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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선을 다해 열심히 새집 장만 중인 Singtech입니다.
많은 분들 조언과 응원과 도움으로 집 오퍼 억셉 받고, 얼마전에 인스펙션하고, 이제 막 랜더를 정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 사이에 이자율은 정말 무섭게 올랐더군요...ㅠ.ㅠ 작년 12월에 알아봤을때랑 1% 차이나네요.
제가 미디언 크레딧이 680에서 왔다갔다 하되다보니 거의 받을 수 있는 이율이 4.7-4.9% 정도로 무섭게 높았는데, 여차여차 저차저차 소개와 네고를 통해서 4.125% 5/1 ARM을 해줄수 있다는 랜더를 만났어요. lender fee도 빼주겠다고 해서 그 쪽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이 조건..괜찮아 보이나요?
문제는 랜더가 escrow 열게 이거저거 저한테 서류는 보내라고 하는데, 전 아직 아무것도 받은게 없네요.
다른 은행은 mortgage offer(?) 비슷하게 이거저거 closing fee에 해당하는 서류들을 보내주던데, 이런것도 안 주고 좀 헷갈려서요.
그리고 체이스 같은 경우는 rate lock을 얼마나 할꺼냐고 물어보던데, 이런 이야기도 없고 그냥 믿고 고 해야하는건지, 무엇을 조심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몇달동안 모든 모기지 관련된 마모 글과 다른 글들을 읽으며 공부한거 같은데, 순식간에 머리가 백지장입니다.
혹시 제가 빼먹고 있는 무언가 있으면,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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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댓글
밍키
2018-03-01 10:46:15
5/1 ARM이면 첫 5년만 이자율 고정인거 아시죠? 이 집에 5년 이내로 살 예정이신가요? 5년 넘게 살다가 이자율 팍 오르면 완전 낭패예요.
shilph
2018-03-01 10:58:17
파시는거 말씀이시겠지요? :)
밍키
2018-03-01 10:59:14
아 살다 = live입니당 (buy아니고요) ㅋㅋㅋ
universal
2018-03-01 11:04:03
그럼 당연히 팍 올리겠다는 얘기 아닌가요ㄷㄷ
shilph
2018-03-01 11:13:51
항상 올라가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올라가지요
Martian
2018-03-01 11:18:42
5년 후에 이자율 올리는게 렌더 마음은 아닐거고 마켓따라 갈거에요. 보통 5년 후에 이자율이 오르겠다 싶으면 지금 좀 낮은 이자를 주고, 5년 후에 이자가 내리겠다 예상하면 지금 이자를 좀 높게 주는거 같더라구요
Singtech
2018-03-01 11:54:14
조언 감사합니다. 제가 크레딧 스코어가 넘 낮아서 30 fixed는 이율이 너무 높네요. 콘도를 사는거라 한 5년 정도 살지 않을까 하고 예상하고 있고, 안되면 그 사이에 크레딧 스코어 올려서 리파이넨싱 하는걸로 생각하려고요.
밍키
2018-03-01 12:03:40
만약 이자율이 계속 올라가면.... 신용점수가 올라간 상태에서 refinance해도 지금 이자율보다 더 안좋을수도 있어요. 이거 각오하고 하시는것 같지만 혹시나 해서 알려 드려요....
얼마예요
2018-03-01 19:52:35
제가 보기에도 첫집 구매에 5/1 은 좀 위험하다고 봅니다 . 최소한 7/1 이나 30 fixed 로 하시는게 . . .
티모
2018-03-01 11:10:18
cashcall.com 한번 알아보세요 3 년전에 리파이 여기에서 했는데 대만족해요.
Singtech
2018-03-01 14:07:14
제가 또 티모님 글을 읽고 cashcall.com 도 찾아봤는데, 15년으로 갈 게 아니면, 이 rate이 안나오더라고요.
오성호텔
2018-03-01 14:08:13
요즘은 집을 보시기 전에 모기지를 알아보시는게 더 올바른 방법입니다. 대출이 나와야 집을 사니까요.
은행은 세군데 정도 비교해보시는게 좋습니다. 현재 거래하시는 은행, 메이저급 은행, 그리고 quicken loans 같은 온라인 은행.
이자는 단순하게 몇%인지로 비교하지 마시고 APR 로 비교하셔야 합니다. 4.25% 등등의 이자는 수수료가 포함되이지 않은 이자 입니다. 수수료를 포함한 이자는 APR 이구요.
