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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말 알라스카 7박, 시에틀 2박 여행일정 도와주세요.~

FlowerGarden, 2018-05-01 01: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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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SPG Marriott 환란때 부부가 가지고 있던 Point들을 정리해서 날고자고를 계획, 실행중에 있습니다.

 

많은 여행기도 읽어보고 두루두루 살펴보며 준비하고 있는데요.

여행기간도 길고, 초행길이라 계획을 잡는것이 쉽지많은 않네요. 

마일이 많다고 생각하고, 본인은 혜택을 본게없다고 말하는 와이프에게 큰소리치며,

"그간 마일모아하는 남편 내조하느라 고생했어" 하며 "마일로 여행하게 되서 돈안들어가니까 걱정마..... " 라고 했지만 

계획세우며 보니까 돈이 안들어갈수가 없겠네요....ㅎㅎ (오늘 전어받은 잉크 캐쉬 스펜딩은 문제없고, 카드 더 열어야 겠습니다..ㅠㅠ  )

 

총 7명,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저희 부부, 어린 아이들 3을 대리고 떠나는 비행기 여행은 처음이라 설레기도 하고, 막막합니다.

 

일단 겁도 없이 저지르기는 했는데, 신경쓰고, 해야할것이 너무나 많고 시에틀과, 알라스카에대한 기본지식이 전무해서 어찌해야할바를 모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항공, 호텔 확정 여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알라스카 항공으로 포인트를 넘겨 발권했구요

 

Los Angeles, CA (LAX) - Seattle (SEA) 

오후 5시 출발- 저녁 8시 도착. - 2박 3일

 

Seattle (SEA) - Anchorage (ANC)

오후 5시 출발- 저녁 8시 도착. - 7박 8일

 

Anchorage (ANC) - Los Angeles, CA (LAX)

밤 출발 - 다음날 새벽 도착.

 

---------------------------------------------------------------

날고자고 신청하고 방은 그날로 예약을 해놨구요, 

알라스카항공 마일로 넘어가는데 10일정도 걸리더군요. 하루하루 조마조마하게 기다렸는데..

(원래는 알라스카에서의 여행만을 생각했는데, 마일이 넘어와야 발권을 하는데 기다리면서 점점 가격이 올라가서 시에틀경유 하는것을 생각하게 됐습니다.)  

 

알라스카에서의 일정은 앵커리지에서 TownePlace Suites Anchorage Midtown로 호텔만 정해놓고 렌트카만  간신히 예약해놓은 상태입니다.

(여기 가보신분 계신가요? 날고자고라서 한호텔에 머물러있어야 하는데 앵커리지에 머물며 7일동안 운전하면서 구경하는데 문제가 없는지.. 아니면 중간에 하루이틀정도를 다른곳에 호텔을 추가로 잡아야 하는것인지....)

 

디테일 일정 activities는 차차 공부해야 될것 같아요.ㅠㅠ

 

 

==============================================

일단 문제는 시에틀에서의 일정, 호텔입니다.

 

 

시에틀은 가본적도 없고, 유명한데라고는 스벅1호점만 들어본 시알못입니다.

 

1. 호텔 추천 해주세요~

호텔을 어느위치로 해야 대식구를 끌고 다니며 2박3일을 관광하는데 좋은 위치일지, 방은 두개를 해야 할것 같은데요.

2박3일 짧은 시간이지만 장인,장모, 아이들 대리고 다니면서 가야할곳은 어디를 꼭 봐야 하는것인지..

 

2. 렌트카는 해야된다고 생각하는데, 하는게 맞는건지. 공항에서 픽업 드랍하는것으로 하는것이 맞는지....너무 막막합니다.

==============================================

메리엇 포인트가 12만 정도가 남아있고

MR 10만 

UR 14만 

이정도가 남아있는 상태이고 메리엇 포인트를 우선 사용해서 잡고, 차선은 다른 포인트사용, 안되면 레비뉴로 해야겠지요.ㅠ

 

일정 짜다보니 밥도 걱정이네요..(이래서 칸쿤을 가시나.ㅠㅠ)

TownePlace Suites Anchorage Midtown이 주방도 있는곳이라 왠만하면 해먹던지,

아침은 Buffet breakfast, complimentary라고해서 다행인데 

대충계산해보니 7인이 최소 20끼를 밖에서 해결해야되네요..ㅎㅎ (카드글어 마일쌓이는 소리와 함께 Debt to limit Ratio올라가는 소리가....) 

