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Novi. 미시건으로 이사를 와서 한참 적응중입니다.
아이들이 봄 방학을 해서 1박 2일 여행을 다녀오려고 하는데 1박 2일오 마땅히 생각나는 곳이 시카고 외에는 없어서요.
혹 Novi.(Detroit) MI 지역에서 초등학교 아이들을 데리고 1박 2일 여행할 곳 추천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4시간 거리에 나야가라 폭포(캐나다 쪽)도 좋다고 들었는데 여권이 만료네요,
미국쪽 나야가라 폭포도 여행할 만한지 다녀오신 분 계시면 의견 부탁드립니다.
생소한 곳에서 아이들이 일주일 방학이니 이것도 일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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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긴 일주일 방학 끝나고 개학이네요. ^^
소리 님이 추천해 주신 앤 아버 핸즈 온 박물관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다른 곳들은 날씨 풀리는 여름 방학에 다녀올 예정입니다.
부활절 지나고 눈이 오고 올해 이사오기전 반팔로 입고 다니다가 눈이 오는 이 곳 날씨에 아직도 적응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ㅎㅎㅎ
이번에 알게된 ASTC 프로그램 링크 남깁니다. 아이들 있으신 분들에게 아주 유용할 것 같습니다.
검색해보고 아직 글이 없으면 다시 글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미시건 지역 마모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http://www.astc.org/passport/
아직도 좀 추워서 가까운데 갈만한 좋은곳은 없는것 같아요. 날이 좀풀리면 Mackinac Island도 좋은데 가깝진 않아요.
미국 나이아가라 폭포는 디트로이트에서 많이 멀어요.
요즘 그나마 갈만한데는 시카고 아닐까요? 여기도 가깝다고 할 수는없지만요 ㅠㅠ
디트로이트에서 캐나다 안거치고 나이아가라 폭포를 가시려면 한참 돌아가셔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시카고가 어떨까 싶습니다. 자세한건 미시건에 사시는 분들에게 패쓰...~~
많이 끝물이긴한데 일박이일이면 boyne mountain 스키장이 아직 open이군요. 노바이에서 세시간반 가실거에요.
제가 미시간 살때 1박2일 다녀온 곳은 날씨가 풀리면 매키너 아일랜드, 아기자기한 Grand Rapids, 운전 많이하지만 나이아가라+토론토, 신시내티, Cedar Point(Sandusky)+Cleveland 코스 정도였던 것 같아요
초등 아이들이면 칼라하리 워터파크 어때요? 아이들은 이런거 좋아하죠~~
https://www.kalahariresorts.com/ohio/parks-and-passes/indoor-waterpark/
가까운 곳에 있는 독일인 마을, Frankenmuth는 어떤가요? 365일 운영되는 세계 최대 규모 크리스마스 샾도 있구요, 독일식 전통 치킨요리도 먹을 수 있습니다 ㅎㅎ
이럴땐 미시간 지부장님이신 @크레오메 님을 소환해야 겠죠.. 지부장님 부탁드려요~
일단 미시간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6월쯤에 미시간 신입생환영회(?) 예정이니 그때 뵐수 있음 좋겠네요.
질문에 답변드리면....디어본에 있는 헨리 포드 뮤지엄 추천합니다. https://www.thehenryford.org/
어른들 아이들 다 재미있게 볼수 있고요... 옆에 붙어있는 Greenfield Village도 볼만해요.
노바이에서는 당일코스로도 충분합니다.
미시간에 오신 걸 축하드려요~! 지난 정모때 미시간 내에서 어디 여행하면 괜찮을지 하는 이야기가 나와서 반갑네요.
안그래도 직장이 같은 시라서 동료분들이 애들 봄방학때 어쩌나 하는 이야기를 들었었어요.
미국에 오신 지 얼마 안되신 건지, 아니면 타주에서 미시간으로 이사오셨는지 따라서 좀 다를거 같아요.
오신지 얼마 안되셨다면 운전이 익숙하지 않을 테니
2시간 내외에 있는 독일인 마을 + birch run 아웃렛 몰 다녀오셔도 좋고
96타고 Grand Rapids랑 Lansing을 찍고 돌아오는 것도 서부의 미시간을 경험하시는 좋은 코스인 거 같아요
4시간 이내면 인디애나 오하이오 시카고 토론토까지의 캐나다정도가 가능한데.. 여권이 없으시다니 클리브랜드까지도 생각하시면 어떠실까 생각됩니다.
