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일하기 좋은 기업 100위 (마모관련기업 Fortune발)

IHG는 영국기업이라서 빠져있는걸까요? 

근데 호텔은 본사직원들만 일하기 좋은거 아닐까요? 온갖 욕은 용역직원들이 다 먹고요. 하얏트 파업도 곳곳에서 하던데..

휴양지에서 근무하는 매니저들은 100점 만점에 1000점 줄거 같아요.

그렇군요. 계약직 용역직원들이 있다면 대우가 전혀 다르겠네요..

17위 Capital One도 있네요! Capital One은 마모에서는 별로 인정 못받는 분위기긴 하지만 ^^ 

엥 잡지에선 못본듯한데.. 나중가서 확인해봐야겠네여 ㅎㅎ

캐피탈원 역시 있었네요. 감사해요.

직원이 43,700 명으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20,421 명 보다 훨씬 많네요. 캐피탈원 큰 기업인 것 같아요.

BCG가 4위라는게 의외네요 @.@

보스턴 컨설팅 그룹은 뭐하는 덴가요? ㅎ

마일리지랑 호텔포인트 쌓기에 아주 좋은곳입니다.^^

ㅋㅋㅋㅋ 컨트롤타워님 말씀이 맞아요. 맥킨지 같은 비지니스/매니지먼트 컨설팅 회사라 월-목 다른 도시나 나라로 출장 보내고 금토일은 홈타운에서 일하는 방식으로 일하는 프로젝트들이 많아요. 일주일에 기본 80시간은 일하는 것 같음...

아하 출장을 많이 다셔서 포인트 쌓기 좋군요! 부러워요~~

월-목에 출장 보낸다길래 개념있네.. 하다가, 금”토일”은 일하는...;;;

ㅋㅋㅋㅋ 그래서 4위라는 게 놀라운 거... 친구가 일하는 뉴욕 오피스 본 적 있는데 엄청 좋더라고요. 근데 정작 그 오피스에서 일하는 날이 얼마 없어서...

신기하게 인기있는 IT 기업들(FANG)은 안 보이는군요.

제 생각이지만 IT 기업은 코딩을 해야하는 특성상 아무리 회사에서 대우를 잘해줘도, 컴터 앞에 앉아서 머리 싸매야 되서 그러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러니까요. 예전에 구글이 1위였던 적이 있지 않나요? 그 전에 한때1위였던 SAS는 아직 있는데요.

fang 회사들의 retention rate 이 다 낮아서 그럴 거예요. 길어야 평균 2년 정도 때 다른 회사로 옮기는 직원들이 많아서요

구글이 몇년째 1위였다가 이번에는 아예 참가를 안 했다네요. 이게 참가하고 안 하고를 기업이 결정하는 건 줄은 또 몰랐네요.

다음 기사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A Google spokesperson told Quartz that, “Many months ago, Google made the conscious decision not to participate in this year’s rankings,” adding that the company initially joined in 2006 to build its brand as an employer, but no longer feels the same impetus.

아무래도 노조가 공존하는 산업기반 그룹들도 안보이네요.

그렇군요. 2차산업 기업들은 아무래도 9시출근 - 5시퇴근 등의 구태 기업문화(?)에 젖어있어서

100개 기업에 들기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 생각해보네요.

i... 뭐시기 회사가 없습니다?ㅇㅅㅇ????

저 처럼 놀면서 회사 피빨아먹는 사람이 있는걸 보면 좋은 회사 같은데 말이죠

Shilph 님 말대로면 인텔은 좋은회사 맞네요 ㅋ 관대한 것 같아요.

퍼블릭 빅4 회계펌들은 다 랭크되었네요. 아내 딜로이트에서 일 할 때보니 근무여건이 극악이던데... 출산휴가는 좋았습니다만;

역시 그럼 이 조사들도 회사들 로비를 어떻게든 받고 했으려나요? 사실 미국이 로비사회라서 그런 의심은 했거든요.

저도 퍼블릭 빅4 다니는데 (지금 타이핑도 그곳에서 치는 중입니다만) 그나마 여기 근무조건은 좀 나은 것 같아요. 제가 예전에 다니던 회사가 어마무시하게 인간을 갈아버리는 곳이라 그렇게 느끼는 것일수도 있겠지만... 여기가 빅4중 가장 작은 곳이어서 턴오버 많으면 살아남기 힘드니까 직원들에게 더 잘해주는 게 아닐까 생각도 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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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렇군요. 역시 비판적인 시각으로 조심해서 봐야겠어요.

오... pharmaceutical중에 Genentech이 8위에 있네요. 최근에 관심있게 보고있었는데~~

제넨텍은 늘 순위권에 들잖아요.

이미 유명한 곳이군요. 졸업 1년여 앞두고 무슨 회사들이 있는데 여기 오프닝도 눈여겨 보아야겠네요. shilph님 저는 biostatistician인데, intel은 제게 별로 관심 없겠죠?  

일단 저는 그쪽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관심은 적겠죠? 

한국 리턴해야만 할지도 모르는 유학생의 눈으로 보면 미국에서 job 가지고 살아가시는 분들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여튼 리스트 보면서 꿈만 우선 꿔봅니다~ 

저야 뭐 가장 좋은 케이스인 이민자/영주권 신분으로 온거라서요;;;; 부러워하실거 없어요;;;;

제넨텍 다 좋은데 이 동네 집값 때문에.... T.T

Nvidia 가 30위군요;;

주식이 많이 올라서 직원들이 신나서 그런 거 아닐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