 

 

 

 

 

34 댓글

jeje

2018-05-01 02:38:06

 알라스카로 오시는군요. 알라스카는 워낙에 땅이 방대해서 한군데서 7박을 하시기에는 무리가 있지않을까 싶은데요.

웬만한 곳으로 구경 가실려면 옆동네만 가도 운전해서 6시간 이거든요.

그렇다고 앵커리지가 볼것이 많으면 괜찮지만 알라스카 자체는 크지만 앵커리지는 작거든요.

 

시내만 계시기에는 너무 의미가 없죠 알라스카의 묘미는 로드트립인것 같거든요. 2시간 3시간 거리에 있는 위디어나 호모쪽으로 가셔서 1박씩 하셔도 좋을것 같거든요. 그리고 오신김에 발디즈도 다녀가셔야죠.

그리고 타운플레이스 저희들 묵어봤는데요 작은 호텔에 좀 오래 됐어요. 다른데는 방이 없던가요?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방안에서 냄새도 많이 났고 이불에 립스틱 자국도 막 있어서 별로 였어요.

 

이미 계획을 다 짜신건 아닌지 모르겠내요.

FlowerGarden

2018-05-01 03:09:38

정신없어 계획하고 추진한거라 앞으로 알라스카 공부를 더 열심히 해봐야겠어요.

메리엇 날고자고로 인해 알라스카 항공 마일과 메리엇 7박 호텔권이 생겨 시작한거라 다양한 지역에서 다양한 구경은 제한적이라 생각을 하긴했지만, 루트짜며 다른곳에서도 묵을것을 생각해봐야 겠어요.. 위디어, 호모, 발디즈... 참고하겠습니다.

 

타운플레이스 별로인가요.ㅠㅠ 웹사이트 사진보니 깨끗해보이던데. 흑흑...ㅜㅜ 

2014년에 지엇다고 나오더라구여..

 

타운플레이스가 별로면, 그럼 알라스카 공항에서 내려서 가장 관광지들이랑 인접한 메리엇 호텔 추천해 주시면 감사.

 

앞으로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jeje

2018-05-01 03:27:42

여행 경비를 많이 안들이는 것이 목적이시라면 숙박권를 이용하셔야 할것 같내요. 다니면서 하루 이틀씩 숙박하시면 알라스카는 여름 6개월 장사라 많이 비싸요. 하룻밤에도 거의 2백불~3백불은 하죠.

 

타운플레이스에서 업그레이드를 해주면 방이 조금더 커서 괜찮울지 모르겠내요 저희는 아침 8시에 첵인을해서 업글방이 앖다고 해서 기본방으로 갔는데 엄청 작더라구요.

직원들은 친절했어요.

 

이미 결정 되신거면 마음 흔들리지 마시고 그냥 추진하세요.

 

3시간거리의 디날리 국립공원도 다녀 오시면 하루가 갈것이고 위디어랑 호머가 같은 방향이니 하루 다녀 오시고 발디즈는 거리가 좀 되니까 나중에.... 

 

계획을 잘 잡으셔서 즐거운 여행 되세요.

 

FlowerGarden

2018-05-01 04:35:50

숙박권 2장 사용 안하는것도 고려해 봐야겠네요..

부부가 날고자고를 해서 알라스카 마일 12만씩 24만 하니까 7명 비행기표가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그 숙박권을 쓰는곳을 찾으니 알라스카였는데...

방을 2개를 한거라....

다운플레이스 묶으신게 몇년도 였어요? ..

계획을 이리저리 잘짜야 겠네요..

고맙습니다.

 

여행하고파

2018-05-01 03:59:02

앵커리지에만 7박을 하는 것은 좀 아깝네요. 너무 피곤한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위티어 정도야 하루에 아침일찍 출발해서 갔다가 저녁에 돌아올 수 있겠지만

호머는 편도 5시간은 운전해야 할텐데 (쉬는 시간포함하면) 하루에 왔다갔다하기엔 아이들도 있고 노인분도 있는데 너무 무리일것 같습니다.