시카고는 찜질방과 지금은 H마트가 생겨서 시들하지만 중부시장 등의 장을보러 많이 다니시고
토론토/나이아가라는 딱 찍고 돌아오기 좋고
Makinac Island/Traverse City도 미시간을 잘 느낄수 있는 거 같고요
저도 기억력이 가물가물 하니 @백만을향하여 님이나 @체리 님께서 미시간에 대한 설명이나 오하이오 쪽 추천을 더 잘해주시리라 믿습니당!
6월달쯤 정모하면 공지 돌릴게요.
정모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곧 뵙도록 하겠습니다!
노바이..좋은 곳에 사시네요. 아직은 날씨가 쌀쌀해서 위로 올라가시는 건 비추구요.
아이들이 어리면 칼라하리 좋습니다. 한시간 반에서 두시간이면 가려나요. 그레잇 울프 랏지는 규모도 작지만 파도풀이 없고 그냥 물에 담그고 있을만한 풀이 없어 롸이드를 계속 같이 타 주느라 고생이었던 기억이 있네요.
여권이 없으시다면 나이아가라는 담번이 기약하심이 좋을 듯 해요. 노바이에서 클리까지 세시간에 클리에서 나이아가라까지 또 서너시간이구요. 추운 날엔 캐나다쪽 "실내"에서 보시는게 훨씬 좋을 듯 합니다.
시카고까지 다섯시간인가요? 아침일찍 출발하셔서 하루 주무시고 담날 점심먹고 출발이면 조금 피곤하지만 그것도 좋을 듯하구요.
아님 당일로 주변 뮤지엄을 선정해서 가시면 어떨까요? 헨리포드, 그린빌리지, 앤아버에 핸즈온 같은 곳요. Frankenmuth에 크리스마스 스토어나 Birch Run에 아울렛도 당일에 다녀오실만 할 거구요. 아님 톨리도에 Imagination station도 좋구요.
아지신에 가서 우동먹고 히포에 가서 빵사오고 싶네요. 클리블랜드엔 그정도의 퀄리티가 없어서.
아쉽게도 히포는 최근에 영업을 종료했습니다ㅠㅠ 젊은 부부가 가게를 사서 다시 빵집을 연다고 하니 기다려보죠!
나올만한게 다 나왔는데 Holland가 안나왔네요. Frankenmuth가 독일인 촌이면 Holland는 말 그대로 네덜란드 분위기와 함께 미시간 호를 볼 수 있구요
조금 북쪽으로 가시면 Sleeping bear dunes 주립공원이 있는데 그 곳 경치도 뛰어나답니다.
좀 더 멀리 미시간 북쪽반도도 가볼만 해요. 윗 분들 말씀대로 Mackinac도 있고 더 깊숙히 들어가서 Porcupine Mountain이나 Pictured rock국립호반도 좋아요.
지난번에 댓글 달때 Holland 적는걸 깜빡했네요. 전 하루 당일치기면 Battle Creek이랑 Kalamazoo, Romeo, Port Huron의 분위기를 좋아해요. 미시간을 느끼기 좋은 소도시같아요.
뜬금없지만 그리고 다들 아실수도 있지만… Birmingham 에 프렌치 파티셰리가 있어요. 개인적으로 히포빵을 그닥 좋아하지는 않는데 (왜냐면 빵보다 달달한 디저트 케잌류를 더 좋아 해서리….;;;) 요기 가시면 정말 맛있는 디저트 케잌들이 종류가 꽤 다양하게 있습니다!! 프랑스 파티쉐가 직접 만들고 아침마다 배달한다고 하더라고요. 커피도 맛있고. 제가 미시간에서 먹어본 디저트 종류 중에서는 제일 맛있었고 크로와상/대니쉬 종류의 빵도 꽤 여러 종류 있는데 시도해본 몇가지 모두다 괜찮았어요!!
Cannelle Patisserie
159 N Eton St, Birmingham, MI 48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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