에스크로 기간에 따라서 이자를 lock 하는 기간을 정하시면 됩니다. 이자를 30일 또는 45일 lock 함에 따라서 이자와 수수료가 달라지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받으시는 이자가 par rate 인지, rebate 가 있는 이자인지, 아니면 포인트가 있는 이자인지 알아보시구요. 리베이트가 있으면 이자가 올라가구요 반대로 포인트가 있으면 이자가 내려갑니다.
Singtech
2018-03-01 17:11:55
우와!! 쪽집게 설명 감사합니다. 우선 Lender's fee는 없는걸로 진행하고 있고, 받은 이자는 30일짜리인데, 60일로 부탁하려고 하는 중이에요. 마지막으로 지금 해주는 이자는 rebate을 꽤 얹혀서 해주는 것 같네요. 오늘 갑자기 bankrate.com에 더 좋은 이자가 막 나와서 좀 더 졸라 보고 있는데, 좀 마음이 왔다갔다하기는 하네요. 집을 보기도 전에 모기지를 알아볼 수도 있나요? 저는 프리 어푸르벌은 받긴했었는데, 이거랑 또 대출은 다른거라고 하더라고요.
오성호텔
2018-03-01 18:50:34
리베이트가 있으면 클로징할때 도움이 되지만 이자가 par rate 보다높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손해입니다. 여윳돈이 좀 있으시면 par rate 을 보통 받는게 좋습니다.
Bankrate.com 은 낚시성 이자가 많아서 추천해드리지 않습니다. Quicken loan 이나 aimloan.com 이 괜찮습니다.
집을 보시기 전에 미리 심사를 받는게 두 종류가 있습니다. 모기지 담당자가 해주는 Pre qualification 이 있구요. 심사부에서 직접 심사를 거치게 되는 Pre approval 이 있습니다. 당연히 pre approval 이 더 확실한 거구요. 모든 서류 심사를 마치 집을 실제로 살때처럼 심사하기 때문에 나중에 에스크로 들어갈때 surprise 가 없게됩니다.
이자를 lock 하실때는 에스크로 클로징 기간보다 몇일 더 여유롭게 lock 하시는게 안전합니다.
Singtech
2018-03-01 22:13:43
설명 감사합니다. 조금만 더 여쭤봐도 될까요? 갑자기 제가 클로징이 두달 남아서 육십일 락하는데 천육백불 (랜더피 포함)로 해준다는데, 이럴 가치가 있는걸까요? 그리고 par rate은 무엇인가요? 감사합니다!!
오성호텔
2018-03-01 22:34:30
클로징 비용은 딜 마다 다르기 때문에 막연하게 $1,600 이 괜찮은지는 말씀드리기가 좀 어렵습니다. 이자와 APR 을 비교해보시고 차이가 많이나면 수수료가 많은 편입니다.
예를들어 이자는 4.25% 인데 APR 이 4.75% 이면 0.50% 가 차이나잖아요. 이러면 수수료가 비싼겁니다. 반대로 이자랑 APR 이 0.10~0.20% 차이나면 reasonable 한겁니다.
Par Rate 이란 리베이트도 없고 포인트도 없는 중간 이자 입니다.
다른 질문 있으시면 답글달아주세요.
Singtech
2018-03-02 20:15:34
감사합니다. 앞의 분들이 5/1은 위험하다고 하셔서 차라리 15년 fix로 보고 있는데요. 다른 랜더가 원래 레잇 3.5%에 랜더 수수료 $1700정도 붙이는 거와 3.625%에 600불 정도 내는거, 그리고 3.75에 랜더 크레딧 1000불 옵션을 말해줬는데 보통 무엇을 더 추천해주시나요? 제가 혼자 APR을 이자율에 랜더 수수료만 넣으니 3.589%정도 되던데 이렇게 계산하는게 맞나요? 정말 대출은 후달달하네요..ㅠㅠ
오성호텔
2018-03-02 20:26:44
이런 경우 저 같으면 3.625% 로 할거 같습니다.
APR 은 은행에서 알려주는 거에요. 혼자서는 계산하시기 어렵습니다. Loan Estimate 이라는 서류를 은행에서 주게끔 되어있습니다. 거기에서 APR 을 확인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