첫날은 저녁도착이니까 둘째날 부터 본격적인 여행이 될텐데 둘째, 셋째날은 앵커리지 구경하신 후에 넷째날부터 좀 멀리간다고 치면,

데날리 국립공원도 제가 갔을 때는 중간에 공사구간들이 있어서 시간이 5시간도 더 걸리더군요. 당일치기는 무리라 생각됩니다. 하루 근처에서 자고 (넷째밤)

버스투어를 하고 돌아오시는 일정을 생각해 보세요. 그 다음날은 앵커리지에서 좀 쉬고 가까운 곳을 돌아본후 (5번째밤). 그다음

저같은면 아침에 호머에 내려갔다가 구경하시고 낙시도 좀 하시구요 (낙시대 빌려주는데 있어요) 하루 자고(6번째밤) 다음날 일찍 올라오면서 위티어에 들려서

유람선을 타고 저녁에 앵커리지로 돌아가는 일정을 넣을 것 같습니다. (7번째밤). 마지막 날은 기념품도 사시고 앵커리지에서 못본 곳 가보는 걸로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제가 말한 일정을 앞뒤로 바꿔가면서 일정을 짜보세요. 토요일 오전에 열리는 장터같은 곳에 꼭 가보는게 좋으니까 토요일은 무조건 앵커리지에 있는 걸로 계획을 짜면 좋을 거예요. 그리고 돈이 비싸긴 하지만 꼭 빙하유람선은 타세요. 안타면 후회하실 거예요.

발데즈는 너무 멀어서 포기하는게 나을 것 같구요 (일행을 생각해 볼때). 

FlowerGarden

2018-05-01 04:42:22

좋은 일정 조언 감사합니다.

데날리 버스투어는 참 좋아보이던데, 근처 하룻밤 자는거도 고려해야겠네요.

호머 낚시도 좋은 경험이겠어요....

위티어 빙하유람선은 여기 여러글을 읽어봐도 강추던데.. 꼭타야겠네요..

 

알려주신것 참고해서 일정 짜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하늘향해팔짝

2018-05-01 07:35:38

그냥 참고로, 제가 비슷한 날짜에 가는데요. 우선은 유명한 마을들 그러니까 디날리, 호머, 위티어이런데는 방이 아주 많이 나가고 없어요. 디날리는 두어달 전에 예약 할때도 이미 예약 끝난데 많았던거 같아요. 

 

그리고 알라스카가 차 렌트가 어마무시하게 비싸서 눈물나요. 이것도 그냥 참고로만.

 

알라스카는 싸게 여행하기는 정말 힘든곳같습니다.

rabbit

2018-05-01 13:47:47

맞아요. 저도 한 10여년 전에 갔었는데 돌아다니면서 여긴 정말 신혼여행으로나 올 곳이구나 하고 생각했더랍니다. 신혼여행은 돈 별로 신경 안쓰고 다니는 편인 것 같아서요.

armian98

2018-05-01 13:48:49

오~ 다녀와서 얘기 좀 풀어주세요~

FlowerGarden

2018-05-01 14:38:54

비슷한 시기에 가신다니 반갑네요.~

호머, 위티어는 그나마 지도상으로 봐서는 가까운데, 디날리 버스투어를 해보고 싶은데 앵커리지에서 가기가 머네요.ㅎㅎ

 

호텔이며, 렌트카며, 다 비싸네요.ㅎㅎ 저는 렌트카는 일주일에 미니밴 820불로 예약 해놨는데...

 

여행이 돈쓰러 가는것이니, 쓰긴해야 할텐데, 손품을 좀 팔아서 아낄수 있으면 아껴보려구요.ㅎㅎ (빙하유람선, 디날리 버스 투어만 해도 1-2천 훌쩍.ㅎㅎ)

 

 

 

짱가

2018-05-01 15:09:24

이번 여름 알라스카로 떠나시는 마적단분들 많으시네요. 저도 메리엇 날고 자고로 6월 1일에 7박 9일 발권해둔 상태입니다. 리뷰들을 여러번 읽어본 결과 앵커리지에서 7박은 좀 무리신듯하구요. 저는 앵커리지 도착, 디날리 , 위티어, 수어드, 호머 정도로 계획하고 있어요. 디날리에서는 버스투어를 하려고 하는데 그외에 트레일 할수 있음 하려고 해요. 

