈장은 대부분은 기다려도 괜찮지만 때로는 위급한상황까지 가게 하는 질환이라 전문가의 소견과 테스트를 거쳐야 할 것입니다. 재수술은 당연히 더 어렵겠지만 달라스의 좋은 대학병원들에서 하지 못 할 수술은 아닌걸로 생각합니다.

AndrewJin

2018-02-17 22:53:09

그렇군요.. 달라스 내의 병원부터 알아봐야겠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edta450

2018-02-17 22:43:18

어차피 지금 날짜를 잡아도 수술 자체는 응급이 아니라면 몇 주는 기다리셔야 하지 않을까요?

AndrewJin

2018-02-17 22:53:52

저도 그렇게 생각햇는데 남편이 어차피 보험이 아직 안돼서 안될거라며 걱정해서 ㅜㅜ 일단 billing을 늦출수 있다면 지금 당장부터 알아봐야겠네요.. 

항상감사하는맘

2018-02-18 00:43:38

http://news1.kr/articles/?3012749

http://no-mesh-hernia.com/기쁨병원-탈장수술-장점

한국에 기쁨병원이라고 탈장수술을 잘하시는 원장님이 계신데요, 재발이 없는 특별한 수술기법으로 유명한 분입니다. 이런 저런 비행기값이며 계산해도 한국에 한번 다녀오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환자 대부분이 해외에서 온 사람들이라고 하네요.  저는 거기서 탈장수술은 받은 적이 없고 대장, 위장 내시경 한 적은 있어요. 

AndrewJin

2018-02-18 18:07:55

저도 한국 탈장수술 검색해보니까 그 병원 후기가 많이 나와서 보긴 봤었는데, 정말 기술이 좋으신 분인가보네요. 만약 한국행으로 결정한다면 꼭 참고해서 방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얼마예요

2018-02-18 00:49:00

그런데 미국 의료가 미친듯이 비싸도 , 의료 기술은 세계최고 아닌가요? 저는 이거 믿고 늘 엄청난 돈을 쏟아 붓고 있는데요. 

값도 비싸고 기술도 후지면 , 도대체 좋은게 뭡니까 ? 아, 게다가 웨이팅도 짧지도 않아요. 사회주의 의료 반대하는 미국인들은 항상 영국같이 사회주의 의료하면 수술할때 몇달씩 기다려야 된다고 겁주는데. 미국도 좋은데서 수술하려면 몇달씩 기다려야 되잖아요 . 도대체 자유시장형 의료제도가 좋은게 뭡니까 ? 

AndrewJin

2018-02-18 18:08:40

저희가 미군병원밖에 이용해본 적이 없어서 사병원은 써본 적이 없어요..ㅜ 회사에서 monthly deductions 보니까 두사람에 440불이네요... ㅜㅜ 

꽃길만걸을래같이

2018-02-18 01:06:19

저도 여러가지 문제로 한국병원을 선호하는데요(병원 갈 일 있으면 한국 가고 싶어요)  병원 의료 수준은 미국이 더 나은것 같아요. 미국병원이 뭔가를 너무 안 해주는 듯 해도 꼭 필요한건 다 해주더라구요.  한국은 과잉의료가 맞는것 같아요. 전 한국에서 자라 그런지 과잉의료가 좋긴 합니다. 다만 제 남편이 수술한 일이 있었는데, 회복도 한국에 비해 상당히 빨랐고 수술도 깔끔하게 잘 된것 같아요. 저도 남편 아플때 패닉이었는데..앤드류진님  남편분도 상태가 심하지 않길, 빨리 쾌차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AndrewJin

2018-02-18 18:08:53

정말 감사합니다. 고민이 되네요 ㅜㅜ

shilph

2018-02-18 01:47:24

아무쪼록 완쾌 하시길 빕니다

이미 알아보셨겠지만, 병원에서 상담하면 최대한 좋은 방법을 제시해줄 것 입니다. 오히려 보험사보다 병원과 먼저 이야기 하는게 더 나은 결과를 갖고 오기도 하고요

AndrewJin

2018-02-18 18:09:44

정말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얼른 병원부터 알아봐서 연락을 해봐야겟네요. 오늘 제 보험을 검색해보니 National BluePreferredPPO 라고 되어있는데... 알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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