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업데이트]
뭐 정말로 비수기에 나갈 가능성도 있지만, 몇가지 검색결과 업데이트 입니다. 일단 2019년 여름이라서 좌석이 없어서 2018년으로 검색해 본 결과이네요
저희는 이원구간으로 하려면 NRT/NHD (6월 말) -> ICN (7월 말) -> SEA 이 가장 좋은 방법이네요. 아마도 한국에서 오는데 짐이 많을듯 하고, 그러면 PDX 에 가장 가까운 공항인 SEA 로 간뒤 PDX 로 오는 것이 제일 나아 보입니다
반대로 PDX -> 일본 (NRT/NHD) 구간은 비교 결과 델타가 제일 낫네요. UA 는 두 번 멈추고, AA 는 미 중부로 가야 하는데, 델타는 35k 로 LAX 에서 멈췄다가 가네요. 중간에 멈추는 시간은 2시간 미만이니 라운지는 못 이용하지만 괜찮네요. 문제는 지금 델타 마일이 약 56k 정도 밖에 없다는 말인데, 이를 위해서 제 레퍼럴을 막 팔아봅니다 MR 을 모으거나, SPG 나 델타 마일 구매를 생각해 보거나, 날고자고로 델타 120k 를 노려보거나, 델타 플랫 7만일 때를 노리는 방법이 있겠네요
보니까 델타로 가는 것은 2월 말인 지금 올 6월 표가 많은 것을 보면, 표는 많을 것 같습니다. 디벨류가 문제일뿐.
남은 문제는 SEA -> PDX 인데, 옵션은 그레이하운드/볼트 같은 버스 (가격은 약 20여불인데 짐이 문제), 암트랙 (시애틀 다운타운까지 가는게 문제), 싸웨 같은 비행기 편을 노려보는게 방법이겠군요. 이건 또다른 공부가 필요할 듯 합니다
뭐, 결론적으로는 서부에서는 델타/MR 이 은근 완소입니다?? 라는 델타 이론과, 남는 UR 로 다음번에 또 비지니스 편도를 노려볼 수 있으려나?ㅇㅁㅇ? 라는 UR 만세 이론과, @wonpal 님 @마일모아 님 등의 고수님들께 큰절이라도 올려야할 것 같은 세뱃돈론 고수만세 이론, 와이프님 설득은 어떻게 할까에 대한 유부당 고뇌 이론이 나오네요. 끄덕끄덕
아무튼 내년 6/7월표가 풀리는 남은 4개월 정도 동안 열심히 하라는 일은 안하고 리서치 좀 해봐야겠네요.
P.S. 발느린 여행기는 언제나 올릴려나... (이제 LAX 도착 편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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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입니다. 제가 잡담을 하면 뻘글이라는게 문제지만요 (요즘 제가 자주 가는 다른 싸이트를 못가서 이런지도요? 한풀이???)
@마일모아 님께서 대문에 올 여름 비행기표 발권에 대해서 자세하게 적어주셔서 공부를 해보고 다시 해보고 하는 중입니다. 좋은 때에 참 좋은 글을 뭐이리 자주 써주시는지... (복받으실거에요)
회사 인트라넷 싸이트에 달 수 있는 위젯이 있는데, 거기에는 안식년 받는 날짜가 얼마나 나왔는지 나옵니다. 제 두 번째 안식년은 약 70일 정도 이후에 받는다고 하네요. 네, 나날이 늙어갑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안식년을 받아서 한국에 느긋하게 다녀올 예정이지요. 제 성격상 회사 컴퓨터는 가지고 가고 + 이메일 확인 정도는 할 거 같지만요. 나중에 이메일 한 번에 몰아서 보면 힘들어서 말입니다. 어차피 돈은 받으면서 노는거니까 뭐... 그래도 안식년인데 회사에 한 번씩 놀러가는 분들도 계시다는데 저는 아니니 다행(?) 이지요 ㅎㅎㅎ
아무튼 그런 관계로 요즘 열심히 대한항공 마일 공제표 + 성수기 기간, 이원발권, 예상되는 여름 방학 시작일 등등을 보고 있습니다. UR 은 그래도 예전에 사프를 만든게 있고 해서 어느덧 45만 포인트나 모았고, AA 도 어찌저찌 하다보니 16.5만이고 하니, 아마도 UA 이콘 (대한항공 성수기를 피해서 6월 말에 가는 방법) + 대한항공 비지니스로 4인 가족이 갈 수 있을 듯 합니다. 화~목 에 출발하면 어찌저찌 마일표도 좀 쌀거 같고 말이지요. (아직 나온 것은 아니지만요) 문제는 돌아오는 것인데, 대한항공의 경우 8월 19일까지 기다렸다가 출발을 하거나 안식년은 4주인데요? 아니면 UA 나 AA 이콘을 타고 돌아서 가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참고로 대한항공 2019년 성수기는 미국 -> 아시아는 5월 16일 ~ 7월 12일 이고, 아시아 -> 미국은 7월 12일 ~ 8월 18일 + 9월 11일 ~ 16일 입니다. 이미 마일모아에도 한 번 올라왔지요
사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미국에서 7월 말에 출발해서 8월 말에 돌아오는 것이지요. 그러면 그냥 가는 때도 뽀로로, 올 때도 뽀로로가 되는데 (대한항공은 뽀로로와 함께 합니다 아이들이 옥토넛을 더 좋아하는 것은 함정) 8월의 한국은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빨간맛 덥다는 것이지요. 에어콘도 자주 못 틀을테고요. 이게 다 야당탓
아무튼 그래서 이리저리 머리를 굴리는 중이네요. 돌 굴러가는 소리가 들릴 정도랄까요?