여기에 묻어서 질문 하나 해도 될지요. 디날리에서 하루 숙박이면 충분할런지 너무 고민이네요. 어차피 페어뱅스는 너무 멀기도 하지만 오로라를 볼수 없을것 같아 스킵하려고 하거든요. 

FlowerGarden

2018-05-01 17:15:13

오우 저보다 먼저 가시네요.. 날고자고로 호텔은 어디하셨어요?

방은 다 예약 하셨어여?

저랑 가려고 하는데가 비슷하시네요. 저도 굴직하게  디날리, 위티어, 수어드, 호머 정도 생각하고 공부하고 있는데.

 

한달도 안남았네요. 좋으시겠어요.

 

 

짱가

2018-05-01 17:25:34

호텔은 앵커리지 메리엇 포인트로 Fairfield inn 25000pt 제일 저렴한데로 1박, 디날리에서 McKinley Chalet Resort 2박 $402 <- 요긴 ur로도 가능하세요. 수워드에 best western ur로 46000pt로 2박 해두었구요. 아직 2박은 찾고 있어요. Ur 넉넉하시면 ur로 해결하시는것도 방법이구요. 전 렌트카도 8days ur 30000 pt 정도에 예약해두었어요~ 그리고 끼니는 그냥 아침은 호텔 부페 또는 햇반과 밑반찬 정도로 해결할 생각이구요. 가방 하나 두개 정도는 라면이랑 몇몇 음식을 싸가려구요. 저는 한국도 자주 안가서 이번에 ur대방출입니다. ㅎㅎ

FlowerGarden

2018-05-01 19:26:33

날고자고 7박 숙박권 사용하시는게 아니네요..

저는 장인, 장모님 모시고 방을 두개씩 잡아야해서 짱가님처럼 여러군데로 나눠서 잡기가 힘드네요..

 

한군데 정도 중간에 1박하는걸 알아봐야겠네요..

렌트카 8일 3만이면 괜찮은거 같은데요.. 저는 7명이라 미니밴이상을 구해야되서.... 

그가격에 안보이던데.ㅠㅠ 

 

남은 방 잘 구하셔서 즐거운 여행되세요.

방방곡곡

2018-05-01 19:59:59

혹시 UR 이나 하얏 포인트 있으시면 앵커리지 하얏 플레이스도 괜찮습니다. 작년에 여기서 2박 했는데 (8000 points / night) 지은 지 얼마 안된 새 건물이라 깨끗하고 직원들도 친절했어요

FlowerGarden

2018-05-01 20:19:46

하얏 플레이스도 묵어 보고 싶네요.

 

메리엇 날고자고 프로모션으로 있던 포인트 바꿔서 여행을 하게 되는거라, SPG, Marriott의 노예가 되어 하얏은 꿈도 못꾸고 있습니다.ㅠ

 

하늘향해팔짝

2018-05-02 10:25:25

저 여기 밥준다해서 1박 예약했는데 좋다니 기대되요. :-) 

geol

2018-05-01 15:43:34

작년 알라스카 1주일 여행중 앵커리지 SpringHill 2박 했었는데 방이 깨끗하고 좋았어요. Cat6 사용가능하시면 여기 추천이요.

아침무료이고 로비도 너무 작지 않고 좋았네요. 알라스카 대학과 호수 사이에 호텔이 있어서 저희 가족은 호텔 주변 산책도 하고 즐겼었어요.

 https://www.marriott.com/hotels/travel/ancum-springhill-suites-anchorage-university-lake/

 

 

 

FlowerGarden

2018-05-01 20:16:40

구글 맵으로 봤는데 호수 공원이 산책하기 참 좋겠어요..

 

https://www.marriott.com/hotels/travel/ancum-springhill-suites-anchorage-university-lake/

Kitchen Features

  • Mini-refrigerator
  • Microwave
  • Silverware
  •  

제가 예약 해놓은 호텔은 TownePlace Suites Anchorage Midtown인데 

https://www.marriott.com/hotels/travel/ancat-towneplace-suites-anchorage-midtown/

Kitchen Features

  • Kitchenette
  • Refrigerator
  • Stovetop
  • Microwave
  • Dishwasher
  • Dish cleaning supplies
  • Silverware
  • Pots, pans, and serving dishes
  • Dishes and glasses

 

같은 카테고리 6이고, 둘다 아침 제공해 주네요..

