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초청으로 영주권 신청해서 (바뀐 이민법으로 I-485 를 filing date 에 맞추어서 넣어서 콤보카드는 받았고요) 콤보카드도 받은지 1년이 넘었고, 우선순위가 current 이 된지도 약 2개월이 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인터뷰 오라는 연락도 없고 status update 도 콤보카드에서 멈춰있네요.
저는 FB2 입니다.
시민권자 결혼 말고 가족 초청으로 영주권하신 분들 중에 우선순위가 current 되고 나서 인터뷰까지 보통 얼마나 걸리셨나요?
인터뷰가 없이 바로 카드가 오는 케이스도 있나요?
콤보카드가 있어서 취업과 여행에는 별 문제가 없겠지만 뭔가 답답한 마음에 남겨봅니다.
이민국과 변호사에도 전화해봤지만 왜 그런지 다들 찾지를 못하네요... ㅎㅎㅎ
저도 인터뷰 기다리는 중이라ㅠ 얼마나 걸렸는지는 말씀드릴수 없지만.
작년 10월부터 취업이민도 100프로 인터뷰로 바뀐이후로 모든 영주권인터뷰가 지체되고 있고 (시민권자 배우자포함) 앞으로 더 많이 지체될거라고 합니다.
참고로 취업이민 기준 작년 10월 11월에 인터뷰를 위한 로컬 오피스로의 이관에서 인터뷰 일정 잡히기까지 한두달 정도 소요되었다고 한다면 그 이후 올초는 세네달이상 걸리는것 같아요.
제가 받은 취업이민 영주권 timeline share해요.
06/13/2017 à 140/485 Concurrent
06/30/2017 à I-140 Approved
07/06/2017 à 1st Fingerprint
07/14/2017 à 2nd Fingerprint
10/25/2017 à Interview is scheduled
11/29/2017 à Interview
12/11/2017 à Received Green card
https://egov.uscis.gov/cris/processTimesDisplayInit.do
필드 오피스에서 관할 필드오피스 선택 -> 버튼 클릭 --> 485 항목에 1월 31일 기준으로 처리중인 날짜가 보입니다. 그걸로 대략적으로 가늠은 할 수 있습니다. 근데 윗분 말대로 취업이민 인터뷰 여파로 점점 늦어지는 추세입니다.
이런 처리날짜 볼수있는게 있는지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근데 I-751 (결혼후 2년짜리 임시영주권 떼는거) 2016년 10월것 처리중?? 이거 실환가요 엄청느리네요..
네 I-751이 적체된 것은 실제상황입니다. 서비스센터가 거주지역에 따라 캘리포니아와 버몬트 두곳인데 캘리포니아는 거의 1년 4개월이, 버몬트는 1년입니다.
캘리포니아 서비스센터로 신청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I-551스탬프를 받는 것이 new normal로 되어가고 있는 실정이고 (근데 인포패스 신청하려고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자리가 없는 것이 함정 ㅋ)....
Visa journey를 봐도 3월달부터 이제 2016년 9월접수하신분들이 승인업데이트를 받는다는 것을 보면 얼추 맞는듯하네요 ㅎㅎ ㅠ
그렇군요,,5월쯤 신청해놓고 아무 소식이 없어서 전화할랫는데, 1년넘긴다 생각해야겟네요 근데 그럼 1년짜리 여행가는건 다시 연장해야하는군요? 한국가려면..
네 시카고산호세님이 사시는 지역에 따라 다를텐데 저의 거주지역 USCIS가 시카고라서 (닉네임을 보니 시카고일수도 있겠군요).. 가끔씩 심심할때 인포패스 확인해보면 시카고 USCIS 자리는 항상 없더라구요. 일요일 밤 12:01에 가면 그 다음주 모두 오픈되니 그때 예약확률이 올라가구요. 한국에 여행가실꺼면 일단은 I-551 도장을 받아두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이것도 조심해야될 것이 연장레터(Extension letter)가 만료되기 1달 이전에 인포패스로 가셔야 도장을 찍어주지, 2달이전에 가면 아직 유효기간이 많이 남았다고 도장 안 찍어준다는 케이스가 많아서 기간을 잘 맞쳐서 가셔야 헛걸음 안할듯 하네요... (혹시라도 2-3시간 운전해서 간신히 인포패스 가시는데 이것도 안된다고 하면 얼마나 멘붕오겠습니까?...) 지난 5월달에 신청해놓으셨다니 아마 5월쯤 만료가 되니 지금부터 인포패스 알아보시다가 availiability 가 생기면 4월 중순에 도장 찍어놓으시는 것이 속 편하실 듯 하네요ㅎㅎ ㅠ
네 시카고에요ㅎ 너무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부모 초청 9월초 해서 오늘 영주권 받았어요. 웃긴게 인터뷰 지난 금요일날 했는데 콤보 카드를 인터뷰 전날 받고 오늘 영주권 받고.. 그래서 저는 요즘 이민국 일처리가 많이 빠르구나 하고 있었는데 아닌가 보네요. 중간에 서류 두번 다시 보냈는데 게으름 피워서 두달 허비 한거 빼면 더 빨랐을수도.. @.@
참고로, USCIS 에서 새 division 을 만들어서 심사관들을 감독하려한다는 기사 입니다. 승인율을 조정하겠다는 것이고, 이것이 사실이라면 인터뷰의 속도는 점점 더 느려지겠죠. (참고로, USCIS는 이제 immigrant 들을 customer 로 정의하기 시작했습니다. the nation of immigrants 라는 문구가 삭제된 이후에요.) 아직 정해진 것은 아니라긴하지만요.
