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끔 재테크 관련 글을 많이 참조하는 마모인입니다.
그럴 가능성은 앞으로 1년 정도는 희박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만약 스스로 생각했을때 주가가 떨어진다고 한다면 어떤 대처를 할 수 있을까요?
1. 제가 직접 투자한 주식 같은 경우, 팔아버리기 -> 그 다음에 주식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투자할만한 상품이 있나요?
2. 401K 나 HSA -> 투자한 펀드를 현금을 돌릴 수 있나요?
-> 펀드 중에서도 주가가 떨어지는 상황을 대비하는 펀드가 있나요?
그럼 많은 조언 부탁드리며
항상 감사드립니다.
쿠엘 올림
Savings account 비슷한 것으로는 Money Market Fund가 있습니다.
401k에도 하나 정도 포함되어 있을 수 있고요.
원금은 안까먹고 매달 이자를 조금씩 주긴 합니다.
그런데, 주식이 떨어질때 옮기시는 것이 아니고, 주식이 너무 올랐다 싶을때 빼셨다가 한 번 크게 떨어질때 다시 들어가야 정답인 것 같습니다.
문제는 고점과 저점을 모르기 때문에 개미들은 물타기 밖에 할 것이 없는 것이 문제지요.
401k는 머니 마켓이 있네요!
사실 주가 예측은 힘들어서, 너무 리스크가 큰것 같기도 합니다 ㅠ
주가가 떨어질게 확실하다면 가장 간단하게는 가치가 역반영되는 short ETF을 사시면 되죠.
은퇴계좌의 경우도 당연히 ETF같은걸 팔고 settlement fund로 두거나, bond쪽으로 exchange를 하면 되겠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Short / inverse ETF라는 상품이 있네요!
근데 찾아보니 거의 수익률 변동폭이 너무 커서 위험해보이긴합니다.
kuel님, 왜 투자한 금액을 팔고 돌리려고 하시는지요? 그러면 결국 손해보는 건 kuel님 이실텐데...
401k나 hsa도 stock base라 원금 보장은 안될테고 저라면 같은 금액을 더 투자해서 더 많은 배당을 받게 하겠는데요...
결국 투자라는게 주식인데 오르락내리락 하고 결국 long term으로 봤을 때 올라가는 거기때문에 최저점 찍을 때 매도를 하게 되면 결국 원금도 못건지기 때문에 저는 그냥 갖고 있겠습니다. 그럴 시점을 정확하게 알 수도 없고요.
어쨌든 원금 보장이 되는 상품은 bond입니다. 만약 원금이 중요하다 하시면 저라면 bond과 S&P index를 잘 섞어 가지고 있겠습니다만.. 언젠지도 알 수가 없고 얼마나 내려갈지도 모르는 시점에서 뭐라고 말하기가 그렇네요. 나머지는 고수분들이 더 잘 설명해 주시겠기에 마무리 하겠습니다.
Bond도 회사나 지방 정부가 파산을 하지 않아야 원금이 보장되니 원금이 100% 보장된다고 하긴 좀 어려울 것 같아요.
CD 같은 경우나 FDIC 범위 이내면 원금이 보장된다고 이야기할 수 있겠죠.
그런데, bond형 펀드는 원금 보장이 또 안되는 맹점이 있습니다.
401k에 있는 것들은 bond 형 펀드니 원금 보장보다는 변동이 적으면서 yield가 주식형 펀드보다 높다는 점으로 투자를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라이트닝 님,
Bond도 회사나 지방 정부가 파산을 하지 않아야 원금이 보장되니 원금이 100% 보장된다고 하긴 좀 어려울 것 같아요.
모르던 부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CD나 FDIC만 원금 보장이 되는군요. bond형 펀드는 보장이 안된다는 맹점이 있는 지도 몰랐어요. 감사합니다. 잘 참고하겠습니다.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아래에 많은 분들이 말리시는거 보니 그냥 조금씩 투자하면서 물타기 하는게 최곤가보네요.
그래도 인버스나 롱 etf는 너무 위험하고 본드나 금/물 등에 분산투자는 해볼까 고민됩니다.