 

위치 환경은 SpringHill이 좋고,

방에 주방이 있는점은 TownPlace가 좋고,

 

이거 식구들 의견 수렴해봐야 겠네요.ㅎ

 

고맙습니다.

FlowerGarden

2018-05-09 01:34:43

말씀해주셔서 호텔을 TownPlace에서 SpringHill로 바꾸려고 전화 했는데 

메리엇 예약부 전화 했더니 SpringHill University Lake도 예약을 해줬어요.

 

그런데 방이 1킹+ 소파베드 밖엔 없네요.ㅠㅠ

식구가 여럿이라 침대하나는 불편할거 같은데..

더불 예약이라 빨리 정해서 하나는 켄슬하라는데.. (언제까지 켄슬을 하면되는지 안가르쳐줬네요..)

일단 예약을 해놨고 수시로 웹사이트 들어가보고 침대 2개짜리도 있나 보고있어요.

geol

2018-05-09 12:36:21

추천드린 호텔로 마음이 가신다니 다행입니다.

해당 지점 호텔에 직접전화하셔서 예약번호 알려주고 침대2개짜리로 예약되면 예약 confirm 하고 싶다고 말씀 하시면 좀더 애써봐 줄것 같은데요

방방곡곡

2018-05-01 17:56:53

앵커리지에 계속 계시면, 휘티어까지는 기차여행도 한번 고려해 보세요. 꽤 괜찮습니다. 알래스카 기차여행 중에서 비교적 저렴한 코스이기도 하고요. 쿠폰북 사용하시면 buy one get one free 일 겁니다. (작년에 그렇게 다녀왔어요) 앵커리지 출발 -> 휘티어 도착후 바로 빙하 크루즈 이용 -> 크루즈 이용후 바로 기차타고 돌아오는 코스로 짤 수 있습니다. 크루즈 타고 내리는 시간 충분히 여유 있고요. 휘티어에서는 크루즈 말고는 별로 할 것도 없습니다. 당일치기로 넉넉히 가능해요. 

 

크루즈는 휘티어 말고도 발데즈, 수워드 등에서도 탈 수 있다지만, 앵커리지에서 계속 숙박하시면 휘티어가 제일 가깝기도 하고요. 바다가 잔잔해서 배멀미도 제일 없다고 하고요. 

 

그리고 기차여행 자체도 참 좋아요. 일단 일반 차량보다 천천히 달리므로 경치도 여유있게 볼 수 있고요. 관광열차라서 중간중간 설명도 해주고, 심지어 곰이나 산양 등 야생동물이 보이면 서행 또는 완전히 정차하고 사진도 찍게 해줬어요. 강추합니다. 

 

FlowerGarden

2018-05-01 23:15:44

예전에 알라스카 홍보 동영상 봤는데 멋지던데 기차여행도 일정에 넣는거 공부해봐야겠네요.. 

기차로 앵커리지 - 휘티어 - 크루즈- 앵커리지 복귀.... 당일치기로 가능하다니 좋겠네요... 

제가 운전하면 길보느라 즐기질 못했는데 기차여행이면 풍경을 즐길수 있겠네요...

 

강추 받아 들여 공부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FlowerGarden

2018-05-04 04:07:58

방방곡곡님 말씀 듣고 기차- 휘티어 빙하 크루즈 일정을 하려고요.  

앵커리지를 밤늦게 도착하고 일주일간 있는거라 렌트카도 만 7일이 넘어가는 시점이 비싸져서, 도착한 다음날을 기차,크루즈일정을 잡아서 렌트카 하루 세이브 해보려고 하는데요.

기차 왕복 표랑 크루즈를 따로 따로 사야하는건가요? 공부하고 있는데, 양이 방대해서.. 

https://www.alaskarailroad.com/ride-a-train/buy-tickets/service_class

 

DEPART
GLACIER DISCOVERY >> Anchorage to Whittier
DEPART:
 Wednesday, June 00, 2018-9:45 AM
ARRIVE: Wednesday, June 00, 2018-12:05 PM
RETURN
GLACIER DISCOVERY >> Whittier to Anchorage
DEPART:
 Wednesday, June 00, 2018-6:45 PM
ARRIVE: Wednesday, June 00, 2018-9:15 PM

 

 

 


 
 

 

 

이기차편이 맞는지 하루에 한번 운행하는가 보네요.