https://www.washingtonpost.com/world/national-security/us-immigration-agency-to-more-closely-monitor-caseworkers-documents-show/2018/03/15/c8289c0c-2881-11e8-874b-d517e912f125_story.html?utm_term=.d26f753c48a0
USCIS 에서는 잘못된 보도라고 부인하는 성명을 내긴했는데...
http://thehill.com/latino/378827-federal-immigration-agency-creating-new-division-to-police-caseworkers-report
우선 두고봐야할듯해요.
근데 실제적으로 USCIS가 이민자들을 손님취급하기 시작한 건 애저녁에 taxpayer money를 투입하지 않고 수수료만으로 운영한다고 한 때부터 아닐까요..
손님취급이 아니라 손놈취급을 해서 문제
하긴 그렇긴하네요..^^ 손놈취급...ㅋㅋㅋ 유일한 장점은 fee based agency인 덕에 셧다운에도 영향을 받지않고 굴러간다는 점인듯요. Fee 가 그덕에 많이 오른거 같아요 ㅠㅠ
사실 이민국에서 손님취급을 해줍니다. 다만 미국 특유의 X판인 커스터머 서비스의 특성에서 찾아야할듯합니다. (괜히 미국이 20세기 후반에 관여한 전쟁에서 미군이 전투에선 이기고 전쟁에선 진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는 말이 있는 것이 아닌것 같습니다)
실제로 내부상황이나 분위기가 어떤지 적나라하게 알수 있는 USCIS glassdoor 리뷰에 보면 이민심사관들이 "우리들은 항상 승인률에 치여서 사는데 일을 해도해도 끝도 없다"는 식의 하소연과 "내가 보기엔 이게 이민혜택을 받을수 있는 케이스가 아니거나 (또는 좀 더 조사를 해봐야하는데 승진심사나 근무평정에 치여서 왠만하면 승인을 해줄수 밖에 없었다" 라는 식의 리뷰가 공통적으로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생각을 해볼때 이민신청서가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스트레스 레벨이 확 올라갈수 밖에 없는 시스템적인 구조로 되어, 분위기가 쉽게 이상하게 흐르기도 하고 이민심사관들 스트레스 레벨이 만땅입니다. (거기에 특유의 미군 출신이 많은 이민국의 성향상 더더욱 군대조직의 상급자-하급자와의 수직적 문화가 흐르다보니 문제를 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민국 특유의 느린 일처리는 사실 이건 이민국의 문제가 아니라 대다수 미국 관공서의 느려터지고 비효율적인 업무방식과 각종 법규와 판례사례들로 인한 불법/합법/편법 사이에서 담당자나 부서를 상대로 소송을 피하기 위한 문맥에서 이해를 하셔야할듯합니다.
이왕 그렇게 한다면 기존 시민권 심사해서 승인받은 케이스도 전수 조사, 특히 노블리즈 오블리제 정신을 외치는 현직 대통령의 영부인 영주권-시민권 승인이 어떤 케이스와 경위로 승인이 되었는지 조사를 하면 안성맞춤이겠군요. 아니면 내로남불인가요? ㅎㅎ
NIW도 오래 걸리겠죠?
I-485 승인받을 때까지 얼마나 골릴지 몰라서 고민중입니다
저는 작년 10월에 NIW로 140을 넣어서 3월에 승인났는데요.
485와 콤보카드를 1월말에 접수 했는데 아직 biometrics 하라는 연락이 없네요.
올해 안에는 인터뷰하고 영주권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답변 모두 감사드립니다. 그냥 PD 가 current 이 되었다고 해서 바로 나오는게 아니라 또 field office 의 업무 진행 속도 등도 영향을 미치는군요... 하,, 정말 기다림의 연속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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