롱 etf보다 금/물 등 현물 투자가 곱절은 위험합니다...
일단 주가의 방향 앞에선 겸손해지셔야 하고요, 이건 신의 영역입니다.
- 주가 하락을 기회로 이윤을 남기고 싶으시면 보유하고 계신 long position을 short fund 나 inverse etf 같은 걸로 바꾸셔야 되는데 이건 너무 많은 risk가 있고요,
- 좀 더 현실적으로 취하실 수 있는 전략은 고점이라 생각될 때에 long exposure을 반 정도로 줄이고, 일정 %로 inverse etf 구매, 일정 %는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는 식으로 hedging을 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반등한다 싶으면 현금을 다시 long을 하고요. 업 사이드 다운 사이드 다 먹겠다는건 과욕 입니다.
근데 어느 쪽도 개인이 하기엔 어렵기 때문에 개인은 시장 fluctuation에 상관없이 같은 금액을 꾸준히 투자하는게 장기적으로 return이 가장 높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에 쌍둥빠님 잘 정리해 주셨네요. 진짜 고수가 아닌 평민(?)이라면 (최소한 단기적인) 주가의 방향을 알기는 매우매우 어려워요.
주가의 방향 따라서 잔머리를 쓸수 있는 방법들이 있긴 있는데요. 그걸 하려면 계속 주가 쳐다봐야 되는데....그럼 업무 효율도 떨어지고 잔머리 쓰다가 실패하면 정신건강에도 안좋을수 있어요.
고로....저도 평민(?)분들에겐 주가의 높낮이에 상관없이 계속 꾸준히 매수하는것 (전문용어로 dollar cost averaging)이 무난한 투자라고 생각해요! 이걸 10년이상 장기적으로 하면 대부분 리턴이 괜찮게 됩니당.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제가 그냥 궁금해서 질문드리면, 사실 요즘 금리 상승 가능성이 높아져서 당분간 주가 흐름이 않좋게보는게 전문가들 의견 아닌가요?
게다가 비트코인이 거품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만약 거품이고 그게 터진다면 주가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것 같구요.
저도 개미인지라 신의 영역을 침범하고 싶진 않지만... 그냥 주관적인 추측을 남겨봅니다
주가의 흐름에 영향을 주는거는 금리/가상화폐 말고도 아주 많고요. 또 미래에 어떤 주가에 영향을 줄만한 사건이 터질지 모르기 때문에 평범한 개미가 단기적 주가의 흐름을 정교하게 이용해서 돈벌기가 쉽지 않아요. 어쩌다 한두번 맞출수도 있겠지만.....이걸 계속적으로 맞추기는 정말정말 어렵죠.
맞습니다
저도 고민 끝에 계속 물타기 하려고 합니다.
트럼프 때문에 금리 인상도 쉽지 않을 거고 미래 예측은 더욱 어려울거 같네요
금리가 오르는 시기에는 변동형 이자를 주는 곳이나 계속 이득을 볼 수 있는데요.
Money market fund가 유일하다고 보겠습니다.
Savings도 좋은 예고요.
그 외에 CD, Bond, Bond 형 Fund 다 손해볼 수 밖에 없습니다.
CD와 Bond는 원금 까먹는 것은 아니고, 현 이자보다 못한 것을 만기까지 가지고 있어야겠죠.
만기 전에 정리하려면 원금 까먹을테고요.
Bond 형 fund는 가만 있어도 원금이 계속 줄어들겁니다.
근데, 금리가 올라도 투자자들이 적응을 하기에 장기적으로는 괜찮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어요.
401k라면 그냥 자동으로 넣고, 은퇴 10년 전에 한 번 돌아봐도 괜찮을 것 같아요.
만약 일반 투자 계좌이고 언제 집살지 모른다면 Savings에 downpay할 정도 넣어두는 것은 괜찮은 생각일 수도 있습니다.
아, CD와 본드는 만기 전 해지 시 원금이 날아가는군요.
머니 마켓 펀드 약간하고 대다수는 그냥 주식형에 묵혀둬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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