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에 걸친 LA 여행 종합기 (인터컨, 안다즈, 월도프)

후기를 너무 오랜만에 쓰네요 @@ 육아를 핑계로 눈팅만 한 저를 반성해 봅니다......=333

작년 5월과 11월에 다녀온 LA 여행기를 묶어서 써볼까 합니다. 제 여행기 스타일대로 글은 쓰기 귀찮아서 길지 않고 사진만 넘치는 후기가 될 예정입니다.

일단 비행편은 SJC-LAX 싸웨로 끊어서 잘 다녀왔습니다. 11월에는 여행을 더 하고 싶은 마음에 급하게 하루를 늘려서 비행편을 바꿔야 했었는데, 싸웨의 10분전 취소 가능 정책이 저희를 살렸었더랬죠 :) 두 번 다 차를 렌트 했는데, LAX가 이렇게 붐비는 공항인지 몰랐습니다... 비행기 놓칠뻔 했네요 ;;

 

각설하고 사진 나갑니다 :)

 

IHG 연간 숙박권으로 오게 된 Intercontinental Los Angeles Century City 입니다. 아마 업그레이드를 받은 것 같은데 벌써 기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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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가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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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 무난한 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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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도 한 번 찍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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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 뮤지엄 다녀왔습니다 :) 봄이라 사진에서부터 싱그러움이 느껴지네요. 메모리얼 연휴라 사람이 좀 많긴 했는데, 엄청 오래 기다리지 않고 트램을 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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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 기다리면서. 밑으로는 게티 뮤지엄 사진 몇 장 감상 하시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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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팟이 유명하더라구요. 게티 뮤지엄은 그림 감사하는 즐거움도 있었지만 건축물+조경 보는 재미가 꽤 쏠쏠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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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숙소는 안다즈입니다. P&C로 예약했습니다. West Hollywood에 위치하고 있는데 한인타운도 멀지 않은 편이고 비버리힐즈, 할리우드 가까워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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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인터컨보다 인테리어 느낌이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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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lorist라 그런지 뷰 좋은 방으로 업그레이드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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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불쑥 끼어든 망고빙수 먹방입니다. LA에 왔으니 즐겨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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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그리피스 천문대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다시 안가려구요. 요새는 좀 나아졌을지 모르겠는데, 그놈의 라라랜드 때문에 차가 줄지어서 올라가는데 1-2시간은 그냥 걸리는 것 같습니다 ;; 주차 하기도 상당히 어렵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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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한 번쯤 볼만은 합니다. 야경 멋지더군요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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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뒤죽박죽이네요. 안다즈 로비입니다. 아침에 머핀, 쿠키, 과일, 커피 등을 구비해놓고 집어가라고 합니다. 간단하게 아침 때울 정도는 되더라구요 :) 밑으로 할리우드 사진 몇 장 나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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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비버리힐즈 사진 몇 장. 마치 거인국에 온 느낌이었습니다. 집도 엄청 크고, 조경해놓은 나무들이 규모가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한 번 살아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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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게티 뮤지엄인데, 11월에 와서 찍은거라 뒤로 와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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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말씀드린대로 11월에 방문했을 때 게티를 또 갔는데, 비행기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제대로 즐기기가 어렵다는 생각에 충동적으로 하루를 더 연장했습니다. 새로 오픈한 월도프가 보통 포인트 숙박 자리가 잘 안나는데, 당일에 검색했더니 있더라구요?! 95000 포인트 아까워하지 않고 냉큼 예약했습니다. 아마 마모에서 첫 후기가 아닌가 싶은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호텔은 정말 좋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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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방인데도 고급스럽고 좋습니다. 테라스도 있고. 베이비 크립 요청했더니 아기 목욕 용품과 함께 가져다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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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탑 테라스와 수영장이 멋지더라구요. 추워서 이용은 못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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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번개같이 작성한 후기입니다. 제 평소 후기에 비해서 약간 글이 급하게 느껴지신다면 잘못 보신겁니다. 정확하게 보셨습니다. 언제 취침중인 아기가 울지 몰라서 5분 대기조로 글을 쓰느라 그런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애 키우기는 빡세지만 그래도 이쁩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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