 

방방곡곡

2018-05-04 11:25:24

네 지금 바깥이라 짧게 남깁니다 예약은 따로 하셔야 하고요. 자세한 내용은 자녁에 집에 가서 남길께요^^

방방곡곡

2018-05-04 21:47:55

지금 집에 들어와서 확인했습니다. 우선 찾으신 기차편이 맞습니다. 작년에는 Alaska toursaver 쿠폰북으로 조금 절약했는데 올해는 해당 여정은 빠져있는 것 같아요...ㅠ 아쉽네요. (장거리 기차여행만 남아있는 듯...) 그래도 기차 구간 중에서 가장 요금이 저렴한 구간이니 쿠폰북으로 할인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얼마 안되긴 합니다. 

 

아참, 크루즈는 별도로 예매하셔도 되고요. 크루즈와 기차를 함께 예매하는 옵션도 있습니다. 저는 작년에 쿠폰북을 통해 따로 예매해서 깜박했네요... 편하신 방법으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금액은 할인되거나 하는 것 없이 똑같은 것 같습니다. https://www.phillipscruises.com/cruises/rates.php 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Day coach 로 하면 더 저렴하지만... 그래도 열차를 추천드립니다. 이 때 아니면 언제 타보겠어요 ^^) 

 

시간이 빠듯해 보이지만, 넉넉합니다. 역에 내리면 어차피 전부 크루즈 타러 가고요. 안내하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다만 탑승권을 받는 부스가 좀 복잡했던 것 같아요. 배도 여러 대 있고요. 제가 갔을 때는 단체 관광객도 많아서 엉뚱한 줄에 설 뻔 했습니다. 눈치보지 마시고 여기저기 물어보셔서 얼른 탑승권 받으세요. 어차피 다른 관광객들도 대부분 처음이라 어리버리합니다... 남들 따라 줄 서지 마시고 꼭 제대로 확인하세요 ㅎㅎ (부스 앞이 아니라 뒤로 돌아가서 받았던가...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자리는 탑승권 받을 때 지정되어 있습니다. 주로 단체관광객들이 창가를 점령해서 저희는 자리가 좀 안좋았지만.... 어차피 구경은 밖에 나가서 하므로 크게 지장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크루즈 도착후 기차 탑승까지 시간이 많습니다. 저희는 그래서 뮤지엄 입구까지 걸어서 갔다 왔는데요. 시간도 꽤 걸리고 별로 볼 것도 없습니다. (사람도 없고... 좀 스산해요) 그냥 항구 근처에서 여유있게 시간을 즐기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작년에 다녀와서 바로 후기를 올렸으면 좋았을 텐데.... 1년쯤 지나니 구체적인 기억들은 벌써 가물 거리네요 ㅠ 그래도 너무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또 가고 싶네요. 이번에 가면 좀 더 긴 열차여행도 해보고 싶고요~^^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FlowerGarden

2018-05-09 00:54:09

자세한 기차, 크루즈 이용방법 및 노하우 고맙습니다.

말씀들으니 기차+ 크루즈 꼭해야 겠어요.

큰 도움이 되네요..

참고해서 예매하겠습니다. 

이글루

2018-05-04 15:34:19

오심을 환영합니다.

어른들 계시면 호머를 빼시고 (낚시도 좋지만 타주민은 낚시퍼밋도 비싸고 장거리를 차에서 보내는 불편함을 견디고 가서

거기에 상응하는 만족감 얻는게 기대치 이하일겁니다.) 그대신에 앵커리지 주변에 가볍게 즐길 트레일이 좋은곳이 많으니

그게 더 나을듯 하네요.

www.anchorage.net 들어가셔서 discover에서 찾아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수워드에서 1박, 디날리에서 1박은 하시는것을 추천하니까 시내서 7박은 무리가 될 듯합니다.

