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질문 급하게 드립니다.

제가보기엔 땡큐 상황에 가까와 보이는데요? 캐쉬로 막으면 보험료에도 영향이 없어서 좋죠. (보험처리할 경우 보통 사고낸사람의 보험료가 올라가니까)

원글님 보험 정보를 준게 아니라면 상대방이 나중에 클레임 걸기 어려울 겁니다. 

그렇죠? 저도 앞에 사람이 갑자기 4명 내리길래 아..... sigh... 이러고 있었는데 남자 두명은 야생동물 보고있고, 여자둘이 와서 괜찮냐고... 그러더니 남자가 와서 캐쉬로 하자~ 그래서 냅다 OK 했어요. 보험정보고 뭐고 주고받은건 제 캐쉬와 악수뿐.... 별일 없으면 좋겠네요. 

꼭 그렇진 않아요. 차번호만 있으면 상대방 보험정보랑 드라이버 정보 주소같은거 다 알아낼 수 있습니다. 제가 그렇게 했었어요 상대방쪽에서날라서요. 맘만 먹으면 할수있습니다만 오백불 캐시로 하시고 잘 끝내신거같아 다행이에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서 좀 걱정이 되긴 합니다만... 왠지 저쪽이 뭔가 더 캥기는게 있는거 같아서 그럴거 같지 않는 느낌적인 느낌인데... 그냥 이대로 끝났으면 좋겠네요. 그냥 더 큰일 생길거 액땜했다 싸게 막았다(!) 생각해보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흠, 남2 여2에 캐쉬로 먼저 오퍼라. 게다가 오래된 2000년대 초번 차. 뭔가 신분상의 문제나 라이센스, 보험상의 문제가 있던 녀석은 아닌지 의심이 들기도 하네요. 경찰 부르자고 했으면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사람 네명 타 있는데 캐쉬 500. 후에 탈없이 깔끔하다면 나쁘진 않은 것 같은데요. 

캐쉬 500을 주고 쌍방간에 합의를 하고 더이상의 클레임은 없다는걸 증거로 확실히 남겼으면 좋았을 것 같지만, 상대쪽에서 먼저 연락하지 않을 수도 있겠단 추측도 듭니다. 

차는 일단 견적부터 알아보세요. collision deductible이랑 고려하셔서 정하시면 될듯요. 크게 안부서졌으면 보험 클레임 안하고 직접 고치시는게 나을수도요. 

러시아쪽 친구들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잠깐 그냥 부르자 할랬는데, 트래픽이 좀 있던 곳이었고, 제가 쫄리는(?) 상황이어서 좀더 배짱있게 배팅을 못했네요. 
캐쉬주기전에 음성녹음 켜놓고, 이름이랑 물어보고, 캐쉬주고 everything is done? OK 이러고 클린하게 끝나긴 했는데요, 제가 봐서는 그쪽이 클레임 거는거보다 제 차 수리를 더 신경써야할거 같네요.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