아마도 고수님들께서는 이미 슬슬 플랜을 짜고 계실거 같은데, 저 같은 하수는 걍 손꾸락 좀 빨고, 마일표를 좀 보고, 머리에서 쥐가 나고, 마모 글들을 보고, 미국 비행기표를 보고 하는 수 밖에 없달까요? ㅎㅎㅎ
후우... 고민이네요 -_-;;;
... 그래도 일단 잡담이라도 정보가 빠질 수 없으니...
윈담 비자 카드 레퍼럴을 한다고 합니다. 레퍼럴 받으시는 분은 3월 21일까지 어프루브 받아야 하며, 레퍼럴 한 명당 6천 포인트, 최대 6만 포인트까지 받으실 수 있다고 합니다. 소금맛 레퍼럴
그냥 끝내기 애매하니, 노래나 하나 던지고 갑니다
러브라이브 뮤즈의 멤버 코이즈미 하나요가 부릅니다 성수기넘기 "줄넘기"
인텔은 직원에게 안식년도 주나요? 꺄오 왕부러워요.... 기간은 얼마나 되는데요? 아 위에 글보니 4주군요 ^^ 기본휴가도 적어도 4주는 될테니...내년엔 두달이나 노시는거네요? 우와아~~
4주 (4년) 와 8주 (7년) 옵션이 있습니다. 저번에는 8주를 썼고, 이번에는 4주를 쓰려고요 (11년 차 조금 안되었네요)
찾아보니 이런 기사가 나와 있네요. 이런거 다른회사들도 따라했음 좋겠네요!!!
http://archive.fortune.com/galleries/2011/pf/jobs/1105/gallery.best_vacation_policies.fortune/4.html
인텔은 매년 4주간 유급휴가 (10주년째에 5주로 늘어남) + 4주 혹은 8주의 선택적 안식년 + 아이가 태어나고 12개월 이내에 최대 8주 유급 출산휴가 (남녀 모두 해당, 입양하는 경우에도 사용 가능) 를 줍니다.
우와.. 휴가가 엄청나는군요^^
인텔이 베네핏이 굉장히 좋네요.
출산 휴가는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어요. 저도 혜택 좀 봤지요 ㅎㅎㅎ
안식년이면 정말 1년 쉬나요? 4주군요. 부럽습니다.
이런저런 딜에 해당이 없다고 슬퍼하시는 거 같았는데, 대한항공 45만에 AA 16만이라니요. 마일부자시군요. ㅎㅎ 부럽습니다. 빠빠빨간맛에서 빵 터지고 갑니다.
맨날 못한다 못한다 하셨으면서 60만 마일이나 쟁여두셨다니 -333-
내년 성수기는 참 그렇네요;;
성수기뽀개기는 4인가족에게는 무리인가요?
원래 성수기 뽀개기가 일본으로 가서 넘어가면 비수기로 되는걸 이용하는건데, 대한항공에서 한국 -> 미국, 일본 -> 미국으로 나누던걸, 아시아 -> 북미/남미 이런식으로 바꿔서 말이지요. 제가 생각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옵션은 미국에서 7월 말에 가서, 한국에서 8월 말에 떠나는 것이지요. 한 번은 비지니스를 태워주겠다고 큰소리 쳐놔서 바꾸기도 힘들어요 ㅠㅠ
AA 는 여기서 달라스였나, 덴버였나로 갔다가 다음날 타는거라서 애매하고요. 레딧처닝님 글을 보고 AA 7만 5천 매칭을 해서 15k 가 더 들어오면 18만 정도가 되니까, 그거로는 그냥 나중에 하와이나 갈까... 하고 있기도 하고요. (물론 BA 를 여는 옵션도 있지만요)
아 성수기 뽀개기가 막힌거군요 ㅠ
완전 막혀버렸지요 ㅠㅠ
UR 3만만 더 모으시면 4인 가족 일등석 왕복이 눈앞에 있습니다......