사실 이곳에 손님들 오시면  수워드 근처 익시트 글레이셔, 마타누스카 글레이셔, 위디어 크루즈, 디날리투어,

러시안리버에서 연어잡는 모습보여드리고 앵커리지시내와 시내근교서 시간보내는게 거의 다 였습니다.

7박8일 일정이면 이정도가 좋으실것 같네요.

FlowerGarden

2018-05-09 00:57:39

아이디를 보니 로칼이시군요.~

사이트 고맙습니다. 7박동안 무얼해야 하나 고심이였는데 포인트 주셔서 큰 도움되네요.

"7박 앵커리지 무리다", 참고해서 수워드나 디날리에서 1박하는것 알아보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tpark

2018-05-04 18:07:47

제작년인가 레이버 데이때 갔다와서 마모에 후기 몇개 남겼습니다. 짧게 말씀드리면 우선 크루즈는 whitter에서 타시든 다른데서 타시든 꼭 타시고!

그리고 denali bus tour는 잘 생각해보세요, 저랑 부모님(50대후반) 이렇게 갔는데 제일 짧은거 했는데도 엉덩이 아프고 지겹더라구요 ㅠㅠ 그리고 tundra라서 볼게 생각보다 많지가 않아요. 처음에만 나무가 좀 있지 올라가면서 부터는 거의 황무지에요. 그리고 시즌인지는 모르겠지만 가능하시면 연어들 산란하러 올라가는것도 꼭 보세요! 시애틀은 짧게 있으실꺼니 다운타운쪽 그랜드 하얏트나 올리브가 걸어서 다니시기 좋으실거같아요~시애틀이 생각보다 좁고 볼게 없어서 금방 다 보실거에요

FlowerGarden

2018-05-09 01:04:53

아.. 디날리 공원 홈피가서 버스투어하는거 보면서 어르신들도 그렇고 어린 아이들이 괜찮을까 생각했었는데,

경험담 고맙습니다. 아무래도 아이들이 어려서 장시간 버스안에 있는것은 무리지 싶네요..

 

뭣모르고 시에틀 2박을 해놨는데, 시에틀은 그리 볼게 없나요?ㅠㅠ 하루면 다 되는건가요? 괜히 2박했나 싶네요...

다운타운에서 걸어다니며 구경이 다 가능한 거리인가요? 렌트카가 필요없을까요? 

시에틀에서도 방을 2개씩 2박을 해야하고 다운타운 호텔들은 비싸서 공항 근처나 좀떨어진데다 호텔을 잡고 차로 다닐려고 하는데, 

시에틀 따봉, 시에틀 뷰포인트시에틀 방문기 글등을 읽으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RP

2018-05-09 02:09:21

스페이스니들이랑 치훌리가든이 필수 코스죠 ㅋㅋ

스페이스니들이 지금 공사중이라 좀 복잡하고 지저분할 수 있어요.

 

물론 pike place market에 가셔서 스벅1호 시끌벅적한 생선가게 껌벽 구경하시고 클램차우더 드시고 하면 하루 갈거구요

 

아마존 고도 다녀와볼만 합니다.

더 시간이 되신다면 보잉이나 다른 박물관도 다녀오실 수 있겠구요.

 

걸어 다닐수 있고 공항에선 시내까지 기차로 갈 수 있어서 차 없이 다녔습니다. 파킹이 엄청 비싸요. 시내 한복판에 호텔 잡으시면 걸으실 수 있고 시애틀센터 (스페이스니들과 치훌리가든이 있는곳)는 다운타운에서 모노레일 타고 가실 수 있어요.

70되신 부모님 모시고 시내 걸으며 다녔는데 조금 걷긴해도 많이 좋아하셨어요. 

 

좋은시간 보내세요~

tpark

2018-05-09 11:04:05

볼것이 없다기보단 워낙에 밀집 되어있어서 짧은시간이면 다 볼수있는거같아요. 아무래도 메인이 pike place라서 저도 치할리(?)는 강추합니다! 엄청 예뻐요!

차도남

2018-05-09 04:32:57

게시판 검색하시면 알라스카 관련해서 글들이 꽤 있습니다. 마타누스카 글레이시어도 추천해 드립니다. 제 후기도 있습니다. ^^; 

Jeje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앵커리지에 7일 방 잡으시는거 절대 비추입니다. 7일 쓰시려면 차라리 하와이나 한국이 어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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