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자수 및 하와이 예약후기(진행형)

안녕하세요?

시애틀 지역에서 서식 중인 locke 라고 합니다. 마일모아는 눈팅만 약 1년정도 해오다가 저번 4월경 캘리포니아 여행 준비 차 반짝 게시판에 글을 올렸다가, 후기 올린다는 것이 깜빡 잊고 또 바빠져서 타이밍을 놓쳐버렸네요. 이번에는 하와이 여행을 준비 중인데요, 마일모아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비행기 예약은 완료해서 여행 준비 후기를 우선 일단 올립니다.

저희 가족은 높으신분/아들(7살)/딸(3살) 해서 4명이구요, BA 10만마일을 각자 달려서(캘리포니아 여행으로 6만을 썼지만), 알래스카를 예약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직항 비행기 편이 없어서, 돌아오는 티켓은 감사포인트로 결재를 하였습니다. 제가 United 마일리지는 UA 탐험자 카드를 달려서 55K 가지고 있지만, 한국 방문 계획이 있어서 이건 그때를 위해서 아껴놔야겠더라구요.

항공 예약 (어른 2/아이 2)

4/9   SEA  -> HNL : BA 50K FEE $100.00

4/18 OGG -> SEA  : TYP 75168 포인트

보시다시피, 9박10일의 일정인데요, 하와이가 처음이라 조금 무리해서 길게 잡았습니다. 아직 오하우에서 마우이로 언제 넘어갈 지는 정하지 못했습니다. 섬간의 비행기는 TYP 포인트를 이용해서 구매할 예정이구요.

여행 계획 및 호텔 예약 (확정아님)

제가 가지고 있는 호텔 포인트는 부부 각자 달려서 매리엇 140K(70K * 2) 인데요, 마우이의 6등급 리조트에서 4박(120K)을 예약하면 5th night free 를 이용해서 결국 5박을 마우이에서 보내고 나머지를 오하우에서 보낼려고 합니다. 오하우에서는 힐튼을 추천하시는 것 같아서 지금 힐튼 포인트를 어떻게 모을까 알아보고 있네요 :) 그래서 요약하면 다음과 같이 대충 생각하고 있습니다.

4/9 - 4/13   : 4박 5일 : 힐튼 AXON 이용 (145K 포인트 필요)

Day 1(도착날):  피곤해서 아무것도 못할 듯 하네요.

Day 2          : 차 렌트하지 않고, 와이키키에서 물놀이/휴식/근처 쇼핑

Day 3          : 차 렌트 후 새우 사먹고 민속촌 방문

Day 4          : 하이킹 및 노스쇼어 방문

Day 5          : 마우이로 떠나는 날인데, 비행시간을 언제쯤 잡을 지 고민이네요. 저녁쯤으로 잡아서 좀 더 오하우에 있다가 갈른지 아니면 그냥 일찍 갈지. 차를 렌트할 지 말지 등등.

4/13 - 4/18 : 5박 6일 : 매리엇 6등급 5th night free 이용해서 120K 포인트 필요

Day 5          : 마우이 도착 및 차 렌트 후 체크인. 휴식

Day 6          : 해돋이 보러감. 나와서 호텔 내에서 스노쿨링 및 수영?

Day 7          : 스노쿨링 패키지?

Day 8          : 수영 및 드라이브?

Day 9          : 수영 및 드라이브? :)

Day 10        : Hana 관광 후 렌트카 반납 후 집으로

아직 구체적으로 무엇을 할 지는 정하지는 못 했는데요, 여러분들이 남기신 생생한 후기를 계속 읽어서 채워나가야 겠네요. 확정이 되고 하면 업데이트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조언을 주실 부분이 있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그리고 CITI-Hilton 일반 카드(50K 힐튼포인트)에 관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마일모아님이 정리해 주신 글에 이 카드가 한방치기가 가능하다고 나와 있어서 링크를 따라가 보니, 플래티넘 비자 한 종류 뿐인 것 같더라구요. 예전에 제가 했던 한방치기는 마스터/비자 감사카드였었는데, 이번 것은 마스터/비자가 아닌 그냥 비자 한 종류밖에 없는 것 같더군요. 혹시 이런 경우도 두 개의 브라우져로 동시에 신청하면 똑같은 종류의 카드가 두 장이 한 사람 앞으로 발급되면 포인트를 두 카드 동시에 받을 수 있는 건가요? 이런 경우는 제게는 또 처음이라 약간 긴장되네요 :)

그럼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