UR(or MR) 12만x4 서부-도쿄: https://www.milemoa.com/bbs/board/3827279 (Maxwell님이 댓글에 11만이라고 하시네요..)
TYP(or MR) 2만x4 도쿄-서울: TYP를 EY 로 넘기시면... 2만에 왕복 비즈, 1만에 이콘으로 하셔서.. https://www.milemoa.com/bbs/board/4514771
스타얼라이언스니 baggage through도 해주지 않을까요...
한국발권보다.안식년이.부럽습니다
6월 말에 AA로 Jal 이콘 또는 UR-->UA 이콘 타고 미국-일본, 댄공으로 일본-한국 (비수기)
7월 말에 댄공으로 한국-미국 (성수기) 비즈로 이원구간 성수기 뽀개기
이렇게 하면 되지 않나요?
좀 계산을 해봐야겠네요. 일하면서 쓰다보니까 제가 놓친게 있는거 같아요 =ㅁ=;;;;
[수정]
역시 안되겠네요. 가장 큰 문제는 4주간의 휴가라는 것인데, 어떻게 해도 4주로 계산하면 날짜가 안맞네요. 아시아 -> 북미 성수기가 7월 12일~8월 18일이라서, 비수기가 되려면 한국에서 7월 11일 이전이나, 8월 19일 이후에 출발해야 하는데, 6월말에 미국에서 떠나면 한국에서 2주 정도 밖에 못 머무르고, 8월 19일 이후라면 미국에서 7월 중순에 떠나야 하니, 그럴바에는 뽀개기도 의미가 없어지니까요 ㅠㅠ
뭔가 잘 못 이해 하시고 계신거 같은데요. 6월말에 댄공 일본-한국(비수기) 발권하고, 스탑오버를 한국에서 4주 한 다음, 7월말 (성수기) 아무때나 비즈 발권하면 될 텐데요. 즉, 이원구간 성수기 뽀개기는 비수기 마일로 성수기 발권을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내년 6월은 아직 검색이 안되서...대충 예시로 11월말 일본-한국(비수기), 4주 한국에 머물고, 12월말 한국-미국(성수기) 를 62.5k로 발권 가능하네요. 대신 유할이 좀 비싸지네요.
미국 -> 일본을 AA 로 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항공으로 하는 것으로 계산하고 있었네요;;;; 아놔 -_-;;;;
네, 위에 처럼 하면 가능합니다. 그러면 이제 와이프님을 설득하는 것만 남았....
잘못 이해하신듯요. 6월말에 미국-일본 편도 발권하시게되면 7월 12일 이전에만 일본-한국 구간을 탑승하시면 그 이후 한국-미국 노선은 7월 하순에 언제든 자리 날 때탑승하시면 됩니다.
6월말에 미국/일본
댄공으로 일본/한국 7월 성수기 이전 하시면
한국/미국은 암때나 오셔도 되지요?
덧글 안보고 '안식년' 문단까지 읽고 깜짝 놀라서 인텔 하이어링 페이지 체크하러 갔는데..
4주/8주로군요. 그래도 그게 어디입니다...부러우면 지는거...ㅠㅠ
한 곳에서 오래 근무하셨네요. 그만큼 좋은 회사란거겠죠? ㅎㅎ
4주 유급 휴가는 4주*7일=28일인건가요 아님 20일인건가요?
아, 좀 더 자세하게 설명을 하자면, 처음 입사하고 나서 4년이 되었을 때 4주를 받아서 쓰거나, 이걸 쓰지 않으면 7년이 되었을 때 8주를 받아서 쓸 수 있는 것 입니다. 다음번 안식년은 먼저 받은 날짜를 기준으로 다시 4년이 지났을 때 4주를 받거나, 7년이 되었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8주를 받을 수 있지요
즉, 4주를 받으면 8주 받는 것보다 빨리 받을 수 있지만, 3년만 더 기다렸다가 안식년을 큰걸 받을 수도 있는 것이지요
정말 이래저래 부럽습니다. 저의 생애에는 인텔같은 회사를 꿈도 못꾸니..그저 아들이나 사위가 그런데서 일하기를 빌어봅니다~(아직 자녀가 10대..ㅋ)
저야 걍 운 좋아서 들어온 말단 사원인데요 뭘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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